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4 (화)

  • 흐림동두천 26.5℃
  • 흐림강릉 24.8℃
  • 서울 29.1℃
  • 흐림대전 31.8℃
  • 구름많음대구 32.9℃
  • 연무울산 31.4℃
  • 구름많음광주 30.7℃
  • 박무부산 28.2℃
  • 구름많음고창 31.2℃
  • 구름많음제주 30.6℃
  • 흐림강화 26.0℃
  • 흐림보은 30.4℃
  • 흐림금산 31.3℃
  • 구름많음강진군 30.2℃
  • 구름많음경주시 32.6℃
  • 구름조금거제 27.7℃
기상청 제공

한국정보화진흥원-미디어그룹사람과숲, 인공지능 학습용 한국형 사물이미지 데이터 360만장 공개

유적건조물 260만장, 상품 80만장, 도시 랜드마크 20만장 등 총 360만장 개방
스마트관광, 스마트교육,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 기대

(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인 대규모 한국형 사물이미지 360만장 구축을 완료, 1월부터 전격 공개했다고 밝혔다.

VR촬영 및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전문기업 미디어그룹사람과숲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대규모 한국형 사물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국가지정문화재의 고궁, 탑, 성곽 등 유적건조물 260만장 신발, 가방, 모자 등 상품 80만장 35개 도시 랜드마크 20만장 등 총 36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인공지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변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인공지능의 경쟁력은 데이터 확보에서부터 시작되는데 그간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분야에서 한국 실정에 맞는 사물이미지에 대한 데이터셋은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7년부터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확산 사업을 시행해왔으며, 법률, 특허, 일반상식, 한국형 이미지 등 데이터셋 4종 구축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에는 관광, 농업, 헬스케어 등 7종을 개방했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한국형 사물이미지 구축을 위해 국내 최고의 이미지 DB 구축 전문기업인 미디어그룹사람과숲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6개월간 한국형 사물이미지 360만장 및 종별 최소 3000장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데이터셋을 확보했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유적건조물은 문화재청의 분류체계를 차용해 설계되었으며, 850여 개의 대상체에 대해 서울, 경기, 인천, 경주 지역을 중심으로 촬영 및 수집이 진행됐다. 상품은 대형 온라인 마켓의 분류체계를 참조해 설계됐고, 외국인 관광객 선호 상품과 한국에서 생산·유통되는 상품을 기준으로 귀금속, 신발, 화장품 등 250여 개 대상체를 수집했다. 랜드마크는 제주도를 포함해 전국 35개 도시의 대표적인 67개 랜드마크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의 온톨로지 사전에 해당하는 ADAM KB는 사람, 장소 등 7가지 도메인 영역에서 2600만개의 인스턴스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론 후의 트리플 수는 4억5000만개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 구축된 한국형 사물이미지 데이터 360만 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AI허브 홈페이지(www.aihub.or.kr/)에 공개됐으며, 향후 스마트관광, 스마트교육, 스마트공장 및 스마트스토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윤기 미디어그룹사람과숲 대표는 “이번 한국형 사물이미지 학습용 데이터 구축이 국내 특성에 맞는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한국형 AI 기술 개발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인공지능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dn24@daum.net

배너


배너

포토리뷰


사회

더보기
[속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방역 방해·횡령 등 혐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1일 새벽 구속됐다. 이명철 수원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전날 감염병예방법 위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범죄사실에 대하여 일부 다툼의 여지가 있으나, 일정 부분 혐의가 소명됐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 판사는 이어 "수사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한 정황이 발견되며, 종교단체 내 피의자의 지위 등에 비춰볼 때 향후 추가적인 증거인멸의 염려를 배제하기 어렵다"며 "비록 고령에 지병이 있지만 수감생활이 현저히 곤란할 정도라고 보이지는 않는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이 총회장에 대해 감염병예방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특경법 위반(횡령), 업무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지난 28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지난 2월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당국에 신도 명단과 집회 장소를 축소해 보고, 정부의 방역

정치

더보기
권인숙 의원 "랜덤채팅앱 인증만으로 청소년 성착취 차단 불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기술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랜덤채팅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는 것만으로는 청소년 성착취를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다"면서 "채팅사이트 역시 기술적 조치가 없으면 유해매체물로 지정해야 하고, 청소년이 접근가능한 각종 우회로를 차단하는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5월 13일에 여성가족부는 안전한 채팅을 위한 기술적 조치로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 △대화 저장, △신고 기능 중 하나라도 없는 랜덤채팅앱을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는 고시안을 행정예고했다. 그러나 이 고시안에는 '가가라이브'를 비롯한 대표적인 채팅사이트는 제외되었다. 여성가족부의 <2016년 성매매 실태조사>에 의하면 조건만남 경험 청소년 중 14%가 조건만남의 주요 경로 1순위로 채팅사이트를 꼽았다. 권 의원은 이날 "채팅사이트 역시 청소년 안전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시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청소년매체환경보호센터에서 실시한 랜덤채팅앱 전수조사에 따르면 랜덤채팅앱 운영기간은 1년 미만이 68%, 2년 미만이 93%에 달한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