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 입주한 124개 기업11일부터 모두 철수(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 미사일(로켓) 발사 등에 대한 대북압박 조치로 개성공단 생산 활동을 10일부터 전면 중단하고 인력과 시설 등을 모두 철수시키기로 했다.남북경협의 상징이자 보루인 개성공단마저 전면 중단되면서 남북관계가 당분간 악화일로를 걷게 되는 것은 물론 가뜩이나 대내외 악재로 힘든 우리 경제도 부담을 떠안게 됐다. 정부는 북한이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에 이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하자 과거와 다른 대북압박 조치로 대응에 나섰다.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되는 것은 박근혜정부 초기인 지난 2013년 4월 북한이 개성공단 근로자를 먼저 철수하면서 이뤄진 이후 2년 10개월 만이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긴급브리핑을 갖고 개성공단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같은 방침을 이날 오후 북측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전면중단 관련 정부 성명'을 발표하면서 "우리 정부는 더 이상 개성공단 자금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이용되는 것을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응급환자 이송 후 헬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선효선 소령(간호장교)을 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했다. 선효선 소령은 1980년에 태어나 1999년 국군간호사관학교 43기로 입교, 2003년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국군논산병원 내 · 외과를 비롯해 국군강릉병원 외과, 2006년부터 국군철정병원(현 홍천병원)에서 중환자 특기 간호장교로 근무했다.2008년 2월 19일 당직근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응급환자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고 운동복 차림으로 달려 나와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했다. 이후 환자가 뇌출혈을 일으켜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 되자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내가 함께 가겠다” 며 헬기에 동승하게 됐다. 국군수도병원에 무사히 환자를 이송한 후 국군철정병원으로 복귀 중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양평 용문산 근처에서 헬기가 추락해 선효선 장교를 포함 탑승자 7명 전원이 순직했다. 정부에서는 고 선효선 소령(당시 대위)을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현재 선효선 소령은 국립대전현충원 장교 제2묘역 215묘판 8024호에 안장돼 있다.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가보훈처는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최전선에서 작전을 전두지휘하던 중 헬기사고로 전사한 브라이언트 이. 무어 미(Bryant E. Moore) 육군소장이 선정했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31일. 한국에서 미 육국사관학교 교장이었던 무어 소장은 맥아더 사령부의 요청으로 미 제9군단장으로 부임해 바로 썬더볼트 작전에 참여, 중공군 및 인민군의 대공세에 맞서 경기도 및 서울 남부 지역에 반격을 가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늘 최전선에서 병사들과 함께하고자 했던 무어 소장은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한 후 미8군이 중공군에 대해 실시한 최초의 적극 공세 작전인 킬러 작전에 참여했다. 킬러 작전은 중공군의 4차 공세로 형성됐던 중동부 전선의 열세직역을 회복하고 그 지역 안에 있는 적군을 포위해 격멸하기 위한 작전으로 1951년 2월 21일 개시됐다. 이 작전에서 무어 소장의 제 9군단은 주요 공격 임무를 맡아 양평~횡성 선으로 곧바로 진격하기 시작했고 무어 소장은 부하들을 진두지휘하며 최전선을 벗어나지 않았다.그러나 2월 24일, 정찰을 위해 탑승한 헬기가 여주 근처 한강에 추락하는 사고로 무어 소장은 전사하게 된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독립유공자협회(회장 승병일)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동경 2· 8독립선언 97주년기념식 및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국가보훈처와 광복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약 200여명의 독립유공자 및 가족, 관계자, 내외빈들이 참석해 2· 8독립선언서 및 결의문 낭독, 기념사, 축사, 학술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승병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97년 전 일본 동경에서 2· 8독립선언을 외친 유학생 선각자들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면서 이분들이 일깨워준 나라사랑 정신을 우리들 가슴에 다시 한번 되새기자”며“우리 모두가 서로 사랑하면 남북통일이 하루빨리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이경근 서울지방보훈청장은 축사에서 "자신의 안위보다 조국의 소중함과 국권회복을 먼저 생각한 2· 8독립선언의 정신을 높이 사며 서울지방보훈청은 자라나는 세대가 국권수호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해 모든 국민이 나라사랑으로 하나 되어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유철 광복회장은 축사에서“요즘 우리 사회에 항일 독립운동 역사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4일 공주 한옥마을에서 병무청 청춘예찬 기자단 40명과 첫 만남을 가졌다. 병무청은 청춘예찬 기자단을 지난 2009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청춘예찬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병무청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명칭다. 청춘예찬 기자단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병역의무자, 아들과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어머니와 애인으로, 올해 선발된 청춘예찬 기자단은 대학생 기자 20명, 곰신기자 10명, 어머니기자 10명 등 총 40명이 선발됐다. 청춘예찬 기자단은 병무청 징병검사장, 입영부대, 사회복무기관 등 병역이행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병역이행 가족들의 이야기 등을 병무청 블로그,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리게 된다. 청춘예찬 기자로 선발된 어머니 기자 김용옥(52)씨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둔 모든 어머니들을 대신해 병역이행 현장을 누비며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말했다.