(서울=미래일보) 류지영 기자 = 글라이드가 제19차 워런 버핏과의 점심 이베이 자선경매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경매 입찰은 이베이 자선경매를 통해 27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서 6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경매 시작가는 2만5000달러이며 입찰자들은 입찰 전에 eBay.com/GLIDE 에 사전등록을 해야 한다. 낙찰자는 최대 7명의 친구들과 함께 뉴욕 시에 소재한 스미스 앤 월렌스키 레스토랑에서 워런 버핏과 식사를 할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 50년 동안 글라이드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질병·노숙·굶주림·차별·배제로 고통 받는 가장 취약한 사람들과 함께 해왔다. 글라이드는 따뜻한 식사, 의료 및 쉼터, 보육 및 가족 서비스, 그리고 그들을 옹호해줄 누군가를 찾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글라이드는 일년에 약 75만회의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워런 버핏은 “글라이드는 인생의 바닥을 친 사람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재기를 돕는 일을 수십 년째 해오고 있다”며 “글라이드를 위한 모금을 도울 수 있다면 기꺼이 나서겠다”고 말했다. 글라이드의 공동 설립자인 세실 윌리엄스 목사는 “우리가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수천 명을 도울 수 있
(서울=미래일보) 류지영기자 =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이하 ADNOC)가 원유 탐사 및 생산 이후 단계인 다운스트림 산업부문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파트너들과 함께 45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ADNOC 다운스트림 투자 포럼’에서 발표됐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석유 및 가스, 에너지, 석유화학 및 금융 산업은 물론 그 밖의 분야를 포함해 40명이 넘는 최고경영자(CEO)들과 800여명의 고위 경영진들이 대거 참여 했다. ADNOC은 이미 루와이스 산업 단지가 갖고 있는 강점과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규모의 최첨단 통합 정유 및 석유화학 단지를 새로 건립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다운스트림 제품의 범위와 규모를 늘리고 세계적으로 점점 커지고 있는 시장에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접근하는 한편 루와이스 지역 내에 제조 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하게 된다. ADNOC의 새로운 계획은 1만5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랍에미리트 GDP 성장에 1%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랍에미리트 국무장관이자 ADNOC 그룹 CEO인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박사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과 나의 매우 기대되는 만남은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는 세계 평화를 위한 특별한 순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다(The highly anticipated meeting between Kim Jong Un and myself will take place in Singapore on June 12th. We will both try to make it a very special moment for World Peace)"며 회담 장소와 날짜를 전격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북미 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를 공개한 것은 북한이 미국인 억류자 3명을 전격 송환한 직후다. 북한이 회담 전에 억류자들을 석방한 것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크게 고무된 모습을 보였다. 억류자들이 세인트 앤드류스 공항에 도착하는 이날 새벽 3시에 직접 마중을 나왔고 "그(김정은)가 그의 나라를 현실 세계로 이끌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매우 큰 성공이 될 것으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SAP는 싱가포르에 ‘SAP 레오나르도 센터’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아태지역의 SAP 고객사, 파트너사, 학교와 스타트업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P는 아태지역에서 총 3곳의 혁신 센터와 2곳의 SAP 랩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개소를 통해 아태지역 내 더욱 많은 혁신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SAP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총 33억5,200만유로(한화 약 4조3,000억원)를 기술 개발에 투자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평가에서 137개 국가 중 스위스, 미국 다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 아태지역 국가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SAP는 싱가포르에 전 세계 5번째 레오나르도 센터를 개소했다.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를 통해 아태지역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SAP 레오나르도와 디자인씽킹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SAP 레오나르도는 SAP가 지난해 선보인 디지털 혁신 시스템이다.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이머코인(EMC)은 대학 졸업생이 암호화되고 안전한 앱(App)에서 증명된 졸업장과 기타 교육 수료증을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는 블록체인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머코인의 시범 교육 프로젝트는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 소재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 대학교를 위해 우선적으로 개발한 후 다른 학교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지아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트빌리시에서 2016년 설립된 비즈니스 앤 테크놀로지 대학교는 혁신적 교육 방식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 교육 시스템의 일환으로 이머코인의 블록체인 시스템을 시범 프로젝트로 채택하게 됐다. 