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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안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민금융지원센터 업무협약

경제적 위기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 효율적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정책금융 수요 대상자 발굴 및 지원 등 포괄적 협력

(안산=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센터(이하 안산센터, 센터장 오광용)와 안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정종식)는 31일 오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스퀘어에서 상호 포괄적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안산 지역의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파산 방지, 경제적 회생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정책금융 수요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신용문제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신용관리교육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산센터 오광용 센터장은 "내년에 책정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예산이 5조원이고, 정책금융 지원도 3조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늘었다"며 "이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정책금융 지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원 이후의 리스크 및 신용관리를 통해 부실율을 낮춰가는 것도 우리 기관의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오광용 센터장은 이어 "그런 면에서 안산 서민금융지원센터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소상공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산 통합지원센터 정종식 센터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던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지원 이후의 사후관리에서 곤란이 있을 수 있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도 쉽게 해소되지 않는 면이 있어서 이런 분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정종식 센터장은 이어 "양 기관이 상호 이해와 협력으로 정책 시너지를 만들어내 어려움에 처한 안산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회생에 도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ngomv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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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 자위대 '대동아전쟁' 표현 논란에 "한일 간 필요한 소통 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외교부는 일본 육상자위대가 금기어인 침략전쟁을 미화하는 '대동아전쟁'이라는 용어를 공식 SNS 계정에 사용했다가 삭제한 것과 관련해 "한일 간에 필요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가 일본 측에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는가'에 대한 취지의 취재진의 질문에 "(대동아전쟁) 표현에 대해선 일본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며 "일본 측 스스로 관련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이같이 답했다. 이에 앞서 일본 육상자위대는 이달 5일 X(옛 트위터)에 "32연대 대원이 ‘대동아전쟁’ 최대 격전지 이오지마에서 개최된 일미 전몰자 합동 위령 추도식에 참가했다"고 썼다. 대동아전쟁은 이른바 '일본제국'이 서구 열강에 맞서 싸웠다는 뜻의 용어로, 식민 지배와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는 용어이다. 일본 패전 후 미 연합군최고사령부는 공문서에서 대동아전쟁이라는 표현을 금지했고, 지금도 일본에서는 사실상 금기어로 인식되고 있다. 논란이 확산하자 자위대는 사흘 만인 지난 8일 게시글을 삭제했다. 우리나라의 육군본부에 해당하는 자위대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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