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국가의 명운이 걸린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심의, 결정하게 될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030 NDC 상향안은)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는 것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다"며 "우리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인 감축 목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과연 감당할 수 있을지 산업계와 노동계의 걱정이 많을 것"이라며 "정부는 기업들에게만 그 부담을 넘기지 않고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들도 행동으로 나설 때'라며 '정부와 기업과 국민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만 우리는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i24@daum.net
(하동=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경남 하동군(군수 윤상기) 북천면 북천역에 코스모스·메밀꽃 개화가 50% 이상 진행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1일간 꽃단지를 개방됐다. 올해 축제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행사프로그램을 대체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호박전시, 희귀박·핑크뮬리·백일홍·애기별꽃 등 이색작물 등 다양한 구경거리를 마련해 놓았다. 또한 내년에 개최될 하동세계차엑스포 포토존 설치를 통해 북천 코스모스·메밀꽃단지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홍보도 하고 있다. 하동북천코스모스·메밀꽃영농조합법인은 "해마다 40여㏊에 코스모스와 메밀 등을 심어 연간 60여만 명이 찾고 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행사를 취소해도 관광객은 여전히 찾아오고 있다"며 "올해는 재배면적을 대폭 줄이고 핑크뮬리, 백일홍, 애기별꽃 등 이색작물을 다양하게 심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도록 지도하고, 2미터 이상 오픈 매장형을 설치하고 꽃단지 내 구역별 손소독제 비치, 방역부스 설치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용수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예전처럼 풍성한 축제를 진행할 수는 없
(순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순천 청암대학 뷰티미용과 정모 교수가 지난 8월경 메이크업 박스를 팔아서 매년마다 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아서 학과장에게 주었다고 위증한 혐의와 국고사기죄로 카드깡을 하지 않았다는 위증죄 혐의, 그리고 배임증재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형을 받은 사실이 있다. 그런데 최근 10일 또다시 실습재료비 리베이트를 받아서 당시 학과장에게 주었다는 위증죄 혐의로 구공판 기소되어 순천지원 4형사부에서(2021고단1904) 재판을 받게 되었다. 지난 8월에 1심 선고된 청암대학 교수들의 항소심 재판의 귀추가 주목되는 대목이다. 한편 정모 교수가 1심 재판 과정에 청암대학 유모 교수와 시간 강사였던 윤모 강사 등이 법정 증인으로 출석해 청암대학 뷰티미용과 실습비 횡령에 대한 법정 위증으로 남부대학교 유모 교수도 또한 이와 관련한 위증죄로 현재 순천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에도 재판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될 뿐만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청암대학 관계자는 "그로 인해 반복 징계하며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던 무고죄와 지난 6년간의 표적 감사로 인한 징계와 정모 교수가 심사했
(춘천=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재복 한림대 객원교수가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자치제 선거에서 속초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3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박 교수는 금년 6월말 공직 정년퇴직 후 "지인들의 권유도 있고, 또 평소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하다가 지난 8월에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국민의힘 입당배경을 설명했다. 박 교수는 41년의 공직생활을 마친 행정전문가로서 정치와 행정을 분리해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정치와 행정을 크게 분리해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기초자치단체장도 정치인이기에 앞서 행정가이기에 저 같은 경우에는 행정전문가로서 기초자치단체를 잘 이끌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앞으로 이어질 정치 행보에 대해서도 "주변 지인들에게 몇 년 내 철도 환경변화를 앞두고 강원도청에서 관련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에 대응하고 추진해 나갈 지역발전의 최고 적임자라는 것을 알리면서 인지도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또한 '내년 3월 대선과 6월 지자체 선거가 있다. 혹시 대선에서의 조력자로서 나아가 지자체선거에서 출마를 염두에 둔 입당은 아니냐?'는 취재진의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제49회 강진청자축제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다가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6일 강진청자축제 위원회 회의에서 코로나19 장기화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급속한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해 강진청자축제는 온라인 개최하고 제6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올해로 49번째를 맞은 강진청자축제는 강진품愛에 로그인 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 강진군 유튜브 채널 ‘찐’을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며 강진 스마트 퀴즈쇼를 시작으로 힐링 버스커, 강진 청자골 온라인 콘서트, 읍면 노래자랑, 문화예술 힐링데이, 강진명품 청자 경매, 특산물 세일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축제 개최 전 유튜브 구독과 댓글 추첨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처음으로 추진하는 온라인 청자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축제를 취소했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해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함께 일상회복을 준비하는 군민의 화합 계기가 될 것으로 기
