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오픈마케 입점을 지원, 판로확대를 위해 ‘2019 경기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쿠팡, 11번가, 이메프 등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을 희망하거나 이미 입점한 도내 소상공인이 지원할 수 있다. 이미 입점한 소상공인은 최근 1년간 온라인 오픈마켓 매출액 2억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올해 47개 업체를 지원하며, 1개 업체 당 온라인 오픈마켓 2개 이내에서 입점초기비용(자료제작비 등)과 수수료(입점 수수료, 판매대행 수수료 등)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오픈마켓의 확대 추세에 발맞춰 온라인 시장에 이미 진출하거나 진출하려 하는 소상공인에게 마케팅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영업이익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 회원 가입을 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우편 접수하거나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5월 3일까지다. 최근 3년 이내 경기도의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사업이나 특화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
(포천=미래일보)김구일 기자=포천시는 에너지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 '2019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절감과 주거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가구당 평균 200만 원을 지원, 단열, 창호, 바닥공사와 노후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하절기부터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저소득층의 냉방복지 제고를 위해 가구당 약 30만 원 정도의 창호 일체형 에어컨 등 절감형 냉방기기 보급에도 본격 나선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며, 복지사각지대의 일반 저소득가구도 포함 된다. 다만,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와 최근 3년 이내 같은 사업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신청은 4월부터 8월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 받으며, 이후 시공업체에서 신청가구에 직접 방문해 에너지진단을 통해 지원내역을 확정하면 올해 말까지 설비 지원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시 지원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에너지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재난대비와 대응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역할도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신임 임원 위촉장 전달식에서 "“도에서 각 시‧군간 연계성도 강화하고 방재활동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임 임원들은 경기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 봉사활동 등 3년간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는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013년 4월 11일 발족했다. 현재 31개 시‧군 지부에서 6,7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신임 임원은 이태복 자율방재단연합회장, 최승광‧신현실 부회장, 김남성‧정용득 감사 등 5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31개 시‧군 지부 회원의 복리증진과 현안사항 해결 등을 위한 활동을 한다. 이재명 지사는 “각 시‧군에서 잘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해 다른 시‧군에 전파하여 인식을 제고해야 한다”며 “적정한 시기에 사군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도 자율방재단연
(경기=미래일보)하대중 기자=양주시의회(의장 이희창)는 9일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 제86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윤승 회장(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 개최지인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장 등 7개 시·군의회 의장과 양주시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희창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처럼, 경기북부 지역은 지난 20년 간 인구증가율과 경제성장률이 전국 최고수준인데 반해 각종 도로 등 사회 기반시설, 재정자립도는 열악해 지역발전에 대한 주민의 열망이 크다”며 “이번 정례회의에서 경기북부 발전의 새로운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제85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차기 정례회 개최지를 포천시의회로 결정했다. 특히,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지원이 부족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도 북부 시·군의장협의회는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 시군 현안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격월로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시의회(고양,
(경기=미래일보)장홍만 기자=동두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용수)에서는 지난 9일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최용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시민 및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장애로 인한 불편과 편견을 넘어 시민들의 이해와 소통, 관심을 유도하고자, 주요내빈들의 휠체어 입장식에 이어 수어공연 및 시 낭송 등이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가 한껏 고조됐다.특히, 평소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 온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의 표창장과 경찰서장 명의 감사장 수여 등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마무리하고, 2부 행사로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자, 후원자, 내빈 등 600여 명이 함께하는 초청가수 공연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해 성대하게 행사를 마쳤다.