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이 오는 7월 1일부터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령에 맞춰 음주운전 의무교육 시간을 최대 3배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음주운전 1회 위반자의 교육시간은 12시간, 2회는 16시간, 3회는 48시간으로 늘어난다. 또한 교육 일수도 일 4시간으로 제한해 최대 12일 동안 교육을 받아야 한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음주운전의 재범률 감소를 위해 지도,상담,토론 등의 프로그램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매년 전체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감소했으나 음주운전 재범비율은 평균 44% 이상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음주운전 재범을 막고 운전자의 음주운전 위험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의무교육 시간을 확대하는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최근 5년간 1회 위반자는 12시간, 2회 위반자는 16시간, 3회 위반자는 48시간으로 교육 시간이 2∼3배 늘어난다. 또한 교육 일수도 일 4시간으로 제한해 1회 위반자는 3일, 2회 위반자는 4일, 3회 위반자는 12일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음주운전으로 정지,취소된 운전면허를 다시 취득하기 위한 절차가 더욱 어려워졌다. 그동안 음주운전
(서울=미래일보) 장다빈 = 한국화이자제약이 희귀질환 환자들을 응원하고 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하는 '얼룩말 캠페인'의 하나로 2022년도 희귀질환 환자 교통비 지원사업 참여자 160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희귀질환(헬프라인 고시질환) 환자로, 선착순으로 선발된 160명을 대상으로 치료를 위해 발생한 교통비 및 유류비를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제공한다. 신청 모집은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환자가 내원하는 병원 내 사회복지실(팀)을 통해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사회복지실이 없는 경우 환자가 직접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추가 제출 서류와 함께 동봉해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혜자 발표는 7월 8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여러 기관이 협력해 운영되며, 이 중 한국화이자제약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기부금 마련 및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 기부금 전달을 담당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협회장 김린아)는 참여자 모집 및 선정 등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부인 남영신 여사와 고아권익연대(대표 조윤환)의 간담회가 30일 오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아권익연대 회의실에서 약 1시간가량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의소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되기도 했다. 송영길 후보의 부인 남영신 여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로부터 우리나라 발생고아의 현실과 특히 유기고아에 대한 사회적인 어두운 면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듣고 "평소 사회복지사의 자격을 갖춘 한 사람으로써 관심이 있는 편이었으나 잘 알려지지 않은 정보에 대하여 알게 됨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데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조윤환 고아권익연대 대표는 특히 유기고아에 대한 설명을 아끼지 않았는데 "사회적 제도 개선과 강력한 처벌법이 있다면 유기고아의 발생은 막을 수 있는 일종의 선택적 재앙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어 "'오죽하면 버렸겠니'라는 말로 변명을 대신하면 그 상황을 이해해 주는 사회적 분위기도 큰 문제점"이라며 "잘살고 못살고의 문제로 인해 버려진 유기고아가 대부분이라 생각하는 것은 잘 못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방역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발생한 심낭염에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이하 '보상위원회')는 지난 26일 심낭염 등에 대한 인과성 인정기준을 논의한 결과, mRNA 백신 접종 이후 발생한 심낭염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mRNA 백신을 접종한 뒤 심낭염이 발생해 피해보상을 신청하면 보상심의가 가능하다. 인과성이 인정되면 보상금과 진료비,간병비 등을 지급받는다. 사망 일시보상금은 약 4억 6000만원이며 장제비는 30만원이다. 장애일시보상금은 중증도에 따라 사망 일시보상금의 100% 또는 55%이며, 진료비 및 간병비는 1일 5만원이다. 이전에 심낭염으로 피해보상을 신청한 경우에도 별도의 추가 신청 절차 없이 소급적용한다. 다만, 피해보상 미신청자는 예방접종피해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청을 해야 한다. 코로나19백신 안전성위원회는 지난 12일 국내,외 이상반응 사례와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심낭염은 mRNA백신 접종 이후 위험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발생률 증가가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보상위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환경부가 올 여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수질을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다음달부터 하천과 호수에 녹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우선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해 녹조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여름철 공공 하·폐수처리장(162곳)에서 총인 처리를 강화 운영해 총인 방류량을 줄이고 무인항공기 및 환경지킴이 등 다양한 감시수단을 활용해 하천변의 오염원을 감시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시작 전 오염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한다.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낙동강 및 대청호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낙동강 지역에서는 주민 중심의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 비점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주민교육 등을 실시하고 야적 퇴비 제거 및 방수포 설치를 통해 오염물질의 하천 유출을 최소화한다. 대청호 지역에
