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수원시가 제출한 4513억 원 증액 규모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수원시의회는 지난 24일 제39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수원시의 제1회 추경예산의 총 규모는 2025년 본예산(3조 1899억 원)보다 4513억원 증가한 3조 6412억원 이다. 수원시는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세출 구조 조정으로 재원을 확보했고, 민생경제 회복 정책사업과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투입했다. 제1회 추경예산의 주요 증액 사업은 ▲지역화폐 발행 지원 148억 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광역철도 사업 461억 원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124억 원 ▲금곡동 공공도서관 건립 42억 원 ▲인계동 청사 건립 27억 원 ▲농어민 기회 소득 29억 원 ▲시민안전보험 10억 원 ▲공동주택관리 보조금 10억 원 ▲민생경제 안정화 대책 6억 원 등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복리증진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경기도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전쟁의 아픔과 교훈을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사령부 군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UN참전국 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순국선열,호국영령과 UN군 참전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과 6․25전쟁 회고담 영상 상영, 기념사, 합창단 공연, 6․25의 노래 제창이 진행됐다. 6.25전쟁 회고담 영상은 6·25전쟁의 산증인인 김홍수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이 직접 출연해 녹화한 영상으로, 학도병으로 출전해 인천상륙작전을 거쳐 북진작전 등에 참전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눈부신 경제 발전은 결코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며, 수많은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 '한국형 실리콘밸리' 조성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수원 경제자유구역 브리핑'에서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이 산업·도시 전반에서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현재 경기도와 공동으로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며, 내년 6월 산업부에 공식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의 평가 결과, 수원 후보지는 유일하게 조건 없이 '적정' 판정을 받았다”며 “이는 수원이 산업적으로나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 준비가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실리콘밸리가 기술 혁신과 창업의 상징이라면, 수원은 이를 벤치마킹한 '한국형 실리콘밸리'의 선도도시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원시가 보유한 ▲뛰어난 접근성과 교통망 ▲풍부한 인재와 연구개발 환경 ▲기업 입주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4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이 시장은 "도시의 품격은 결국 시민의 일상이 결정한다”며, 지난 3년간 돌봄특례시 구상 아래 복지, 주거, 교통, 문화, 안전 등 다방면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들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 빈틈없는 수원형 복지, '수원새빛돌봄' 확대 '수원새빛돌봄'은 돌봄특례시의 핵심 정책으로, 고독사 예방부터 식사지원, 재활 돌봄까지 총 7대 15종의 서비스를 통해 소외된 시민을 세심히 챙겼다. 특히 소득 120% 이하 및 외국인까지 포함한 수혜 확대, 서비스 이용자의 폭발적 증가로 복지 만족도를 높였다. 자활사업에서는 ‘라라워시’ 같은 특화사업단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정부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 '새빛하우스' 2천호 돌파, 수원형 주거복지 모델 완성 노후 저층주거지 개선사업인 '새빛하우스'는 2026년까지 목표했던 2천호를 올해 안으로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수원시는 이를 3천호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수원휴먼주택, 셰어하우스 CON, 긴급지원주택 운영 등으로
(경기도 양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대중음악을 활성화하고 꿈과 열정을 가진 신인을 발굴하기 위한 '제3회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가 예심 무대에서 안선영 (사)한국문화예술총협회 예술 총감독의 사회로 230여 명의 참가자 중 1차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 8명이 선발되었다. (사)한국문화예술총협회(회장 안선영)가 주최·주관해서 개최된 이번 '제3회 별밤 양평 전국가요제'는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야외음악당에서 방송인 이용식의 사회로 본선 무대에서 인기가수 김범룡, 이애란, 신시원, 미스터트롯 원혁, 안소정 등이 축하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심사위원으로 작곡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김영광 작곡가(대표곡, 나훈아의 '사랑은 눈물의 씨앗')가 3년째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가요제는 12명의 전문심사위원 및 실용음악과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다. 최춘호(이수미의 '별이 빛나는 이 밤에'), 계동균(산이슬의 '이사 가던 날'), 김현우(계은숙의 '노래하며 춤추며'), 원희명(이은하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이동훈(박우철의 '연모'), 송결(장윤정의 '장윤정 트위스트'), 김종완(이애란의 '백세 인생'
