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4월 초 출시 예정인 K8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가 18,015대를 기록하며 대변혁을 선언한 기아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기아는 지난 23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K8의 첫날 계약대수가 18,01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1,012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K7 국내 판매 실적(4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만에 달성하며 국내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K8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 외 디자인을 갖추고 강력한 동력 성능 기반의 안정적인 주행성능은 물론 더욱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으로 준대형 세단을 새롭게 정의했다. 또한 기아의 가장 진보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고객을 위한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 관계자는 "K8 계약 첫날부터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사전 계약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문화재단은 효성그룹으로부터 기부받은 1억원으로 장애예술가를 위한 창작공간인 잠실창작스튜디오의 '굿모닝 스튜디오' 사업을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 레지던시인 '잠실창작스튜디오'는 매년 공모를 통해 12명 내외의 입주 장애예술가들을 선발했으며 지금까지 총 150여 명의 장애예술가를 지원해왔다. 이번 기부금은 입주작가들을 대상으로 교육, 전문가 매칭, 네트워킹 등을 통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참여 작가들의 기획전시를 여는 장애예술가 인큐베이팅 사업 '굿모닝 스튜디오'에 전액 사용된다. 효성그룹은 2018년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해서 기부금 후원과 사업 운영 협력을 통해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 왔다. 효성그룹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12월에는 서울특별시가 선정하는 '2020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22일(월)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2020년 효성과 함께하는 올해의 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장애예술가 중 효성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서울시민 3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는 오는 25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천도교대교당 대강당에서 이사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새로 취임하는 김용재 제36대 국제PEN한국본부 신임 이사장은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영문학 박사를 취득하고, 대전대학교 영문과 교수, 교수협의회 회장, 문과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미국 USC 객원교수을 역임하기도 한 김용재 이사장은 2002년 제17차 세계시인대회(태국) 한국대표, 2001년 제18차 세계시인대회(미국) 한국대표 외 10여회 국제대회 참가 및 주제발표를 하는 등 한국 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한 시인이며 영문학자이다. 작품 활동으로 시선집 12권, 영역 및 영문시집 5권, 산문집 등 40여 권을 저술하였으며, 한국현대시인상, 국제계관시인상 등을 수상했다. 현제 3·8민주의거기념사업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 명예이사장, Poetry Korea 발행인을 맡고 있다. 김용재 제36대 국제PEN한국본부 이사장과 함께 취임하는 부이사장은 김유조(소설가, 건국대학교 부총장 역임), 김철교(시인, 배재대학교 경영대학원장), 심상우(시인, 한국여성문학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다. 시민누구나 쉼과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스프링가든 in D-숲‘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스프링가든 in D-숲' 展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살림터 1층 D-숲에서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디자인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전시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새로운 봄을 알리는 의미와 시민 가까이에 꽃을 통한 위로의 시간을 전하겠다는 뜻이다. 주최 측은 전시회를 통하여 플라워 디자인의 대중화는 물론 꽃과 식물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강조한다. 