조지아뿐만 아니라 그 밖의 나라에서도 온라인 자격 증명에 대해 점점 더 신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시범 프로젝트는 교육자, 기업가 및 졸업생들 사이의 범세계적인 도전 과제이자 교육 자격증 인증에 온라인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보통 졸업생들은 시간이 지나 본인들이 다닌 학교가 문을 닫거나, 해당 학교의 오랜 관례로 인해 학적 기록 증명을 즉시 발급받는데 현실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 프로젝트는 이러한 문제가 완전히 해소됨과 동시에 학적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지난 3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된 세계적인 IFA 행사인 제3회 CE 차이나가 3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CE 차이나는 새로운 범 아시아 연결을 구축하고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등 사업 성장의 기회를 위한 총회 역할을 수행했다. 12개국 146개 기업들이 CE 차이나에서 가전제품을 전시하며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특히 9개국 25명의 유명 연사들은 소매업체, 무역 관련 방문객 및 프로슈머 들과 시장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CE 차이나 회장 겸 IFA 전무 겸 메세 베를린 부사장 옌스 헤이터커는 “CE 차이나는 품질 면에서 확실히 성장했다”며 “CE 차이나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관련 시장 참가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으고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급 소매 행사 주관이 사업 성장의 토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강력하고 전략적인 여러 제휴관계 특히, 쑤닝 같은 주요 중국 소매업체와의 제휴 관계를 통해 CE 차이나의 밝은 전망을 강조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성공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 CE 차이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여러 글로벌 브랜드의 대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의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솔라 파크의 800MW(메가와트) 제3단계의 200MW 제1기를 시작했다. 두바이 수전력청(DEWA)은 태양광 집열판을 사용해 킬로와트시 당 2.99센트의 발전균등화단가로 민자발전산업(IPP) 모델을 사용하는 제3단계를 실행하고 있다. 제3단계는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마스다르)와 프랑스 전력공사 그룹(EDF)이 이끄는 컨소시엄과의 제휴관계를 통해 시행된다. 각각 300MW의 용량인 제3단계의 제2기와 제3기는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완료된다. DEWA의 상무 겸 최고경영자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는 이 시설이 단축 태양광 추적 시스템을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20~30% 높이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초의 발전소라고 말했다. 이 발전소는 고성능 수준을 유지하는 80만 이상의 자동세척 태양전지를 사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6만개 이상의 주택에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여 연간 탄소 배출량을 27만톤 이상 감축시킨다. 이 프로젝트와 관련한 무사고 가동 시간은 240만여 시간을 넘고 있다. 알 타예르는 이 프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지멘스 PLM소프트웨어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지멘스 이노베이션 데이 행사에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심센터(Simcenter) 포트폴리오의 일환인 이 솔루션은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을 입증하는데 필요한 시범 주행 시간을 대폭 단축하며, 광범위한 수준으로 물리적 프로토타이핑을 실시해야 하는 필요성을 최소화한다. 미국 국방부산하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주행 차량 프로토타입이 사상자 발생 최소화 등의 면에서 신뢰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수억 마일에 달하는 주행 테스트를 거쳐야 하며, 어떤 경우에는 수십 년이라는 기간 수천억 마일의 주행 테스트를 거쳐야 할 때도 있다. 이는 자율주행자동차가 근시일 내에 상업화 시킬 수 있는 것이라는 기대에 반하는 결과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서 첨단 시뮬레이션 기술과 같은 혁신적인 테스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솔루션은 물리 기반의 첨단 시뮬레이션과 혁신적인 센서 데이터 처리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제조사와 그 공급사들이 이러한 업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영국의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 타계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향년 76세. 1942년생인 호킹 박사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 연구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물리학자로 평가 받았다. 21세의 나이로 전신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 이른바 '루게릭병' 진단을 받았으나 연구에 몰두하며 학문적 성과를 꽃피웠다. 호킹 박사의 자녀들은 성명을 통해 부친이 캠브리지 자택에서 임종했다고 알리고 "그는 위대한 과학자이자 비범한 인물이었고 그의 업적과 유산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케임브리지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구원과 교수 등을 거쳐 1979년부터 2009년까지 케임브리지대 수학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1988년 발간한 대중 과학서 '시간의 역사'는 세계적으로 1,000만 권 이상 팔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월 최초로 북미정상회담에서 마주앉는다. 이에 따라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개최지가 어디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만남 제안을 받아들일 것 이라며 두 정상간의 구체적인 만남 일정과 장소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러 가지 가능성이 열려 있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제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수락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에 회담 장소가 평양으로 유력해 보인다. 지난 DJ․노무현 전직 대통령때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모두 평양에서 열렸으며, 지난 2000년 성사 직전까지 갔던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도 평양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우리측 대북특사단을 만나 예상을 뛰어넘는 거침없는 면모를 보여줬던 김정은 위원장이 북한 내 평양 이외의 장소를 정상회담장으로 제안할 가능성도 있다. 자신이 즐겨 찾는 것으로 전해진 원산 등 평양이 아닌 지방의 초대소를 회담장으로 제안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이 워싱턴을 전격 방문할 가능성도 있다. 