(안동=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향 마을인 안동시 예안면 출신 인사로 구성된 '삼계초등학교 총동창회', '제6회 동기회', '제14회 동기회', '제19회 동기회'와 '안동을 사랑하는 모임'은 25일 오후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지역사무실 앞에서 김 의원의 발언을 비판하는 집회를 갖고 김 의원을 규단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북 안동·예천을 지역구로 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후보는 기본이 있어야 한다'라는 글을 통해 "기본이 없는 결과로 무인격, 무책임, 무원칙이라는 3무(無)가 몸에 아주 깊이 밴 듯하다"는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지사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또한 같은 글에서 "대통령은 해보고 싶고 경기도라는 가장 큰 광역지자체의 뒷배는 필요하니 대놓고 지자체를 본인의 대선에 이용하겠다 나선 이런 모습은 '무원칙'의 극단적인 모습에 불과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의 초등학교 6학년 시절 담임교사였던 박병기 씨는 '김형동 국회의원께 드리는 글'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직을 사직하지 않고 휴가를 낸 채 출마했던 점 등을 언급하며 반박했고, 이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2021년 경기도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된 수원SK아트리움이 9월 5일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전통문화 예술 단체 발광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전통 액션 연희극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받은 최고의 택견꾼들로 구성된 단체로, 택견을 비롯해 탈춤,살판,사자춤까지 영역을 넓혀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수원SK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을 수상했으며, 국립국악원 별별연희에서 최다 관객을 동원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의 융, 복합 버전이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100년 전 조선의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과 그가 사랑하는 여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통 창작극이다.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매개로 해 우리네 '멋'과 '흥' 그리고 '신명'을 담아 극으로 풀어냈다. 특히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융,복합 버전은 미디어를 활용해 아름다움, 역동적 모습을 더했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의 무예 감독을 맡
(전북 익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일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을 이달부터 지급한다. 익산시는 매달 지급되는 근로청년수당을 통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3일 익산시는 근로청년수당 지원 대상자 750명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익산형 근로청년수당은 지난 5~6월 접수 기간 동안 851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9세 이하 익산시에 주소를 둔 청년으로 지역 중소기업 동일 사업장에서(소상공인 사업장 포함) 1년 이상 근무하고, 지급 신청일 기준 1년간 월평균 급여가 세전 270만원 미만, 주 35시간 이상 근로자이다.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유사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등 지급 요건에 충족되지 않는 101명을 제외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근로청년수당은 이달부터 매달 30만원씩 최대 3년 동안 지역화폐인 '익산다이로움' 카드로 지급된다. 지원 기간 동안 주소지, 세금 완납 등의 조건을 유지하고 신청 당시 사업장에서 퇴사 할 경우 지급 중단 신고를 해야
(전북 익산=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비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미취업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드림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국민취업지원제도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지원받지 못한 청년을 대상으로 2차 참여자 66명을 추가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익산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소득 기준이 공고일(8월 2일) 기준 만 18세~34세 이하의 경우 기준 중위소득 120% 초과~150% 이하여야 하고(120% 이하일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 지원대상), 만 35세~39세 이하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만 신청 가능하다. 이달 중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체크카드와 연계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구직 활동과 관련된 시험 응시료, 인터넷 강의 및 관련 서적 구입 비용, 면접을 위한 교통비, 식비 등 사회진입활동에 필요한 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청년은 드림카드 홈페이지(www.ik
(부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올해는 대한민국 전국의 지방의회가 첫 발걸음을 뗀 지 30년이 되는 해이다. 대한민국 전국의 지방의회뿐만 아니라 부산 사상구의회가 출범한 지 만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최근 전국의 시·도의회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자축 행사와 함께 새 출발의 각오를 다지는 한편 부산 벡스코에서는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여 지방 분권 시대를 열겠다'는 슬로건 아래 제3회 대한민국 의회·행정 박람회가 개최되어 성황리에 종료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는 1949년 지방자치법이 제정되면서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1961년 폐지 이후 30년만인 1991년에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기치로 지방의회가 출범되어 올해 지방자치제 부활 30주년을 맞이했다. 