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을 3년 내 유럽연합(EU) 수준인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따라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했으며 202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폐패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폐패널은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은·구리·실리콘 등 유용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폐패널 발생 증가에 대비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의 생애 전 주기를 고려한 이번 관리 강화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태양광 패널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쉬운 구조의 태양광 패널을 설계,생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기술 검증과 업계 협의를 거쳐 태양광 패널을 환경성보장제(EcoAS) '사전관리' 대상에 포함하고 공공부문에서부터 환경성보장제 적격 패널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차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국내 우주수송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가 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21일 16시에 발사한 누리호가 비행을 종료한 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발사체 비행 정보를 담고 있는 누리호 원격수신정보(텔레메트리)를 초기 분석한 결과, 누리호가 목표궤도(700km)에 투입되어 성능검증위성을 성공적으로 분리‧안착시켰음을 확인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정해진 비행시퀀스에 따라 비행과정이 모두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누리호 1, 2, 3단 엔진 모두 정상적으로 연소되고, 페어링도 정상적으로 분리되어 누리호에 탑재된 성능검증위성 분리까지 모두 성공했다. 현재 남극 세종기지 안테나를 통하여 성능검증위성의 초기 지상국 교신을 성공하고 위성의 위치를 확인하였으며, 내일 오전 3시경부터 대전 항우연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을 실시하여 위성의 상태를 세부적으로 확인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은 우리나라가 독자적인 우주운송 능력을 확보하고, 자주적인 국가 우주 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이하 'KISIA')와 함께 올해 중소기업 8300개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1300개 기업에는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 솔루션 도입 지원 사업 등을, 2000개 기업에는 랜섬웨어 대응 보안솔루션 무상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하는 데이터 금고 지원 사업은 중소기업 5000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백업 서비스 이용과 백업 서버 구축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근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은 기업 규모와 지역에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해 KISA에 접수된 랜섬웨어 피해 신고 223건 중 92%가 중소기업에서, 64%가 서울 밖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KISA 연구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사이버 침해사고로 인한 피해비용은 7000억 원으로, 보안 수준이 낮은 중소 제조업체, 도,소매업, 서비스업 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는 코로나 이후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가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에서도 디지털 전환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기업이 보유하는 데이터 자산의 양과 가치가 높아지고 재택근무 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바이오시드(대표 장영환)가 코로나시대 백신이 담겨진 바이알 그 자체가 주사기가 되는 '바늘 내장형 수동 주사기' 등 9개 특허를 출원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 준비에 들어간다. 바이오시드는 백신 약액이 담겨진 바이알 용기도 되면서 주사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합체 제품인 가칭 'KX-SYRINGE' 주사기 등을 개발 및 출원(출원번호 10-2021-0022884)하고, 내년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4년 여 전부터 바이오시드와 관계된 의사, 엔지니어, 연구소 등과 함께 당뇨환자들의 고통과 당 관리를 위한 '바늘 없는 인슐린 주사기'와 '페치'를 연구·개발 하던 중 유의미한 결과를 찾은 작년 8월, 법인을 설립 후 관련 특허를 출원 중이며, 인슐린 페치 또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업체 측은 "특히 코로나시대에 백신이 담겨진 바이알 그 자체가 주사기로 탄생이 되어서, 주사기를 탑재한 바이알은 6명의 백신접종을 소분의 과정 없이 1인 1바이알주사로 백신접종을 마감할 수 있다"고 밝히며, "1인 정량의 백신을 접종후 폐기하는 형태이기에 의료체계가 붕괴된 재난지역 그리고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부족한 국
(서울=미래일보) 신정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실태를 포함한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 14종을 추가 개방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개방 대상 데이터는 귀농,귀촌 실태조사, 모돈(어미 돼지) 이력제, 공익직불 지급 현황, 가축 방역 관리 현황 등 14종이다. 농식품부는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운영 중으로 실시간 도매시장경락가격과 안심식당 등 527종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과 국민의 데이터 개방 요구가 점차 높아지면서 농식품부는 다양한 서비스 창출 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데이터를 찾아 국민이 이용하기 쉽도록 정비 후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 소 이력제 데이터와 5대 채소(배추,무,말린 고추,마늘,양파)의 관측 실측 데이터를 개방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농업,농촌, 축산,방역, 식품,유통 등 5개 분야 14종의 데이터를 공개한다. 신규 개방 데이터는 '농식품 공공데이터 포털 누리집(data.mafra.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 개방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현지시간) 비엔나에서 독일 제약사 큐어백사의 프란츠 베르너 하스 대표와 화상 면담을 갖고 한국과 큐어백사의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한국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및 큐어백사의 안토니 블랑 최고상업책임자(CCO)가 화상으로 배석했다. 