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바람피면 죽는다' 배우 조여정이 무섭지만 매혹적인 범죄 소설가 '강여주'로 변신해 '장르 대통합 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아우르며 이 모든 장르의 벽을 깨부수는 베테랑 연기와 내공으로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무한 자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 조여정은 살인 범죄 소설만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 강여주로 변신해 '장르 대통합 퀸'의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조여정이 맡은 캐릭터는 각각의 장르적 특성을 꿰뚫는 역할로 '바람피면 죽는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하는 핵심이다.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코믹, 공포, 미스터리, 스릴러에 이르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대체불가 연기를 보여준 조여정. 베테랑 연기력의 소유자인 그녀가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발휘하며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인 '바람피면 죽는다'의 장르를 완성한다. 앞서 티저 포스터 시리즈를 통해 제작진은 이를 이미 예고했다. 무섭지만 매혹적인 강여주로 완벽 변신한 조여정의 모습 속에서 그녀는 눈빛 하나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 존재감을 보여줬다. 또한 기괴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GS25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건강 관련 상품의 매출이 신장하는 트렌드에 맞춰 업계 단독으로 '크릴56mini', '에버콜라겐타임'을 선보인다. GS25가 1~9월까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0.9%의 신장을 보였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홍삼류 92.3%, 유산균 111.5%의 높은 신장을 보였다. 특히 올해 7월 GS리테일 전 유통채널에서 선보인 여에스더와 협력해 개발한 '에스더포뮬러' 매출이 유산균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다. GS25는 건강기능식품 상품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운영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 말 락토핏, 고려은단 멀티비타민 등 8종 상품에서 2020년 10월 18종으로 연말까지 30종까지 2배 이상 운영 상품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16일 선보인 '펄세스)크릴56Mini'와 '에버콜라겐타임'은 GS샵에서 크릴오일, 콜라겐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 상품으로 편의점 GS25에서 구입이 용이하도록 소용량으로 출시한 상품이다. '펄세스)크릴56mini'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인지질 성분 56%인 고함량 상품으로 미국 FDA GRAS 인증을 받은 원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웹 기반 실시간 화상통신 기술 스타트업 구루미가 지난 10월 18일 극단 고래의 연극 '10년 동안에'를 구루미Biz 플랫폼으로 온라인 생중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극단 고래가 실제 무대에 올린 연극을 실시간 화상 서비스로 중계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각색한 뒤 진행했다. 배우들은 무대가 아닌 구루미 화상 서비스를 이용해 연기를 하고, 관객들도 각자 집에서 구루미를 통해 실시간으로 연기를 관람했다. 구루미 이랑혁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단절된 배우와 관객 사이를 실시간 화상 서비스인 구루미로 연결하고 싶었다"며 "전통적인 무대와 객석을 클라우드 공간에 만들었고 배우들의 감정 흐름과 표현을 화상 서비스로 관객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배우들이 클라우드에 만들어진 무대에 올라 클라우드 객석의 관객들에게 연기를 펼치는 장면을 보면서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통한 공연 예술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시도를 계기로 더 많은 실시간 연극이 온라인상에서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루미는 이번 공연을 위해 온라인 연극 준비 비용과 실시간 화상 플랫폼을 협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세인트존스호텔은 오는 11월 4일부터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키즈 위탁 프로그램 '세인트 키즈 클럽'을 선보인다. 세인트 키즈 클럽은 쿠킹 클래스, 아트 클래스, 실내외 액티비티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호텔 내 키즈 전용 라운지, 런닝맨 체험관, 경포 아쿠아리움 등에서 진행된다. 생후 48개월부터 8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클래스당 최대 정원은 6명이다. 쿠킹 클래스는 세인트존스호텔 셰프가 직접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접목한 파이와 쿠키, 케잌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아트 클래스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적 재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만들기와 드로잉 클래스를 제공한다. 오후에는 세인트존스호텔 내 런닝맨 체험관에서 신나게 뛰어놀며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놀이를 체험한 뒤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경포 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세인트존스호텔은 호텔 투숙객의 절반은 가족 고객이라 새로 선보이는 키즈 클럽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규로 편성된 키즈 클럽을 통해 육아에 지친 부모님은 클래스 운영 시간 동안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고 아이들은 전
