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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캠핑장협회, '제주도지부 개소식' 및 '제주 캠핑관광 활성화 세미나' 개최

대한캠핑장협회와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동 주최·주관
'국민캠핑관광 & K-Camping Wave' 행사...26일 오후 5시 제주 호텔스카이파크에서 개최
지속가능한 국민캠핑관광 진흥을 위하여

(제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 이하 협회)와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서 공동 주최·주관한 '국민캠핑관광 & K-camping wave' 행사가 26일(금) 오후 5시에 제주 호텔스카이파크에서 개최되었다.

캠핑관광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고통 받았던 국민의 여행욕구를 안전하면서도 저비용으로 다소나마 해소하고 국민적 여가문화로 정착하게 되었다. 이에 이번 행사를 통하여 캠핑관광이 '국민캠핑관광'으로 확산되어 건전한 여가관광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며, 캠핑관광산업을 진흥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협회 김광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하여 제주도에서 캠핑관광이 활성화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캠핑관광이 관광산업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캠핑이용자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제주도 안에 캠핑장의 활성화에 노력해 달라"며 "관광도시 제주도 안에 캠핑문화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새로운 테마를 준비하려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러면서 "제주관광의 캠핑문화가 또 하나의 관광문화 축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제주지부 발대식이 아직은 미약하지만, 모든 지부들의 모범을 가져가려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1부는 캠핑플랫폼 기업 공동 협약식으로 협회와 '땡큐캠핑' 플랫폼 운영사인 주식회사 하비비커뮤니케이션(대표 강동구)과 캠핑플랫폼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하이어플레이스(대표 안중화)가 600만 캠퍼가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을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의 '땡큐캠핑' 플랫폼은 전국 야영장 500여개소와 양질의 컨텐츠를 100만여 회원 캠퍼들에게 제공하여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하이어플레이스의 STAY.G(스테이지) 플랫폼은 캠퍼들에게 전국 야영장 관내를 드론영상과 VR파노라마 이미지를 제공하여 야영장을 생생하게 투어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TAY.G(스테이지)는 내년 1월 베타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2부에서는 협회의 제주특별자치도지부 개소식을 거행하고 우리나라 대표적 관광자원인 제주특별자치도의 캠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내 44개소 야영장과의 단합을 꾀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갑)은 축사에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에서 대한캠핑장협회의 첫 번째 지역사무소가 설립된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관광산업 전반이 위축되었지만 캠핑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으며 이제 캠핑은 국민의 대표적인 여가문화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어 "제주도는 가족단위로 놀러 와 자동차에 텐트를 싣고 다니며 마음 맞는 곳에서 하룻밤 지새는 야영문화인 오토캠핑이 발달하고 있는데 다양한 형태의 캠핑을 현재 법의 안전망 내에 다 담아 두지는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따라서 이번 대한캠핑장협회 제주사무소가 개소하여 제주도에 건전한 캠핑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는데 도움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그러면서 "제주도의 국회의원으로써 캠핑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캠핑을 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제주만의 캠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한캠핑장협회와 함께 입법적 조처와 정책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동석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회장, 김광희 (사)대한갬핑장협회 회장, 강명훈 (사)대한갬핑장협회 사무총장, 안중화 (주)하이어플레이스 대표, 강동구 (주)하비비커뮤니케이션 Thank Q Camping 대표이사, 이한솔 CAMP THRU(캠쓰루) 대표, 이준 Hotel SKYPARK 제주 1호점 대표, 박준 EQ uinoxe 대표 등 관내 야영장사업자등 캠핑관련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3부에서는 홍규선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회장(동서울대학교 교수/관광학박사)의 제주캠핑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로 '국민캠핑관광 & K-Camping Wave'의 실천방안도 제시되었다.

홍 회장은 "제주 캠핑장의 문제점을 들어 제주시와 서귀포에 집중현상이 심화된 데다 전문가 및 운연인력이 태부족하다"며 "캠핑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관행, 제주도 지자체의 캠핑문화 확산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홍 회장은 실천방안으로 국민적관심(Needs), 캠핑문화인식(Recognition), 캠핑참여(Solutons), 국민캠핑문화 확장(Camping Culture Expension)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캠핑관광문화를 진흥해야한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한편, 협회 강명훈 사무총장은 이날 사회 진행에 앞서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비영리법인이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업종별 협회 정회원으로, 관광진흥법 제45조(지역별, 업종별 관광협회)에 의거하여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승인된 우리나라 야영장업계를 대표하는 사업자단체"라며 "건전한 가족 레저문화, 지역경제 활성화, 자연 친화적 인식 확립 등 건설적인 목표를 추구하며 각 캠핑장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이어 "이번 행사에 이어 전국적으로 '국민캠핑관광 & K-Camping Wave' 확대를 위한 전국 시·도지부를 개소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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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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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공익재단, 광복 80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5천만 원 후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상임대표 나종목)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KB금융공익재단이 후원한 장학금 5천만 원을 독립유공자 후손 63명에게 전달하였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025년 6월 선발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되었으며, 현충일에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절을 앞두고 이루어져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KB금융공익재단은 사회적 의인, 소방·경찰·해양경찰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성장을 돕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나종목 상임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장학 지원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독립운동의 역사적·사회적 가치를 오늘의 삶 속에서 계승하는 길"이라며, "특히 KB금융공익재단의 후원은 하반기 장학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의 장학사업은 정부 예산이 아닌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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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뚫린 무인기 북한에 보낸 드론작전사"…부승찬 의원 "일반이적죄 해당, 철저한 감사·처벌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용인시병)은 25일, 국방부 드론작전사령부(이하 드론사)가 사이버사령부의 해킹 테스트에서 완전히 무력화된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낸 사실을 공개하며 “이는 일반이적죄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부 의원은 "사이버사령부가 해킹 가능성을 직접 시연해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드론사는 무려 2년 가까이 취약 요소를 방치한 채 북한에 무인기를 보냈다"며 "국방부는 철저히 조사해 관련자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이버사령부는 지난해 9월 실시한 모의 해킹 시험에서 소형정찰무인기와 지상통제장비(GCS) 간의 재부팅 신호를 가로채는 데 성공했다. 이어 가로챈 신호를 무인기에 전송해 작동을 강제로 중단시키는 실험에도 성공했다. 소형정찰무인기는 2023년 9월 19일 드론사에 무상 증여된 장비로, 도입 이후 2년 가까이 된 기체다. 그러나 25일 현재까지도 해당 취약점은 전혀 보완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 사이버업무 훈령 제41조에 따르면, 사이버사로부터 보안 취약점 분석·평가를 받은 부대는 한 달 이내에 개선계획을 국방부 지능정보화정책관실에 보고하고, 그 결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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