참여 작가는 독일 명장 방식을 비롯, 12명의 플로리스트(곽승자, 형문숙, 문홍운, 박진두, 방선, 정혜린, 김샛별, 송윤정, 송은미, 김다경)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생활 속의 소재로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 한다. 나아가서 산업분야에 디자인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방식 독일 명장은 "꽃은 7000만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명으로 피워내고 있다. 꽃과 빛깔의 모양과 향기로 수놓는 자연과 인간의 만남은 좌절하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대형 꽃장식의 작품으로 국내 최정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국 발해대학교(渤海, 보하이대학교)는 지난 3월 4일 오전 인천식품제조사연합회 사무실에서 중국 발해대학교 '제1회 한·중 온라인 중국어캠프 수료식' 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5인 집합금지 때문에 아쉽게도 일부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김진구 한빛기업후원회 회장은 "그간 중국 발해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의 모델적인 후원회로 만들어나갈 방안을 발해대학교 한국교류처 노정배 교장과 지속적으로 논의 해왔다"며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맞으면서 후원 사업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진행할 수 없었던 후원회의 취지에 맞는 사업을 꾸준히 모색해 오던 중 향후 발해대학교 학생들의 국내 인턴 단기취업과정과 회원기업 간의 대중국 수출이란 상호 산학가치를 위해 중국어 회화의 필요성절감에 인식을 같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진구 회장은 이어 "특히 수출기업들은 중국현지에서 최소한의 간단한 중국어 회화와 그들의 문화를 접할 수 있다면 이는 바로 수출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에서 금번 온라인 중국어회화의 첫발을 딛게 되었다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금은 디지털 시대, 숨 가쁘게 살아가는 현실은 때로는 차갑고 딱딱하다 잔인한 심성은 바늘조차 들어갈 수 없을 만큼 냉정하고 답답하다. 그럼에도 사람 사는 세상인지라 늘 그것을 메우는 것은 뜨거운 피 같은 사랑이 서로의 가슴에 흐르기 때문에 숨 쉬며 사는지도 모른다. 그래서일까 여전히 우리의 마음 한편엔 순수한 그리움이 자리를 잡고 지난 이야기 같은 아날로그에 손을 내민다. 늘 꿈꾸는 사랑이 현실에 말을 거는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사랑으로 외치는 메아리가 2020년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류소설가 전정희가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에 이어 두 번째 장편소설 '두메꽃'을 발간했다. 장편소설 '하얀 민들레'로 종합문예지 월간 '문학세계'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할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발상, 탄탄한 문장력도, 구상력도 뒷받침이 되어주는 짜임새 있는 탄탄한 소설"이라는 호평을 받은 전정희 소설가가 또 다른 문학적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두메꽃'을 세상에 내놓은 것. 전정희 작가는 “사람은 누구나 열정을 품고 있다. 물론 열정의 대상은 개인마다 다 다르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은 상대방에게 열정을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서울시는 15일 신나는조합, 사회연대은행, 열매나눔재단이 올 2월부터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 정책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창업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창업 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개선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 자본과 신용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출 이자는 연 1.8% 고정 금리, 상환 조건은 1년 거치,4년 원리금 균등 분할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연 소득 3500만원 이하), 실직자,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독립유공자의 배우자 및 자녀,손자녀 가운데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 이에 해당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서류 심사, 현장 실사를 통과해야 하며 자립 의지 및 경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인터넷 검색창이 불이 났다/ 지식인으로서 누가 말하기 전에/ 먼저 잘 알고 있어야 수치심이 없었기에/ 저마다 이혜우 시인 검색창을 열어본다/ 유명한 문학평론가의 발표된 정보다/ 고서에 발견하여 심도 있게 연찬하여/ 선입견 없이 편견 없는 작품성 평론이다/ 잠에서 깨어난 역사의 보물급이란다.// 때로는 영뚱한 상상을 하면서/ 있을 것 같은 생각할 수 있다/ 꿈같은 기대치 희망이면서도/ 바보처럼 생각하는 것도 보약이 된다/ 모나리자 미소를 띠다 앙천대소한다/ 엔도르핀이 솟더니 순간 다이돌핀이 폭발한다."/ 표제시 '후세에 유명해진 시인' 전문. 이혜우 시인이 최근 네 번째 시집 '후세에 유명해진 시인'을 출간했다.