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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북,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와 14개 시군이 똘똘 뭉쳤다"

일상 회복과 국제관광 시장 재개 대응
전북 여행사와 홍보관계자 250여명 참석 '전북 관광설명회 서울에서 열려
상담회, 관광설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시장 선점
생태자원 야간관광, 이색체험 집중 홍보 체류 관광 활성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라북도는 14개 시군과 함께 4월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여행업계와 홍보관계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를 개최했다.

'2022 전북에 온(ON) 페스타(Festa)'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공동 협력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넘게 침체해 있던 전북 지역 단체관광 활성화(전북 관광 리부팅)를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1부 관광상담회와 2부 관광설명회로 실시되었다. 먼저, 1부 관광상담회에서는 코로나 시대 지방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조 강연, 상담회,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북도, 14개 시군과 태권도원은 국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여행사(인바운드), 국내여행사(인트라바운드), 관광 전문기자, 외국인 인플루언서 등에게 비대면 안심관광지,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 체험여행 등 1:1 상담을 실시했다.

2부 관광설명회는 태권도공연으로 힘차게 시작하면서, 참가자 전원의 희망 메시지로 만들어진 친환경 '희망의 꽃나무 만들기' 환영 퍼포먼스, 14개 시군 관광자원 설명, 특별한 관광지 홍보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번 관광자원 설명은 전북도의 청정한 자원을 바탕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여행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특히, 14개 시군의 생태자원, 야간관광자원, 이색체험을 소개하면서 타지역과 차별화된 여행상품 홍보를 통해 단체관광객과 체류 관광객을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2023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대회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국제행사 홍보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전북을 알렸다.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전북 관광설명회는 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하기 위한 도·시군 협력 마케팅 활동이다"며 "전라북도는 천혜의 자연유산과 천년 전북 역사를 가진 고장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문명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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