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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판 IFA 'CE 차이나' 사업성공 위한 총회 역할 수행

3일간 12개국 146개 기업 참가, 성공적 마무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지난 3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된  세계적인 IFA 행사인 제3회 CE 차이나가 3일 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CE 차이나는 새로운 범 아시아 연결을 구축하고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등 사업 성장의 기회를 위한 총회 역할을 수행했다.

12개국 146개 기업들이 CE 차이나에서 가전제품을 전시하며 브랜드를 널리 알렸다. 특히 9개국 25명의 유명 연사들은 소매업체, 무역 관련 방문객 및 프로슈머 들과 시장 관련 지식을 공유했다.


CE 차이나 회장 겸 IFA 전무 겸 메세 베를린 부사장 옌스 헤이터커는 “CE 차이나는 품질 면에서 확실히 성장했다”며 “CE 차이나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관련 시장 참가자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으고 시장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급 소매 행사 주관이 사업 성장의 토대임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강력하고 전략적인 여러 제휴관계 특히, 쑤닝 같은 주요 중국 소매업체와의 제휴 관계를 통해 CE 차이나의 밝은 전망을 강조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성공적인 네트워킹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

CE 차이나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여러 글로벌 브랜드의 대표들은 행사의 품질을 강조하면서 하이얼 가전제품 그룹의 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 자오 펑(Zhao Feng)의 긍정적 평가에 힘을 보탰다. 자오 펑은 CE 차이나를 ‘이상적인 플랫폼’이라 평했다.

독일 카소 디자인의 최고경영자 겸 사장 베른트 브라우크만은 선전에서 브랜드를 선보인 것이 세계 최대 규모의 소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음 단계 실행에 도움이 됐다고 말하면서 “CE 차이나 참석으로 우리는 중국 진출에 대해 방문객들로부터 매우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받았다”며 “중국 시장에 대한 통찰력으로 우리는 내년 중국에 우리 제품을 자신감 있게 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매업체들과의 계약 강화로 온라인 유통 채널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도 함께 진행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핀란드 리파에어의 연구 개발 매니저 에푸 마키파는 CE 차이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CE 차이나에 고품질의 기업들이 모인 덕분에 우리는 제품을 확실하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특히 중국 및 해외의 소비자와 소매업체 등 다수의 다양한 방문객들이 우리 부스를 찾아주었다”고 말했다.

로욜의 사업 개발 부문 상무 잭 페이는 미국 브랜드가 중국 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잘 다가가기 위해 CE 차이나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 “CE 차이나 박람회에 참석하게 되어 기쁘고 차후에 있을 IFA 전시회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할 생각이다”며 “우리는 IFA의 지원을 받아 중국과 유럽의 모든 소비자들에게 로욜의 기술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업 성장을 위한 통찰력

CE 차이나 2018에서는 두 가지 성공적인 시연 형식이 출시 및 통합됐다. CE 차이나와 쑤닝이 공동 주관한 모든 신규 IFA 리테일 유니버시티는 11개 글로벌 브랜드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신제품, 제품 혁신, 범 아시아 브랜드 전략, 시장 통계를 발표하도록 했다.


선전 전자상거래 서비스 센터가 주관한 전자상거래 수출 포럼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은 참관객들은 18개 세션을 통해 온라인 유통 채널의 효과적 사용으로 국가간 사업을 성장시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중국과 아시아 여러 국가 및 지역의 언론인들이 CE 차이나에 참석해 이 행사의 영향력을 높였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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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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