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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이그룹, 공간건축과 '영덕 고래불 호텔리조트 및 울진 백암 프로젝트'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삼이그룹,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과 백암 프로젝트의 단계적 개발 추진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삼이그룹 본사에서 삼이그룹 김석희 회장과 대한민국 대표 건축 설계 회사인 공간건축(Space Group) 이상림 대표가 영덕고래불 호텔리조트 및 울진 백암 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삼이그룹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이그룹 김원태 대표, 신순정 전무이사, 건축사업본부 황준호 본부장, 건축사업본부 이준화 팀장, 공간건축 이현석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삼이그룹이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건축 설계와 인프라 개발을 총괄할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이그룹과 공간건축은 영덕과 울진 백암 지역에서 진행 중인 두 가지 핵심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

공간건축은 삼이그룹의 비전과 맞춘 디자인과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며, 양사는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 고래불 리조트에 1,000실 규모의 럭셔리 호텔과 리조트 시설을 조성하며, 이와 연계된 리조트는 헬스케어 및 웰니스 프로그램을 핵심으로 하며, 자연과 조화된 친환경 인프라가 특징이다.

또한, 울진백암 지역에서는 '백암 Castello Digital Brain Wellness City'를 중심으로 그린레드바이오메타볼룸(GRBM), 할랄 네트워크, 그리고 펫 프랜들리 프로그램이 결합된 차세대 첨단 헬스케어와 웰니스서비스가 결합된 미래형 디지털 웰니스 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간건축은 고유의 디자인 역량과 건축 솔루션을 바탕으로 삼이그룹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자연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이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간건축과 함께 혁신적인 웰니스와 헬스케어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영덕과 백암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이그룹 관계자는 이어 "공간건축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웰니스 리조트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삼이그룹의 핵심 전략인 디지털 헬스케어와 웰니스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간건축 측 역시 "삼이그룹과의 협업은 웰니스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이라고 밝혔다.

삼이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과 백암 프로젝트의 단계적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덕 고래불 호텔리조트는 2년 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백암 프로젝트는 10년 내에 단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삼이그룹은 영덕 고래불 리조트와 울진 백암 Castello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자금 조달과 함께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자금 조달을 적극적으로 병행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핵심 인프라와 주요 건물 설계가 착수될 예정이며, 이어서 디지털 웰니스 및 헬스케어 프로그램이 통합될 예정이다.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4차 산업의 10년 뒤 관광 플렛폼 사업의 첫 스타트이다.

공간건축은 영덕과 울진 백암 프로젝트의 건축 설계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책임을 맡는다. 삼이그룹의 비전을 바탕으로 자연 환경과의 조화를 이룬 혁신적 건축물을 설계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고급 호텔과 리조트 시설의 설계와 관련된 독창적인 접근이 이번 협약의 중요한 축이다.

공간건축 측 역시 "삼이그룹과의 협력이 매우 기대되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웰니스 및 휴양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덕 고래불 리조트와 울진 백암 Castello 프로젝트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프로젝트는 지역 고용 창출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 연계된 다양한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이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영덕과 백암 지역을 세계적인 헬스케어 및 웰니스 관광지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특히, 백암 프로젝트는 첨단 기술과 웰니스가 융합된 도시 모델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삼이그룹과 공간건축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본격적인 건축 설계와 시공이 곧 착수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삼이그룹과 공간건축은 웰니스와 휴양의 미래를 제시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웰니스 및 휴양산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개발모델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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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애는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화두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부터 근현대 한국소설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닿은 서사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더 이상 낭만적 설화로만 그려지지 않는 시대에, 소설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최근 월간순수문학사가 펴낸 김영두 소설가의 장편 <벚꽃이 진다 해도>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작가는 연애를 설렘과 황홀의 감정으로만 다루지 않고, 그 속에 도사린 지겨움과 갈등, 치떨림과 회피, 그리고 결국 맞닥뜨려야 할 자기 성찰을 드러낸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의 화려함이 결국 사라짐을 내포하듯, 연애 또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소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남녀 간 연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변주되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김영두 작가는 연애의 설렘과 황홀, 그러나 그 이후 찾아오는 지겨움과 치떨림까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사랑의 본질을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서사를 펼쳐낸다. 소설 속 화자는 '노아'라는 남자를 중심에 두고 수많은 관계의 굴곡을 경험한다. 부부, 후배, 선배, 제자, 친구라는 사회적 역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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