김 위원장이 '불량국가' 이미지를 벗는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26일 12시(현지시각)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 알프레드 수에레브 몬시뇰(59)을 대한민국 교황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교황대사로 임명된 수에레브 몬시뇰은 몰타 출신으로 1984년 사제품을 받았다. 교황청립 데레사 대학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91년부터 1995년까지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 학장 개인 비서를 지냈다. 1995년부터 교황청 국무원 국무부 근무를 시작으로 2000년 교황궁내원에서 재직했다. 2007년 1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제2 개인 비서를 지내다 2013년 3월 프란치스코 교황 선출 이후 교황 제1개인 비서를 역임했다. 2014년 3월부터 현재까지 교황청 재무원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수에레브 몬시뇰은 한국 주재 교황대사로 임명됨과 동시에 대주교로 임명이 돼 3월 중순 주교품을 받고, 이후 우리나라에 부임할 예정이다. 한편 교황청은 대한민국과 공식 수교 이전인 1947년 8월부터 주한 교황 사절을 파견했으며, 1948년 유엔(UN) 승인 이전에 이미 대한민국 정부를 인정해 국제사회에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국가로 승인받는 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6호 태풍 '카이탁'이 필리핀에 강타하면서 5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와 홍수로 30명이 넘게 숨졌고, 필리핀 중부의 유명 관광지 보라카이 섬에는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태풍 '카이탁'의 영향으로 배편이 끊겨 사흘째 고립되어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중부지역에 지난 16일 태풍이 상륙해 빌리란 주에서만 산사태로 현재까지 50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일부 지역이 홍수와 도로 단절 등으로 고립된 점과 실종자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외교부는 깔리보 국제공항이 위치한 파나이섬으로 향하는 선박 운항이 지난 16일 11시부터 17 오후 2시까지 일시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선박 운항이 임시 재개됐고, 오늘 오전 6시부터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깔리보 국제공항에서 귀국 항공편도 정상 운항되고 있으나, 항구에서 공항까지 육로가 일부 도로 유실로 인해 평소보다 약 1시간 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국민 인명피해는 없으며, 주세부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는 비정부기구인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N)이 선정됐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 시간) 2017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전 세계 핵무기 폐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ICAN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CAN은 세계 100여개국 소속 300여개 비정부기구의 연합체다. 노벨위원회는 "핵무기 사용으로 인한 재앙적 상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조약에 근거해 핵무기 금지를 달성하기 위한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상을 수여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이어 위원회는 "몇몇 국가들은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고, 북한이 전형적인 예가 되고 있듯이 더 많은 국가가 핵무기를 구하려 시도하는 실재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ICAN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108개 국가가 핵무기폐기운동에 참여했으며 지난 7월 7일에는 UN국중 122개 국가가 핵무기 금지조약에 가입했다고 전했다.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 1901년: 장 앙리 뒤낭(스위스), 프레데리크 파시(프랑스) 1902년: 엘리 뒤코묑(스위스), 샤를 알베르 고바(스위스) 1903년: 윌리엄 크리머(영국) 1904년: 국제법학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노벨상 발표 기관인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일본계 영국의 소설가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지오 이시구로는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나 1960년 영국으로 이주한 일본계 영국인이다. 여섯 살 때 아버지를 따라 일본에서 영국으로 건너온 그는 영국에서 자라고 공부하며 작가가 됐다. 그는 현재 영어로 글을 쓰는 작가들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사람 중 한 명이다. 1982년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A Pale View of Hills)을 발표하자마자 주목받기 시작했고 세 번째 소설 '남아 있는 나날'(The Remains of the Days)이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The Unconsoled), '나를 보내지 마'(Never let me go) 등 다양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국 켄트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이스트앵글리아대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학위를 받은 가지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5일 오후 8시(한국시간) 2017년도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난해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에게 노벨상 메달을 안겨준 스웨덴 한림원이 또다시 파격을 이어갈지, 순수문학 분야의 명망 있는 작가에게 상을 주는 전통으로 돌아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는 스웨덴 한림원이 보수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가운데 유럽 현지에서는 응구기와 티옹오(케냐), 무라카미 하루키(일본), 마거릿 애트우드(캐나다), 고은(한국), 옌롄커(중국) 등이 수상 가능성을 가장 크게 보고 있는 분위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도박사이트인 영국 '래드브록스'도 올해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수상자 후보로 응구기 와 티옹오(케냐)를 점치고 있다. 응구기 와 티옹오는 매년 강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돼 온 케냐의 대표 시인으로 아프리카의 대표적 저항 작가로 통한다. 서구 열강의 식민 정책 아래 착취당하는 아프리카 민중의 애환을 주로 다뤘다. 아프리카 탈식민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티옹오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한 톨의 밀알'(1967), '피의 꽃잎'(1977)과 '십자가 위의 악마'(1980) 등이 꼽히고 있다. 식민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