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학부모 마음속엔 무겁기로 유명한 세 글자가 있다. ‘국‧영‧수’ 다. 학생 중에 국포자, 영포자도 있지만 수포자는 특히 많다. 포털 뉴스에서 검색해 보면 차이를 알 수 있다. 검색되는 기사 비율이 국포자가 1이면 영포자 기사는 22배, 수포자는 231배가 많다. 그 많은 수포자 자식(딸과 아들)들이 어려운 수학 문제라도 들고 오면 학부모들은 등에서 땀이 난다. 성적표라도 오면 눈에서도 난다. 그들에겐, 아니 우리에겐 지금까지와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잠재력을 키워주는 수학 ‘체험’ 센터 같은. 멀리 외국이나 다른 지역에 있는 거 말고 광주에, 집 가까이에 있는 그런 곳이 필요하다. 현재는 없다. 그러나 광주수학체험센터가 4월1일에 문을 연다. 광주시교육청이 2017년 교육부 전국 수학체험센터 운영 공모에 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만들었다. 이젠 감동의 땀을 눈에서 흘릴 때다. 바로 가는 버스라도 알아볼 때다. 광주수학체험센터 개소식(3월21일)을 열심히 준비 중인 조정아 교사를 16일 만났다. “수학체험센터는 공식이나 습관으로 문제를 푸는 곳이 아니에요. 배우는 것이 수학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수학을 배우는 곳이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서한태 전남환경운동연합 상임고문이 13일 오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서한태 고문은 전남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방사선과 전문의로 활동하며 목포시의사회장, 전라남도의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서 박사는 주암댐 건설 반대 운동, 영산강 4단계 간척사업 반대 운동 등에서도 많은 역할을 했으며, 목포환경운동연합 창립을 주도하고 상임대표와 고문을 맡는 등 지역 환경운동의 선구적인 역할과 국내 환경운동사에 큰 발자취 남겼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영순 여사와 자녀 앵숙, 인근(하루학문외과원장), 의숙, 지근(전 총당대 교수), 진근(연세대 교수)이 있다. 임영록(전 한국은행 부장), 변형석(전 전남대 교수)씨와 법무부장관과 국민의당 공동대표를 지낸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이 사위다. 빈소는 목포시 상동에 소재한 효사랑장례식장(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1시, 장지는 무안군 몽탄면 봉명리 노송정마을 선영이다. 장례는 고인과 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15일 저녁 7시 고인을 기리는 추도식을 가질 예정이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나임네트웍스는 신임 대표이사에 서영석 동창업자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서 대표는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나임네트웍스의 공동창업자로서 기술 총괄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나임네트웍스 입사 이전에 글로벌 컴퓨팅 기업인 ‘HP’에서 데이터센터 컨설턴트, 글로벌 영상회의 솔루션 기업인 ‘폴리콤’에서 아태지역 기술 지원 엔지니어, 네트워크 통합 전문기업 ‘인네트’에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엔지니어,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테스트 기업인 ‘컴워스 네트워크(Comworth Network)’에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엔지니어 등을 지낸 바 있다. 서 대표는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개별 고객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인프라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구축하여 높은 고객 만족도를 얻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그는 n인천 유시티, 제주신화월드, 강원랜드 등 국내 주요 SDDC 기반 데이터센터 디자인 및 구축 nKT, 삼성 SDS등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운영 솔루션 개발 및 컨설팅 nNHN 엔터테인먼트, 신세계 I&C,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스트럭처 컨설팅 등을 수행한 바 있다. 서 대표는 "소프트웨어정의(SDx) 분
(서울=미래일보) 나도 모르게 탄복이 나온다. '잘해도 너무 잘한다!' 문재인 정부에 던진 말이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남북의 소통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하여 남북교류 및 단일팀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그 기간 중에 현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주변에서는 이런 노력에 대해 비웃음으로 일관했다. 이제 그들이 반성하고 답을 할 차례다. 남북이 하나 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하여 9년간 적폐 세력들이 막아 놓았던 대화의 물꼬가 터지자 겁 날 정도로 급속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된다. 이미 소통의 시그널은 사실 충분했다. 김여정의 특사와 친서 그리고 김영철의 방한 등 좋은 조짐이 있었다. 아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올림픽 기간 내에 충분한 실무 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 한다. 문재인 정부의 진심과 정성 그리고 대화에 대한 열망이 통한 것 같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서 하자고 한다. 사실 이 문제는 조금 예상을 했던 문제이다. 그러나 핵을 전제로 한 미국과의 대화를 제안한 것은 정말 파격적이다. 이제 대한국토의 평화를 위한 비핵화의 문제는 미국으로 공이 넘어간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환영