(도서출판 천우) 문학평론가이며 시인인 최홍규 중앙대학교 명예교수는 이 시집 '후세에 유명해진 시인'의 해설을 통해 "이혜우 시인은 한국에서 보기 드문 소네트 시인이다"라면서 "그가 지금까지 써온 사백여 편의 시 중에서 약 80%가 소네트(Sonnet)이다"라고 평했다. 소네트(Sonnet)는 이탈리아 시인 페트라르카(Francesco Petrach, 1304~1374년)가 쓰기 시작한 유럽의 정형시의 한 가지이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남자라는 이유로'(1997년) 라는 사회 경제적으로 힘들 때마다 더 빛을 발하는 구성지고 애절한 노래로 '트롯 전설'이 된 가수 조항조가 이번에는 올해 안중근 의사 순국 111주년을 맞아 안 의사를 기리는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의 싱글 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안중근 의사는 1879년 해주에서 출생하여 인재 양성을 위해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삼흥학교(三興學校)'와 '돈의학교(敦義學校)’를 설립했다. 1909년 11명의 동지들과 함께 '단지동맹'을 결성하고, 그 해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처단하고 체포되어 1910년 3월 26일 32세로 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1955년 안중근 의사의 딸 안현생(1912~2011) 여사가 영정사진을, 5촌 조카인 안춘생(1912~2011) 선생이 위패를 들고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죽산 안씨 문중의 사당인 '만수사'(전라남도 장흥군 장동면 만수길 25-121.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50-1-51)에 영정사진과 위패를 모시는 봉안식이 거행되었다. 이번 조항조의 '해동사의 안중근 의사' 싱글앨범을 기획·연출하며 직접 제작한 작사가 안효진(본명 안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강남 시인이 다섯 번째 시집 '바람 없이도 흩날리는 꽃잎'을 시문학사를 통해 펴냈다. 이 시집은 1부에서 5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1부 '그 계절에 가고 싶다', 2부 '사람도 꽃이어라', 3부 '슬픔까지 사랑해야 할 사람', 4부 '돌아갈 수 없는 계절', 5부 '수채화로 그림 풍경' 속에는 80여 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박 시인은 1996년 첫 시집 '그리운 날에는 바람으로 살고 싶다'(혜림출판사)를 출간한 이래 2000년 2집 '사랑이 내게로 와서'(혜화당), 2004년 3집 '산이 웃고 바람은 달려오고'(푸른사상)을 출간했으며, 2013년 제 4시집 '입술'(순수문학사)을 출간한 후 7년 동안 영혼을 다해 써온 시를 이번에 제 5시집 '바람 없이도 흩날리는 꽃잎'에 엮어 출간하게 되었다. 박 시인은 이번 시집 권두에 실린 <시인의 말>을 통해 "詩를 쓰는 시간은, 오롯이 나와 노는 시간이다"라며 "7년 만에 다시 부끄러움의 닻줄을 풀어 거룻배 같은 시집 한 척, 바다로 떠나보낸다"라고 전했다. 박 시인은 그러면서 "표류하게 될지 모를 두려움과 설렘으로 푸른 수평선을 향한 뱃길이 외따롭다"고 덧붙였다.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세간의 관심 속에 화제를 뿌리며 큰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박정희'가 전국 순회공연의 첫 공연지인 부산 공연(2월 27일~3월 1일까지)이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성황을 이루는 기염을 토해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뮤지컬 박정희(연출 정다미, 각본 장산하)'는 1961년 5월 16일 '군인 박정희'의 결심으로 시작된 격동기를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생생한 발전사와 '인간 박정희'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으로 5.16쿠데타, 월남참전, 파독 광부와 간호사, 정주영과 경부고속도로, 이병철과 한국비료공장, 박태준과 포항제철소, 새마을운동, 한강의 기적 등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역사 뮤지컬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K-뮤지컬 전문제작사이 뮤지컬컴퍼니A(대표 김재철)가 만든 '뮤지컬 박정희'는 역사뮤지컬로서 이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웃음과 울음 그리고 감동의 시간을 여행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지난 보릿고개 시절부터의 당시 경제발전을 이어나가는 과정에서의 연출된 장면에서는 관객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옛 시간을 회상하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시대를 함께 했던 50대 이후의 관객층의 얼굴에는 회상과 감회의 모습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사장 오양심)은 2일 오전 10시 '한글문인협회'에 이어서 11시에 서울 송파구 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종합 문학지 '한글문학'과 상호우호협정체결식을 체결을 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치선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의 위기상황으로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서울 송파구의회 의원·시인), 장건섭 베트남 