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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국토정보공사, 빈집문제 해결위해 지자체와 협력

국내 최초로 빈집 정보시스템 ‘공가랑’ 본격 가동 … 5년간 무료사용
6개 광역지자체와 빈집 정보시스템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 = 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국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광역 지자체와 손을 맞잡았다.

공사는 지난 8일에 서울, 대전, 울산, 전남, 전북, 제주 6개 지자체와 LX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의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공가랑은 전국 서비스가 가능한 국내 최초의 빈집 정보시스템으로 전력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을 찾아내고, 기초 지자체가 입력한 실태조사 결과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광역 지자체는 앞으로 5년간 ‘공가랑’을 무료로 사용하면서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빈집 정비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만승 LX 사장 직무대행은 “현재 시스템은 지자체의 실무를 지원하는 기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면서 “향후에는 다양한 빈집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LX는 인천시 남구청을 대상으로 빈집 실태조사와 시스템 적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법정 전문기관으로서 전국 기초 지자체의 실태조사 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

yhnews7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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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 선임과정 모두 규정과 절차 위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가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서 규정과 절차를 무시한 부적정한 감독 선임 문제가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공직유관단체인 대한축구협회의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이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축구협회에 대한 감독부처로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불공정 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제기된 의혹을 해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클린스만,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 ▲비리 축구인 기습 사면 및 철회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 보조금 집행 및 차입금 실행 ▲지도자 자격관리 ▲기타 운영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해왔다. 최종 감사 결과는 이달 말에 공개할 예정이지만,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과정에 대한 감사는 지난달 24일 국회에서 현안 질의를 진행할 정도로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이번에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하는 감사 결과에 따른 문책,시정,주의·개선요구, 권고·통보 등 처분 요구는 개별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으며, 내달 말에 나올 최종 감사 결과를 반영해 종합적으로 처분 수위를 결정한 뒤 축구협회에 대한 감사 결과 처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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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33개 시민단체,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하는 개헌안 등 국민발의 보장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 외 32개(총 33개) 시민단체는 14일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대표와 회원 등 약 40명이 개최한 '대통령 임기단축 포함, 국민개헌 관련 시민사회 연속제안 1차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개헌안 등 국민발의 권리보장 특별법>(이하 특별법) 즉각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 구성한 뒤 자진사퇴 결단하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송운학 '개헌개혁행동마당' 상임의장은 "윤 대통령이 특별법을 제정하고 개헌거국내각을 출범시킬 경우, 그것은 윤 대통령에게 더 이상 달성할 것을 바라지 않고 물러날 것을 결단할 수 있을 정도로 위대한 업적이 될 것"이라면서 "이 경우, 일정규모 이상 국민이 개헌안은 물론 나머지 모든 법률 제정안과 개정안 및 폐지안 그리고 심지어는 모든 정책안 등을 직접 발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운학 상임의장은 "단순한 청원과 달리 국회는 반드시 국민 발의안 등을 심의하여 원안 그대로 의결하거나 복수안을 만들어 내야만 한다. 개헌안은 단일안이건 복수안이건 모두 국민투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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