한편,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축사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더불어 사는 동두천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시민감사관 정원 확대를 골자로 지난 3월 13일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운영 조례’에 따라 법률, 회계, 성폭력, 상담 등 분야별로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상근 시민감사관’ 1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개모집은 교육행정 전 분야에 대한 감사 참여 확대로 감사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 하고 청렴 감사행정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시민감사관은 ▲교육현안 개선사항 제안, ▲부패둔감 취약 분야나 비위, 갑질 등 제도개선 사안 감사, ▲언론 주요 사안 등에 대한 감사·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공모일정은 오는 14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쳐 15일부터 3일간 서류 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평가를 통해 5월초 최종 위촉할 예정이다. 이재삼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외부전문가 참여를 확대해 수준 높은 감사활동으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경기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계획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중 상근직 시민감사관도 임용할 예정이다. lyjong1004@daum.net
(수원=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경기도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접수된 총 71건 550억원 규모의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서를 지난 5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생활편익사업(45건 418억원) ▲누리길, 여가녹지 등 복지문화를 향상시키는 환경문화사업(16건 123억원) ▲구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자금,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생활비용보조사업(26백만원)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보조사업(6건 81백만원) ▲거주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4건 892백만원) 등이다. 경기도는 제출된 사업에 대해 서면 및 현장평가를 한 후 주민지원사업 지원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부여했다. 사업선정은 9월말에 확정되며, 시‧군 재정자립도에 따라 70~90%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면 개발제한구역 보전부담금 면제, 연차적 재정지원 등 시‧군에서 직접 시행하기 부담스러웠던 재정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수원시 등 16개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지역확폐 홍보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 시장을 찾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가 지난 1일부터 본격적으로 발행을 시작한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10일 수원 남문 시장을 방문해 수원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 사용 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지역화폐는 5일 현재 수원, 부천, 안산, 김포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발행을 했고, 이달 말까지 연천을 제외한 30개 시‧군에서 발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의 경우 지난 1일 카드형태로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를 발행했다. 올해 정책수당 238억원, 일반 수당 50억원 등 총 288억원 규모다. 이 지사는 이날 수원 남문시장을 찾아 경기지역화폐 모델인 배우 김민교씨와 함께 포토타임을 가진 뒤, 시장 골목골목을 다니며 직접 물건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볼 계획이다. 경기지역화폐는 각 시‧군 실정에 맞춰 모바일형, 카드형, 지류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며, 카드 디자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이 고유의 스타일로 발행한다.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상시 6%가 할인된다. 현재는 카드 사용 시 경기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고, 도내 유·청소년의 말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둔 교육 프로그램 ‘말과 함께’를 올해 총 1,0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의 대표적 교육 프로그램인 ‘말과 함께’는 연말까지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34개소 1,020명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 승마체험, 말 먹이주기, 끌어주기, 손질하기 등 말과의 교감을 통한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 수준별 워크북을 제작해 말 관련 직업소개, 안전 교육, 나만의 말 만들기, 지문풍선 등 작년 시범사업을 통한 한층 개선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어린이집·유치원생들이 보다 쉽게 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미니어처 포니 2두를 추가 구입해 체험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올해 첫 교육을 지난 3월 29일 경기도 꿈나무기자단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안용기 경기도축산진흥센터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말산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지역화폐가 1일부터 경기도내 31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화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일종의 대안화폐 제도로 올해 발행규모는 정책 자금 3,582억원, 일반 발행 1,379억원 등 총 4,961억원이다. 도는 올해 정책자금 3,582억원 중 1,752억원은 청년기본소득(도내 거주 만24세 청년 17만명, 분기별 25만원), 423억원은 공공산후조리비(출생아 8만4,600명 기준, 1가정 산후조리비 50만원) 등으로 발행된다. 도가 70%, 시군이 30% 부담한다. 지역화폐 발행권자는 31개 시장·군수이며, 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당초 취지대로 화폐를 발행한 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각 시군은 지역 실정에 맞게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형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지역화폐를 발행한다.