큐어백사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물론 변이 바이러스 등에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mRNA 백신 플랫폼은 높은 효능과 신속한 백신 개발 가능성 등으로 인해 최근 차세대 백신으로 대두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큐어백은 세계 최초로 mRNA를 활용한 치료법을 개발했고, mRNA 기반의 코로나19 대응 1세대 백신의 3상을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 가능한 2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하스 대표는 "이미 29개의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고, 바이러스는 국경을 초월해서 퍼지기 때문에 독일과 유럽을 넘어서 세계 전역의 제약회사와 포괄적 네트워크로 발전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한국은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디피코가 롯데슈퍼 23개 지점과 농협중앙회에 친환경 차량 '포트로'를 배달 차량으로 확대 보급된다. 디피코는 4월 5일 농협중앙회 강원지부에 친환경 물류 체계를 위한 '포트로' 10대가 시범적으로 배정돼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피코는 배송 차량을 배기가스가 배출되지 않는 전기차로 바꾸며 친환경 움직임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디피코는 친환경 차량의 확대 보급을 위해 '포트로 소개팅'을 진행한다. 지인에게 포트로 소개를 주선하고 계약이 성사되면 소정의 보상으로 강원도 횡성군의 특산품 중 30만원 상당 경품을 지급받게 되는 보상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차주들이 실용성과 경제성, 디자인과 안정성까지 갖춘 전기차 포트로 운행에 대한 많은 질의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포트로 소개팅'을 통해 차주들이 직접 지인에게 미니트럭 포트로 장점을 더 상세하게 전달하고, 직접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신규 계약자는 계약시 영업 담당자에게 추천인을 전달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디피코 전국 대리점(아우토컴퍼니(일산), 강릉, 대구경북, 원주, 제천 등 각 지역 대리점)과 함께
(미래일보) 한화시스템이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위성통신,에어모빌리티 등에 대한 투자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1조2000억원(7868만9000주)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2021년부터 3년 동안 저궤도(LEO,Low Earth Orbit) 위성통신에 5000억원, 에어모빌리티에 45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체계를 구축하고, 에어모빌리티 기체와 인프라,관제,서비스 및 항공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플랫폼 사업에도 2500억원을 투자한다. 새로 투자하는 사업을 포함해 2030년까지 매출 23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모건스탠리는 세계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규모를 2040년 320조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페이스X나 원웹은 공격적인 투자로 수 백㎞ 저고도에 소형 위성을 계속 쏘아 올리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20년 동안 군 위성통신 체계 개발에 참여하면서 확보한 기술을 민간 위성통신에 접목했다. 확보한 기술이 기반이 돼 돈과 시간을 아낄 수 있다. 2023년까지 독자 통신위성을 쏘
(서울=미래일보) 장단빈 = 음성 기반 인공지능 전문 기업 미디어젠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2차 사업'에서 지정 공모 과제와 자유 공모 과제에 동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정 공모는 '차량, AI 스피커 등에 사용되는 대화 및 명령어에 대한 데이터 구축' 과제이고 자유 공모는 '의료진 및 환자 음성 AI 데이터 구축' 과제다. 지정 공모 내용은 일반 남녀, 노인 남녀, 소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정형,비정형 명령어 데이터와 차량, AI 스피커 등에서 사용하는 대화 및 명령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올 7월 미디어젠과 업무협약을 맺은 비디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미디어젠, 메트릭스리서치, 셀렉트스타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과제를 통해 구축할 데이터는 미디어젠의 주력 사업 분야인 차량용 음성 인식과 신규 사업 분야인 음성 AI 엔진에 모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기존에는 20~30대 바탕의 데이터가 주로 수집됐던 반면에, 이번 과제로 노년층과 소아 등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데이터도 구축할 수 있게 돼 미디어젠 AI 엔진의 활용도 및 성능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자유 공모 내용은 비대면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LG전자가 오는 25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국내 출시한다. LG Q31 출고가는 20만9000원이다. LG전자가 올 들어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출고가이다. LG전자는 LG Q31에 5.7형 크기 U노치 디스플레이, 3000mAh 용량 배터리, RAM 3GB 등을 탑재했다. 2019년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된 'LG X2'보다 RAM 사양을 높여 게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작업을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LG Q31에는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5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기본 내장 메모리 용량은 32GB로 별도 외장 메모리를 추가하면 최대 2T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색상은 메탈릭 실버이다. LG Q31은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 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 내구성도 갖췄다. 이 표준은 군 작전을 수행하기에도 충분한 내구성을 갖췄다는 의미로 저온, 습도, 고온, 진동, 낙하, 충격 등을 테스트한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꼭 필요한 기능을 알차게 담았다"며 "가성비와 콤팩트한 사이즈를 중요하게 여기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포르자 호라이즌4, 검은사막 등 엑스박스(Xbox) 대작 게임 100여 종을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는 SKT-MS XBOX '5GX 클라우드 게임'이 출시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 1년여간 베타 서비스를 해왔던 '5GX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상용 서비스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월 이용요금은 1만 6700원이다. 