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달청(청장 김윤상)은 14일 국내 요소수 생산 1위인 롯데정밀화학과 공동으로 베트남산 요소 1만톤(조달청 물량 5천톤)에 대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조달청이 추진 중인 요소 공공비축 확대와 별개로 요소 단기 수급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공동구매 성격이며, 금번 조달청이 확보한 요소 5천톤은 국내 입항 즉시 중소 요소수 제조사들에 방출된다. 이번 1만톤 계약을 비롯한 정부와 민간의 요소 확보 노력으로 현재 국내 요소·요소수 재고 및 제3국 수입예정 물량은 총 6.8개월분으로 증가하여, 반년치 이상을 확보했다. 조달청은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을 위해 요소 공공비축 확대(6천톤(1개월분) → 12천톤(2개월분)), 공공비축 요소 약 2천톤 조기 방출 추진에 이어 금번 베트남산 요소 5천톤 공동구매까지 모든 가용한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번 공동구매 물량에 대해 관계부처를 통해 국내 요소수 제조사들의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수요가 많을 경우 추가 공동구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이 이달 3주차 100억 달러를 넘어서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 등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이달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2% 증가한 10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란 농식품(K-Food)에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것으로,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농식품 수출은 지난 9월 2주차에 처음 전년 대비 증가세로 돌아선 뒤 계속 증가세를 유지해 이달 3주차까지 지난해보다 1% 증가한 79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식품은 라면, 과자류·음료, 김밥(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과 딸기·김치 등 신선농산물, 전후방산업은 지능형농장, 종자, 농약 등이 성장세를 보이면서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 확대를 이끌고 있다. 라면은 이달 3주차까지 8억 4270만 달러(25.4%↑)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실적이었던 지난해 실적 7억 7000만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힐튼(Hilton)이 사상 처음으로 포천지(Fortune magazine)와 '일하기 좋은 기업(Great Place to Work)'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1위(No. 1 World's Best Workplace)'에 올랐다. '세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목록에 8회 연속 이름을 올린 후 정점을 찍은 이번 1위 선정으로 힐튼은 이 최고 권위의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은 최초의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힐튼은 2016년에 처음 이 목록에 이름을 올린 이래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드는 데 변함없이 집중함으로써 강력한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힐튼이 추구하는 직장은 포용적이고, 강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며, 목적에 따라 운영되고, 전 세계 46만명의 팀원들이 매일 번영하도록 역량을 부여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직장이다. 힐튼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나세타(Chris Nassetta)는 "전 세계 힐튼의 46만 팀원들은 지구를 빛나고 따뜻한 호스피탈리티로 가득 채운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하나로 뭉친다"며 "100여 년 전 콘래드 힐튼(Conrad Hilton)은 여행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장조사전문기업 ㈜피앰아이(대표이사 이창재, 조민희)는 지난 8일 국내 리서치 업계 최초로 베트남 지사 PDS(PMI DATA SERVICES)를 통하여 베트남 마케팅 리서치 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현지 시장과 소비자를 더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분석하여 마케팅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피앰아이는 이날 베트남 리서치 시장 진출과 관련하여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니즈와 애로사항들을 짚으면서 그 해결 가능성에 주목했다. 실제로 베트남 진출 기업은 ▲새로운 시장 진입 전략을 위한 제품 컨셉 수립과 마케팅 전략 설정 방향성 ▲제품 출시 전 효과적인 사전 테스트 진행 ▲제품 출시 후 상품 초기시장 반응 ▲ 브랜드 인지도 ▲마케팅 플랜과 전략 구축을 위해 소비자 반응 확인 등에 대해 고민과 니즈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바탕으로 베트남에서 리서치를 진행하는데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현지 리서치 파트너 ▲언어 이슈 없이 리서치 프로세스 진행 가능성 ▲퀄리티 있는 리서치 데이터 결과물 확보 ▲적절한 프로젝트 비용 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현장 중심의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출범했다. 전 부처 차관에게 물가안정책임관 역할을 부여해 가격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품목별 물가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9일 오전 서울 수출입은행에서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 등 물가,민생 안정대책을 점검했다. 최근 물가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일부 물가 담당부처가 대응하는 접근에서 벗어나 전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돼 부처별 소관 품목의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품목별 물가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각 부처는 보다 체감도 높은 대응을 위해 자율적으로 현장 대응반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재부는 물가안정 현장대응팀을 가동해 계란, 대파, 배추 등 주요 농축산물 산지를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도 농축수산물 및 식품 물가 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중심으로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가동해 매주 주요소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유통단계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부처 간 공조가 필요한 사항은 매주 열리는 물가관계차관회의를 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쎌텍바이오(회장 최동해)는 8일, "국내 K-POP를 대표하는 월드케이팝센터(대표 박성진)와 글로벌 수출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인쎌텍바이오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2가 월드케이팝센터 본사에서 가진 양사의 대표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K뷰티 및 K메디컬의 글로벌 진출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32개국에 줄기세포 화장품과 의료관광사업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인쎌텍바이오는 NK 줄기세포 활성화 및 식물성 줄기세포 화장품을 생산하는 첨단 바이오 전문 기업이다. 최동해 ㈜인쎌텍바이오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사 연구역량이 결집된 제3세대 줄기세포 화장품의 보급과 확산에 주력하여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글로벌 K-POP 오디션 개최 및 K팝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회와 공연 등으로 K팝 복합문화센터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월드케이팝센터가 북미와 동남아 등 32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클릭더스타' 오디션 프로그램은 각 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쎌텍바이오(회장 최동해)는 지난 2일 캐나다 자산운용사 블루애플자산운용사(대표이사 자명)과 나스닥 상장을 위한 TSXV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캐나다 토론토벤처증권거래서(TSXV)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인쎌텍바이오는 줄기세포 바이오기업으로 NK면역세포, 줄기세포 화장품을 개발하는 전문 업체다. 블루애플자산운용사는 ㈜인쎌텍바이오사가 보유하고 있는 '줄기세포 관련 기술의 높은 미래가치와 독자적인 제품 라인업을 통한 수익성 모델'을 갖추고 있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애플자산운용사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에 자금을 제공하고, 캐나다 증시 또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켜 기업의 해외 자금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캐나다 현지 한국계 자산운용사이다. 최동해 ㈜인쎌텍바이오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쎌텍바이오와 블루애플자산운용사 양사는 글로벌 시장 개척과 북미 주식시장 상장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라면서 "특히 세계적인 자산운용사이자 IPO 전문회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명 블루애플자산운용사 대표이사는 ㈜인쎌텍바이오를 방문한 자리에서 "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026년 말에 전북 새만금 방조제에 체류형 관광시설인 '챌린지테마파크'가 문을 연다. 축구장 면적의 11배 넘는 규모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휴양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31차 새만금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1호방조제 시점부) 관광개발사업(챌린지테마파크) 통합개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민간이 총 1443억 원을 투자하는 이 사업은 관광숙박시설, 문화·공연시설, 지역특산물판매시설, 유원시설 등 관광휴양시설과 내부도로, 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지난 7월 새만금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는 등 최근 이차전지 소재 제조 관련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함에 따라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이차전지 사업장 환경오염 대책도 마련했다. ◆ 관광개발사업 통합개발계획(안) 새만금 1호방조제 시점부에 조성하는 '챌린지테마파크'는 민간투자가 실현된 첫 번째 사업이다. 그동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은 부진했으나 '새만금 방조제 명소화 사업'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관광명소 개발 계획 발표 후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하는 것이다. 2021년 7월 공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