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시군에 보조하는 방법으로 지역화폐 제도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2022년 까지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29일 오전 5시 성남시 모란시장에서 개도축이 금지되자 광주시 일대로 옮긴 불법 개 도살 작업 현장 2곳을 급습, 불법 도살행위와 개의 피 등 폐기물을 하수구에 무단 투기한 자료와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B, C 업체는 개발제한구역이자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에 축사를 지은 후 주로 새벽시간을 이용해 무단으로 개를 도살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도살장 한쪽 면은 개를 가둬두는 계류장으로, 한쪽 면은 개를 죽인 후 털을 벗기고 방혈(피를 제거)하거나 내장을 제거하는 작업장으로 이용했다. 현장에는 도살에 쓰이는 전기꼬챙이, 화염방사기 등 도살기구, 도살된 개의 피와 털 등 잔해물 등이 남아 있었다. 도는 사업장 폐수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고 혐의사실 등을 구체화해 업체 대표 2명을 형사입건 및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 특사경은 이들 업체 외에 지난해 12월 현장조사를 통해 적발된 성남시 소재 A도축업체도 현재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A축산은 성남 모란시장에서 개 도축이 금지된 후에도 유일하게 남아 계속해서 불법 개 도축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포천시와 강원도 철원을 잇는 지방도 387호선 운천~탄동간 7.7㎞ 도로 확포장 공사가 28일 9년만에 완공됐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운천~탄동 도로는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831-1 송정검문소에서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인 관인면 초과리 44-3번지를 잇는 7.7km 길이의 도로다. 총 90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2차선 도로를 7.7km 길이의 4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0년 착공해 9년 만에 완공했다. 도는 2014년 한탄강홍수조절댐 건설사업으로 인해 수몰되는 1.76km을 우선 개통한데 이어 2016년에는 관인면 사정리 구간 0.9km를 먼저 개통했다. 운천~탄동 도로의 주요시설물로는 360m 길이의 근홍교를 비롯해 사정교(70m), 자일교(35m), 초과교(30m) 등 4개의 교량이 있다. 도는 이번 도로 준공으로 도 경계 주변지역 간 연결기능이 개선되고, 산정호수, 화적연, 고석정 등 인근 관광명소로의 접근이 쉬워져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명 경기도 북부도로과장은 “좁은 도로폭이 넓어지고 구불구불한 도로가 직선으로 바뀌면서 이용자들의 안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역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중국 ‘명절기간’에 집중되는 ‘폭죽놀이’가 국내 초미세먼지 내 중금속 농도를 증가시킨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중금속 실시간 분석기’를 활용해 대기 중 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중국 명절인 ‘춘절’(음력설‧2월5일)과 ‘원소절’(정월대보름‧2월19일) 이틀 후인 지난달 7일과 21일 폭죽 연소산화물인▲스트론튬 ▲바륨 ▲칼륨 ▲마그네슘 등 4종의 중금속 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중국의 ‘최대 명절’로 집중적인 폭죽놀이가 이어지는 ‘춘절’ 이틀 후인 지난 7일 평택성분측정소에서 측정된 스트론튬 농도는 0.013㎍/㎥으로 2월 평균인 0.001㎍/㎥의 무려 13배 가량 높게 나왔다. 이어 ‘바륨’ 농도는 0.075㎍/㎥로 2월 평균인 0.016㎍/㎥의 5배 가까운 수준에 달했으며, 칼륨과 마그네슘도 각각 1.068㎍/㎥, 0.170㎍/㎥으로 2월 평균인 0.265㎍/㎥, 0.045㎍/㎥의 4배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중국 춘절에 이어 ‘폭죽’이 많이 터지는 ‘원소절’ 이틀 후인 21일에도 4개 중금속 농도가 각각 스트론튬 0.005㎍/㎥,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활동 2주 만에 20억 원이 넘는 체납세금을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도에 따르면 체납관리단은 지난 22일 기준으로 체납자 5만4,652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1만806명으로부터 체납세금 21억1,894만원을 징수했다. 가장 많은 체납세금을 거둔 곳은 화성시로 1,352명으로부터 3억8,047만원을 징수했다. 이의환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현장에서 만난 연천군 소속 체납관리단 김은주씨의 경우 실태조사를 마치고 사무실에 복귀해 체납자를 검색하는데 방금 만났던 체납자가 명단에서 사라져 놀랐다는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면서 “생각했던 것 보다 체납관리단의 세금 징수효과가 커서 직원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체납관리단은 또 실태조사 활동 중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 67명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등을 안내, 연계하고 이 가운데 20명이 긴급복지 지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김 모 씨는 남편이 집을 나간 이후로 홀로 생계를 책임지는 상황이 확인돼 자녀교육비를 지원받게 됐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또 다른 김 씨는 이혼 후 건강문제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3개월간 긴급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오는 4월 경기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총 4,962억원 규모의 경기지역화폐 발행을 앞둔 가운데, 경기도가 지역화폐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장을 만든다. 경기도는 오는 3월 29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경기지역화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관계자간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4월 도내 전 시·군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민, 소상공인, 시·군 담당자, 지역화폐 자치위원 등 각계각층의 지역화폐 관계자들이 참석해 본격 운영에 앞서 관련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도 지역화폐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지역화폐 이용활성화 방안 논의, 홍보 추진계획 안내, 공동운영대행사의 카드형 지역화폐 시스템 설명 및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정책 추진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화폐 초기 운영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고민하는 자리도 갖는다. 설명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특히 경기도청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