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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쏘우웨이브, 일본 주요 통신사 대상 '스마트시티 기술' 세미나 개최

日, 동경(Tokyo)에서 KOTRA 주최 '성남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세미나에서 극찬 받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쏘우웨이브(대표이사 신천우)가 상상하던 꿈의 도시 스마트시티의 비젼에 대해서 KOTRA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의 지원으로 지난 19일 오후 4시, 일본 동경(Tokyo) IT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일본의 NTT DATA, NTT DOCOMO, 군마현 IT추진 담당관 등 57개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 발표자로 나선 ㈜쏘우웨이브 신천우 대표이사는 쏘우웨이브 SOMPA 기술 소개, MAIOT 기술 소개, AI POLE 제품 등 '성남 스마트시티'의 적용 사례를 소개, ㈜쏘우웨이브의 기술에 대한 평가가 참석한 일본 관계자들은 물론, 엔지니어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성남의 경우, 신도시형 스마트시티가 아닌 기존 도시에 스마트 인프라를 강화하는 방식으로 도시 스마트화를 추진, 교통·안전·환경·복지의 효율성, 그리고 행정지원의 최적화를 기한다는 방식으로 이는 이미 세계의 모든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 현 상황에서 도시 전체를 디지털로 전환하여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하여 신도시 개발이라는 엄청난 개발비는 제외하고서라도 빠른 시일 안에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수 있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곧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세계 표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졌다.

㈜쏘우웨이브가 표준으로 제안한 '성남형 스마트시티'의 주요 핵심은, 스마트시티에 가장 기본인 초대규모 '메시브 AIoT 플렛폼'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하여 도시의 모든 시설을 위한 저비용 고효율로 경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국토교통부 199억사업 공모에 (주)쏘우웨이브가 선정되어 주관기관으로 성남시와 함께 스마트시티 MAIoT 사업을 실증 중에 있으며, 아울러 그 기술을 해외에 보급하고 있다.

메시브 AIoT 플렛폼이란 교통 환경 에너지 안전 등 도시경영에 필수적인 곳에 설치된 다양한 대규모(Massive)의 IOT 장비(센서, CCTV 등)를 통해 수집되는 IoT 데이터를 AI를 활용하여 처리하는 플렛폼(도시 특성에 따라 1km2 당 100만개 디바이스 수용)이다.

이번 ㈜쏘우웨이브의 동경 세미나에서는 ▲쏘우웨이브 SOMPA 기술소개 ▷MAIOT 기술 소개 AI POLE 제품 소개 ▷SMART CITY 의 적용사례 등을 경청한 일본측의 반응은 한국의 IT 기술의 혁신과 진보성에 매우 놀라는 분위기를 보임과 동시에 IT 기술과 AI의 접목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 펙토리등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매우 고무적이라 여기면서 다수의 일본 기업으로부터 한국 스마트기술을 이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한다.

특히 한국의 국토교통부가 3000억 원을 투자하여 8년간 ETRI 등에서 개발한 MAIoT 기술을 쏘우웨이브가 성남시와 같이 실증하는것과 MAIoT 기술에 놀라와 하며 일본내 보급을 희망하는 대기업상사(오츠카)과 적용해보고 싶다는 요청을 받았다고 했다.

이외에도 한국 MAIoT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지자체(군마현) 공무원들로부터 협력 요청을 받았는데, 특히 군마현은 한국 원희룡 국토부장관과 MOU를 맺은 자료를 제시하면서 한국의 첨단 MAIoT 기술을 군마현의 도로 및 자율자동차 인프라에 적용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 뿐만 아니라, 일본내의 댐, 터널, 교량 등 약 250만개의 정적인프라의 안전관리를 MAIoT 통신기술을 이용하여 상태를 확인하는 관제에 적용하기를 희망하며, 5년간 댐, 터널, 교량 등 정적인프라 안전관리에 15조엔(한화 130조원 정도)의 예산을 책정하여 이러한 정적인프라의 안전을 관리하는 사업에 같이 협력하여 일본내 노후 인프라사업에 협력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동경도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2030년까지 디지털전환정책으로 추진하는 데이터 하이웨이 사업에 메인 아이템으로 책정한 스마트폴 사업에 쏘우웨이브가 개발한 AI POLE을 검토한 결과 기존 동경도가 설정한 사양보다 월등히 높은 고기능을 가지는 AI POLE 임을 인정하면서 사업에 대한 협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일본 동경도가 추진하는 스마트폴의 경우에는 한국의 이음망 5G 와 같은 Local 5G 의 성능이 100m 정도의 커버리지를 가지며, 공공와이파이의 경우 50m 정도의 서비스 범위를 가지는데 비해, 쏘우웨이브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Locla 5G 의 경우 1Km 정도 서비스 범위가 확장되며 와이파이의 경우 500m 정도 서비스 범위가 넓어 가격대비 효과가 훨신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동경도에서는 도내 모든 지역에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구축하는 디지털 데이터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일본 YAHOO의 '미야자키' 대표이사를 동경도 부지사에 임명하여 디지털 데이터 하이웨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환으로 동경도내 소속된 많은 도서지역까지 무선백홀을 설치하여 섬 지역 주민들에게 까지 5G 서비스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추진하는 계획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도내 모든지역의 전파 음영지역을 측정하여 데이터 속도가 낮은 지역의 통계맵 데이터를 작성하여 보다 양질의 5G 서비스와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를 2030년까지 완료하여 도내 모든 시민들에게 데이털 데이터 사용이 자유롭게 하는 정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순수 기술로 무선 통신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주)쏘우웨이브가 추진하고 있는 성남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수요가 국내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아 스마트 시티에 대한 표준으로 자리 잡아 IT강국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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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인협회, '제2회 송파문학상' 및 '제17회 한성백일장' 시상식 등 개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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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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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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