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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수상문학, 2021년 하반기 정기모임 및 신인상 시상식 개최

4일 오후 '문학의·집'에서
시와수상문학작가회 신임 회장에 송수복 시인
신인상 수상에 백애숙 시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4일 오후 '서울문학의·집'에서 시와수상문학작가회 하반기 문학행사가 진행되었다.

시와수상문학작가회는 1년에 상반기와 하반기 두번 정기행사를 진행해 오는 행사로 작가들의 정기모임 및 신인문학상을 시상하는 장이다.

오랜 시간 시와수상문학작가회를 이끌어오던 故 정병국(소설가) 대표의 뜻을 기리어 빈 자리를 지켜내려는 작가들의 마음이 모아지고 있는데 작가회를 새롭게 이끌어갈 2022년도 신임회장으로는 송수복 시인이 그 자리를 맡았다.

박소향 사무국장의 사회로 송수복 신임회장이 참석자를 소개했고 김송배 시인의 축사와 송병훈 아시아문예 회장의 격려사로 시작된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제주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농사를 지으며 시를 공부한 백애숙 시인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참석자 모두의 시낭송으로 마무리가 된 이번 행사에서는 또 우체부로 정년퇴임 후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며 인생 2모작을 시간하며 지나간 20대와 30대의 진한 꿈을 엮어 처녀시집을 발간한 박선정 시인의 '젊은날의 초상' 시집이 발간되어 많은 작가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 번의 결호 없이 발행되어오던 계간지 제55호와 제56호가 정병국 대표 추모의 글로 나오게 된 것 또한 갑작스런 비보 가운데에도 문학회를 지켜내려는 사무국장의 남다른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작가회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작가회 신임회장을 맡은 송수복 시인은 어린 시절 마음에 담아오던 문학소녀의 꿈을 삶의 황혼의 자리에서야 이루게 되었는데 2017년 첫 시집 출간에 이어 이번에 '달빛에 누워' 2집을 출간했다.

lingling19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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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어업 단속 중 순직 공무원, '별도 심의 없이 유공자 등록' 추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가가 안전·보건 조치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는 해양경찰과 달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업단속 공무원의 안전관리와 재해보상이 강화된다. 일반직 위험직무 순직 공무원도 보훈부 심의 절차가 생략되고 국가유공자 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와 해양수산부는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어업단속 공무원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어업지도선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해수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 경찰 제외)에 이르고 업무 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는 3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해 수역에서 배타적경제수역(EEZ)을 넘어오는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서해수호 임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어업감독 공무원 886명을 대상으로 안전 역량 강화교육을 해마다 실시하고 안전 장비를 확대 보급하고 있다. 나아가 이번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지도선 안전관리 등을 위한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사처는 공상을 입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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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엉망진창 국민 속 뒤집는 대통령 심판 위해 민주당 지지해달라"…서울 지역 험지 송파구와 서초구에 지원유세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북을)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서울 지역 험지인 송파구와 서초구에 지원유세를 나섰다. 박용진 의원은 3월 31일 일요일 송파(갑) 조재희 후보, 송파(병) 남인순 후보, 서초(을) 홍익표 후보와 함께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며 주말유세를 진행했다. 박 의원은 11시 올림픽공원역 3번 출구에서는 송파(갑) 조재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압도적인 국정참여 경력, 행정경험, 불굴의 학식과 경험을 갖춘 후보인 조재희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선 시켜달라”고 호소하는 한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보수적인 분들 마저도 머리를 싸매고 절레절레 고개를 흔들고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엉망진창 국정운영에 대한 따끔한 회초리가 필요한 만큼 민주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또 16시 장지역 4번출구 건너편 한우물공원에서는 송파(병) 남인순 후보와 함께 유세를 진행했다. 박용진 의원은 “남인순 의원을 선택하면 첫째, 송파 발전의 확실한 근거 마련, 둘째, 대한민국 정치의 역량있는 여성리더를 얻게 되는 것, 셋째, 민주당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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