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4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 20일 이상 연일 지속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햇볕노출이 많은 집배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택배 방문접수(픽업)를 오는17일까지 일시 중단한다고 5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고객을 방문해 택배를 접수했으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집배원이 픽업하던 택배는 우체국 내근 직원 등이 최대한 대신 접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은 서비스가 제한될 수 있어 방문 택배를 원하면 사전에 관할 우체국에 문의 후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단 반품택배의 픽업은 변동 없이 이뤄진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상 최악의 폭염 지속에 따른 인명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의 안전조치에 대한 긴급지시를 내린 바 있으며, 지난 8월1일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우편물 배달을 하고 돌아오는 집배원을 격려하고, 폭염에 대비해 우편배달 및 집배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집배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지난 7월24일부터 집배원의 휴게시간을 1시간
(음성=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한국소비자보호원은 '2018년 소비자안전모니터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지난 26일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본원 3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희숙 원장과 손성락 소비자안전센터소장, 박정용 국장을 비롯, 전국에서 모니터 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재희 위정보팀장의 진행으로 열렸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공모를 거쳐 지난 6월 7일자로 부임한 이희숙(62)원장은 격려사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이 국제적으로 관심이 많으며 중요한 임무인 소비자안전 모니터로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면서 “모니터로서 막중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비자원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모니터 상장 및 위촉장수여 식이 있었다. 이날 순서에 따라 소비자안전 모니터(한재원 충북대소비자학과 재학생)가 선서를 선창하고 다른 참가들은 후창을 했으며, 선서식을 마친 후 단체기념 사진촬영을 했다. 충북 음성군 본원에 참석한 2018년 소비자안전 모니터 대상자들은 서울을 비롯해 강원, 광주, 전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각처에서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20대~70대)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안전 모니터로서의 열정과 의지를 보
◆4급 과장급 전보 ▲대변인 언론협력담당관 조창범 ▲감사관 감사총괄담당관 원송희 ▲감사관 조사담당관 김종구 ▲감사관 계약심사담당관 조돈협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김재훈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담당관 김종석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이계환 ▲기획조정실 평가담당관 정구원 ▲기획조정실 행정심판담당관 김향숙 ▲기획조정실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인치권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장 지재성 ▲자치행정국 총무과장 이재영 ▲자치행정국 인사과장 김회광 ▲자치행정국 특별사법경찰단장 이병우 ▲교육협력국 교육정책과장 이필신 ▲교육협력국 도서관정책과장 이강태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장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 체육과장 원춘희 ▲문화체육관광국 콘텐츠산업과장 이성호 ▲보건복지국 복지정책과장 한인교 ▲보건복지국 노인복지과장 박노극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장 차종회 ▲여성가족국 여성정책과장 이순늠 ▲철도국 철도물류정책과장 고광춘 ▲복지여성실 보건위생담당관 배상택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이상구 ▲균형발전기획실 행정관리담당관 정정화 ▲경제실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임병주 ▲경제실 기업지원과장 이소춘 ▲경제실 외교정책과장 허승범 ▲교통국 교통정책과장 박태환 ▲교통국 버스정책과장 이영종 ▲연정협력국 연정협력과장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새로운 정책 사업이나,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문화적 영향도 고려할 수 있도록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문화영향평가를 맡을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문화영향평가 도입을 위해 지난 1월 문화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했다. 5월에는 문화영향평가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사업 ▲가평 등 북부지역 6개 시군 대상 지역균형발전사업 ▲여주시 시립미술관 건립사업 등 3개 사업을 시범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모집 대상은 문화적 관점에서 사업을 진단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성을 보유한 사업자로 3개 시범사업별로 개별 신청도 가능하다. 차정숙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인 만큼 문화영향평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방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범사업별로 경기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문화영향평가 모델을 개발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1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3차 상무위원회를 개최하고 도당 정기대의원대회를 오는 8월 18일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은정기대의원대회 개최를 위한 준비위원회에김철민 국회의원(안산상록을)을 위원장으로 이재준 지역위원장(수원갑)을 부위원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민주당대표의원, 오지혜 경기도의원, 이나영 경기도의원, 황대호 경기도의원, 김계순 김포시의원, 김보라 전경기도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신임 경기도당위원장 선출과 지역위원장 경선 관리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는 김병욱 국회의원(성남분당을)을 위원장으로 김민철 지역위원장(의정부을)을 부위원장, 임원빈 지역위원장(안성), 박옥분 경기도의원, 이은주 경기도의원, 김태형 경기도의원, 최세명 경기도의원, 성복임 군포시의원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은 “당원 동지들이 원팀을 이뤄 지방선거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제 우리는 당 개편을 앞두고 있다. 당이 당원 중심의 정당으로 거듭나고 문재인 정부 성공에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더 큰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jhj00