(안성=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대한민국에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12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열린 '2024 경기 다독다독 축제'에 6천 명 이상이 방문해 독서 나들이를 즐겼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안성맞춤 독서 1일장'을 주제로 남사당 풍물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문을 열었다. 강연을 위해 행사를 찾은 김영하 작가는 "독서를 통해 다른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고 나를 돌아보는 힘을 가질 수 있다"며 독서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잔디광장에서는 ▲자유롭게 독서를 즐기는 야외 북크닉 ▲나의 성향을 분석해 책을 추천해 주는 독서 MBTI 체험 부스 ▲어린이 북토크 등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이 진행됐으며,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독서퀴즈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는 행사를 찾은 도민과 함께 한강 작가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자 특별 코너를 마련하고 '소년이 온다', '여수의 사랑' 등의 작품을 전시했다. 축제에 참여한 배보라 씨는 "즐길 거리가 많고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안성에서 3대째 책방을 운영하는 박명희 씨
(수원=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입원환자가 6월 58명에서 7월 128명으로 2.2배 이상 늘어나며 유행세가 커지고 있어, 경기도가 여름철 호흡기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200병상 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45개 병원)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3~26주차(6월) 총 58명에서 27~30주차(7월) 총 128명으로 늘어났다. 19~22주차(5월) 47명보다도 많이 늘어난 수치다. 주차별로도 19주차(5월 첫째주) 6명에서 27주차(7월 첫째주) 17명, 30주차(7월 넷째주) 66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월부터 유행했던 JN.1이 주춤한 가운데 전 세계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KP.3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KP.3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기침, 38℃ 이상 열, 두통, 호흡곤란, 인후통, 설사, 오심, 구토 등이 나타난다. 코로나19 증상 발현시 조치방법으로 ▲스스로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신속항원 검사 실시 ▲다른 사람과 거리두기 ▲대중교통 이용 및 외출 자제하기 등이다. 코로나 증상 중 호흡곤란, 가슴의 지속적인 통증 또는 압박, 전에
(수원=미래일보) 오나연 기자 =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난해 이의신청과 과세전적부심사 등 726건의 지방세 구제민원을 심의하며 납세자 구제를 위해 노력했다고 7일 밝혔다. 726건은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가 1978년 지방세 구제민원 심의를 시작한 이후 역대 최고 건수로,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516건보다 무려 41% 증가했다. 경기도지방세심의위원회는 위법·부당한 지방세가 과세예고되거나 세무조사 결과가 통지, 부과됐을 때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지방세 권리구제 기관이다.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열린다. 납세자의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의견을 진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한 심리자료 보완 등 납세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같은 구제민원 심의 증가에 대해 납세자 권리의식 향상과 납세고지세액 30만 원 이상일 경우 사전 심사청구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변경된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종합부동산세 회피 목적 거래에 대한 취득세 부과에 따른 것으로 증가 원인을 분석했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면, A시는 B씨가 계조모(할아버지가 새로 맞이한 아내)의 주택을 매매로 취득한 것을 지방세법에 따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복지부 누리집 등에 12일부터 6개월 간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표한 요양기관은 7개 기관으로 병원 1곳, 의원 3곳, 약국 1곳, 한의원 2곳으로, 이와 같은 명단공표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표내용은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제72조에 따라 요양기관 명칭·주소·종별, 대표자 성명·성별·면허번호, 위반행위, 행정처분 내용이다. 해당 요양기관의 명단은 지난 12일부터 내년 4월 11일까지 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도, 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누리집에 공고한다. 공표 대상 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 제100조에 따라 요양급여비용을 거짓 청구해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의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이후 대상자에게 명단공표 대상임을 사전 통지해 20일 동안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진술된 의견 및 자료에 대한 재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천안=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2023 코리안드림 충남통일실천 페스타' 충남대회가 지난 10월 14일 ‘천만 시민의 꿈으로 통일을 만들어 간다’라는 기치를 내걸고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분단 80년이 되기 전 우리 민족이 꿈꿔온 홍익인간 이상이 실현되는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결의와 다짐을 새기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를 관통하고 있는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하여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를 실현하자는 차원에서 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충남본부, (사)한국예총 충남연합회, (사)사색의 향기문화원, 한국자유총연맹 천안시지부, 충남통일교육센터,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사)한민족 포럼, 천안 만세운동기념사업회, 인성교육 전문단체인 옳고바른마음총연합회, 새마을 천안시연합회, (사)함께하는 희망 나눔, 민족통일 천안시협의회의 공동 주최와 광복80주년 맞이 코리안드림 1000만 켐페인 충남권 시민조직위원회의 주관과 Global peace FOUNDATION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2023 코리안드림 충남통일실천 페스타의 1부는 식전공연으로 태권십 태권도 영웅단의 태권도 시범과 대한유치원 합창단 최아리 외
