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코로나19로 개막을 미뤘던 프라야구가 5일 새시즌을 시작한 가운데 연기됐던 제2회(2020) 경기도 독립야구 리그가 8일 개막한다. 경기도는 오는 8일 광주시 팀업캠퍼스에서 고양위너스와 연천미라클 경기로 독립야구리그의 막을 올린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와 신규 창단된 성남 맥파이스, 용인 빠따형 등 5개 팀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10월까지 팀당 46경기씩 115경기와 결선리그 5경기 등 총 120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선리그는 프로야구의 플레이오프와 비슷한 것으로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결승진출전 2경기를 벌여 이 경기의 승자가 정규리그 1위 팀과 3전 2선승제 방식의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결승전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리그 참가팀에는 출전지원금과 경기용품이 지원되고,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독립 야구단과의 교류전, 국가대표팀과의 친선경기, 10개 프로구단 등 국·내외 구단관계자를 초청해 선수 선발 테스트(트라이아웃)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기도의 독립야구단 지원은 이재명 도지사의 공약으로 이 지사는 “독립야구단 지원을 통해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현재 공사 중인 광주 축구전용구장에 초대형 최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전광판은 가로 20.4m, 세로 8m의 초대형 스크린으로 표시 면적만 약 163㎡에 달한다. 특히 고화질 풀컬러(Full-Color) 스크린으로, 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광주 축구전용구장 조성 사업이 시민과 축구 팬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광주FC를 응원하는 팬들과 시민들이 생생한 경기 영상을 즐기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팀과 하나 돼 소통할 수 있도록 전광판 설치를 추진했다. 또 이번에 설치한 전광판의 설치 장소가 야외인 만큼 오랜 기간 영상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발광다이오드(LED)소자를 모듈 단위로 케이스화해 전광판 소자들이 외부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스마트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적용한 화면 상태 감시 및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발생 가능한 장애를 사전에 예방한다. 광주시는 지난 1월 설치한 축구전용구장 내 스포츠조명이 한국광기술원으로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에 준하는 조도를 충족한다는 공인인증을 받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의 홈구장으로 조성하고 있는 축구전용구장 공사를 4월까지 완료하고 5월부터 새로운 구장에서 홈경기를 개최할 수 있도록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164억원을 투입해 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 경기운영실과 선수숙소 17실, 관람석 7000석 등을 갖춘 축구전용구장 조성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 12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2020년 개막경기부터 활용할 계획이었지만, 광주시민프로축구단이 1부 리그로 승격되면서, 광주시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정한 최소 기준인 관람석 1만석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추경예산을 반영하고 추가로 3000석 설치를 추진해왔다. 광주시는 축구장의 핵심시설인 경기운영실의 관리본부동과 선수숙소 등 경기시설과 관람석 7000석은 2월까지 완공하고 추가로 설치하기로 한 3000석은 계약발주 등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프로축구연맹의 전용구장 인증절차를 거쳐 4월 말까지 마무리한다. 더불어 축구전용구장이 완공될 때까지 2020시즌 광주시민프로축구단 홈경기를 기존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도록…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K리그2 2019 조기 우승을 달성했다. 광주는 창단 첫 우승이라는 새로운 역사와 함께 1부 리그 직행 열차에 오르게됐다. 광주는 지난 19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33라운드에서 안양에게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70점(20승 10무 3패)에 선착한 광주는 자력 우승까지 1경기만 넘겨둔 상황. 하지만 추격자 2위 부산아이파크(승점 60)가 20일 열린 33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0:2로 패하며 잔여경기 상관없이 우승이 확정됐다. 팀 창단 최초 우승과 함께 2년 만에 1부리그 승격에 성공한 박진섭 감독의 광주는 올 시즌 역대급 경기력으로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3월 3일 개막전부터 7월 14일 19라운드까지 연속 무패행진(13승 6무)을 달리며 K리그2 최다무패 신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쌓았고, 그 과정에서 팀 최초 6연승(14R~19R), 팀 통산 100승 (16R,수원FC전), 팀 통산 400호골(29R,윌리안), 단일시즌 최다승(20승) 등을 달성했다. 광주의 우승에는 박진섭 감독의 세심한 전술 설계가 밑거름이 됐다. 지난 시즌을 5위로 마친 박진섭 감독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치러진 국내 장애인선수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종합 8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22개 종목에 40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는 금메달 56개·은메달 45개·동메달 66개로 총 167개를 획득, 종합점수 9만7233점을 획득하며 지난해보다 두 계단 높은 종합 8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 첫날 역도의 정현정(광주선광학교) 선수가 ‘여자 –46kg급 체급’스쿼트(86kg), 데드리프트(106kg), 파워리프트종합(192kg)에서 각각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우며 3관왕을 차지했다. 수영 정봉기(광주장애인수영연맹)선수는 남자 배영 50m에서 53.78초를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지적축구는 결승에서 제주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4대3로 꺾고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여자 자유형 200m에 출전한 이주인(광주장애인수영연맹) 선수는 3:23.58초로 통과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조장문(양궁) 선수는 4관왕, 김영건(탁구), 김하은·이승훈·정윤태(육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체육중학교가 4∼7일 창원에서 개최된 ‘제1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특히 광주체육중은 공기소총(남자단체)과 공기소총(김선자,3학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10m공기소총 여중부 김선자 학생은 626.2점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621.6점을 기록한 2위 매천중 이영은 학생보다 4.6점을 앞섰다. 10m공기소총 남중부(장민석, 최대한, 황의혁, 김준석) 4명은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말을 행동으로 옮겼다. 