(인천=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지난 5월 18일 '나 하나 바로 서면 세상이 바로 선다' 슬로건 아래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원장 구호원) 부설로 개설된 행복학교연수원(원장 이동권)에서는 2박 3일 동안 제1기 '행복학교관리자연수'가 전국 각지의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16명의 교직 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날은 이수환 아름다운학교 대표(행복학교 포럼)의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한 생태적 아름다움과 학생 중심의 학교 정원 조성을 위한 강의로 시작이 되었다. 둘째 날은 학생들의 현장 체험학습(수학여행)에 도움이 되는 제주도의 교육적 관광명소를 미리 가보는 체험 및 탐방 위주의 프로그램이 전개되었는데 한라산 1,100고지 습지 탐방을 했다. 고지에서 습지가 생기는 원인과 한라산의 자연생태계를 관찰하고, 이어 제주에서 가보고 싶은 곳 중 첫 번째로 꼽히는 지중해로의 여행 '빛의 벙커'에서 싸갈, 모네, 르누아르 거장들의 명작을 빛과 소리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감상하는 시간과 유네스코에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2시간 30분을 탐방했다. 셋째 날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병무청은 다음 달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올해 병력동원훈련소집(이하 '동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원훈련은 병력동원소집 대상으로 지정된 예비군이 전시 등 유사시에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 동안 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소집훈련 1일(8H)과 원격교육 1일(8H)'로 축소 시행한다. 동원훈련 대상은 50만여 명으로 장교·부사관은 1∼6년차, 병은 1∼4년차이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제외한다. 소집훈련이 당초 2박 3일에서 1일(8H)로 축소돼 입영시간은 육군 오전 9시(타도 10시)이며, 원거리에서 입영하는 예비군이 많은 해,공군은 오전 10시다. 퇴소시간은 지역예비군 훈련대상과 동일하게 오후 6시로 하되,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km 이상이면 오후 5시로 한다. 예비군은 동원훈련 통지서를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 모바일앱 또는 전자우편(E-mail)으로 송달 받을 수 있다. 개인별 동원훈련 일자와 훈련부대 교통편은 본인 인증 후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훈련통지서를 모바일앱,이메일로 받고 싶은 예비군은 병무청 누리집에서 신청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5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엘타워에서 '창립 50주년 기념 제181차 KEDI 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해당 포럼은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유튜브 생중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교육개발원 창립 50주년 기념 제181차 KEDI 교육정책포럼은 '현장에서 정책으로 팬데믹 2년, 교육의 디지털 전환 경험 성찰을 통한 미래 구상'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정책과 연계함으로써 교육의 디지털화와 관련된 미래 교육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정책포럼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 및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되며, '발표'와 '제안', '대담' 등의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발표와 제안 세션에서는 초·중등 및 고등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전문가의 발표가 이뤄진다. 대담세션은 초,중등 및 고등,평생교육 분야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교육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각 기관의 연구 및 사업 동향과 교육정책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 세션은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적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교육 현장 전문가 3인의 사례 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를 6월 20일까지 4주 연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현행 확진자의 7일간 격리 의무는 그대로 유지하고, 4주 후 유행상황 등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평가 시까지 다양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격리 의무 전환에 대한 합리적 기준도 보다 구체화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격리 의무가 연장되도 코로나19 확진 중,고고생은 기말고사를 볼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등,하교 시차 적용과 분리 고사실 운영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 2차장은 "3월 넷째 주부터 시작된 신규 확진자 수의 감소세는 이번 주에도 지속되고 있다"며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2만 7000여 명으로 전주보다 약 24%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감염재생산지수는 전주보다 상승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의 감소 폭도 둔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염력이 높은 신규 변이가 국내도 발견돼 백신효과 저하 및 면역 회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서울=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전 세계 각국에 한국문화를 알릴 외국인 홍보 명예대사 7000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지난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MBC 골든마우스홀(서울 상암동)에서 '2022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 발대식'을 열고 홍보 명예대사 7000명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은 한국문화를 통해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어울리자는 의미를 담아 '하모니 위드 케이 컬처(Harmony with K-culture)'로 표어를 정하고 코리아넷 유튜브와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코리아월드(KOREA WORLD)' 등을 통해 생중계했다. 해문홍은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해 한국문화 홍보 명예대사로 활동할 제12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22개국 4834명과 제3기 한국문화 홍보활동가(케이인플루언서, K-Influencer) 103개국 1856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000여 명이 늘어난 수치다. 국적과 언어권 기준 모두 역대 최다 규모이며 한국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홍보 명예대사 선배들의 우수활동 사례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6.1 서울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조희연 후보와 최보선 후보가 22일 정책연대 협약식을 갖고 "학생복지 문제는 보편복지 개념으로, 교육의 본질 문제는 미래 지향적 실용주의 관점에서 이러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4대 공약을 마련하여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희연·최보선 두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중도진보 서울시교육감 후보 교육정책연대 협약식을 갖고 4대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본의 이번 협약식은 사실상 후보 단일화로 보는 시각이 많다. 