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 XR-방송 미디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DMC 산업 거점 내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13일 오후 2시 마포구 상암 DMC에 위치한 서울XR실증센터에서 제2회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 '2022 DMC XR 미디어 포럼'은 DMC 서울XR실증센터를 중심으로 방송·미디어사와 XR 기업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포럼이며, 방송·미디어 분야에 적용된 다양한 XR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 15일 ‘방송계 XR 기술 도입의 속사정’을 주제로 개최된 제1회 포럼은 MBC, SBS 등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사 및 유관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방송계 XR 기술 정착을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가 됐다. 제2회 포럼은 'XR 두 가지 시선 : 방송사&제작사의 고민과 솔루션'을 주제로 KBS 제작기술센터 후반제작부 김승준 팀장과 VIVE STUDIOS 이광희 CTO가 공동 연사로 참여하여 대담 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KBS 김승준 팀장
(인천=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도 상반기 빅웨이브 IR(투자 유치 사업 계획 발표회)'이 7월 8일, 14일 2회에 걸쳐 인천 송도와 서울 강남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인천 지역 유망 기술 벤처 창업기업 육성과 인천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투자 유치 플랫폼 브랜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빅웨이브 사업 계획 발표회는 7월 8일, 14일 오후 2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며 전국에서 지원한 152개 업체 가운데 약 20: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업체가 투자 유치 사업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관 기관, 투자 기관, 액셀러레이터, 팁스 운영사,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신규 후속 투자 유치 및 참여 기업의 밸류업과 스케일업을 위한 후속 지원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 발표와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직접 투자한 기업을 공개하고, 센터의 투자 출자 사업 및 투자 비전과 빅웨이브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해 센터 투자 사업 관련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창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이 5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15주 만에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임 총괄단장은 "감염재생산지수는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처음으로 1을 초과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8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률이 증가했으며, 가장 높은 발생률은 20대"라면서 "중증의 위험이 큰 60세 이상 연령층의 경우 확진자 규모는 증가했으나 비중은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확진자 수는 다소 증가했으나 사망자의 감소와 의료대응 역량의 안정세를 감안해 6월 5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임 총괄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 사례 모두 100%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이 39.5%, BA.2가 24.2%, BA.5가 24.1%로 확인됐다"며 "BA.2.12.1이 55건, BA.4가 36건, BA.5가 185건 추가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주 BA.5의 검출률이 7.5%였으나 이번 주에 24.1%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8~30일 '2022년 한·중 어업지도단속 실무회의'를 개최, 한·중 어업협정수역에서의 조업 질서 유지와 불법 조업 근절을 위한 중국 해경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 회의로 진행됐다. 우리 측에서는 임창현 해수부 지도교섭과장을 수석대표로 외교부·해양경찰청·어업관리단·한국수산회 관계자 등이, 중국 측에서는 리춘린 중국 해경국 행정집법처장을 수석대표로 중국 농업농촌부·외교부·해경국·어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중 양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중 어업협정수역에서의 조업질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면서 해상조업질서와 상대국 어선안전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등 공동 단속체계를 더욱 공고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먼저 대한민국 동해를 남하하는 중국어선 중 위반 혐의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해 6월 합의한 한,중 협력 방안에 따라 시행하고 있는 불법 조업 중국어선에 대한 우리 측의 정보 제공과 중국의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 어업지도단속선과 해경이 우리 수역을 침범해 조업하는 등 중대위반 중국어선을 나포한 경우 1차적
(서울=미래일보) 최창일 시인 = 호랑이 봉초 담배 말아 피던 시절이다. 거슬러 올라 1966년부 전화번호부 책이 발간되었다. 대기업, 중소기업의 홍보창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책을 펼치며 가장 많은 이름을 헤며 놀던 시절도 있었다. 한가하기 짝이 없는 해찰이다. 전화번호부에는 '자(子)' 자로 끝나는 이름이 많았다. 미자, 춘자, 금자, 해자 같은 이름이다. ‘자’자 끝 이름을 흔하다는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자’ 자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다. 중국 역사에 '자(子)' 자를 붙이면 당대, 최고의 지성이라 일컫는다. 노자, 공자, 맹자, 순자와 같은 학자에게 붙여주었던 경우다. 우리나라에도 ‘자’ 자를 붙여준 딱 한 분의 학자가 있다. 바로 우암 송시열(尤庵 宋時烈, 1607~1689)이다. 이 칭호는 송자(宋子) 말고는 우리 역사에 두 번 다시 없다. 송시열은 17세기 사람이다. 키가 1m 90cm로 기골이 장대했다. 송자에게는 우리 역사에 길이 남는 기록이 한두 개가 아니다. 기네스북이 없던 시절, 세계공식 기록은 없다. 조선왕조실록이 말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한 사람의 이름이 3000번 이상 거듭 기록은 오직 우암뿐이다. 그뿐이 아니다. 당시 평균
(수원=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용인에서 1인 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로 매출 부진이 지속되면서 폐업까지 고려하게 됐다. 그러던 중 '찾아가는 공공사무원'을 통해 용인시의 '경영안전지원금', '기살리기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그 자리에서 신청까지 마칠 수 있었다. A씨는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신청까지 도와줘 1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며 "우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도움되는 최고의 정책인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정보기술(IT) 취약 소상공인에게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사업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보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일 경기도청에서 '찾아가는 공공사무원' 중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김영석 한국생산성본부 공공혁신본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공공사무원 표창 수여, 추진실적 발표, 공공사무원 소감 및 우수사례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공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4일 제30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국민의힘 김현기 의원(강남3)이,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남창진 의원(송파2), 더불어민주당 우형찬 의원(양천3)이 선출되었다. 의장·부의장 선거 이후 곧바로 진행된 개원식에서는 제11대 서울특별시의원의 선서와 김현기 의장의 개원사, 시장·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현기 신임의장은 “이번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는 역대 어느 의회보다, 전국 어느 광역자치단체 의회보다 빨리 개원했다”며 “한발 빠른 개원을 진행한 것은 11대 의회가 ‘일하는 의회’로 빠르게 전환해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보여준 기대에 적극 보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임의장은 이어 “이에 협조해 준 국민의힘 최호정·더불어민주당 정진술 원내대표에게 의장으로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의장은 더불어 개원사를 통해 ▲ 함께하는 서울의 전진 ▲미래세대를 위한 서울교육의 개혁 ▲의회 주도 서울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김 신임의장은 “서울의 전진을 위해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 등 섬세한 일자리 마련 체계 구축, 골목 상권 재건, 재개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