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2℃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2.9℃
  • 맑음대구 3.9℃
  • 맑음울산 4.3℃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4.0℃
  • 구름많음제주 6.9℃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2.2℃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5℃
기상청 제공

[특별기고] 대한국토의 운전대 잡은 문재인 정부

장계황 한국역사영토재단 공동의장

(서울=미래일보) 나도 모르게 탄복이 나온다. '잘해도 너무 잘한다!' 문재인 정부에 던진 말이다. 불과 얼마 전만 해도 남북의 소통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하여 남북교류 및 단일팀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

그 기간 중에 현 정부의 실패를 바라는 주변에서는 이런 노력에 대해 비웃음으로 일관했다. 이제 그들이 반성하고 답을 할 차례다.

남북이 하나 되는 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하여 9년간 적폐 세력들이 막아 놓았던 대화의 물꼬가 터지자 겁 날 정도로 급속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된다.

이미 소통의 시그널은 사실 충분했다. 김여정의 특사와 친서 그리고 김영철의 방한 등 좋은 조짐이 있었다. 아마 우리가 알지 못하는 올림픽 기간 내에 충분한 실무 대화가 있었으리라 생각 한다. 문재인 정부의 진심과 정성 그리고 대화에 대한 열망이 통한 것 같다.

이제 공은 미국으로

남북정상회담을 판문점서 하자고 한다. 사실 이 문제는 조금 예상을 했던 문제이다. 그러나 핵을 전제로 한 미국과의 대화를 제안한 것은 정말 파격적이다. 이제 대한국토의 평화를 위한 비핵화의 문제는 미국으로 공이 넘어간 것이다.

러시아와 중국은 환영일색인데 비해 일본은 어정쩡한 논평을 내고 미국은 환영하면서도 뒷일 걱정을 하는 분위기이다.

아마 지금 트럼프의 머릿속은 복잡 할 것이다. 북한이 전쟁을 하자고 우겨야 본인의 전략이 들어맞아 이를 빌미로 동아시아를 쪼는 전략이었는데 이제 빌미가 없어졌다.

북한이 비핵화에 대한 대화를 하자고 한다. 안 할 수는 없다. 만약 한다면 트럼프의 경제 전략이 뒤 틀릴 수 있다. 그러면 재선에 빨간불이 켜지는 형국이다.

확실하게 잡은 운전대

문재인 정부는 남북문제에 있어서는 김대중, 노무현 정부를 앞서는 것 같다. 물론 김대중 정부 시절 햇볕정책은 엄청난 파괴력이 있었다. 그 결과도 좋았다. 그러나 소통의 문제가 된 지금의 현실을 볼 때 문재인 정부의 통일정책도 파괴력이 있다.

소통을 중심으로 한 평화유지 정책은 운전대론으로 자강을 말하는 것이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자주와 자강을 강조하고 실천하는 대통령이다. 우리 대한국토의 운명을 강대국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해결 하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이제 안정운행을 해야 한다. 균세전략이 가장 중요하다. 대한국토의 운명은 스스로의 노력에 의해서만 해결 되지 않는 다고 하는 것은 역사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 각자 자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과 전략이 대한국토의 평화와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이다.

지금의 형국은 문재인 정부가 중심이 되어 북한과 미국을 조율하는 형국이고 중국과 러시아, 일본이 그 결과에 대해 인정하고 찬양하는 분위기 이다.

그러나 돌출변수는 항상 있다. 럭비공 같은 북한의 체제변화와 정책 변화에 신경을 써야하고 더 럭비공 같은 트럼프의 재선 전략과 미국의 경제정책과 맞물려 돌아가기 때문에 잘 닦아 놓은 도로를 벗어날 수도 있다. 운전대를 잡았다고 하는 것은 중심세력으로 힘의 균형을 좌지우지 할 수 있지만 결과에 대한 책임도 져야 한다.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내부의 발목잡기가 문제다

대한국토의 운전대론이 중심을 잡고 북한과 미국을 어우른다. 변수가 많은 운전대를 잡았는데 이 도로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장애물이 많이 나타 날 것이다. 그러나 충분히 예견되는 장애물이 가장 큰 문제이다. 바로 내부의 발목잡기이다.

문재인 정부의 실패만이 유일하게 정권쟁취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야당이 문제이다. 그들은 민족도 국가의 미래도 없다. 오로지 정권 탈취만 하면 되는 집단이다 보니 문재인 정권이 망하기만 기대하는 집단이다.

