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6.13 지방 선거일을 하루 앞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날, 민주평화당은 공식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12일 자정까지 호남 곳곳을 누비며 도보 및 게릴라 유세를 통해 마지막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지도부 또한 광주와 전주에서 기자회견을 한 후, 유권자 한 분이라도 더 만난다는 심정으로 골목유세, 논두렁·밭두렁 유세에 나서며 ‘호남 올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조배숙 대표와 정동영 의원은 오후 2시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민주평화당 후보 지지호소 기자회견’을 한다. 이 자리에서 군산 GM공장 폐쇄에 따른 현 정부의 ‘전북 홀대’를 규탄하고, 무너진 전북 경제를 살리기 위해 민주평화당만이 민생경제 정당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장병완 공동선대위원장· 천정배 의원· 최경환 광주시당위원장은 오전 10시30분 광주 시의회실에서 ‘민주평화당 광주 국회의원· 구청장 후보 공동기자회견’ 을 한다. 이 자리에서 "광주와 호남의 이익을 대변할 민주평화당에 힘을 모아 달라." 며 지지호소를 할 예정이다. 기자회견 후, 지도부와 민주 평화당 전체 의원들은 자정까지 호남 전 지역을 빠짐없이 누비며 마지막 지원유세에 혼신의 힘을 다할 예정이다. yhn
(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8일에 서울,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6개 지자체와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공가랑은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빈집 정보시스템으로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고, 기초 지자체가 입력한 실태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광역 지자체는 앞으로 5년간 ‘공가랑’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빈집 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만승 LX 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시스템은 지자체의 실무를 지원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면서 “향후에는 다양한 빈집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LX는 인천시 남구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와 시스템 적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법정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기초 지자체의 실태조사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yhnews77@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국회도서관은 류영하 백석대학교 중국어학과 교수가 자신이 소장한 중국 관련 도서 2,372책을기증했다고 11일밝혔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류 교수가 학자로서 평생 동안 모은 귀중한 도서를 국회도서관에 기증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고, 모든 국민과 의회 및 학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보존해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류영하 교수(56)는 홍콩 신아 대학원에서 '혁명문학 논쟁(1928)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의 대표 저서로'홍콩이라는 문화공간' '이미지로 읽는 중화 인민공화국'이 있으며, 번역서로 '중국백년 산문선'등 많은 저서가 있다. 류 교수가 기증한 책은 중국서 2,296책, 외국서 13책, 국내서 63책이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중국의 현대 역사와 문학, 철학 관련 자료로 중국문학과 중국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류영하 교수는 21년 동안 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연구를 위해 수집한 이 책들이 국회도서관에 보관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기증했다고 그 뜻을 전했다. yhnews77@daum.net
(서울=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민주당은 11일“문재인 정부, 담대한 평화를 위한 노력으로 결국 북한을 변화시켰다” 고 밝혔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이 쾨르버 재단 연설에서 ‘대한민국의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담대한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 고 천명한 바 있다”며 “ ‘한반도 운전자론’ 이 불과 1년 만에 ‘세기의 담판’ 으로 실현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어 “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 무력 완성 선언에 대해 미국과 공조해 압박과 제재를 가하면서도, 북한과의 대화는 멈추지 않았다.” 며 “문재인 정부의 인내와 진정성은 결국 북한을 움직였다” 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기점으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참가, 3월 대북 특사단 파견, 4월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그리고 내일 있을 북미 정상회담까지, 북한은 한반도 평화의 무대로 한걸음씩 나오고 있다” 며 “ 북한마저도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맞는’, ‘한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 를 말하는, 명실상부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
