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대표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보여줄 호남권 최대 산업전시회인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오는 27일 개막한다. 이번 엑스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테크 전시관이 첫 선을 보이고, 모빌리티 전문가들의 관계망(네트워킹) 행사 등이 마련되는 등 ‘미래 모빌리티 전시회’로 거듭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기존의 ‘국제그린카전시회’, ‘국제뿌리산업전시회’, ‘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 ‘2024 광주 드론·UAM 전시회’ 등 총 4개 전시회를 통합‧확대한 광주 대표 산업전시회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를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다.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와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주시는 이번 미래산업엑스포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전문테크 중심 전시회로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테크쇼를 만날 수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테크관’을 유치해 첫 선을 보인다. ‘테크관’은 물류 모빌리티 로봇(AMR), 제조·물류 융복합 로봇(MPR), 주차로봇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로관리사업소는 장마철을 맞아 24일부터 5일간 지방도 47개 노선에 대해 도로 파손 예방 등을 위해 과적 특별 합동단속에 나선다. 이번 과적 특별 합동단속은 시군, 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과적차량이 적발된 지역과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도로 파임(포트홀) 조사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 총중량 40톤, 폭 2.5m, 높이 4m, 길이 16.7m를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하나의 기준이라도 초과하면 적발 대상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1년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경종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집중단속 등을 통해 과적 차량에 따른 도로 파손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도로관리사업소는 올해 5만 8천977대의 차량을 단속하고, 27대의 차량을 적발했다. 이상기후로 도로 파임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 재난관리기금 2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지방도 11개 위험 구간 10km를 정비 완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 기간을 오는 28일까지로 1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벼 이모작 이앙이 늦어진데 따른 것이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보상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약으로 병해충 피해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보장 병해충은 흰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깨씨무늬병, 먹노린재, 세균성벼알마름병이다. 전남도는 재해보험료의 9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 농가엔 보험료의 100%를 지원한다. 벼 재해보험 가입을 바라는 농가는 28일까지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벼 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농업인은 신분증과 농지대장, 농지 지번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기상재해는 예측하기 어렵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므로 예방에 한계가 있다”며 “올해는 평년보다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완도 등 도내 12개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도지사는 22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진행, 농수산·산림 분야 등 주요 실국별 중점 관리 및 대처 상황 등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중심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지역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돼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전남도는 침수 및 산사태 취약지, 저수지, 인명피해 우려 등 취약 지역 위험징후 포착 시 일몰 전 신속한 주민대피를 실시하고, 지하차도 등 예찰 강화에 나섰다. 또한 침수 우려시설인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등 사전점검을 실시해 배수·펌프·전기시설 보수 및 작동 확인, 농축수산 재해 대비 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침수 등 위험지역의 경우 특보 발령 전 조금이라도 이상 현상이 발생한다면 즉시 보고·전파 및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도민들이 안심하도록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현장 통제 및
(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6월 10일 전남 나주의 어린이들과 시민들을 위한 예술행사가 나주창작스튜디오 백은영 대표와 서울에서 활동하는 문화기획자 유지환작가의 기획으로 이루어졌다. 나주에 있는 다시초등학교 잔디밭 위에서 아이들과 시민들이 고분을 찾아 나섰다. 유월의 나주는 햇빛이 뜨겁고 대지의 열기가 강한데도 작가들과 함께하는 예술체험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과 열정은 꺾이지가 않는다. 화가들이 만든 움직이는 고분에 오방색(五方色 : 청(靑) 적(赤) 황(黃) 백(白) 흑(黑)) 컬러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철기시대 유물을 발굴한다. 연이어 한국행위예술가협회장 심홍재 작가의 ‘획’ 작업으로 마한을 상징하는 깃발 위에 ‘馬韓’을 먹으로 새겨 넣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완성된 ‘독널(항아리 형태의 옹관)’이 크게 그려진 마한의 깃발을 앞세우고 마한시대의 선인들이 나타나서 아이들과 시민들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선물을 나누어 준다. 마한시대와 현시대가 드디어 조우한 것이다. 이제 모두가 하나 되어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는 거대한 국기를 다 함께 맞잡고 거대한 물결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함께 외쳐본다. ‘다시! 마한!’ 이렇게 뜨거운 한낮의 ‘馬韓마한’ 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발시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지영미 질병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김춘성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병원에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중앙 및 5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지정해 설계 절차 등을 진행 중으로, 이번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중 호남권 조선대학교 병원이 국내 최초로 착공한 것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메르스 유행 이후 출발해 몇 차례 총사업비 절차 이행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착공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권역 단위 의료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앙 정부, 지자체, 병원 간 협력의 결실로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평상시 권역 내 의료기관, 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신,변종 감염병 관련 정보 공유, 의료자원 조사, 감염병 환자 진단, 치료 및 검사, 감염병 대응
(부산=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60대 김 모 씨에 대해 징역 20년을 구형하고 10년간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21일 오후 부산지법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김 씨의 범행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 대표인 피해자의 공천권 행사와 출마를 막으려고 한 중대한 선거 범죄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한 '정치적 테러 행위'라고 규정하며 이같이 구형했다. 또, 장기간에 걸친 준비 하에 이뤄진 철저한 계획 범행인 점,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입힌 범죄로 죄질이 무겁고 진지한 반성이 없는 점, 유사 사건에서의 선고형 등을 고려해 구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이날 재판에서 "수용 시설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정치적 입장이 변함 없는 것과 별개로 이번 사건에 대한 깊은 성찰과 함께 '자연인 이재명'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이 사건으로 많이 놀랐을 이재명 가족분들에게 죄송함을 전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김 씨는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서도 '자연인 이재명'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익산=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8일 익산 한국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를 방문하여 새만금에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이날 협의에서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양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새만금은 △우수한 물류 인프라(기반시설),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및 항만배후부지는 물론,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 등 연구개발에서 산업화까지 가능한 밸류체인(가치사슬)이 잘 구축되어 있는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의 최적지로, 새만금이 지속가능한 식품허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식품기업에 필요한 기술을 종합지원(시제품제작, 패키징, 장비활용, 시험검사·분석 등)하는 식품산업클러스터와 연계하여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방안 모색이 필수적이다. 식품산업클러스터측도 지역의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실질적인 산·관·학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기업의 수익 창출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제도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이 급선무임을 강조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대한민국 식품산업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새만금의 미래먹
