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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도, 수묵비엔날레 세계화 위해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16개국 30여 명 참여, 전시 관람·템플스테이 체험 등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해외 관심유도와 세계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주한외교사절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한외교사절단 초청행사에는 주한 핀란드, 알제리, 파키스탄, 브라질 대사 등 16개국에서 30여 명이 참여했다.

방문 첫날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해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하고 수묵비엔날레 메인 전시관인 목포문화예술회관으로 이동해 전시관람과 개막식에 참석하고 환영만찬을 함께 했다.

김영록 지사는 만찬사를 통해 “세계 각국에서 수묵비엔날레를 함께해주시기 위해 전남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제일의 맛과 멋이 가득한 전남에서 좋은 추억 쌓으시고 다시 방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한외교사절단은 2일 남도 수묵의 고향인 진도 4전시관(남도전통미술관)과 5전시관(운림산방 소치 1관․2관)에서 전시를 관람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천년고찰 대흥사에서 특별전시(호국대전)를 관람하고 템플스테이를 체험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수묵화가 차세대 신(新)한류 문화자원으로서 국가와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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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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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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