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틱톡 크리에이터 중심의 크리에이티브 컨텐츠 기업 하이퍼네트웍스(대표이사 남득현)와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기업 햄크루이앤엠(대표 홍의민)은 지난 12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 컨텐츠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는 틱톡 크리에이터의 창의적인 잠재력을 활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컨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경력 개발과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햄크루이앤엠은 그들의 교육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전문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이퍼네트웍스는 글로벌 플랫폼 TikTok에서 서비스하는 TikTok Live 한국 Agency이며 매월 100% 이상 성장하는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남득현 하이퍼네트웍스의 대표이사는 "이번 제휴는 단순한 콘텐츠의 양적 확장을 넘어 질적인 성장을 도모하며 새로운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쏘우웨이브(대표이사 신천우)가 상상하던 꿈의 도시 스마트시티의 비젼에 대해서 KOTRA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일본 동경(Tokyo) IT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본의 NTT DATA, NTT DOCOMO, 군마현 IT추진 담당관 등 57개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쏘우웨이브 신천우 대표이사는 쏘우웨이브 SOMPA 기술 소개, MAIOT 기술 소개, AI POLE 제품 등 '성남 스마트시티'의 적용 사례를 소개, ㈜쏘우웨이브의 기술에 대한 평가가 참석한 일본 관계자들은 물론, 엔지니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성남의 경우, 신도시형 스마트시티가 아닌 기존 도시에 스마트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도시 스마트화를 추진, 교통·안전·환경·복지의 효율성, 그리고 행정지원의 최적화를 기한다는 방식으로 이는 이미 세계의 모든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도시 전체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하여 신도시 개발이라는 엄청난 개발비는 제외하고서라도 빠른 시일 안에 스마트시티를 구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홍배)과 금융노조 소속 산림조합중앙회지부(위원장 추연형, 이하 '산림조합중앙회 노조')는 12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제2차 비상임중앙회장 경영간섭 완전박탈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산림조합중앙회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연임 제한 법령 개정 등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산하 40개 지부 대표자 및 상임간부, 투쟁 선봉대원, 중앙회 조합원 등 200여 명이 집결해 비상임직인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의 경영간섭과 직권남용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산림조합법 개정과 훼손된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회복 등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 노조는 지난해 11월 제1차 결의대회 후 재발방지 약속과 노사화합을 위한 협력적 관계 개선에 합의하였으나, 수개월만에 최창호 중앙회장이 철저히 약속을 파기해 지금의 분란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1차 결의대회에서는 오는 12월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회 재정여건을 고려하지 않고 유권자인 142개 회원조합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조합장 직책지원비 110%를 인상했고, 36억 원을 들여 전 조합에 차량을 지원한 것과 5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메타버스와 같은 새로운 가상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며, 책임감 있고 포용적인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기업은 어느 정도까지 메타버스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고, 어떤 기회를 가질 수 있는가.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은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와 공동으로 4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백주년 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메타버스 르네상스 : 한국-이탈리아어 메타버스 전망과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이탈리아 공동 국제심포지움 : 메타버스와 윤리'에 이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이 '메타버스와 윤리'를 주제로 기획한 두 차례 세미나 중 두 번째 행사이다. '메타버스와 르네상스'라는 제목에서 이미 이번 행사의 핵심이 드러난다. 르네상스는 인간의 정체성과 세계관에 대한 새로운 관념이 형성되고, 문화적, 과학적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룬 거대한 변화의 시기였다. 메타버스와 관련된 신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류는 새로운 가상공간과 상호작용하면서도 인간이 가진 잠재력을 보호하고 향상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을 3년 내 유럽연합(EU) 수준인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따라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했으며 202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폐패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폐패널은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은·구리·실리콘 등 유용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폐패널 발생 증가에 대비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의 생애 전 주기를 고려한 이번 관리 강화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태양광 패널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쉬운 구조의 태양광 패널을 