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포스코가 청와대 청원글을 올린 청원인을 고소했다며 이에 항의하는 1인 시위가 진행됐다. 정광미 평화통일시민연대 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 앞에서 "대통령님 포스코를 살려주세요", "공익 제보 청원인 고소가 웬 말이냐 즉각 취소하라"는 팻말을 앞세우고 1인 시위를 펼쳤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10월 19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글을 올린 정민우 포스코 바로세우기 시민연대 대표를 고소했다. 정 대표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한 2018년 11월 12일~16일과 11월 18일~22일까지 2차례에 걸쳐 28개사 기자들을 이끌고 호주 로이힐 취재여행을 다녀왔다"면서 "김영란법 위반으로 처벌 하라"는 취지의 청원글을 올린바 있다. i24@daum.net
(경기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추광규 기자 = 경기도 광주시 관내 임야가 수종변경이라는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벌목이 이루어지고 있어 문제가 지적된다. 산주의 산림 수익 극대화라는 명목을 앞에 내걸고 있지만 개발을 목적으로 용도 변경을 위한 사전 작업을 하는 것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지역이 솔잎혹파리 방제 때문에 소나무 벌목과 이동을 엄격하게 통제를 하고 있지만 신고를 하지도 않고 베어낸 흔적이 확인되면서 광주시 산림과가 이를 묵인 또는 방조하고 있는 건 아닌지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된다. 광주시는 '인터넷언론인연대' 취재본부가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지난 5년간 벌목 허가를 내준 자료 공개를 요구했지만 면단위까지만 공개하고 상세한 주소는 공개하지 않은 바 있다. 이에 수종갱신을 목적으로 한 벌목허가를 득 한 후 현재 어떤 상태로 관리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다시 한 번 정보공개를 청구 했다. 이에 따라 내놓은 산림사업신고에 따른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벌채지는 6개소다. ▲태전동 산 22-4는 리기다소나무를 베어내고 백합 조림. ▲영동리 산 15번지는 참나무를 베어내고 자작나무 조림. ▲영동리 산12-4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 손에손잡고(이사장 박동욱)와 사단법인 대한민국공무원 공상유공자회(회장 김순재)는 6일 코로나19 국난극복에 뜻을 같이하며 상호발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여의도 금산빌딩에 있는 대한민국공무원 공상유공자회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동욱 손에손잡고 이사장과 김재순 공무원 공상유공자회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따라 두 단체는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해 마스크 공급 등의 구체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으로 알려진다. 사회적협동조합 손에손잡고는 북한취약계층주민, 노인 및 조선족, 고려인 취약, 소외계층을 지원하려는 분들이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협동조합기본법 제85조1항에 의거하여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함을 사업내용으로 하는 단체다. 대한민국공무원공상유공자회는 투철한 애국심으로 공무에 헌신하다가 상해를 입거나 질병으로 장애를 갖고 퇴직한 분들과 그 유가족, 유자녀들을 돕는 국가 유일의 사단법인이다. 설립목적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임무를 수행 중 공상을 입고 퇴직한 분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유공자 단체로써 국민의 애국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동자청, 청장 신동학)은 6일 망상 제1지구 개발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다시 한 번 동해시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촉구했다. 동자청은 "그동안 동해이씨티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망상 제1지구 개발에 350여억 원을 투자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왔다"면서 "그러나 동해시의 비협조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사업 재검토까지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동자청에 전해왔다"고 말했다. 동자청은 이어 "기존 망상 제1지구 개발계획은 동해시와의 협의를 거쳐 수립된 것으로 이를 반영한 동해시 도시기본계획이 확정되지 않으면 동해이씨티가 제출한 실시계획을 승인할 수 없어 사업추진이 불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자청은 "동해시 등이 요구해왔던 개발사업시행자의 변경은 법적으로 가능하지 않고, 실시계획이 제출되어 검토되고 있는 현시점에 개발계획 재검토를 요구하는 것은 개발계획에 근거한 실시계획 또한 재수립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지정해제 유예조건 위반으로 망상지구가 지정 해제될 수밖에 없는 만큼 수용하기 어렵고, 개발계획 변경 또한 개발사업시행자인 동해이씨티가 요청하도록 되어 있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교파를 뛰어넘어 전 세계 목회자교류를 선도하고 있는 박옥수 목사가 부활절을 앞두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복음을 위해 일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박 목사는 "CLF와 함께 하는 전 세계 60만 명의 목회자들이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 죄가 깨끗이 사해지고, 의롭게 되었다는 말씀에 기뻐하며 함께하고 있다”며 “한국 교회가 어려운데, 이제는 모든 교회가 마음을 연합해 같이 복음을 전할 때"라고 밝혔다. 