(서울=미래일보) = 윤정인 기자 렛츠북이 박춘환 목사의 회고록 '늦깎이 목사의 목회여담'을 펴냈다. ● 신앙 안에서 아름다웠던 박춘환 목사의 인생 여정 '늦깎이 목사의 목회여담'은 박춘환 목사의 회고록이다. 그는 군대에서는 통역병으로, 사회에 나와서는 경찰과 항운회사의 전무로 일하며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았다. 세상의 모든 권세가 그에게 모이는 듯했다. 하지만 사업 부도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죽기 위해 금식기도원에 들어갔지만, 그곳에서 하나님을 체험하고 늦깎이 목사가 되었다. 박춘환 목사는 '늦깎이 목사의 목회여담'에서 자신의 신앙 여정을 덤덤히 풀어놓는다. 더불어 성경 속 배움이 되는 인물들, 100세 시대를 행복하게 사는 방법도 담았다. 빠른 길과 즉각적인 성과만 강조하는 시대, 늦은 만큼 치열했던 목회자의 삶은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 저자 소개 박춘환 순천 매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남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장로회신학대학원 목회연구과에서 공부했다. 졸업 후 Faith Theological seminary에서 복음신학 석사, 서울장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United Theological seminary에서 목회학 박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내 가슴이 피아노 치는 시를 만난다. 이원좌 시인의 '시가 왜 거기서 나와' 첫 시집이 도서출판 동행에서 출간됐다. 이원좌 시를 감상하면 거기 멈춰 서 있을 것인가? 걸어가 길을 만들 것인가? 세상을 얻는 힘의 언어를 만나게 된다. 이 시인은 서문에서 "살아가며 우산 없이 길을 나서 찬비를 고스란히 맞는 시간이었다. 흐르는 세월이 아까울 만큼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은 시와 같이 걷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늦깎이 시인의 마음의 표현이다. 해설을 한 최창일(이미지문화 학자)교수는 "계절과 계절 사이의 길을 놓는 시를 만난다. 마치 시를 감상하면 시가 만든 미술관에 들어가 수채화를 보는 느낌이다"라며 "시의 앞에는 숲이 있고 시의 뒤에는 사막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의 시는 자연을 언어로 신전을 건축한다"고 평하고 있다. 소동파(蘇東坡)가 친 묵화의 대나무에서 바람소리가 난다고 하듯 이원좌 시에서는 자연의 깊은 물소리가 들린다. 이 시인의 손에는 시의 빗자루가 늘 쥐어졌다. 세상의 마음을 쓰는 청정(淸正)의 빗자루다. 이원좌 시집은 1부 감정은 피아노를 친다, 2부 '같이서'의 가치. 3부 적요(寂寥)의 잎사귀, 4부 계절 저 편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제1회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 본선 무대경연이 10월 17일(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대중에게 전파되며 개최되었다. 금지가요 온라인 가요제는 당시의 금지가요 명곡들을 모아 재조명 하는 계기를 갖고자 연출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현)파인아트컴퍼니의 가수 류찬 대표가 총기획·감독을 맡아 진행되었다. 본 가요제는 지난달 9월 21부터 10월 14일까지 이메일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들의 접수를 받았다. 참가자 인원은 총110팀이 접수 되었으며 이중 예심을 거친 12팀이 선정된 가운데 유영선 작곡가, 계윤식 영화감독, 파인아트컴퍼니 류찬대표, 가수 심신이 심사위원석에 함께 자리하여 '금산인삼축제장'이 열리는 특별 무대에서 본선 무대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동백아가씨'를 부른 팝페라 걸그룹 아리엘(이슬, 유진, 진주, 은우)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봄비'를 부른 URI(한은진, 현대인, 김얘지, 전한수/혼성4인조), 장려상에는 '미인'을 부른 홍익대 동아리 블랙테트라 밴드(조혜연, 김현산, 권용준, 오현성, 김규식, 김병중)가 차지했다. 상금과 상장 수여식은 문정우 금산군수가 시상을 수여했으며,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양천구보건소는 10월 13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한 건강도시학교 운영 프로그램으로 밸런스워킹PT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은 10월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기와 2기로 나누어 총 4주간 진행되며 이 중 밸런스워킹PT는 총 3회차로 실시된다. 