▲ 도시주택실장 직무대리 이춘표 ▲ 광명부시장 강희진 ▲ 건설국장 정용식 ▲ 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박형규
(인천=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 최기선 전 인천시장이 28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유족으로는 김베로니카 여사와 장남 강수, 차남 강국 씨가 있다. 빈소는 길병원 장례식장 5층 특실(032-460-9402~3)이다. 발인은 4일 오전이고 장지는 경기 김포시 통진면 선영이다. 최 전 시장은 김포 출신으로 보성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고 김영삼 신민당 총재 공보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1988년 4월 부천에서 1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93년 7대 인천시장에 임명됐으나, 이듬해 9월 인천 북구청 세무비리사건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1995년 7월부터 2002년까지 8년간 민선 인천시장을 지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 전 시장께서는 인천이 인구 300만에 제2경제도시로 발전하는데 지대하게 공헌하셨고 많은 시민으로부터 신망을 받는 지도자이셨다”며 “시민의 슬픔을 담아 애도를 표하고자 시민장에 준하는 예우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족들, 시의회 등 각계 각층과 협의해 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장의위원회와 전성수 행정부시장·박영복 전 정무부시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 집행위원회를 꾸리고 장례절차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포티넷은 한국지사장에 조원균 전 F5네트웍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조 신임 지사장은 사이버보안 및 네트워킹 분야에서 20년이 넘는 경험을 보유한 업계 베테랑으로서 포티넷코리아의 전반적인 운영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 조 신임 지사장은 포티넷 합류 이전에 F5 네트웍스코리아에서 7년간 대표를 역임하면서 사업다각화 및 조직/영업생태계 안정화를 통해 사업을 3배 이상 성장시켰고, 특히 공격적인 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 보안 시장 공략으로 이 시장에서의 F5의 위상을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또한, 시스코 코리아 케이블 사업개발 총괄 상무를 역임했으며 KT, 케이블 앤 와이어리스 등에서 근무하며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조원균 지사장은 "선진화된 ‘보안 패브릭’ 아키텍처와 탁월한 고객 서비스로 가장 신뢰할 수 있고 인정받는 네트워크 보안업체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dkims64@daum.net
(서울=미래일보) 국제관계는 참으로 어렵다. 자국의 이익이 결려 있는 문제라 쉽게 양보 할 수도 없고 인접국가와의 상관관계도 고려해야하기에 상식적인 결과가 나오자 않는 경우가 많다. 지금 대한국토에서 벌어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다자 외교가 그렇다. 길이 터져가는 남북의 관계 지난 9년간 남북의 관계는 최악이었다. 언로 자체가 막혀 있다 보니 우리는 방관자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물꼬가 터지기 시작을 했는데 국내외의 여론이 그리 호의적이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하게 접근한 결과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와 남북단일팀까지 이루어 내고 북의 참관단과 문화 행사 그리고 특사파견까지 엄청난 결과물을 얻어 낼 수 있었다. 남한 사회는 해방이후 잘못된 이념과 사상의 주입으로 이 순간에도 남북관계가 잘못되기를 기대하는 친일세력과 북한이 참가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잘 안되기를 바라는 집단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미국 우선주의에 휩싸여 그들의 시각에서 미국과 행보를 맞추려는 사대주의파가 대한민국의 한축을 자리 잡고 있다 보니 늘 시끄럽다. 잔치판을 벌려 놓고 조금은 창피하다. 남북관계 발목 잡는 북미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미디어저널협회가 지난 5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창립기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미디어저널협회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언론매체들의 모임으로 100여개 회원사가 참가하고 있다. 초대회장에는 김대은 시사우리신문 CEO가 맡았다. 또 협회 사무국격인 글로벌네트워크 위원장에는 안기한 시사우리신문 발행인이, 뉴미디어국장에는 김영호 드림저널 발행인이 임명됐다. 