연습기록과 똑같은 1842.2점을 쏘면서, 2위 중평중학교에 무려 21.7점을 앞서며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 획득했다. 또 개인전에서 최대한 학생은 619.3점 쐈지만 한광중 방승호 학생에게 3.6점 뒤지면서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황의혁 학생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임수준 교장은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노력의 결실로 금메달과 함께 함께 대회신기록을 2개나 수립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원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인터넷언론인연대 = 호텔 인터불고 원주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일 열린 '원주시민 골프대회'에서 탤런트 배도환이 골프대회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3번째 홀에서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호텔 인터불고 원주골프장에서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연예인 선수로는 탤런트 정혜선·송경철·배도환·김형일·손효근·정진수, 가수 우순실·김상배·최형철 등과 원주시민이 참가해 4인 1팀 기준 20팀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인터불고그룹 권영호 회장과 김삼남 회장의 티샷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참가 선수들은 퍼블릭코스인 ‘원주 골프장’을 전반 9홀과 후반 9홀을 도는 것으로 경기를 치렀다. 권영호 회장은 티샷에 앞서 "제가 골프를 즐길 때는 하루 100홀을 돌았다"면서 "오늘 모든 참가자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이상현 경기위원장이 맡아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방식에 의한 순위결정으로 동점자 일 경우에는 연장자 우선이었다. 규칙은 대한골프협회가 정한 골프규칙과 로칼 룰을 적용했다. 오전 10시에 티업한 후 오후 4시경 마무리된 후 이날 대회에서는 홀인원이 나오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참가 선수들은 호성적을 거뒀다.
(여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백제홍삼주식회사(회장 조성정)가 주최하고 삼대인골프단(단장 조명연)이 주관한 제3회 삼대인 '홍삼 먹는 늑대, 홍삼 먹는 여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27일 삼대인 시니어 후원 프로인 천미녀(KLPGA) 프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여주골프장에서 열렸다. '삼대인'은 홍삼 건강식품 기업인 백제홍삼주식회사가 진행하는 브랜드로 KLPGA 점프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출전자는 총 24팀 96명(남자 54명, 여자 42명)으로 불참과 취소 1명 없이 100% 출석율을 찍었다. 평균 핸디캡은 남자 10타, 여자 9타로 집계됐다. 개인 스트로크 플레이(Stroke Play)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최용호(남) 선수가 68타, 김미선(여) 선수가 69타로 메달리스트에 올랐고, 우승에는 이공희(남)·김나경(여) 선수, 준우승에 우승완(남)·김정주(여) 선수, 롱기스트(longest)에 배주석(남)·최인숙(여) 선수, 니어리스트(nearest)에 유성우(남)·이정숙(여)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또한 기발한 앵글이 포착된 단체 포토제닉상과 꿈나무상, 다오리상 등도 주어졌다. 조명연 삼대인 골프단 단장은 "이번 대회 진행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수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켜 긴급 이송되었던 미국 선수가 의료진의 응급처치와 수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사망했다. 국제수영연맹(FINA) 마스터즈위원회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28분께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동호회팀과 호주 동호회팀간 수구경기 도중 미국팀의 WAKE JR ROBERT ELLIS(70‧Blue Thunder Masters Polo Club 소속) 선수가 갑자기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장내 상시 대기 중인 119구조대원과 조직위원회 의사 및 현장에 있던 미국팀 닥터 등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119구급차를 이용해 보훈병원으로 후송했다. 응급조치로 심기능이 회복되어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된 후에도 심장 박동이 정지되는 불안정한 상태가 계속되자, 의료진은 보호자 동의하에 응급수술을 시작했고, 11일 오전 05시까지 이어진 응급수술에도 불구하고 끝내 소생하지 못한 채 05시30분경 최종 사망에 이르렀다. 이번 대회에 동행한 유족은 11일 오후 시신을 서울로 이송하는 등 장례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국제수영연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한여름 밤 7080세대의 추억을 여행하는 콘서트가 광주에서 열렸다.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5일 남부대학교 우정의 동산 특설무대에서 각국 선수단과 시민,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즈대회 개최 기념 축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11일 열리는 공식 개회식에 앞서 마스터즈대회 개막을 축하하고, 150만 광주시민이 각국에서 온 선수단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열렸다. 콘서트는 방송인 박철씨가 MC를 맡고 장윤정, 윤수일, 조항조, 윤수현, 양수경 등 추억의 7080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장에는 어린아이와 함께 손을 잡고 온 가족 단위 시민부터 음악을 즐기러 온 장년층,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진 청년층까지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각국 선수단들도 콘서트장을 찾아 자유분방하고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흠뻑 만끽했다. 이들은 시민들과 한데 어울려 맥주와 음식, 음악을 즐기거나 춤을 추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대회 축제의 장을 즐겼다. 곳곳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전세계가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루마니아 수구팀의 시르카 아드리안 선수는 “오늘 경기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국제수영연맹(FINA)이 북한의 대회 불참에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이용섭 대회 조직위원장(광주광역시장)과 훌리오 마글리오네(Julio C. Maglione)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은 14일 오후 광주 남부대학교 주경기장 MPC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용섭 위원장과 마글리오네 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 개최를 확신하면서도 북한의 불참은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조직위와 FINA는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북한의 참가를 마지막까지 기다렸다. 