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브라운 아이드 걸스 출신 나르샤가 서울시의회에 출현했다. 하지만 무대나 조명은 없었고 노래하거나 춤출 생각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마이크 앞에 섰지만 옷차림은 단정했고 목소리도 또렷하고 진지했다. 그렇게 그녀는 의원들 앞에서 한강과 음악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존의 한강’ 콘서트 기획안을 차분히 설명해나갔다. 송경택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일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공존의 한강' 콘서트 간담회를 열고 나르샤를 제안 설명자로 초대했다. 이 자리에는 남창진 부의장과 박찬구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김길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의원들이 함께했다. 나르샤는 제안 설명을 통해 이번 콘서트의 목적이 세 가지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음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관광명소로서 한강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 ▲두 번째는 K-POP을 선도하는 가수들을 비롯해 클래식, 트로트, 비보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다. ▲마지막은 행사 기획부터 홍보, 진행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고 즐기는 명실상부 시민축제의 장을 만드는 것이다.
(수원=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 및 경기도-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수상과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31일 도담소에서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을 만나 "BC주는 첨단산업 발달, 높은 다문화 비율, 기후 변화 대응 의지 등 경기도와 공통점이 많다"라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포함시킨 '4차 실행계획' 체결을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경기도는 한국 지방정부 가운데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하다"며 "적극적 협력을 기대한다. 수상님 방문을 계기로 인공지능,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경기도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난 15년간 많은 것을 함께 이뤘다"며 "오늘 기후 변화 대응 등 중요한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춘 실행계획 체결을 통해 여기서 한 걸음 더 전진했다"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그러면서 "이번 실행계획 체결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약속임과 동시에 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경 서울시의회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30일 가양동 CJ공장 개발사업의 조속히 재추진되어야 함을 밝혔다. 최근 강서구청이 인가를 취소한 가양동 CJ공장 개발사업의 인창개발은 2020년부터 서울 강서구 가양동 일대에 코엑스의 1.7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지하 7층~지상 4층 규모의 업무, 판매, 지식산업센터로 개발을 추진했으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및 교통영향평가.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년 9월 건축협정 인가를 받았다. 하지만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은 올해 2월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석연치 않은 이유를 들며 건축협정 인가를 취소해 취소처분 무효소송이 제기된 상태이다. 김경 서울시의원은 "3년에 걸쳐 교통환경평가와 건축심의까지 통과한 4조원에 달하는 사업을 마땅한 이유 없이 갑자기 멈춰 세우는 것은 행정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지적하며, "강서구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대형 프로젝트가 조속히 재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시 재선의원으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포공항 주변지역 활성화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도시계획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시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세상의 마음과 눈은 나와 같지 않아서 어느 대상을 바라보는 그 마음이나 눈은 모두가 다르다. 어디든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은 각자의 다른 모습들이 있을 것이며 더구나 우리가 함께 쓰는 인터넷 댓글창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창이라는 것은 때에 따라 그 쓰임새가 다르게 표현되기도 하며 자기 마음 안에는 스스로를 열고 닫는 마음의 창이 있듯, 인터넷이라는 공간에는 댓글창이라는 것이 있다. 우리는 주로 이 장소를 이용하여 보이지 않는 상대와의 대화를 나누는 곳으로 사용한다. 마음 안의 창은 자신만이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는 개인의 창이지만 댓글창은 열어 놓으면 어느 누구라도 와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의 주장들을 펼쳐 놓아 절제가 안 되는 언어들이 가끔 등장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상처를 주고받는 이들이 있으며, 다음 측은 연예인들의 경우 댓글 상처로 자살하는 이들의 방지를 위해 현재는 그들의 창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책을 읽고 난 뒤의 감상평이 모두 다르듯 나의 생각과 주장은 분명 상대와 다를 수 있다. 하물며 내 부모나 형제와도 가끔 의견이 맞지 않는데 남과는 더욱 그러하지 않은가. 그러나 여러 사람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제적인 평화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 선포했던 세계평화선언문의 발표 10주년을 기념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며 '평화의 정착'을 다짐하는 행사가 25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개최 되었다. HWPL,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10개 언어로 번역돼 세계 각국에 생중계 되었으며, 서울뿐 아니라 국내 주요 도시를 포함한 59개국 89개소에서 이달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보훈단체, 전직 국회의원과 종교단체장 등을 포함해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최 측은 행사 마무리까지 총 참석 규모를 6만 6000명 이상으로 내다보고 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이날 자신이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최전방에서 직접 겪은 참혹한 전쟁의 비극, 전쟁 후 폐허가 된 과거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기하며 평화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HWPL이 출범한 목적이 있다"며 "전쟁 종식과 평화, 나아가 통일을 HWPL이 앞장서서 이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나라에 어린아이들이 태어