(서울=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안철수 미래캠프는 11일 “네이버 트렌트 1등 ! 대세는 이미 안철수 후보다” 라며 “이미 빅데이터는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철근 미래캠프 공보 본부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인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면서 “국내 검색포털서비스 1위인 네이버의 네이버 트렌드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검색량이 연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 뿐만 아니다. 한국언론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 카인즈’ 에서도 서울시장 세 후보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기사 건수 1위를 차지했다” 며 “이미 기사량 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우위를 취하고 있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SNS 발달의 영향으로 이제 선거의 표심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며 “십 수 분 동안 수화기를 통해 버튼을 눌러야 하는 옛날 방식의 여론조사에 더 이상 휘둘려서는 안 될 것” 이라며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유권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이러한 검색포털사이트의 검색수치와 기사 발송량임이 자명하다” 고 덧붙였다. 김 본부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6.15 남북공동선언 18주년을 맞이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2000년 6월 15일은 남북의 두 정상이 사상 최초로 손을 마주잡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초석을 다졌던 날"이라며 "18년 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군사적 대치 일변도로 흘렀던 한반도 경색 기류를 남북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길로 바꿔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회고했다. 김 대변이은 "이를 위해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인 문제를 먼저 풀어가자고 합의했고, 경제협력을 포함해 사회·문화·체육·보건·환경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 해 나가자고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6. 15 남북공동선언은 이후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10.4 공동선언으로 이어졌디"며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역시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 발전해 나가고 있다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4년간 반값 공공임대주택 10만호를 마련해 주변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임대료로 저소득층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의 개인 간병비를 '제로(0)화'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문화일보가 지난 6월 1일 기사에서"'반값 공공임대주택 4년간 10만호 공급, 개인 간병비 제로화' ◇무상, 반값 공약 난무=재원조달 방안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는 보도에 대해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현재 게시된 것처럼 "청년과 서민들이 과도한 주거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다" 면서 "지하철 지상 역사 등을 복합 개발하는 메트로 하우징 사업을 포함해 서울시 소유 시유지 등을 활용하여 향후 4년간 총 10만 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반값 임대료로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부터 어르신 개인 간병비 제로 등의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면 관련 재정소요를 밝힌바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반값 공공임대 10만호 공급과 관련해 단기 건설자금 조달은 공공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의 3철로 불리는 전해철 의원(더불어 민주당, 경기안산 상록갑)이 서울 잠실 새내역 부근 새마을 시장 앞에서 최재성 송파을 보궐선거 국회의원 후보를 지원, 연설했다. 단상에는 전해철 의원, 최재성 후보, 정명숙 송파구의회 비례대표 후보와 강민영 플랜에이 대표 변호사 등이 올랐다. yhnews77@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30일 밝혔다. 단,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13일 선거 당일에도 가능하다.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인쇄물, 언론매체, 정보통신망 및 대담 · 토론회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 할 수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공개된 장소에서 말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며, 인터넷· 전자우편· 문자메시지· SNS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다만,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 나르는 경우도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으로는 후보자와 그 배우자 (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이다.이 외에 일반 유권자는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을 수
(서울=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바른미래당은 30일 대법원 사법농단 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자정노력을 통해 정권의 사법부가 아닌 국민의 사법부로 바로서야 한다고 밝혔다. 신용현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 행정권 남용 실태가 속속 드러나고 있어 그 사태가 점입가경”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대변인은 “지난 25일 발표된 대법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상고법원 추진을 대가로 정부와 ‘재판거래’ 를 했다는 의혹부터 판사의 성향분석 및 사찰 논란, 심지어 관련 파일 2만 개 삭제 등 증거인멸 시도까지, 사법부 최고기관인 대법원의 장(長)이 했다고 믿기 어려운 이야기” 라며 분개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심지어 이번 보고서에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양승태 대법원장 재직 당시 법원행정처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재판 관할을 바꾸는 것까지 검토했다는 내용이 보도되기도 했다” 면서 “이야 말로 사법농단이며, 국민의 사법 불신을 조장하는 일이라고 밖에 할 수 없다” 고 개탄했다. 또 “견제와 균형을 통해 ‘삼권분립’의 기틀을 지켜야 할 사법부가 정권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판거래를 해왔다는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31일부터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 벽보를 전국 4만 4,680 여 곳, 유권자들의 통행이 많고 잦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붙인다고 30일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과 성명, 기호, 학력, 경력, 정견 등이 게재돼 유권자들이 거리에서 출마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이에 거짓된 내용은 누구나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또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 또는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벽보 훼손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순회를 강화하고, 경찰과도 긴밀히 협조할 방침이다. 