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안철수 미래캠프는 11일 “네이버 트렌트 1등 ! 대세는 이미 안철수 후보다” 라며 “이미 빅데이터는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당선을 예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철근 미래캠프 공보 본부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안철수 후보에 대한 서울을 비롯한 전국적인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면서 “국내 검색포털서비스 1위인 네이버의 네이버 트렌드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검색량이 연일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 뿐만 아니다. 한국언론재단의 뉴스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빅 카인즈’ 에서도 서울시장 세 후보 가운데 안철수 후보가 기사 건수 1위를 차지했다” 며 “이미 기사량 에서도 안철수 후보가 다른 두 후보에 비해 우위를 취하고 있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SNS 발달의 영향으로 이제 선거의 표심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지고 있다.” 며 “십 수 분 동안 수화기를 통해 버튼을 눌러야 하는 옛날 방식의 여론조사에 더 이상 휘둘려서는 안 될 것” 이라며 “여론조사에 응답하지 않은 유권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이러한 검색포털사이트의 검색수치와 기사 발송량임이 자명하다” 고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관심 가는 후보에게 기사가 몰리고, 관심이 몰리고, 표심이 몰리는 것은 당연한 이치” 라며 “새로운 플랫폼은 이미 안철수 후보가 서울시장으로 당선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최단비 미래캠프 대변인은 지난 10일 “지난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은 경천동지할 대이변 이었다” 면서 “빅 데이터를 기초로 한 구글 트렌드와 인공지능 데이터는 도널드 트럼프의 검색이 월등히 높다는 결과를 내놓으며 승리를 예측한 바 있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았던 힐러리 클린턴 후보의 패배를 예측했던 곳” 이라고 소개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이와 똑같은 현상이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면서 “검색어 빅 데이터를 기초로 한 국내 검색포털 1위 네이버 트렌드의 경우, 본 선거 내내 안철수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 트렌드, 빅데이터는 이미 안철수 후보의 압승을 예고하고 있다.” 면서 “안철수 후보의 네이버 트렌드 1위는 하루 수십만에서 수백만의 유권자들이 안철수 후보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공약을 살펴보고 있다는 증거” 라고 덧붙였다.
미래캠프는 “안철수를 찍으면 안철수 후보가 서울을 바꿀 수 있다.” 며 “현명한 천만 서울시민께서 투표로 서울을 단일화하고 서울을 개혁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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