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간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의왕시장선거에서 ‘학위취득부정’ 의혹이 초미의 관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는 28일 오전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김상돈 후보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을 강하게 제기하며 김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김 후보는 “민주당 김상돈 후보는 본인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라”, “엄격한 공천심사를 통과 했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부정학위 취득 의혹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해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상돈 후보는 왜 의왕에서 300km 거리에 있는 전남 나주에 소재한 나주대(현 고구려대)를 졸업하고, 다시 동신대학교에 다녀야 했는지? 어떻게 통학하며 졸업하고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유권자인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며 촉구했다. 김 후보는 “김상돈 후보는 거리상으로 보아 의정활동을 하며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닐 수 없는 당연한 의혹에 대해 졸업장만을 제시하며 학위 취득에 대해서는 학교에 문의해 보라며 강변하고 있다”며, “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신청기업 모집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 자산화 융자사업은 임대료 등의 급격한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의 자금을 융자하여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을 통해 총 100억원을 지원한다. 이 중 50억원은 개별상가, 50억원은 타운형 상가매입비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1.5% 고정금리로 융자기간은 10년(4년거치, 6년균등분할)과 15년(5년거치, 10년균등분할)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부동산 상가 매입비로 최대 10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 사업장이 경기도에 있으며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중인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다.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업종은 제외된다. 아울러 담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한 경기도 사회적경제기금 특례보증도 함께 추진한다. 융자 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로, 신청자는 사전에 신한은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 및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키 위해 6월말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31개 시·군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조사는 경기복지재단이 총괄 책임을 맡으며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조사를 맡는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민 2만6,000여 가구며 복지영역뿐 아니라 보건, 교육, 고용, 문화, 주거, 환경 등 지역 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방식은 전문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200여개 항목에 대한 면접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복지부가 제공하는 전국 통일의 조사표를 기본으로 해 도와 시군의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됐다. 도는 조사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욕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참여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복지재단은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9월말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회보장 수요 및 공급자원을 파악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자체사업을 개발할 예정이다. 라호익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오는 28일부터 신분당선 정자~광교 구간 연계 이용 시 1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요금인하는 저금리 기조에 따른 사업자의 자금재조달 등 경기도와 국토교통부의 요금인하 방안강구의 일환이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일인 28일부터 현재 1단계 구간(강남~정자)과 2단계 구간(정자~광교)을 넘어가는 경우 추가로 부과되는 연결요금이 300원에서 200원으로 100원 인하된다. 신분당선 운임체계는 강남~정자와 정자~광교의 각 구간 내에서는 수도권전철 운임(기본 1,250원+거리 100원/5km)에 별도운임(900원)이 더해지고 사업시행자가 다른 2개 구간을 연계하여 이용하면 300원의 요금이 추가로 부과되는 구조였다. 경기도는 신분당선 정자~광교 개통이전(‘16년 1월) 부터 버스 등 다른 교통수단의 운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운임에 대하여 국토교통부에 추가 요금인하를 건의했다. 이후에도 사업시행자인 경기철도에 요금할인 방안 검토를 추가로 요청하였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저금리 기조를 통한 자금재조달 등 요금인하 방안강구 추진 계획에 따라 경기철도에서 마련한 자금재조달 계획서의 적정성 분석을 한국개발연구원
(의왕=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 의왕시는 하늘을 날며 스릴을 만깍하는 짚와이어인 스카이레일과 왕송호수갬핑장(야영장)을 18일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는 그동안 준비 기간을 두고 안전점검과 시설 보완 및 시범 운영을 여러 차례 실시한바 있다, 식목행사 때는 시 직원들이 아찔한 정도의 시승을 했고 이어서 지난 주말에도 시민기자단과 철도대학생들이 의왕왕송호수에서 스카이레의 스릴을 만끽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스카이레 이 운영되면서 앞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편의 시설인 야영장 시설까지 갖춘 왕송호수를 찾는 관광객을 날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이고 일자리창출까지의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스카이레일및 야영장 개장과 함께 주변에는 볼거리도 많이 늘어났다. 자연학습공원, 왕송연꽃단지, 조류생태과학관, 레일바이크, 분수대, 철도박물관 등을 관광할 수도 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전국 시.도.