한편,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납세, 전과 등 정보 공개 자료가 게재된 선거공보는 투표 안내문과 함께 내달 3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할 예정이다. yhnews77@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판 불출석과 관련, "차라리 혐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낫다"고 밝혔다. 현근택 민주당 상근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28일) 이 전 대통령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 전 대통령은 필요할 때만 선별적으로 출석하겠다고 했지만, 재판부가 허가하지 않았으므로 출석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은 재판에 출석할 필요가 있는지 여부에 대한 선택권이 피고인에게 있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며 "국민들은 재판에 출석하기 위하여 직장에 하루 휴가를 내는 일도 많이 있다는 사정을 감안하면 지나친 특혜를 요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례를 들어서 선별적으로 출석하겠다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면서 "박 전 대통령은 처음에는 성실하게 출석하다가 재판을 거부하겠다는 의미로 출석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도 재판을 거부하는 의미로 출석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형사소송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최근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침대에서 검출되며 정부의 생활 방사선 안전관리에 적신호가 켜졌다. 민주평화당은 라돈대책 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국민 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라돈, 제대로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간담회에서 "영유아 36명을 포함해 수십 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가습기 살균제 사건의 상처가 아직 아물기도 전에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편안하고 안전해야 할 침실에서 라돈이 기준치의 최고 9배가량이 검출된 것은 정부의 안전 관리망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매번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유해물질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사전 예방· 재발 방지를 외치는 정부지만 제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다"며 "특히, 생활주변 방사선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차 조사에서 안전하다고 발표했지만, 닷새 만에 기준치의 9배가 넘는 방사선이 검출되었다는 2차 조사를 발표하는 등 아마추어 적인 행태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켰다"며 정
(서울=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국회는 28일 오후 제360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최저임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89건의 법률안과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 2017년도 국정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9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법률안은 최저임금의 산입범위에 매월 지급되는 상여금 (월 최저임금의 25% 초과부분)과 매월 현금으로 지급되는 복리후생비(월 최저임금의 7% 초과부분)를 포함하도록 한다. 상여금 및 복리후생비 중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제외되는 부분(각 25% 및 7% 이하 부분)은 단계적으로 줄여 2024년에는 전체가 산입범위에 포함되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는 국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그 범위를 조정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조직법 일부 개정법률안, 물관리 기본법안, 물관리 기술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은 현재 다수 부처로 분산된 물관리 체계의 일정 부분을 일원화함으로써 수량·수질의 통일적 관리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물관리 기술의 발전 기반을 조성하여 물산업 진흥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조직법 일부개정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전북 전주 갑)은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해 “줬다 뺏는 최저임금법은 절차적 정당성과 내용면에서 문제가 있는 개악(改惡)” 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회는 사회적 불평등 해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촛불을 들었던 국민들의 가슴에 희망을 드려야 할 책무가 있는 만큼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부결되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그는 최저임금법 개정안 반대토론자로 나선 자리에서 “최저임금은 사회적 합의와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 우리 사회의 대원칙” 이라며 “최저임금위원회 패싱과 합의제 민주주의를 파기한 것은 불명예스러운 기록으로 남게 될 것” 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개정안은 최저임금인상을 무력화시키거나 후퇴시키는 ‘최저임금 삭감법’” 이라며 “대통령과 민주당이 그렇게 강력 비판했던 박근혜식 줬다 뺏는 기초연금과 무엇이 다른지 의문” 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입만 열면 적폐세력이라던 자유 한국당과 기득권 지키는데 있어서는 한 통속” 이라며 “민주당은 4인 선거구 쪼개기에 이어 또다시 자유한국당과 야합하고 있다.” 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번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