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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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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에 깔려도 사라지지 않는 빛, 故 창운 김용재 박사 시비 제막… 학문과 시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히다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대전테미문학관 실내·외 공간에서 거행 예정 문학과 민주정신을 기리는 기념비적 시비… "바퀴는 돌아가지만, 햇살도 어둠도 사라지지 않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영문학자이자 시인이며 제36대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을 지낸 故 창운 김용재 박사(1944~2024)의 시비 제막식이 오는 3월 31일 오후 2시, 대전테미문학관 실내·외 공간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고인의 문학적·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그의 시 정신을 지역과 세계 문학사 속에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뜻깊은 자리로 그가 남긴 언어가 이제 돌에 새겨져 시간 속에 선다. 이날 행사는 사전 발표와 추모 공연, 기념식, 제막 및 헌화, 새김시 낭독 순으로 약 90분간 진행되며, 식후에는 문인과 유가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하는 만찬이 마련된다. 공직선거법 관련 규정에 따라 행사는 자체 진행된다. 이번 제막식은 한 문인의 업적을 기리는 의례를 넘어, 한국문학의 국제적 확장과 지역 문학사의 맥을 함께 조명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한다. 등단 이후 50년, 시와 학문의 두 날개 김용재 박사는 1974년 월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한 이후 첫 시집 <겨울산책>, <큰 꿈은 일어나 날개를 달고> 등 다수의 시집을 펴냈다. 시선집 12권, 영역·영문시집 5권, 산문집 등 40여 권에 이르는 방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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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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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해임,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회(회장 이종찬)가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의 해임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광복회는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해임은 그동안 독립운동 정신을 선양해야 할 위치에서 오히려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폄훼해 온 자에 대한 당연한 귀결"이라며 이같이 평가했다. 광복회는 이어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자들에 대한 준엄한 역사의 심판"이라며 "피로 쓰인 역사는 결코 혀로 덮을 수 없다는 역사 정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김 전 관장이 독립기념관을 "종교시설로 사유화했다"고 비판하면서, "일제하 한국인의 국적은 일본이었다는 발언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부정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복절에 '해방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독립기념관장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실추시켜 왔다"고 지적했다. 광복회는 이번 조치를 "독립운동을 끊임없이 깎아내리고 민족혼을 말살해 온 뉴라이트 세력 몰락의 시작"이라고 규정하며,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관련 세력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역사 정의 실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관장의 해임을 둘러싸고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평가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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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민주당·조국혁신당, 조희대 탄핵 당론 채택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민단체 촛불행동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무기징역 선고와 관련해 "내란 단죄가 미흡하다"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당론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했다.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19일 윤석열에 대한 무기징역형 선고는 내란세력을 비호하는 판결"이라고 주장하며, 조희대 대법원장이 사법부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에 대한 엄중한 단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조 대법원장 탄핵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은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내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사형 대신 무기징역을 택했다. 이에 대해 촛불행동은 "국민적 법감정에 부합하지 않는 판결"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입장문에서 조 대법원장이 내란 사태 당시 사법부 운영과 관련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사법개혁을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조 대법원장 탄핵을 당론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촛불행동 측은 일부 야권 의원들이 이미 '조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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