(서울=미래일보) 이민옥 서울시의회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마장동 먹자골목 대체 공간 조성 사업을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4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예산은 지난해 3월 발생했던 화재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었던 상인들의 영업 대체 공간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주민들과 상인들이 상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인 만큼, 확보한 예산이 조속히 필요한 곳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예산은 지난 8일(월) 교부되었으며 마장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내에 오는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인 ‘안심 상가’ 확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성 예정인 ‘안심 상가’는 전체 부지 1,937.7㎡, 연면적 6,487.89㎡ 규모에 주차 117면까지 확보해 자리 잡을 계획이며, 지난해 3월 먹자골목 화재로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영업 대체 공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1년간 주민과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해 준 서울시와 성동구 관계자 여러분, 또한 슬픔과 갈등을 이겨내고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기다려주신 주민과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흑석동 고등학교 설립 방식에 대한 주민 설문 투표 결과를 밝히며 ‘공립고등학교 신설’로 2026년 개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흑석동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4월25일~지난 4일 10일간 ▲공립 신설(1안) ▲사립 신설(2안) ▲공립 이전(3안)을 내용으로 하는 고등학교 설립 방안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에 참여한 흑석동 주민 중 80%가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1안)에 투표하였으며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립고등학교 개교가 추진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흑석동 고등학교 신설을 위하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임시회를 통하여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동작구청과 함께 교육청 관계자와 수차례 면담을 진행하며 고등학교 설립을 강력히 촉구하였고, 흑석동 주민들을 위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주민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드디어 흑석동 공립고등학교 신설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확정되었다"고 환영하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으로서 향후 공립고 신설과 관련하여 남아있는 절차들에 주민 의견이 적극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아이수루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5일, 코엑스 아셈볼에서 개최된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키르기스스탄 관광개발지원기금 주최)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키르기즈 공화국 관광 및 투자 비즈니스 포럼은 '나는 유목민이다'를 주제로 천상의 산과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전통적인 유목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키르기즈 공화국의 관광지 및 관광 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키르기스스탄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와 키르기스스탄 여행업계의 동향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포럼에는 특별히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아이수루 의원과 함께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규남, 문성호, 이종배, 이효원 서울시의원이 참석해 양국의 교류와 협력 및 관광업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축사를 맡은 아이수루 의원은 "먼저 황금연휴 기간에 궂은 날씨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 준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제가 나고 자란 키르기스스탄과 현재 터를 잡고 살아가고 있는 한국이 관광 산업에 대해 함께 논하는 자리에서 축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에서 개최하는 제38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낚시객들의 불법 야영, 탐방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으로 해상·해안국립공원의 갯바위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낚싯대를 고정하기 위해 갯바위에 구멍을 뚫는 일도 다반사. 낚싯대 고정에 사용하는 폐납은 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금속이다. 한정된 수산자원을 공유하는 어민들의 피해도 심각하다. 고민 끝에 국립공원공단이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바로 '갯바위 생태휴식제'이다. 일정기간 이들 지역의 출입을 통제해 본래 모습으로의 회복을 돕겠다는 것이다. 좀 더 정확하게는 훼손된 갯바위 지역을 임시출입통제해 자연성 회복을 유도하고 캠페인 등을 통해 낚시인식을 개선하는 제도를 '갯바위 생태휴식제'라 한다. 공단이 해상,해안국립공원에 출입을 통제하는 제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 2021년 9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거문도 서도 일대에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시범 도입했다. 2022년 10월까지 1년여 동안 낚시객 및 탐방객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그 기간 갯바위 및 인근 해상에 대한 정화,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낚시어선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시 공공돌봄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이 2020년부터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던 7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위탁기간 5년도 채우지 못한 채 운영 중단 위기에 처한 것. 지난해 말, 서울시의회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서사원의 2023년도 예산액을 100억원 삭감한 68억 원으로 의결한 바 있다. 