코로나19로 활동적인 운동을 진행할 수 없어 움직임을 최소화한 밸런스워킹PT 체어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까지 활동량이 많지 않았던 참여자들은 짧은 시간에도 열이 나는 느낌, 펴지는 느낌,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재 밸런스워킹PT는 2회차까지 실시됐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하며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밸런스워킹PT평생교육원 윤다이 교육실장은 "이번 건강도시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양천구보건소뿐만이 아니라 서울지역에 있는 모든 보건소에도 밸런스워킹PT가 알려져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권대근)은 지난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도심인 중구 일대에서 부산광역시 중구청이 후원하는 '중구거리시(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위원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100여 편의 시화를 출품했다. 회원들의 시는 17일 광복로, 18일 동광동 40계단에 전시되었다. 중구 도심 거리에 이틀간 전시된 시화 중 20점은 중구청에 1년간 전시될 예정이다.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하공연과 시낭송회 등 야외행사는 취소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회원들과 시민들은 거리두기를 하면서 자율적으로 시화를 관람하게 했다. 중구거리시한마당 행사에 앞서 문학평론가 권대근 회장(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 교수)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표창장 전수식을 갖고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최혜영 사무국장에게 전재수 국회의원 표창장을 전달했다.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는 중구의 지원을 받아 해마다 부산시민에게 다가가는 시의 축제를 열어왔다. 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의 한 복판에 서서 사회의 흐름을 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53)씨가 기후위기와 생명위기에 경종을 울리기 위한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 또 한 번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11시 ‘2020 생명살림 국민운동’행사에서 얼음 위에 오래 서있기 세계신기록 도전에 나서는 것.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와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이충재)이 주최하고, 학생신문(발행인 엄영자), (사)맨발의 사나이(이사장 송인환), 도전한국인(대표 조영관)이 공동주관한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관계자는 "50년 전,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절대 가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준 새마을운동은 변화된 시대에 맞는 대전환을 위해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를 건설하는 데 앞장설 것을 선언하면서, ‘생명살림 국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충재 공공노총 위원장은 "그동안 노동계가 기후위기, 생명위기 등의 이슈에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생명살림운동에 노동터전을 위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있다는 것에 공감하여 이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정은 학생신문 주필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사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 가곡 100주년을 기리는 '제1회 태안예술가곡제'가 오는 28일(수) 오후 7시30분 충남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주최하고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이사장 정원이경숙)가 주관하는 제1회 태안예술가곡제는 한국가곡 탄생 10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오랫동안 문화적 힐링을 즐기지 못한 태안군민을 위한 음악회다.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의 성악가들이 출연하는 '제1회 태안예술가곡제'는 소프라노 박미자·임청화, 테너 강무림·이정원, 바리톤 고성현 등이 출연하고 국민가곡 '그리운 금강산'을 만든 최영섭 작곡가는 태안군을 대표하는 새로운 한국가곡을 발표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만리·꽃지, 사랑海(해)U'라는 부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톱클래스 가수들과 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전속성악가들의 합동 콘서트로 꾸민다. 출연자들은 봄·여름·가을·겨울 각 계절의 태안군과 잘 어울리는 곡을 엄선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독창뿐만 아니라 중창, 합창 등 다양한 음악편성을 선보인다. 또 지휘자 변욱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엑설런트한 연주를 선사하고, 김병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 정국으로 수차례 연기 되었던 김문옥 감독의 영화 '시니어 퀸'의 VIP초청 유료시사회가 오는 10월 27일 오후 2시에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10관(409석)에서 연다고 '시네마테크 충무로'가 15일 밝혔다. 