제도적 미비 속에 출범한 지방자치는 3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전문성 부족과 자질 논란으로 많은 비판이 있었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의회와 의원 스스로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고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별칭답게 지역주민 바로 곁에서 신뢰를 쌓아가며 한때 지방의회 무용론이 나올 정도의 날 선 시선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향한 각고의 헌신과 노력 끝에 오늘날 대한민국 의회 역사의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가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추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누림센터가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시범사업'의 하나이며, 현장에서 개발,활용하고 있는 평생교육 우수 콘텐츠 발굴 및 보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영상, 교재, PPT 등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로,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 위원회를 구성해 진행되며 대상 적합성, 현장 활용성, 효과성 등 7개 항목을 꼼꼼히 살펴본다. 심사를 통해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3개), 장려상(4개)을 선정하며, 종합 점수가 70점 이상인 모든 기관은 입선으로 선정된다. 선정 혜택으로는 상금(총 350만원 규모)과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명의 상장이 주어진다. 또 입상작은 책자 발간 및 온라인 게시를 통해 평생교육 기관이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누림센터 공모전 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으로 우수한 장애인 평생교육 콘텐
(춘천=미래일보) 김혜령 기자 = 강원도 속초 출신인 박재복(60) 강원도청 농정국장이 지난 6월 말일 자로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박 국장은 지난 1980년부터 8년 동안 속초시청에서 근무하였고 이후 1988년 7월 강원도청으로 자리를 옮겨 33년 동안 경제분야 담당사무관, 관광개발과장, 관광시설인허가지원단장, 산림, 환경을 총괄하는 녹색국장과 농축산, 동물 방역을 총괄하는 농정국장을 역임했으며 특히, '주중국(길림성)강원도경제무역사무소장'을 역임하고 한중 경제의 가교역할에 소임을 다했다. 박 전 국장은 공로연수기간 중(1년) '한림대 겸임교수'로도 활동했으며, 강원연구원 정책연구위원으로 파견 근무 시와 수필가로 등단하기도 했다. 박 전 국장은 재직 중 강원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OSU)에서 2년간의 국외연수 과정을 거치면서 국제지열에너지 Installer 및 Designer 시험에 합격하고 중국 길림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전 국장은 홍조근정훈장, 정부주관 제5회 '섬김이 대상'(대통령표창), 모범공무원 표창(국무총리) 등을 받은 경력의 소유자로 청렴공무원의 표상으로 잘 알려진
(목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김혜령 기자 = 대한민국의 남단에 위치한 목포시는 예향의 도시이자 멋과 낭만을 간직한 관광 도시로서 인구 23만의 인구가 살아가고 있는 항구도시다. 특히 목포는 맛의 도시·역사의 도시·문화의 도시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슬로우시티 목포라는 캐치프레이 속에 지속발전이 가능한 잠재력을 지닌 도시로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인 목포문화재단과 함께 목포의 문화관광자원을 즐기며 다양한 프로그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목포 일주일 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일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낭만항구 목포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는 목포를 구석구석 알 수 있는 방향으로 주제를 설정해 4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1회차는 '어반스케치, 목포를 담다'로 목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이다. 2회차 '목포 9미를 맛보다'는 전남 서남권의 싱싱한 수산물이 모이는 목포에서 9미(味)를 비롯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 남해안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항구적 수해 복구를 위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해 줄 것을 8일 정부와 국회 예결위원회에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1,98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올해도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5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이번 2차 추경에 수해 복구를 위한 추경이 함께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 기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남 11개 시‧군에서 주택 495동이 침수됐고, 농경지 침수 피해가 2만4천924㏊에 달한다. 축사피해는 10개 시‧군 122농가로 집계됐으며, 3개 시‧군 29개 어가에서 전복, 새우, 우렁이 등 양식장 피해가 속출했다. 도로와 하천, 농업기반시설, 상하수도 등 148건의 공공시설 피해도 접수됐다. 절개지 낙석, 도로사면 토사 유실 등 69건, 하천 하상·제방 유실 등 69건, 농업기반시설 유실·침수 29개소 등이다. 특히 강진군은 이번 폭우로 주택이 17개소 침수되고, 농어가의 피해가 상당했다. 닭오리 등 120천수 폐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운영 5년차를 맞이하여 사업을 통한 현장의 변화와 생활자치의 가능성을 사업의 당사자가 직접 발표, 제안하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채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5)은 지난 25일(금)에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주민자치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무청중 온라인 방식으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었다. 토론회에는 채유미 의원이 사회를 맡고 장인홍 의원(서울시 행정자치위원회 의원)이 전체 좌장을 맡았으며 김주옥(강북구 인수동 주민자치회), 김기민(성북구 성북동 주민자치회), 변이영(노원구 상계 9동 주민자치회)가 토론자로 참석하고 임혜정(도봉구 방학2동 주민자치회), 김승호(광진구 마을자치센터), 오세범(동작구 사당2동 주민자치회)가 발표자로 참석했다. 채유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취지를 "서울형 주민자치 회에 대한 내외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정책 추진의 방향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풀뿌리 자치로 안착될 수 있도록 전망과 의견을 모으는 자리"라고 밝혔다. 본 토론회를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