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작가회의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민족미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미래일보이번 전시회는 '문학의 100년, 미술의 100년'을 주제로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다. 신학철, 박불똥 등의 화가와 구중서 문학평론가, 공광규 시인 등 문인 총 100명이 참여하며 시 또는 경구, 고사성어를 붓으로 쓴 서예 작품이나 그림을 곁들인 시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i24@daum.net
(부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매년 11월 11일은 전 세계의 관심이 부산으로 집중되는 날이다. 이날 오전 11시 지구촌 모든 사람들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한국전쟁 중 전사한 참전용사를 추모하며 1분간 묵념한다. 바로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이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는 '턴 투워드 부산'을 기념하며 평화와 화합, 화해를 전하는 공연들이 이어진다. 음악으로 전하는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가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 부산에서 외치는 세계 평화 메시지, '부산유엔위크' 행사가 5회를 맞았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감사 주간’(10월 24~31일), '추모 주간'(11월 1~11일)으로 나눠 총 21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중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인 11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선 참전용사의 뜻을 기리는 '2024 턴 투워드 부산-UN 평화 음악회'가 열려 평화와 화합, 화해의 메시지를 담았다. 부산시와 <부산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재)부산문화회관이 주관한 이번 '2024 UN 평화 음악회'는 이동신(창원대 교수)의 지휘로 프로젝트 단체인 부산청년평화오
(삼척=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김호운) 제44차 전국대표자대회가 7일 오후 김민정 한국문인협회 상임이사의 사회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삼척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서 제1부 개회식에는 18개 지회 200여 개 지부의 한국문인협회 회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진원(아동문학가) 강원지회 회장을 비롯한 강동수(시인) 삼척지부 회장,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및 김원학 부의장, 정정순·이광우·양희전·김희창·정연철·김재구 삼척시의회 의원, 최선도 삼척문화원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예은 바이올리니스트와 이태운 성악가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2부 시상식 및 모범운영 사례 발표에서 우수 지부에 대전지회·서울 종로지부·전남 영광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제13회 문학지콘테스트에서는 <삼척문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노원문학>·<문학도시>· <서림문학>·<아산문학>·<의성문학>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한국문인협회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고(故) 전영택 소설가(1894~1968)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극단 단홍은 1987년 창단공연으로 <여자만세>를 시작으로, 동성애와 에이즈에 관한 연극 <천사의 바이러스>, 교도소의 비리를 파헤친 <뼁끼통>, 학교 폭력과 학생들의 방황을 그린 뮤지컬 <스트리트 가이즈>, 모노뮤지컬<우리들의 광대>, 영국 에든버러 참가작 <드링커>, 코믹극 <막차탄 동기동창> 등을 연출한 바 있는 유승희 연출이 이번에는 김시라 원작의 <품바>를 연출한다. 1981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18년까지 200만 관객을 울리고 웃기면서 6,500회 공연을 돌파해온 <품바>가 11월 13 오후 3시 서대문 문화체육회관에서 극단 단홍 32주년 기념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996년 '국내 최장기', '최다공연', '최다관객'으로 '한국 기네스북'에 수록되는 쾌거를 이뤄낸 대한민국 연극사의 살아있는 신화 <품바’>가 현대적 감각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모노드라마로의 공연으로는 20년만으로 9대 품바였던 최성웅 배우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품바>는 각설이패들의 유일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내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온 내국인 1만 2,0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외 여행지 만족도 조사'에서 마리아나가 종합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여행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와 추천 의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마리아나는 1,000점 만점 중 758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점 상승해 전 세계 주요 여행지 중 가장 큰 점수 상승폭을 보였다. 특히, 이러한 결과는 마리아나 전체 방문객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인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러한 눈에 띄는 성과에 힘입어 마리아나관광청은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살린 “로컬다움의 경험”과 더불어 환경과 문화 보존을 중시하는 관광 자원을 확대하여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토퍼 A. 컨셉션 마리아나관광청장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약 17만 7천 명의 한국 여행객이 마리아나를 방문했다"며 "앞으로도 마리아나를 찾는 모든 여행객에게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고 현지 문화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오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강남역 G아르체갤러리 카페에서 배선희 시인과 박성진 작가가 '해골 보석 설치미술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삶과 죽음 그리고 환희'라는 주제로, 한국전쟁과 UN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며, 대한민국이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여정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전시의 중심에는 해골에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독창적인 작품들이 있다. 해골은 죽음의 상징이자, 다이아몬드는 영원한 가치를 담고 있어 이 둘의 조합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선 존재의 의미를 강렬하게 드러낸다. 이 작품들은 전쟁의 고통과 희생을 환희와 생명력으로 승화시키며,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헌신이 다이아몬드의 빛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발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전시의 개막식은 11월 5일 오후2시에 열리며, 배선희 작가와 인연을 맺어온 서예가, 문학가, 음악가, 미술가 등이 참여해 재능 나눔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박성진 작가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16개국 용사들을 기리는 헌시 16편을 족자 형태로 제작해 특별 전시하여 깊은 울림을 더한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 본연의 가치인 자유와 평등이 평화 속에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詩, 통일을 빚다' 주제로 제38회 '시(詩)의 날' 기념식이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2길 '청소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개최된다. ‘詩의 날’ 행사는 1908년 최남선이 '海에게서 少年에게'를 최초로 발표한 11월 1일을 기념해 지난 1987년부터 매년 이맘때 개최되어 왔다. 올해는 (사)한국시인협회(회장 김수복)와 (사)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제갈정웅)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현대시인협회가 공동 주관하여 열린다. 올해로 제38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정유준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원로 시인을 비롯해 문단의 중견 신진 시인이 두루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시의 축제를 벌인다. 한국현대시인협회 사무국은 "한국시인협회와 공동 주최로 오는 11월 1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제38회 '시(詩)의 날' 기념행사가 서울 마포구 '청소년문화공간 다리소극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시(詩)는 삶과 꿈을 가꾸는 언어(言語)의 집이다. 우리는 시로써 저마다의 가슴을 노래로 채워 막힘에는 열림을, 어둠에는 빛을, 끊어짐에는 이어짐을 있게 하는 슬기를 얻는다. 우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연극배우협회(이사장 임대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와 함께 25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국립극단터에서 오전 10시~저녁 9시까지 '대한민국은 공연중' 꿈을 잇다 프로그램으로 '2024 배우 잇다 오디션'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신은향 예술정책국장, 강지은 전통공연예술과장, 예술경영지원센터 김장호 대표, 홍사웅 본부장, 이정은 팀장 등 오디션장 참석해 참여자, 참여사, 관계자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응원했다. 배우지망생, 배우 '커넥트' 축제 같은, 꿈꾸는 배우를 위해 필요한 오디션이라며 '오디션'이라는 단어가 주는 위압감과 거리가 먼, 이색적인 연기자 오디션으로 다양한 장르의 관계자들과 참여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배우 잇다[오디션] 2025년 일자리 연계, ▲배우 잇다[전문가], ▲배우 잇다[멘토-멘티] (오픈형/집중형), ▲배우 잇다[부대행사] 한국감성색채협회(회장 김옥기)의 전문강사 후원으로 전문가 퍼스널 컬러 진단, SBS 출신의 PD 유동아(네오션커뮤니케이션 대표) 감독 동영상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