또한 지난해 11월 남자친구를 군에 보내 곰신 기자 남경화(22)씨는 “군에 간 남자 친구가 보고 싶다”며 “청춘예찬 기자 활동이 나와 남자친구에게 위로와 응원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노운 병무청 차장은 “청춘예찬 기자단이 소통과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또다시 장거리 미사일까지 발사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에 위협을 가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독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관련 메시지에서 “북한의 매번 반복되는 긴장 유발과 도발 행위는 우리 국민들을 위협하고 공포심을 극한으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국제사회와의 적극적인 공조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번에 UN 제재가 논의되고 있는 와중에 또다시 도발을 하겠다고 공표하는 것은 UN 제재를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킬 의지가 없이 오직 북한체제를 지속하기 위한 수단이자 고육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제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를 향한 협박을 계속하겠다는 뜻”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러한 북한의 오판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강력한 UN제재를 통해 핵을 포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것을 국제사회가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joseph64@dmr.co.kr
(서울=동양방송) 김정현 기자 = 정부는 3일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조태용 국가안보실 1차장 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예고와 관련한 정부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조 1차장은 “북한은 2016년 2월2일 국제해사기구 등 국제기구에 소위 위성이라고 주장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예정임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북한이 4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리 제재 결의가 논의되는 시점에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떠한 발사도 UN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발사 계획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포함,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joseph64@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가보훈처는 독립기념관, 광복회와 공동으로 미주 독립운동단체의 통합을 이끈 한시대 선생을 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한시대 선생은 1889년 황해도 해주에서 부친 한준상과 모친 문성선 사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1903년 노동 이민자로 하와이로 건너가 한인기숙학교와 중학과정인 밀스학교를 졸업했고 1913년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로웰고등학교 4학년으로 편입, 졸업했다. 고교 졸업 후 1916년 4월 대한인국민회 맨티카지방회를 설립해 부친이 초대회장에, 선생은 법무원에 선임돼 본격적인 독립운동에 뛰어 들었다. 1917년에는 흥사단에 입단했고 다뉴바지방회 대의원 자격으로 1918년 개최된 대한인국민회 북미지방총회 대의원회에 참석해 1918년 신규사업 10개조를 입안했는데 국어학교 설립등 주로 민족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이었다.3.1운동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미주지역에서는 대한인국민회 중앙총외를 중심으로 선전, 외교활동과 재정모금활동이 추진됐다. 선생 역시 독립의연금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해 당시로서는 거금인 550.85달러를 납부하기도 했다. 1921년 다뉴바에서 결성된 국민대표회기성회에 참가했는데 기성회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북한이 오는 8일부터 25일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영국 런던에 있는 유엔전문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 등에 통보했다고 일본 NHK가 2일 보도했다. 이와관련 북한이 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NHK 등 외신에 따르면 IMO는 이날 북한 정부로부터 8~25일 지구 관측 위성 '광명성'을 발사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IMO는 위성의 발사 방향 등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서 북한이 회원국에 통보해야 한다고 전했다.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전기통신연합(ITU)도 이날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통보했다고 밝혔다.그러나 북한은 ITU 측에 발사 시기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ITU 측은 북한이 이번에 통보한 내용에 발사 시기, 위성 궤도, 주파수 등 정보가 부족해 향후 추가 정보를 요구할 방침이다.일본 언론들은 북한이 위성 발사를 통보한 것이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 북한은 지난 2012년에도 ITU 측에 지구 관측 위성을 발사한다고 통보한 이후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최근 미국의 북한동향 사이트 38노스는 북한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분야 인허가, 수출입 정보제공 등 모든 방산민원을 온라인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방산수출입지원체계(D4B)를 1일 새롭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오던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www.d4b.go.kr)을 전면 개편해 방위산업 금융자금 및 비축원자재, 군용총포물자 관련 민원 23종을 추가로 개발했다. 