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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인권지킴이단, 2025년 하반기 전주 간담회 개최

지역 인권 증진과 실천 방안 논의

(전북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025년 하반기 전북도민인권지킴이단(단장 조대중)의 전주 간담회가 19일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춘매 전북중국인협회 회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인권지킴이단의 활동 현황 보고와 함께 지역사회의 인권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스스로의 인권을 보호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자세를 되새기는 한편, 지역 사회 인권 증진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을지 논의했다. 주춘매 전북중국인협회 회장은 "조대중 단장님과 단원들과 함께하며 인권 전문성 향상과 지역 인권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새기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대중 단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사회 인권 수준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며 인권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민인권지킴이단이 지역 사회와 함께 인권 의식을 공유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과 활동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한편, 전북도민인권지킴이단은 2016년 발족해 인권에 관심이 많은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김영두 작가, "연애의 본질을 향한 도발적 질문과 문학적 실험"… 장편소설 <벚꽃이 진다 해도> 출간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연애는 언제나 문학의 주요한 화두였다. 셰익스피어의 비극에서부터 근현대 한국소설에 이르기까지, 사랑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맞닿은 서사의 원천이었다. 그러나 연애가 더 이상 낭만적 설화로만 그려지지 않는 시대에, 소설은 어떤 방식으로 사랑을 새롭게 말할 수 있을까. 최근 월간순수문학사가 펴낸 김영두 소설가의 장편 <벚꽃이 진다 해도>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답한다. 작가는 연애를 설렘과 황홀의 감정으로만 다루지 않고, 그 속에 도사린 지겨움과 갈등, 치떨림과 회피, 그리고 결국 맞닥뜨려야 할 자기 성찰을 드러낸다. 벚꽃이 피고 지는 순간의 화려함이 결국 사라짐을 내포하듯, 연애 또한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불가피한 소멸을 품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은 남녀 간 연애라는 고전적이면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변주되는 주제를 정면으로 응시한다. 김영두 작가는 연애의 설렘과 황홀, 그러나 그 이후 찾아오는 지겨움과 치떨림까지 숨김 없이 드러내며, 사랑의 본질을 도발적으로 질문하는 서사를 펼쳐낸다. 소설 속 화자는 '노아'라는 남자를 중심에 두고 수많은 관계의 굴곡을 경험한다. 부부, 후배, 선배, 제자, 친구라는 사회적 역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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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안아드림 페스티벌’ 참여…소방관 응원 부스 운영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26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청 천년숲에서 열리는 '2025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에 참여해 ‘특명! 소방관을 응원하라’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 페스티벌(안아드림 페스티벌)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행사로, 올해로 4년째를 맞는다. 희망브리지는 이번 부스에서 ▲소방관 OX 퀴즈 ▲소방관 긴급출동키트 꾸리기 ▲소방관 응원 메시지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소방관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희망브리지의 '국민 히어로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민 히어로즈는 월 2만원의 후원으로 소방관에게는 출동키트, 이재민에게는 구호키트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소방관과 이재민을 응원하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경북도민과 함께 소방관을 응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방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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