그러나 지금 너무 잘 하다 보니 무조건 모든 것에 반대를 하는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지만 현실이다. 이들의 발목잡기가 북한의 전략 변경을 가져 올수 있어 심히 우려스럽고, 미국에서 엉뚱한 정책을 내 놓았을 시 미국의 시각에서 미국의 편에서 여론을 조작하기 때문에 남남 갈등은 기본이요. 매국행위가 되는 발목잡기를 통해 미국이 힘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여론으로 밀어주어야 한다

국제 정세는 우리의 정책만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강대국의 정책과 전략과 함께 궤를 맞추어 가야 하다 보니 균세전략이 필요하다. 우리가 운전대를 잡았기 때문에 그 책임도 우리가 져야 한다.

국내 여론이 문제이다. 평화와 통일을 열망하는 많은 다수의 국민들이 있지만 정치적, 이념적으로 갈등을 만들어 내는 집단도 있다. 문제인 정부가 평화통일에 대하여 성공 할 수 있도록 국내 여론이 뒷받침 해주어야 한다.

대한국토의 평화는 세계의 평화이다. 그러나 일부 강대국들은 평화만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지구촌 어디선가는 전쟁이 있어야 경제가 돌아가는 강대국도 있다. 그들은 때론 동아시아나 아랍권에서 전쟁을 즐기기도 하고 유도하기도 한다.

균세와 자강만이 답이다. 이를 위해선 국민이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믿고 따라주는 여론 전쟁이 우선이다. 대한국토의 평화를 위해 모두가 하나가 되자.

■ 장계황 / 행정학박사
-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 간도임시정부회복위원회 공동대표
- 한국역사영토재단 대표
- 한국간도학회 이사
- 사단법인 대한부동산학회 종신회원

i24@daum.net
배너
대전문인총연합회 제6대 회장에 노수승 시인 취임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전문인총연합회(이하 대전문총)가 제39차 정기총회를 통해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대전문총은 29일 대전 시내 한식당 '바다로'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회장 인준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주요 업무 보고와 정관 개정, 2026년도 사업 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문총은 1990년 창립 이래 회장 선출을 둘러싼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독특한 선출 방식을 유지해오고 있다. 문단 원로와 고문들로 구성된 회장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를 엄선해 추대하고, 이를 총회에서 회원들이 인준하는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이다. 이날 최송석 고문의 회장 인준 경과보고에 따라 참석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노수승 시인을 제6대 회장으로 인준하며, 대전문총 특유의 화합 전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6년간 대전문총을 이끌어온 제5대 김명순 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열정을 바쳤던 회장직을 내려놓고 다시 평범한 문학인의 자리로 돌아가 순수한 창작의 열정을 되살리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그는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인간이 소외되는 AI 시대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 고(故) 이해찬 전 총리 추모 글 남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운학 민청학련동지회 이사 겸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이 공무 수행 중 별세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그의 민주화운동과 정치적 여정을 기렸다. 특히 대학 시절부터 이어진 동지적 관계와 옥고의 기억은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관통한 민주화 정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으로 언급됐다. 송운학 이사는 최근 발표한 추모 글에서 "이해찬 동지는 민주주의를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한 인물”이라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편히 쉬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해찬 전 총리는 지난 1월 25일 베트남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공무 출장 중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별세했다. 그는 7선 국회의원, 교육부 장관,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을 지내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를 거쳐 이재명 후보에 이르기까지 민주진영의 주요 정치 과정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의 정치적 이력 이전에 민주화운동가로서의 삶은 대학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는 서울대 재학 중이던 1973년, 유신체제에 반대하는 학내 시위에 적극 참여했으며, 이듬해인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군사재판에 회부됐다. 당시 비

정치

더보기
'통일교 1억' 권성동 징역 2년…법원이 규정한 것은 '부패'가 아니라 '정치의 거래'였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 같은 재판부가 김건희 여사에게 선고한 징역 1년 8개월보다 두 달 더 무거운 형량이다. 법원이 이번 사건을 단순한 금품 수수가 아닌 정치권력과 종교권력의 결탁으로 본 결과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권 의원이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교단 현안에 대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 원을 받은 사실을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회의원은 헌법상 청렴의무에 따라 국가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며 "이번 범행은 국민의 기대와 헌법적 책무를 저버린 행위"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판부는 '실제 대가성'을 분명히 했다. 권 의원이 금품 수수 이후 윤 전 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면담시키고, 통일교 행사에 직접 참석했으며, 나아가 통일교 수뇌부의 해외 원정도박 관련 수사 정보를 전달한 점까지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친분 차원의 편의 제공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 행사의 실행으로 판단된 대목이다. 권 의원 측은 특검 수사의 적법성과 공소장 일본주의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