(군산=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7일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하여 새만금을 성공적인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하기 위한 협력의지를 다졌다. 새만금은 동북아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 우수한 물류 인프라, 기업 운영에 최적화된 원스톱 행정지원, 광활한 농생명용지, 인근에 입지한 다수의 농식품 관련 연구기관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연구개발에서 산업화까지 가능한 밸류체인(가치사슬)이 구축되어 있어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최적지이다. 협약에서 각 기관은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협력내용을 정하고, 향후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활성화를 통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통령소속 기구인 농어업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운영을 지원하며, 새만금개발청은 농수산식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청년센터(구문정 센터장)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의 3기 참여 청년을 모집한다. GT(Growing-up Together, Great Teamwork, Good Time)컴퍼니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지체계 구축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청년센터가 만든 가상회사로, 작년에 2개 기수를 운영하며 2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여 8명이 진로를 찾아 취업에 성공하고, 취업정책연계, 당사자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총 3개 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별 7명(총 21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자립준비청년은 3개월 동안 가상회사의 사원으로 매일 09:00~17:00까지 근무하며 가상회사 생활을 통해 소속감과 동료애를 느끼며 부서별 직무체험과 사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가상회사의 근무시간을 기준으로 생활임금을 수당으로 지급하여 경제적인 안정과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GT컴퍼니는 청년의 자립에 필요한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 ▲주거 ▲법률 ▲마인드·헬스케어 ▲문화활동체험 등 교육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1월 26일 전남 무안군 소재 종오리 농장(10,000여 마리 사육)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월 25일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였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계란 운반차량의 농장 내 진입 금지, 축사 출입 전 전용 장화 갈아신기,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주요증상뿐만 아니라 경미한 증상*이 확인되어도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가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전세사기 피해 결정자들에게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민간주택 입주 시 월세 지원, 긴급주거지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8일부터 시행한다. 광주시는 전세사기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해 6월1일부터 올해 1월4일까지 총 191건의 전세사기 피해 신청을 접수했다. 이 중 159건에 대해 국토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심의했고, 127건(79.8%)을 피해자로 인정했다. 피해 접수된 나머지 32건은 광주시에서 조사 중이거나 국토부 심의 중이다. 피해자로 인정된 127명은 경매·공매 절차 지원, 신용회복 지원, 금융 지원, 긴급지원 등 특별법에 따라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기에 광주시는 정부의 특별법에 따른 금융·주거지원 대책과 연계해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민간주택 입주 시 월세 지원 사업 등의 대책을 선도적으로 시행키로 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전세사기피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5‧18민주광장에서 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2023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 역사의식, 민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광주 청소년의 사회참여 축제로 지난 2011부터 시작돼 올해 13회를 맞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청소년추진단을 구성해 청소년 주도로 축제를 기획, 준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인마을 아리랑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부스로 구성된 ‘이슈놀이터’ ▲실감나게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 수 있는 ‘테마전시’ ▲광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독페테리아’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버스킹’ ▲누구나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청소년 민주성회’ 등 청소년은 물론 광주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채워졌다. 고등의회 부스를 운영한 광주광역시고등학교학생의회 김성민 부의장은 “94년 전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차별과 불의에 저항했던 학생선배들의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며 “오늘을 살아가는 세상의 주인공으로 다양한 학생참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0조 7천44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10조 3천381억 원)보다 3천663억 원(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3천73억 원(3.3%) 증가한 9조 5천956억 원, 특별회계는 590억 원(5.6%) 증가한 1조 1천88억 원이다. 전남도는 대내외 경제 상황 악화로 올해 본예산 대비 5천억 원 내외의 세입 감소가 예상되지만, 긴축재정보다는 더 따뜻한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민생투자’ ▲‘민생안정 행복시책’ ▲‘청년 응원’ ▲도민 제일의 가치 ‘안전’에 대한 중단없는 재정지원에 방점을 뒀다. 이는 민생위기의 상황에서 가장 먼저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미래에 대한 먹거리 산업 투자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하는 마중물 역할에 최우선 가치를 둔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평소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전남도가 유례없는 세입 결손에도 불구하고, 재정 충격을 완화하면서 중단없이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이유는 지난해부터 착실하게 준비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천652억 원과 지방교부세의 효율적 편성 등 선제적 대
(대구=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도 10만 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한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이날 수료하는 수료생은 총 10만 8084명이다"라며 "지난 2019년 10만 3764명, 2022년 10만 618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데 이어 3번째 10만 명 이상의 수료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특히 이번 10만 수료식 수료생 중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은 6274명이다"라며 "작년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 말씀이 국내외 기성교단 목회자도 수강생의 입장에서 다시 배워 수료할 만큼 뛰어남을 증명하는 수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방증하듯 이날 수료 소감문을 대표로 발표하는 국내 수강생과 해외 수강생 모두 신학대학원을 다녔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