시네마테크 충무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서 '좌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열 체크‘ 등을 철저히 지키며 열리는 이번 유료 시사회는 회원권을 발부하여 극장 발행 입장권을 교환하여 입장하는 코로나가 1단계 격하된 현 시점에서 어렵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시니어 퀸'은 1958년생 개띠 여고 동창생 9명(김선, 고맹의, 최다형, 임연비, 박숙명, 이예은, 김류경, 호령, 유지은)이 여고 졸업 후 40여년 간을 각기 다른 삶을 살아 오던 중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노인들의 대명사인 치매, 고독사, 황혼이혼, 졸혼, 별거, 독거 등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남은 여생을 못다 이룬 꿈을 성취하는데 힘을 모아서 시니어 모델 활동 등을 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마침 베이비부머 시대에 열정적이고 신나는 노년인생을 성취해 나가며 제2의 인생을 구가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시니어 영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제PEN한국본부(손해일 이사장, 시인)는 2020년 제6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오는 10월 20일(화)부터 22일(목)까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6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해외 8개국 국제PEN본부 대표작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작가, 한글을 연구하는 해외 학자, 국내 문인, 한글 전문가, 기자, 유학생 등 전 세계 23개국 72명의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온라인 국제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복 조직위원장(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소설가), 김홍신 집행위원장(전 국회의원, 소설가), 권재일 조직위원(한글학회 회장, 서울대 명예교수), 이경자 조직위원(서울문화재단 이사장, 소설가)을 비롯하여 한국의 주요 5개 문학 단체의 단체장과 사무총장 등, 국내 문학계를 대표하는 61인이 조직위원회와 집행위원회로 구성되었다. 대회 첫날인 10월 20일에는 해외 5개 국가에 거주하는 동포 작가들의 특별토론이 진행된다. [해외에서의 한글 글쓰기와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이상문 소설가가 좌장을 맡는다. 권천학(캐나다), 김영중·이승희·황미광(미국), 니나 끄레스테(러시아), 서정희(독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는 12일 "오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이틀 동안 부산 중구 일대에서 '중구거리시(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중구거리시(詩) 한마당'은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회장 권대근/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연례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위원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100여 편의 시화를 출품한다. 작품성이 뛰어난 회원들의 시가 17일 광복로, 18일 동광동 40계단에 전시되며, 17일 오전 11시 중구 광복로 시티스폿에서 회원들과 시민들이 모여 비공식적으로 개막식을 갖는다.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축하공연과 시낭송회 등 야외행사는 취소하고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를 하면서 자율적으로 시민들이 시화를 관람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구거리시(詩) 한마당’ 행사와 관련하여, 문학평론가 권대근 회장(대신대학원대학교 문학언어치료학 교수)은 모시는 말씀에서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부산지역위원회 회원들의 시는 곧 아름다운 상징으로 가득한, 영원히 끝나지
(충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충북시인협회(회장 안광석)와 한국현대시인협회(이사장 김규화) 주최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시인축제 시집 출간 및 시인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전국 시인이 한자리에 참석해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문화예술 교류확대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해 구상하고 올 1월 대전지역에서 전국 시·도 시인협회장 설명회를 시작으로 행사 명칭을 제1회 대한민국시인축제로 충청북도시인협회에서 개최하게 됐다. 당초 계획은 1박 2일로 진행하며 충북의 11개 지역 대표 명소를 시제로 해 전국 시인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청풍명월 詩로 물들다' 시집발간과 대한민국시인상 시상식으로만 개최됐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청주 출신 한이나 시인(상패와 부상 300만원), 금상 배문석 시인(상패와 부상 200만원), 은상 노영숙 시인(상패와 부상 150만원)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한이나 시인은 "글이라는 것은 뱀처럼 차갑게 쓰되 뜨겁게 읽히게 쓰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고향에서 큰 상을 받아 감격스럽고 더 좋은 글을 쓰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