두 후보는 이날 협약식에서 '교육이 사라진 교육감 선거'에 대해 함께 우려하며, "미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교육공약을 중심으로, 서울교육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정책연대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협약식에 대해 "인위적 단일화가 아닌 교육정책 연대"라며 "이는 정치가 아닌 교육을 중심에 놓고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취지에 공감하는 후보라면 어느 누구와도 함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부 후보의 정책연대 협력사항이다. 1.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 메타버스 체험 공간 구축, 실감형+Edu Tech 학습컨텐츠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회원들은 22일 서울역 실내급식장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 서울역에서 서울시 중심으로 분포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 동대문 쪽방촌 소외계층, 서울역 노숙자 대상으로 이해숙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 원장과 이영숙 사무국장이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식사 배식으로 따뜻한 밥과 찬을 나누는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소중한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이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대폭 완화함에 따라 중단됐던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했다"며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 하고 한 끼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저녁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 "휴일 저녁 소박한 한 끼의 식사지만 회원들이 나눠드린 따뜻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뵈니 보람을 느꼈다"며 "휴일에도 참석해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시종일관 웃음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미화 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정부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유지 결정과 관련, 격리해제 조치가 재유행을 앞당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헌주 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질병관리청 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격리의무를 해제하면 현재의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의 격리의무를 당분간 유지하되 4주 후에 유행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며 '4주 후 평가 시에는 격리의무 전환 여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평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 제1부본부장은 "격리의무 전환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재 유행상황을 우선 고려했고, 향후 유행양상에 대해서도 예측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격리의무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도 면역감소 효과에 따라 이르면 올 여름부터 재유행이 시작돼 9~10월경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또 "격리의무를 유지하는 경우와 비교해볼 때 격리준수율이 50%일 경우에는 1.7배, 전혀 준수하지 않을 경우에는 확진자가 최대 4.5배 이상 추가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다수의 연구진 모델링 결과에서도 격리를 전면 미이행할 경우 유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총재 송필호) 김정희 사무총장은 지난 18일 오전 서울시의회 출입 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지난 3월 울진·삼척과 강릉·동해에서 발생한 산불피해로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58일 동안 국민과 기업, 단체 등 64만 9130곳에서 535억 5988만 9353원의 성금을 모금했다"며 "코로나19 당시 1000억 원이 넘는 성금을 모금한 데 이어 500억 원이 넘는 성금이 희망브리지에 답지 됐다"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동해안 산불 모금·지원 현황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 지원 현황’ 등을 설명하며 "TV 모금 광고를 아끼고 불필요한 지출도 최소화하며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회계 투명성‧신뢰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점을 받은 희망브리지의 진정성을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 덕분"이라고 기부자들께 감사를 돌리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3월 발생한 울진·삼척과 강릉·동해에서 산불피해로 최소 3조(울진·삼척 2조 5108억, 강릉-동해 4818억) 원의 재산 피해와 2만 4938㏊(2만923㏊, 4015㏊)가 소실됐다. 김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산불이 발생한 당일 이재민들이 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예비 사무관 교육이 오는 9월 2일까지 17주간 진행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 합격한 예비 사무관 305명을 대상으로 '제67기 신임관리자과정(공채)'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예비 사무관들은 지난 12일 코로나19 상황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대면 입교식과 현충원 참배에 참석하고 공직자로서 첫발을 뗐다. 올해 교육은 지난 2년간 축적된 비대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교과특성과 교육 효과성을 고려해 대면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혼합한 형태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 공직 가치를 확립하고 디지털 역량과 정책 기획, 지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국정철학 등 주요 교과는 사전 온라인 학습으로 기초 내용을 교육한 후 토론,실습,현장학습까지 심화학습으로 이어지는 역진행 수업(플립러닝)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미래 변화에 대한 선제 대응과 디지털 대전환 주도를 위해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교육이 확대됐다. 기초,이해 단계에서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기본소양과 함께 데이터 기반 행정을 이해하도록 지원한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하는 기획, 실습 과정을 통해 디지털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