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의왕시는 제73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30일 초평동 왕송호수 의왕레일바이크 인근 자연학습공원 주차장 옆 녹지원 일대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의왕시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나무심기의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서 기길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공무원, 지역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으며 화살나무 1,203그루를 심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늘 심은 화살나무가 왕송호수의 레일바이크와 며칠 후면 개장할 스카이레일, 야영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이며, 철도박물관과 조류생태과학관, 미디어체험관, 음악분수대, 자연학습공원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현장 책임자로 나온 이만재 공원산림과장은 소감을 묻는 기자 질문에 “전국에서 살기 좋은 명품도시 푸른 의왕시를 만드는데 공적을 인정받고 있어 기쁘다”면서 “방문객에게 당부말씀은 공중도덕을 좀 더 잘 지키고, 전국에 의왕시를 널리 홍보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식목 행사를 일부를 마치고 김 시장은 관련 업무 담당과장들과 함께 자연학습 공원 일대를 돌면서 앞으로 순차적인 운영 계획과 함께 곧 개관할 예정인 짚 라인 어드벤처, 야영장 등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현장을 체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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