당으로는 처음으로 가짜뉴스대책단을 출범시켰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당에 가짜뉴스법률대책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박광온 도당 위원장의 의지로 한 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자체적인 대책단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일상적인 가짜뉴스·댓글조작에 대한 대처는 물론 지방선거를 앞두고 증가할 후보자들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 등에 독자적인 시스템을 갖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12년과 2017년 대선 당시 온라인 선거사범을 비교해보면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으로 적발된 건수가 4,043건에서 2만 6,019건으로 64.3% 급증했다. 허윤정 경기도당 대변인에 따르면 가짜뉴스대책단은 현직 변호사 및 법률자문단, 도당 디지털소통위원회로 구성되고 별도로 100여명으로 구성된 모니터지원단이 가동된다. 특히 공고 등을 통해 모집된 모니터지원단은 가짜뉴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발견 즉시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대책단에 전달한다. 또한 대책단은 추진사항 및 진행경과에 대해 모니터지원단에 공유하고 의견을 받는 방식이다. 허 대변인은 “신고에만 의존해서는 가짜뉴스 유통속도를 따라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의회 공유재산연구회는 10일 오전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경기도 공유재산의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관리조직체제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회장인 민병숙(자유한국당, 비례)의원을 비롯, 김시용(자유한국당, 김포3), 이영희(자유한국당, 성남6), 남경순(자유한국당, 수원1), 박재순(자유한국당, 수원3), 김길섭(자유한국당, 비례), 최춘식(자유한국당, 포천1)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10여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착수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유재산연구회에서 추진하는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로 경기도의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보유 공유재산의 가치 증대를 위한 연구 계획을 발표와 향후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한경대학교 이무영 박사는 착수보고를 통해 “이번 연구는 경기도 공유재산의 가치를 증대하기 방안 중 하나로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해서 담당부서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려 한다.”면서 “현행 관리실태와 관리조직체제 분석을 통해 공유재산의 가치 증대와 세외수입 증가 등 공유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반려견 안전관리대책의 일환으로 반려견의 승강기 이용 시 안전수칙을 마련,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승강기를 대상으로 반려견 승강기 이용에 따른 입주민 불편, 불안 감소와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반려견 공동주택 승강기 이용주의사항 스티커 안내문’ 2만부를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측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반려견 소유자가 지켜야할 주의사항을 마련, 개물림 안전사고 예방과 성숙한 반려견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뒀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개 관련 사고부상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014년 1,889명에서 2016년 2,111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경기도에서는 2014년 457명, 2015년 462명, 2016년 563명으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다양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경우, 반려동물 가정과 개를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주민들 간의 마찰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올바른 반려동물 에티켓 정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도는 우선 2만부의 ‘반려견 공동주택 승강기 이용주의사항 스티커 안내문’을 제작, 도내 31개 시군 소재 공동주택 1,500곳에 배부해 승강기 내에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공휴일인 8일 오후 2시10분께 경기 의왕시 김성제 시장과 의왕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 및 지지자 100여명은 수원시 소재 경기도당에 방문해 같은 당 소속 신창현 국회의원(의왕·과천)의 공천심사위원회 사퇴 등을 요구했다. 이처럼 항의 방문한 이유는 김성제 시장(현 민주당 시장예비후보자)를 컷오프(제외)시키고 다른 후보자 4명만 경선을 하겠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에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당원 및 지지자들이 경기도당에 항의 차 방문한 것이다. 이 자리에 함께 방문한 김 시장은 "신창현 의원이 이번 지방선거 의왕시장 공천 후보에서 자신을 떨어뜨리겠다는 발언을 한 의혹이 제기돼 항의 차 방문 했다"라고 말했다. 지지회원인 N씨의 말에 의하면 “다행히 김 시장도 경선에 참여시키겠다는 언질을 받았다”고 한다, jhj0077@hanmail.net
(의왕=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의왕시는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30일 초평동 왕송호수 의왕레일바이크 인근 자연학습공원 주차장 옆 녹지원 일대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의왕시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나무심기의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서 기길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살나무 1,203그루를 심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심은 화살나무가 왕송호수의 레일바이크와 며칠 후면 개장할 스카이레일, 야영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이며,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미디어체험관, 음악분수대, 자연학습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현장 책임자로 나온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전국에서 살기 좋은 명품도시 푸른 의왕시를 만드는데 공적을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면서 “방문객에게 당부말씀은 공중도덕을 좀 더 잘 지키고, 전국에 의왕시를 널리 홍보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식목 행사를 일부를 마치고 김 시장은 관련 업무 담당과장들과 함께 자연학습 공원 일대를 돌면서 앞으로 순차적인 운영 계획과 함께 곧 