이용자들은 SKT와 XBOX가 제공하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해 콘솔은 물론 PC와 안드로이드 OS기반 모바일(휴대폰과 태블릿)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SKT가 아닌 타 이통사 고객도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T 5GX 클라우드 게임'은 콘솔게임인 엑스박스에서 검증된 대작 흥행 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를 포함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 세계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2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됐다.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다.. 또한 올해 연말에는 FIFA 등 유명 스포츠 게임이 포함된 EA Play 게임들도 이용할 수 있어 게임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SKT는 국내 게임업체들의 엑스박스 및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 서울대 공과대학은 전기정보공학과 권성훈 교수가 경희대 전자정보융합공학과 박욱 교수, 하버드 대학교 Wyss Institute의 최영재 박사,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배형종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하드디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저장장치, DNA-디스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데이터의 90%가 최근 2년 동안 생성되었을 정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례없이 많은 데이터가 생산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저장장치에 대한 기술 개발이 요구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하버드 대학교, 워싱턴 대학교 등이 정부 주도 아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DNA 메모리를 개발하고 있다. DNA 메모리는 반도체에 0과 1로 저장되던 2진법 디지털 데이터를, A, G, T, C로 이루어진 4진법 데이터로 변환해 DNA 생화학분자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가루 형태의 DNA 1kg에 전 세계의 모든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디지털 데이터는 파일 단위로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지만, DNA 메모리는 가루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원하는 정보만을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회의실닷컴이 회의실 검색과 예약 및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앱 '회의실닷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의실닷컴 앱은 서울은 물론 전국 단위의 다양한 회의실과 세미나실, 강의실을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앱이다. 지역구, 지하철역, 날짜, 참석인원 등 검색 정보에 따라 등록된 회의실을 찾아볼 수 있다. 강력한 '필터' 기능을 통해 KTX 및 SRT 역 인근 회의실, 화상회의 장비가 있는 회의실, 평점 좋은 회의실 등 맞춤별 검색이 가능하다. 회의실닷컴 앱은 회의실 운영 전문 업체인 에이치제이홀딩스에서 선보이는 서비스다. 다년간 회의실을 직접 운영한 전문가들이 선정한 회의실을 고객의 요구에 맞춰 파트너사와 직접 연결해주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회의실닷컴은 새로운 앱 출시 기념 '포인트 더블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앱을 통해 예약한 고객에게 이용 대관료 액수의 최대 2%를 적립할 수 있다. 회의실닷컴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에 회의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동네마다 있는 노래방처럼 화상회의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상 회의실 확대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
(대전=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대전시는 '제55회 대전창업포럼'을 대덕테크비즈센터 1층 SPACE-N 오픈스페이스에서 20일 오후 2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5회 대전창업포럼'은 대전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ETRI, 에트리홀딩스가 공동주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5G Mobility 전망과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스타트업 사업소개와 강연시간이 진행됐으며, 끝난 뒤에는 토크콘서트가 이뤄졌다. 코로나19로 대규모 인원이 모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발표자들은 온라인 송출을 위한 장비가 마련된 오픈스페이스에서 발표를 하고 참가자들은 온라인으로 접속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타트업 사업소개는 '5G Mobility 전망과 비즈니스모델'을 주제로 '60/70 GHz를 이용한 차량용 뒷좌석 감지 시스템', '노크 근거리 무인 자율주행 배달 서비스', 'Edge computing 및 자율주행차 데이터 취득 및 알고리즘 검증 솔루션'로 진행됐다. 그리고 강연시간에는 '모빌리티 변화 방향과 전략', '5G*AI*MEC로 태어난 5G시대 서비스'(래블업-조만석 수석연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인 대규모 한국형 사물이미지 360만장 구축을 완료, 1월부터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VR촬영 및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미디어그룹사람과숲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대규모 한국형 사물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국가지정문화재의 고궁, 탑, 성곽 등 유적건조물 260만장 신발, 가방, 모자 등 상품 80만장 35개 도시 랜드마크 20만장 등 총 36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인공지능의 경쟁력은 데이터 확보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그간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분야에서 한국 실정에 맞는 사물이미지에 대한 데이터셋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7년부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확산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법률, 특허, 일반상식, 한국형 이미지 등 데이터셋 4종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에는 관광, 농업, 헬스케어 등 7종을 개방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한국형 사물이미지 구축을 위해 국내 최고의 이미지 DB 구축 전문기업인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을 사업자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