당장 국·공립 어린이집과 데이케어센터 등 공공돌봄 사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서사원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근로자의 정규직 신규 채용을 중단하고, 본부 및 소속기관 시설을 통합·축소하며, 민간기관 집중지원과 국공립어린이집 7곳과 데이케어센터 2곳은 계약 해지를 추진 혁신안으로 내놓았으나, 시의회 일부에서는 이마저도 미흡하다며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은 즉각 반발했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서사원의 혁신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조차 정식으로 논의된 바 없다. 더욱이 시의회 민주당은 서사원의 기능 축소와 공공돌봄 위축, 종사자 고용안정 문제에 엄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1국(IWPG, 글로벌국장 김수애)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라는 주제로 26일 오후 4시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글로벌 1국이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과 연합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됐다. 글로벌 1국은 기념식을 영어·인도네시아어·일본어 3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했으며, 올해 세계 여성의 연대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로 미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3개국 여성 지도자 및 회원 170여 명이 참석했으며, LA지부와 필리핀 지부는 국가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전나형 사무총장의 '세계여성평화의 날' 경과보고,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몽골 국회의원을 역임한 부데 문흐토야('몽골 모성영예훈장 어머니 협회' 대표)와 라미아 엘 에르야니 기술교육부 전 장관(예멘 평화학교 설립자)의 축사를 영상으로 시
(수원=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5일 오후 안성시에 위치한 씨앤지하이테크㈜에서 '제3회 기발한 기업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경기도 남부권역 소재 기업인들과 소통했다. '기발한'이란 '기업과 기회가 발전한다'는 의미로, 경기도가 직접 기업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맞손토크 자리를 마련했다. 안성·수원·용인·성남·안양·군포·의왕·과천 등 남부권역 기업체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 시군 관계자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맞손토크는 염 부지사의 주재 하에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성 소재 A기업 대표는 "중소기업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대비하고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제조물책임보험료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태종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올해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 중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해 500개소 이상의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수요와 성과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고광민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서초구3)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초구 관내 위치한 동덕여자중학교의 경우 다른 학교들에 비해 다소 이른 시간인 11시 15분에 점심 급식이 시작되는 등 열악한 급식환경에 노출되어 있음을 밝히면서 동덕여중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서둘러 급식실 개선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고광민 의원은 이날 교육위원회 회의에 출석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향해 "서초구 관내 사립학교인 동덕여자중학교는 공립학교에 비해 교육시설이 열약한 편인데 특히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하고 취약한 급식실에 대한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현재 동덕여중 급식실은 지하실에 위치한 탓에 지상에 위치한 급식실에 비해 구조적으로 환기시설이 취약하여 위생 및 조리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현재 동덕여중의 등교시간은 8시 30분인데 점심시간은 11시 15분부터 12시 5분까지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이렇게 동덕여중이 다른 학교들에 비해 유독 급식 시간이 빠른 이유는 같은 법인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유희 서울시의회 의원(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용산2)은 20일 용산구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및 시설개선을 위한 2023년도 제1차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24억 9천 4백만원이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전기안전시설 개선, 누수위험시설 개선, 수상안전교육시설 개선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정비하고 학교 내 구성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이 외에 특별교실 및 과학실 환경개선을 위한 공사 및 전자칠판 설치 예산도 포함돼있다. 최유희 의원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4억 1천 1백만원과 이번 추경을 통한 시설환경개선 예산은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었다"라며 "용산구 국회의원인 권영세 장관을 도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저는 설교하면서 계시록에 손을 못 댔어요. 그런데 신천지에서 100% 이상으로 확실하게 증거를 해주니까 힘을 받았어요. 저도 증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솔직하게 교계에서 요한계시록 설교를 기피합니다. 잘못 가르치면 이단 소리 들으니까요. 오늘 떳떳하고 분명한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때 알 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주최의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소감이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나서 강연한 말씀대성회에는 목회자 약 500명과 말씀에 관심이 있는 성도, 일반 시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해 계시록의 예언이 이 땅에 성취돼 나타난 실상을 진지하게 경청했다. 현 국내 교계 분위기상 신천지예수교회의 공개 말씀대성회에 참석하기가 쉽지 않은 일임을 감안할 때 목회자 500명이 참석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따라서 행사장이 아닌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말씀대성회를 청취한 목회자 수는 이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유튜브로 생중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