(수원=미래일보) 장다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 분야의 취업 연계를 위해 '구글(Google)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미래산업 인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했다. 이번에는 세계적인 빅테크기업 구글(Google)과 협력해 20명의 전문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국내 빅테크기업을 포함해 사업을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이달부터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바우뫼로 광영빌딩)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Google Cloud Plaform) 기반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에 대해서 ▲웹개발 기초(파이썬 핵심 프레임워크 소개) ▲GCP 아키텍쳐 ▲GCP기반 빅데이터 처리 ▲GCP기반 인공지능 처리 ▲실습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시간 온라인 교육 160시간, 오프라인 교육 64시간)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구글클라우드 공식교육센터 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해 1인 가구가 전년 대비 4.7% 증가한 750만 2000가구로 집계됐다. 남성은 30대(22.0%),여성은 60대(18.3%)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초혼 건수는 지난해 14만 8000건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 특히 평균초혼 연령은 남성 33.7세, 여성 31.3세로 전년 대비 각각 0.3세, 0.2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을 발표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2023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조사는 제28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변화된 사회상을 반영한 남녀의 모습을 부문별 통계로 살펴보기 위해 이뤄졌다. ◆ 1인 가구 4.7% 증가…평균초혼 연령 남성 33.7세,여성 31.3세 2023년 전체 인구는 5155만 8000명으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 남성(16.7%)과 여성(16.5%)이 가장 많고, 전년 대비 80세 이상의 증가율이 남성 8.7%, 여성 6.3%로 가장 높았다. 2023년 여성이 가구주인 가구는 746만 7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34.2%이고, 전년 대비 0.5%p
(안산=미래일보) 이정인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센터(이하 안산센터, 센터장 오광용)와 안산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이하 통합지원센터, 센터장 정종식)는 31일 오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드림스퀘어에서 상호 포괄적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안산 지역의 경제적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파산 방지, 경제적 회생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정책금융 수요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신용문제 예방을 위한 온·오프라인 신용관리교육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적, 물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안산센터 오광용 센터장은 "내년에 책정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예산이 5조원이고, 정책금융 지원도 3조원에서 3조8천억원으로 늘었다"며 "이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에 정책금융 지원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원 이후의 리스크 및 신용관리를 통해 부실율을 낮춰가는 것도 우리 기관의 중요한 임무"라고 말했다. 오광용 센터장은 이어 "그런 면에서 안산 서민금융지
(청평=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날로 침체돼 가는 한국 교회를 쇄신하고, 성경을 기준으로 한 교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목회자·언론인 간담회가 대규모로 열려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18일 청평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2부’ 간담회를 열고 목회자와 언론인을 초청했다. 지난 7월 19일 열린 1차 간담회에 이은 2차 간담회로, 언론인은 물론 목회자도 초청해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언론인과 목회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 목적 12지파’란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며 오늘날 교회의 사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 총회장은 목회자들을 향해 “우리가 신앙을 했으니 (성경 말씀을)완벽하게 알고 가야 한다”며 “모르는 사람을 가르쳐줘야 도리”라고 이번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총회장은 이어 “진리 안으로 들어가서 하나가 되자”면서도 “(이해가 되지 않거나 궁금한 것이 있다면)얼마든지 대화로, 편지도 할 수 있고, 물어볼 수 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가평=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국내외적으로 기성 교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이뤄진 교류·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한국교회와의 상생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19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신천지 평화연수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경 말씀으로 상호 교류하자'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온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기자들과 만나 말씀 대성회의 의의와 결과, 그리고 '한국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한 목회자가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전국 순회 말씀 대성회와 교회 간 교류 MOU 체결은 한국교회가 성경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과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한 상생의 길을 마련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GOD)를 외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이같이 상생의 길을 마련하는 데는 교회를 떠나는 성도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국내뿐 아니라 전통적으로 개신교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