한글문화교류 추진위원장(시인·미래일보 편집국장), 이원우 '한글문학' 편집주간(시인) 등 5명만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앞서 양 단체는 △한글독서문화 활성화 △한국어교육 △차세대네트워크구축 △한류문화보급 △한국전통문화보급 △한글글쓰기대전 △한국어말하기대전 △한국어창작노래대전 △한국어시낭송대전 △한글문학활성화 △국제학교설립 △국제대안학교설립 △국회출입청소년기자단 등에 대하여 교류하고 지원하고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은 "문학을 하신 여러분도 마찬가지겠지만, 오직 문학을 생활화하지 못하고 글 한줄 쓰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하며, 엉덩이를 문어처럼 의자에 찰싹 붙여놓고 시를 쓰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문학이 주최하고 한글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가 오는 4월 24일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송파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5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는 이날 오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정 시 낭송을 통해 30명 내외의 본선(13:00~15:00,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시 녹음파일심사) 진출자를 뽑고, 오후에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대상(송파구청장상) 1명(상장·상금·시낭송가 인증서) ▲금상(국회의원상) 2명(상장·상금·시낭송가 인증서) ▲은상(서울시의회 의장상) 2명(상장·상금·시낭송가 인증서) ▲동상(서울시송파구의회 의장상) 5명(상장·상금·시낭송가 인증서) 등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장려상(한글문인협회장상) 10명(상장) ▲의상특별상(본선) 3명 등이 수여된다. '제5회 전국시낭송경연대회'는 시낭송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는 참가를 제한한다. 또 심사방법은 예선·본선 모두 전문 심사위원단 5인으로 구성하며, 심사기준은 본 대회 심사위원회 심사기준에 준함으로 한다. 예선 신청 및 마감은 2021년 3월 1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상처받은 영혼에 명약을 쥐어주는 따뜻한 시선의 김화순 시인이 첫 시집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그림과 책126면)를 최근 출간 했다. 김화순 시인은 서문에 "시의 앞에는 숲이 있고 시의 뒤에는 사막이 있다"는 말이 시인의 시훈(詩訓)이라 한다. 첫 시집을 펴내는 시인의 시를 끄는 미학이 신비롭다. 시집 <계절 사이에 길을 놓다>는 과학의 논리가 아닌 시학에서만 존재하는 공간의 가시화다. 아인슈타인의 양자론에서도 거론된바 없다. 무릇 시인이란, 바람에 흔들리는 꽃의 존재가 되는 것이다. 말을 비껴가고 귀의 문을 닫고 고요를 걸어가며 시를 창작하는 것이다. 김화순 시인은 ‘나‘를 보면서 ’자연’을 본다. 동시에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된다. 천천히 그리고 움직이는 세상의 모습을 본다. 시인이 보는 이 땅의 날씨는 늘 나빴다. 대지 위에 닿을 듯 하던 눈발은 바람의 세찬 거부에 다시 공중으로 날아갔다. 하늘과 지상 그 어디에도 눈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김화순 시인의 언어는 잠언의 기도다. 마치 성직자가 40일 금식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는 마음이다. 시인은 지상의 날씨가 시인의 탓이라도 된 양 날씨를 위하여 참회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바다 노을 패션쇼 '한라에서 백두'가 '2021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런웨이'를 표방하며 비대면 영상쇼로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일몰 시각에 맞춰 제주 이호테우해변 등대를 배경으로 개최된다. 행사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공포에 빠진 상황에, 한국 국민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준 2020년 한 해처럼 2021년 코로나 퇴치에 모든 국민이 앞장서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지금까지 열린 대부분의 행사와 달리 일반인이 아닌 장애인들이 기획,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들에게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로 작용할 예정이다. 또한 시니어모델 문화를 선도하는 한국시니어스타협회 모델, 장애인, 다문화가정, 연예인 등 5~80세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세대 화합과 국민 화합을 염원하며 함께 런웨이에 오를 예정이다. 패션쇼는 일몰이 선사하는 웅장함과 제주 밤바다를 빛과 조명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영상미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 통일의 시대를 열고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을 '한라에서 백두'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의 섬 제주 모습과 함께 세계에 알린다는 의지다. 패션쇼는 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