설계,생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기술 검증과 업계 협의를 거쳐 태양광 패널을 환경성보장제(EcoAS) '사전관리' 대상에 포함하고 공공부문에서부터 환경성보장제 적격 패널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차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음성 및 화자인식 전문기업인 파워보이스(대표 정희석)가 출시한 자동 음성인식 솔루션 '보이스샵 음성인식 버전 1.0(Vois# STT ver.1.0)'이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보이스샵 음성인식 버전 1.0(Vois# STT ver.1.0)은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소프트웨어로, 딥러닝을 활용한 서버 기반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특히 한국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정형화된 문장들을 오랜 기간 반복 학습시켜 콜센터, 회의, 스트리밍 영상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음성을 자연어에 가까운 문자로 변환하거나 음성 명령 수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보이스샵 음성인식 버전 1.0(Vois# STT ver.1.0)의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달 최고 등급 국가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제도인 GS인증 1등급을 받았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에서 소프트웨어의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 9가지 엄격한 시험 절차를 통해 부여되는 권위적인 인증 제도이다. 이번 인증 수여를 통해 뛰어난 변환 성능을 공식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와 함께 올해 중소기업 8300개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1300개 기업에는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 등을, 2000개 기업에는 랜섬웨어 대응 보안솔루션 무상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5000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 이용과 백업 서버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은 기업 규모와 지역에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 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223건 중 92%가 중소기업에서, 64%가 서울 밖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KISA 연구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한 피해비용은 7000억 원으로, 보안 수준이 낮은 중소 제조업체, 도,소매업, 서비스업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는 코로나 이후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 자산의 양과 가치가 높아지고 재택근무 등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쏘우웨이브(대표 신천우)는 16일 소방방제청이 운영하는 서울 한강대교에 설치된 인명구조용(자살방지용) 200여개 CCTV 고화질 영상을 7km 떨어진 뚝섬 수난구조대까지 무선으로 끊김 없이 보내는 기반을 지난 10월말에 구축 완료하고 15일간 운영 결과 실제 자살 사건을 막아내는 성과가 도출되었다고 밝혔다. 한강교량(총 28개)에는 각 교량마다 자살방지 관제 목적 CCTV가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영동대교, 잠실대교, 천호대교, 광진교 4개 교량의 대상 약 200여개 CCTV에서 수집되는 고화질 영상을 쏘우웨이브 Wi-Fi 무선장비를 활용하여 뚝섬수난구조대 관제센터에 원활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소방방제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한강교량 기존 무선장비 교체 BMT의 일환으로 천호대교↔영동대교 구간에서 무선 전송속도 시험을 진행한 결과, 한국의 쏘우웨이브社 무선장비는 기존 외산 장비 및 타 외산 경쟁사 장비(美 C사) 대비 6배 이상 속도(500Mbps 이상)로 기록되어 최종 선정되었다. 현재 위 4개교량 200개 CCTV는 무선으로 실시간 관제중이며 이후 다른 한강교량 CCTV 무선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확대될 예
(서울=미래일보) 신정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실태를 포함한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 14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개방 대상 데이터는 귀농,귀촌 실태조사, 모돈(어미 돼지) 이력제, 공익직불 지급 현황, 가축 방역 관리 현황 등 14종이다. 농식품부는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운영 중으로 실시간 도매시장경락가격과 안심식당 등 527종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면서 농식품부는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의 데이터를 공개한다. 신규 개방 데이터는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 개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현지시간) 비엔나에서 독일 제약사 큐어백사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 면담을 갖고 한국과 큐어백사의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및 큐어백사의 안토니 블랑 최고상업책임자(CCO)가 화상으로 배석했다. 큐어백사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mRNA 백신 플랫폼은 높은 효능과 신속한 백신 개발 가능성 등으로 인해 최근 차세대 백신으로 대두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큐어백은 세계 최초로 mRNA를 활용한 치료법을 개발했고, mRNA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1세대 백신의 3상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하스 대표는 "이미 29개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고, 바이러스는 국경을 초월해서 퍼지기 때문에 독일과 유럽을 넘어서 세계 전역의 제약회사와 포괄적 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은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디피코가 롯데슈퍼 23개 지점과 농협중앙회에 친환경 차량 '포트로'를 배달 차량으로 확대 보급된다. 