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분야 인허가, 수출입 정보제공 등 모든 방산민원을 온라인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하는 방산수출입지원체계(D4B)를 1일 새롭게 개통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오던 방산수출입지원시스템(www.d4b.go.kr)을 전면 개편해 방위산업 금융자금 및 비축원자재, 군용총포물자 관련 민원 23종을 추가로 개발했다.
또한 방사청과 산업통상자원부(전략물자관리시스템)에 이원화돼있던 방산물자 등의 수출허가 민원을 통합하고 정부 인증 우수방산물자 등을 해외 업체에 소개하기 위한 영문 사이트 개선 및 해외입찰정보, 방산시장 동향자료 등을 수집ㆍ제공해 방산 업체 수출 확대를 지원하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체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방위산업 활성화와 방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