하지만 끝내 아무런 답변이 없었고, 결국 북한이 불참한 가운데 대회가 시작됐다. 이 위원장은 "조직위는 오늘 이 시간까지 북측으로부터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다. 이번 대회 슬로건이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다. 북한이 참가했더라면 한반도의 평화 의지를 더 알릴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북한의 참가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많은 노력을 쏟았다. 같은 민족이고, 마음만 먹으면 바로 올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북한이) 참가하지 않은 것이 유감스럽다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저비용 고효율 국제대회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과 훌리오 마글리오네(Julio C. Maglione)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은 14일 오후 남부대 주경기장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세계수영대회는 성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을 모두 갖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194개국 선수단이 펼치는 치열한 경기 내용과 이들이 경기장 밖에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나누는 우정과 사랑의 이야기들이 지구촌에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이번 광주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4개국에서 7467명의 선수단(선수 2537명)이 참가함으로써 대회성공의 '필요조건'을 갖췄으며, 이미 새로운 스포츠 역사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또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 속에 입장권도 판매금액 기준 100%(13일 오후 8시 현재 102%, 76억4900만원)를 넘었고, 대회 초반이지만 지난 이틀간의 경기장 관람객도 기대보다 많아 대회 성공의 ‘충분조건’도 충족됐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광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 세계의 수영선수들이 광주에 펼쳐진 평화의 물결 속으로 흠뻑 뛰어들어 '물빛'을 가르기 시작했다. 제18회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12일 저녁 8시 20분 광주여대학교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973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처음 시작해 2년 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월드컵 등 세계 5대 메가 스포츠대회를 모두 유치한 4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날 5시 30분부터 개회식장으로 입장을 시작한 관객들은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다. 7시 무렵 광주여자대학교 주변은 주차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기도 했으나 일찌감치 안내된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버스를 타고 온 시민들로 큰 혼잡을 이루지는 않았다. 개회식에 앞서 다양한 식전 공연으로 개회식장에 입장한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등 열기가 점차 뜨거워졌다. 8시 20분 문재인 대통령과, FINA 훌리오 마글리오네 회장의 입장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5.18 민주광장 분수대에 세계 각국의 물이 하나가 되는 '합수식'으로 시작돼 3부로 진행됐다. 세계 100여 개 국가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선수권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또 하나의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 등록이 마감됐다. FINA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7월 10일(우리나라 시각 11일 오전 9시) 이번 마스터즈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경기별 참가 엔트리 등록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터즈 대회에는 전 세계 84개국 1,208개의 수영동호인 클럽이 참여했으며 선수 등 5,672명이 등록했다. 또 종목별 경기엔트리는 10,700개를 등록해 8월 5일부터 수영동호인들의 열띤 경쟁이 시작된다. 마스터즈 대회는 6개 경기가 치러지는 ‘선수권대회’와는 달리 안전을 위해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5개 종목에 59개 세부경기가 치러지며, 1위~6위까지 메달과 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특히 메달수가 가장 많은 경영 경기는 전 세계 1,024개 수영동호인 클럽에서 9,502개 경기의 참가 등록을 마쳤으며, 개인․단체경기가 함께 있는 아틱스틱 수영에 47개 클럽 142명이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이빙 참가 등록을 마친 선수는 74개 클럽 182명, 단체경기인 수구에는 39팀이, 장거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평화의 물결 속으로 (DIVE INTO PEACE)’를 기치로 내건 세계인의 수영 축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전야제를 계기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수영대회의 성공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11일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 일대에서 전야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5․18 민주광장에서 오후 7시 10분부터 9시 40분까지 열리는 공연 행사는 K-POP의 향연이다. 공연 1부에서는 코요테, 매드크라운, 이하이 등이, 2부에서는 달수빈, 김연자, 위너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1부와 2부 사이,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물 합수식’ 리허설이 광장 분수대에서 펼쳐진다. ‘물 합수식’은 각국의 물이 ‘민주․평화․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합쳐져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모색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5․18 민중항쟁의 중심이었던 금남로에서도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물, 빛, 흥’이라는 주제 아래 오후 4시부터 9시30분까지 펼쳐지는 금남로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 팝페라, 아프리카 타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