개관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6.13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공모를 27일 마감한 결과 기초단체장에는 31개 시·군에 139명이 신청, 평균 4.4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한 825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접수한 결과 774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4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방의원은 지역구 경기도의원이 213명, 지역구 기초의원이 422명을 신청해 높은 경쟁률만큼 뜨거운 공천 경쟁을 예고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바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착수해 이르면 4월 초 단수후보 지역과 경선 지역 등 첫 번째 공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민주당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방식은 기초단체장의 경우 권리당원 50%와 유권자 50%가 참여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이며,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은 권리당원경선으로만 치러진다. 한편 지방의원 비례대표 선출은 4월 초 해당 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후보자 등록 20일 이전인 5월 4일까지 공천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jhj0077@ha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비핵화 선언 및 비핵화를 위한 방법에 대한 합의’(48.9%)까지 북한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북한의 ‘비핵화 선언’까지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이 24.6%로 2번째로 높게 나타났으며, ‘핵과 미사일 동결선언’은 19.1%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이 ‘납치 납북자 문제’를 정상회담의 의제로 삼아달라고 요청하는 등 남북과 북미간 정상회담의 의제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국민들은 정부와 미국 당국이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의제에 집중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및 북미간 관계개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핵화 선언 및 비핵화를 위한 방법 합의’(48.9%)를 이끌어 내야한다는 의견은 연령별로 20대(60.8%)와 40대(54.9%), 지역별로 광주/전라(54.8%), 직업별로 학생(66.5%)과 화이트칼라(57.1%),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54.6%)층,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2.2%)에서 다소 높았으며, 지지정당별로 정의당(62.0
(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한 가운데 ‘다스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것이다’라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41명을 대상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검찰이 수사중인 다스의 실소유주 논란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70.3%, ‘다스의 실소유주는 이명박 대통령이다’라는 응답은 64.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스 실소유주 논란에 대한 인지도 조사에서‘매우 잘 알고 있다’ 26.0%, ‘어느 정도 알고 있다’ 44.3%, ‘잘 모른다’ 22.9%, ‘전혀 모른다’ 5.0%, 모름/무응답은 1.8%였다. ‘알고 있다’(70.3%)는 응답은 남성(74.7%), 연령별로 40대(85.6%)와 30대(81.0%), 그리고 50대(77.4%),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73.8%)과 인천/경기(72.9%), 직업별로 화이트칼라(84.5%)와 자영업(78.5%), 정치이념성향별로는 진보(83.5%), 국정운영 긍정평가층(75.4%),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81.7%)과 바른미래당(78.5%)에서 높게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경기도는 올해 도내 2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 2,7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 마스터, 세무회계사무원 과정 등 133개 과정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도는 올해 직업교육훈련 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한 프로그램과 기업체와 연계한 맞춤형 과정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고학력 경력단절여성 등이 양질의 일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IT, 콘텐츠, 디자인 등 고부가가치 직종 훈련 외에 빅데이터, 코딩, SW융합과정 등 4차 산업혁명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과정이 마련됐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유관분야 취업이 원활하도록 한국지식재산전략원(IP-R&D(지식재산 연구개발전략전문가) 과정), 대한세무사협회(세무회계전문사무원 과정) 등 운영 직종.산업별 협회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여성이 선호하는 사무관리, 강사양성 분야와 여성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직업교육 훈련일정은 3월부터 11월까지 자유롭게 운영되며, 훈련시간은 교육에 따라 단기(240시간 미만), 장기(240시간 이상)과정으로 편성된다. 훈련생은 해당 지역 새일센터에서 상담, 면접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무자격자가 눈썹이나 아이라인 문신 시술을 하거나, 신고도 하지 않고 오피스텔 등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등 불법으로 미용행위를 한 업소들을 대거 적발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2월 22일부터 27일까지 시.군 보건소 의료지도원과 합동으로 피부관리, 네일숍 등 미용업소 358개를 단속한 결과 불법 미용행위를 한 130개 업소를 적발, 공중위생법 위반으로 형사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유형을 보면 ▲미신고 영업이 109건 ▲반영구 화장 행위(눈썹·아이라인 문신) 5건 ▲의약품 또는 의료기기 사용행위 4건 ▲무면허 미용행위 5건 ▲기타 영업소 외 미용행위 등 7건이다. 고양시 A업소와 양주시 B업소는 메이크업이나 피부 관리만 할 수 있는 일반미용업 신고만 한 상태에서 SNS나 블로그를 통해 찾아 온 예약 손님에게 눈썹, 아이라인 문신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고양시 C 한증막은 미용업 신고도 하지 않고 무자격자가 속눈썹연장 등 미용행위를 하는가 하면 의료행위인 부항까지 하다 덜미가 잡혔다. 미용업 허가가 나지 않는 오피스텔이나 다가구주택에서 피부.네일숍 등을 차려 놓고 몰래 미신고 영업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