김대은 초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장이 있는 곳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국민의 시선'으로 진실을 바라보고 '국민의 귀'로 겸허히 경청하며, '국민의 입'으로 사회부조리와 차별을 고발하는 '참 언론'의 모습으로 항상 국민 뒤에 서 있겠다"면서 "이제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고, 소비자가 생산자가 되는 '소통형 커뮤니케이션' '참여형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거듭나는 협회를 만들고 언론상을 적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가짜뉴스 피해센터를 직접 만들고 갑질형 부정청탁과 비리 등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구태를 과감히 벗어던지며, 잘못된 언론 형태에 대해 사과하고 제2의 언론진흥재단을 만들어 차별화된 공정한 언론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홍보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달청이 2018년 2월 5일자 인사를 발표했다. ◇국장급 전보 ▲조달관리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선병 ▲구매사업국장 일반직고위공무원 강경훈 ▲서울지방조달청장 구매사업국장 변희석 i24@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월 1일자 유‧초‧중‧특수학교 교(원)장‧교(원)감‧교육전문직원 159명(유∙초등 81명, 중등 78명), 교사 2,488명(유치원 59명, 초등 1,296명, 중등 1,133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지금까지 매년 2월 중순 또는 하순경 실시했던 인사 발표를 1일에 조기 실시함으로써 교원들이 인사 발표 후 2월 한 달여 동안을 새 학년 준비기로 운영하여 내실 있는 학교 교육과정 기반을 마련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의 인사는 본인의 희망과 해당 직위의 역량에 상응하는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학교현장을 지원하고 교육 자치와 학교 민주주의 교육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 진로∙독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교육정보원에 진로교육부를 신설하여 교육전문직원을 배치하고 진로체험터전 발굴 및 관리, 교원․학생․학부모 진로교육 연수, 진로정보 포털 구축 및 운영, 진로 직업 상담 센터 운영, 상설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논술교실 운영, 독서논술자료 개발 등 진로진학 업무를 핵심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청, 교육지원청
<국회사무처> ◆부이사관 승진 ▲의사국 의정기록1과장 정순화 ▲국회사무처 박재문 서덕교 오세일 이동현 ◆부이사관 전보 ▲의사국 의사과장 구현우 ▲법제실 국토교통법제과장 김영일 ▲대변인실 공보담당관 성소미 ▲국회민원지원센터장 정명호 ▲외교통일위원회 입법조사관 김현중 ▲행정안전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사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입법조사관 원종욱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조사관 김정연 ▲국방위원회 입법조사관 이옥순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허문규 ▲기획재정위원회 입법조사관 윤동준 ▲국회사무처 이수기 임춘환 장영복 김용규 상지원◆서기관 승진▲국제국 유럽아프리카과 조지숙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최미경 ▲운영지원과 최민영 ▲법제사법위원회 입법조사관 김리사 ▲정무위원회 입법조사관 조형규◆서기관 전보▲경호기획관 의회방호담당관실 김준형 ▲법제실 재정법제과장 손을춘 ▲법제실 재정법제과 법제관 김성봉 ▲법제실 행정법제과 법제관 표승연 ▲홍보기획관 미디어담당관 이상묵 ▲ 의사국 의안과장 예승우 ▲의사국 의사과 송환엽 ▲의정연수원 고성분원장 구병성 ▲기획조정실 행정법무담당관실 배승환 ▲국제국 의전과 이경주 ▲인사과 이성곤 ▲운영지원과 강건희 ▲여성가족위원회 입법조사관
<승진>◆부이사관 ▲ 법률정보실 외국법률정보과장 최경숙 ▲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김무동 ◆서기관 ▲ 기획관리관 총무담당관실 장대순 ▲ 정보봉사국 자료조직과 송선하 ▲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 기호선 ◆전산서기관 ▲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 최재화 <파견복귀>◆부이사관 ▲법률정보실 법률정보관리과장 최영수 ◆서기관 ▲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장 조영란 ◆전산서기관 ▲ 정보관리국 정보기술지원과장 도안숙<전보>◆부이사관 ▲ 의회정보실 경제사회정보과장 김정혜 ▲ 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장 유미숙 ▲ 정보관리국 데이터융합분석과장조정권 ▲ 정보봉사국 열람봉사과장 현은희 ◆서기관 ▲ 기획관리관 기획담당관 이승훈 ▲ 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장 김태영 ▲ 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서비스과장 이미경 ▲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제작과장 심은주 ▲ 정보봉사국 자료조직과장 정진화 ▲ 국회기록보존소 기록정보관리과장 김남희 ▲ 의회정보실 국외정보과 김희정 ▲ 법률정보실 법률정보총괄과 허평무 ▲ 정보관리국 전자정보정책과 정정화<파견>◆부이사관 ▲ 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훈련 이진경 ▲ 한국도서관협회 김무동 ◆서기관 ▲ 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래 기자 =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기획조정실장에 김용복(59) 前 복지본부장이 임명되었다고 26일 밝혔다. 김용복 기획조정실장은 제33회(89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서울시에서 26년 9개월 동안 근무하며 금천구 부구청장, 서초구 부구청장, 기후변화정책관, 창조경제기획관, 평생교육정책관, 복지본부장 등을 지냈다. 복지, 교육, 환경, 여성, 조직, 경제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추었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되었다. i24@daum.net
▲도당부위원장 채승신(제19대선 안철수후보 국민특보), 이철수(전 당진시의원), 김의환(전 청양군 기획감사실장) ▲도당 청년부위원장 전우현(현 공주시 보디빌딩협회 총무) ▲대학생위원장 안진혁(한국폴리텍대학교) ▲국토정보특별위원장 박만규(한국 국토정보공사 지사장) ▲보건안전특별위원장 김수겸(온양간호학원 원장), ▲지방자치특별위원장 김종학(전 보령시 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