한국 교회에 난무하고 있는 교단과 교파의 분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목사는 "목회자들 간에 정확히 알아보지 않고 비난하기도 한다. 목회자들이 자기와 다르다고 이단시하거나 틀린 것처럼 서로 공격하지 말고, 마음을 열고 교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복음을 위해 일하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한국 교회에 복을 주실 것"이라며 "2021 부활절은 주님의 부활이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소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고, 많은 목회자들이 함께 일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 목사는 오는 4월 4일(일), '2021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주 강사로 부활절 메시지를 전한다. 미국 최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이 2분기부터 대폭 확대됨에 따라 관련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방접종 관련 중앙-지방 콜센터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1339콜센터를 중심으로 각 관계기관 및 지자체 협업으로 중앙-지방 간 콜센터 비상 운영체계를 가동해 국민의 궁금증 해소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중앙 콜센터 운영 인력은 질병관리청 1339콜센터 310명이 6개 근무조로 24시간 상담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기관 콜센터에서 600여명이 상담 문의 증가상황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운영인원은 총 900여명이다. 또한 지방 콜센터 운영 인력은 120 콜센터 및 각 지자체 보건소 등을 포함해 1000여명이 예방접종 상담을 우선 지원하는데, 지자체별로 상담인력을 지속 확대해 상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질병청은 중앙-지방 콜센터 간 상담분야 역할을 명확하게 구분해 상담업무 효율화 및 국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중앙 콜센터는 1339 ARS 2번(코로나 예방접종)으로 통합 운영해 예방접종 대상 및 절차, 백신 안전성, 이상반응 대응 요령, 피해보상 기준 등 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는 30일 올해 여의도 봄꽃축제의 제한적 관람에도 많은 상춘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31일부터 4월12일까지 여의서로(국회의사당 뒷길)이 폐쇄하고 통제구간 인근 버스 임시 운행 등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말 기간인 3~4일, 10~11일 여의도 여의서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개소를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20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또 평일 기간에는 공원 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버스정류소를 약 100m 앞으로 이전 운영한다. 버스 노선별 우회노선 등 상세 정보는 7개 정류소와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한다. 버스 우회 당일에는 TOPIS 우회 공지와 BIT에서도 우회 정보 등 시민 안내를 제공한다. 지하철의 경우 관람객 제한에도 봄꽃 길 방문객이 많을 경우 혼잡을 막기 위해 주말 기간 필요에 따라 여의나루역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유재명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지속되는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여의도 봄꽃길의 대중교통 무정차와 우회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실천해달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가 생활 속 곳곳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안전취약시설 18곳에 대한 긴급보수를 실시,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 사고를 예방해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마다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우선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엔 중구 노후 석축, 종로구 노후 건축물, 성북구 소규모 교량 등 총 18곳을 선정했으며, 주민들과의 안전과도 직결된 만큼 긴급하게 정비한다. 중구 중림동 노후 석축은 지역주민들이 평상시 사용하는 주 출입로지만 석축 및 계단이 파손돼 보행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이른 시일 내에 정비를 완료해 정상적인 진·출입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금천구 시흥동 노후 옹벽은 균열로 인해 붕괴될 우려가 있어 정비가 시급한 상태이다. 현재 우기 전 임시조치를 해둔 상태이지만 담장 철거 등의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즉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긴급보수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보수보강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엔 18곳을 선정해 14억 원을 투입하고, 하반기에 6억 원을 추가지원 하는 등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자치구 공모를 시행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