또한 방사청과 산업통상자원부(전략물자관리시스템)에 이원화돼있던 방산물자 등의 수출허가 민원을 통합하고 정부 인증 우수방산물자 등을 해외 업체에 소개하기 위한 영문 사이트 개선 및 해외입찰정보, 방산시장 동향자료 등을 수집ㆍ제공해 방산 업체 수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방위산업 활성화와 방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군 복무중인 병사들이 병영생활관 안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지의 전화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방부는 전군 병영생활관에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이하 ‘공용 휴대폰’) 도입을 완료하고, 30일부터 운용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방부가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도입한 것은 지난 2014년 8월6일 발족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 권고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부모는 군 복무 중인 아들의 안부 전화를 기다려야 했고, 병사들은 부모와 통화하기 위해 부대 공중전화를 이용하거나 매점(PX)에서 휴대폰을 대여해 전화를 걸어야 했다. 이번 공용 휴대폰 도입으로 부모는 부대 일과시간 이후(오후 6시) 취침 전(오후 10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아들과 통화 할 수 있고, 병사들이 전화를 받을 수 없을 때는 당직자나 공용 휴대폰 관리자를 통해 긴급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다.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은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지만 전화를 걸 수는 없다. 문자메시지는 상용문구만 가능하며 보안을 위해 위치추적장치(GPS), 카메라, 와이파이, 외부저장매체가 제거됐다. 또한 녹음기능과 인터넷도 차단된다.국방부는 2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군대 급식이 신세대 장병들의 기호에 맞게 향상된다.국방부는 신세대 장병들의 기호를 반영해 맛과 질이 향상되고 위생이 강화될 수 있도록올해 군 급식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방부는2016년 장병 1인당 1일 기본급식비를 전년대비 144원 증가한 7,334원으로 인상했다. 인상된 급식비를 장병들의 선호도를 고려해 급식 메뉴 확대 및 질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이번에는 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던 장병 선호도 조사를 처음으로 외부 전문조사기관에 위탁해 신세대 장병들의 급식품목별 선호를 보다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그 결과를 2016년 군 급식편성에 적극 반영했다.이에 따라 국방부는급식메뉴의 다양화를 위해 광어, 팝콘형 치킨, 탕수육 등 장병 선호품목을 신규로급식키로 했다.광어는 연 2회(1회 80g), 팝콘형 치킨과 탕수육은 각각 연 4회(1회 100g) 제공한다.또한 장병 급식만족도 향상을 위해 육류, 생선류 등 급식 질 개선 품목의 급식량도 늘었다. 순살 닭고기(연 8 → 10.6kg), 한우갈비(1회 150g, 연 3 → 4회), 삼계탕(1회 500g, 연 3 → 4회), 오리고기(1회 150g, 연 12 → 16회),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지난 2011년 우리 군 최초의 해외 인질구출작전인 아덴만 여명작적의 주역 최영함이 5년전 그 바다에서 아덴만 여명작전 5주년을 맞았다. 최영함은 세 번째 파병임무를 위해 지난해 11월3일 청해부대 20진(부대장 안상민 대령)으로 부산항을 출항해 아덴만에서 선박호송과 해적퇴치, 해양안보 작전 등의 임무를 수행중이다. 청해부대 20진은 파병 후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한국 및 외국 국적 선박 360여척을 안전하게 호송하고 있다. 최영함과 함께 이번 청해부대 20진에는 아덴만 여명작전에 직접 참가했던 장병이 3명이나 더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청해부대 검문검색대 대원으로 ‘UDT/SEAL 삼총사’로 불리는 김종욱 상사, 박상준 중사, 강준 중사다.이들 중 김종욱 상사와 박상준 중사는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공격팀 임무를 부여받아 삼호주얼리호에 직접 올라가 해적들을 퇴치하고 석해균 선장 등 선원을 구출했다. 강준 중사는 저격수 임무를 맡아 2011년 1월18일 고속단정으로 삼호주얼리호에 접근했다가 해적들의 총격에 부상을 입고 오만의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후 강 중사는 치료를 마치고 다시 청해부대 6진에 합류해 끝까지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령연합회는 18일 새해들어 첫 간담회를 갖고 안보단체의 내부적인 문제들이 조기 정상화되도록 하기 위해 대외 기관과 협조를 강화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양태호 대령연합회장은 그동안 사회공헌활동 등 연합회 발전에 수고한 이수응 육군회장이 해외 장기여행 이유로 사임해 후임에 양국종(육사 32기) 회원을 위촉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건전 수익사업에 대해사업자 등록 신청을 문제점이 많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보류키로 했으며 국정 및 안보이슈 발생시 국익차원에서 적극적인 입장을 선도키로 했다. 또한 국방정책에 도움을 주고 예비역 활용을 증진키 위해 주요기관 및 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활성화하기로 했다.대령연합회는 이와 함께 ▲원칙과 규정에 의한 연합회 운영 감동 ▲회원명부 최신화 및 추가 획득 협조 ▲사이버 안보활동 강화 ▲청소년 나라사랑 교육 계속 추진 ▲건전수익사업 활성화 ▲회원 결속력 강화 등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우수제품을 군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국방부는 군에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에 제품 홍보 및 시범적용 기회를 부여하는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 설명회’를 2월 말에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오는 2월12일까지 인터넷 누리집(www.mnd.go.kr)을 통해 업체의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국방부는 국정과제인 ‘전투근무지원분야의 민간개방 확대’를 위해 ‘군수품 상용화’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지난 2012~2015년 1,581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민간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수품 상용화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민간 우수제품의 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2015년도부터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업체 설명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다.우수 상용품 시범사용이란 군에서 사용 가능한 우수제품을 소량 구매해 일부 부대에서 사용한 후 만족도가 높은 품목을 전 군에 확대하는 제도이다. 국방부는 2015년도 업체 설명회 개최 결과, 작전임무 수행 및 장병복지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평가받은 무선통신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