디피코는 4월 5일 농협중앙회 강원지부에 친환경 물류 체계를 위한 '포트로' 10대가 시범적으로 배정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피코는 배송 차량을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전기차로 바꾸며 친환경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디피코는 친환경 차량의 확대 보급을 위해 '포트로 소개팅'을 진행한다. 지인에게 포트로 소개를 주선하고 계약이 성사되면 소정의 보상으로 강원도 횡성군의 특산품 중 30만원 상당 경품을 지급받게 되는 보상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차주들이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과 안정성까지 갖춘 전기차 포트로 운행에 대한 많은 질의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포트로 소개팅'을 통해 차주들이 직접 지인에게 미니트럭 포트로 장점을 더 상세하게 전달하고, 직접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신규 계약자는 계약시 영업 담당자에게 추천인을 전달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디피코 전국 대리점(아우토컴퍼니(일산), 강릉, 대구경북, 원주, 제천 등 각 지역 대리점)과 함께
(미래일보) 한화시스템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 등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7868만9000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위성통신에 5000억원, 에어모빌리티에 4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를 구축하고, 에어모빌리티 기체와 인프라,관제,서비스 및 항공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도 2500억원을 투자한다. 새로 투자하는 사업을 포함해 2030년까지 매출 2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모건스탠리는 세계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규모를 2040년 3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이스X나 원웹은 공격적인 투자로 수 백㎞ 저고도에 소형 위성을 계속 쏘아 올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년 동안 군 위성통신 체계 개발에 참여하면서 확보한 기술을 민간 위성통신에 접목했다. 확보한 기술이 기반이 돼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023년까지 독자 통신위성을 쏘
(서울=미래일보) 장단빈 = 음성 기반 인공지능 전문 기업 미디어젠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에서 지정 공모 과제와 자유 공모 과제에 동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정 공모는 '차량, AI 스피커 등에 사용되는 대화 및 명령어에 대한 데이터 구축' 과제이고 자유 공모는 '의료진 및 환자 음성 AI 데이터 구축' 과제다. 지정 공모 내용은 일반 남녀, 노인 남녀, 소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정형,비정형 명령어 데이터와 차량, AI 스피커 등에서 사용하는 대화 및 명령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 7월 미디어젠과 업무협약을 맺은 비디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미디어젠, 메트릭스리서치, 셀렉트스타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과제를 통해 구축할 데이터는 미디어젠의 주력 사업 분야인 차량용 음성 인식과 신규 사업 분야인 음성 AI 엔진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기존에는 20~30대 바탕의 데이터가 주로 수집됐던 반면에, 이번 과제로 노년층과 소아 등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데이터도 구축할 수 있게 돼 미디어젠 AI 엔진의 활용도 및 성능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자유 공모 내용은 비대면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LG전자가 오는 25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국내 출시한다. LG Q31 출고가는 20만9000원이다. LG전자가 올 들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출고가이다. LG전자는 LG Q31에 5.7형 크기 U노치 디스플레이, 3000mAh 용량 배터리, RAM 3GB 등을 탑재했다. 2019년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 'LG X2'보다 RAM 사양을 높여 게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LG Q31에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기본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로 별도 외장 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2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색상은 메탈릭 실버이다. LG Q31은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 내구성도 갖췄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 습도, 고온, 진동, 낙하, 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가성비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중요하게 여기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포르자 호라이즌4, 검은사막 등 엑스박스(Xbox) 대작 게임 100여 종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SKT-MS XBOX '5GX 클라우드 게임'이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1년여간 베타 서비스를 해왔던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상용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월 이용요금은 1만 6700원이다. 이용자들은 SKT와 XBOX가 제공하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해 콘솔은 물론 PC와 안드로이드 OS기반 모바일(휴대폰과 태블릿)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SKT가 아닌 타 이통사 고객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게임인 엑스박스에서 검증된 대작 흥행 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2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다.. 또한 올해 연말에는 FIFA 등 유명 스포츠 게임이 포함된 EA Play 게임들도 이용할 수 있어 게임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SKT는 국내 게임업체들의 엑스박스 및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