(안양=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인구 50만 명이상의 대도시 시장으로 구성된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양 시는 지난 10일 안양창조경제융합센터에서 인구 50만 명 이상의 전국 대도시 민선 7기 제1차 정기회의에서 최대호 안양 시장이 제16대 협의회장으로 선출 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방자치단체 직 인수위원회 설치의 법적 근거 마련과 대도시권 교통 혼잡도로 개선사업 선정을 위한 도로법 시행령 개정 건의, 협의회 임원진 선출을 위해 마련됐다. 임원진 선출 결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16대 협의회장으로 뽑혔으며, 부회장 3명은 차기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차기 회의는 청주시에서 열린다. 제 16대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최대호 안양시장은“지방자치와 분권 시대를 맞이해 실질적인 자치와 분권을 대도시시장협의회에서 시작하겠다며, 전국 대도시시장협의회가 대도시간 협력과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방 분권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와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협의회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수원, 성남, 고양, 창원, 용인, 부천, 안양 등 인구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모집 공고일을 하루 앞두고 주민등록을 이전해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는 등 불법 청약이 의심되는 사례를 적발했다. 경기도 부동산 특사경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최근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하남 미사지구, 안양 평촌지구, 남양주 다산지구 분양 아파트를 대상으로 불법 중개행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장전입 의심ㆍ제3자 대리계약 등 불법행위 의심사례 224건, 공인중개사무소의 불법 중개행위 8건 등 총 2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구 부동산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편성된 합동 점검반이 실시했다. 도는 적발된 224건의 불법 의심사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 또는 수사의뢰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된 8건의 중개사무소는 시ㆍ군에 통보해 업무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불법행위 의심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위장전입 의심이 180건으로 대부분이며 제3자 대리계약(떴다방에 의한 통장매매 또는 불법전매)이 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위장전입 의심자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해당 시에 1년 이상 실거주하지 않으면 우선 공급대상이 될 수 없지만 상당수가 전입신고만 하고 청약에 당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의 세금 징수를 위해 압류한 명품가방과 명품시계, 귀금속을 매각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 동산을 공개 매각한다고 3일 밝혔다. 매각 대상 물품은 총 505건으로 샤넬·구찌 등 명품가방 110점, 롤렉스·오메가 등 명품시계 33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97점, 골프채 등 기타물품 65점이다. 이날 공매에는 감정가 1천50만원의 롤렉스시계, 감정가 567만원의 티파니 반지, 감정가 230만원의 루이비통 가방부터 감정가 10만원의 18K반지 등 다양한 금액대의 물품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매물품은 4일부터 경기도 및 감정평가업체인 라올스 홈페이지(http://www.laors.co.kr)에서 공개된다. 입찰방식은 물건별 개별입찰로 해당 체납자를 제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장 높은 응찰가를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낙찰자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낙찰대금을 현장에서 지불 후 공매물품을 바로 수령해 갈 수 있다 공매물품이 가품으로 판명될 경우 낙찰자에게 감정가액의 200%를 보상해 주는 등 낙찰자 보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협치를 핵심 기치로 삼아 도의회와 함께 정책과제를 수행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19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0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 당선인은 “도의회와 도 집행부 사이에 협치점을 만들고 형식적 협치가 아닌 실질적 협치를 실현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도민들의 일상에 까지도 협치의 정신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도정 운영 방침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참석한 도의원 당선인들에게 “많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구상에는 현장에 계신 도의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임기뿐만 아니라 지금의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소통 및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부패한 국가권력을 교체해낸 촛불 혁명의 연장선”이라 평가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사에 다시없을 일”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우리의 노력도 있지만 국민들이 기존의 부패 기득권 세력을 심판하기 위해 우리에게 기회를 준 것”이라며 “국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실망하지 않도록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가고 있는 ‘나라다운 나라,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국군 장병들의 문화 저변 확대와 활기찬 병영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나섰다. 경기도는 국토방위와 대민지원 활동으로 피로에 지친 장병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와 군부대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해 '군 장병 위문공연'을 오는 20일과 22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올해는 총 10차례에 걸쳐 위문공연을 진행하며, 현재까지 제8기계화보병사단을 대상으로 1회 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도는 부대 특성상 대규모 문화공연에서 다소 소외됐던 장병들을 위한 ‘작은공연’도 4회에 걸쳐 개최할 방침이다. 20일에는 이천 3공수특전여단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장병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어 22일에는 양주 5기갑여단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장병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각각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20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춰 라붐, 베리굿, 라니아, 플래쉬 등 인기 걸그룹을 초청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김재준 도 비상기획관은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민관군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hj0077@hanmail.net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정부 단체장 당선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당-도-시군간의 정책 협의를 강화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비롯 경기도 시장군수 당선인 26명이 참석했다. 도당은 간담회를 통해 주요 당무를 안내하며 당헌당규에 따른 선출직 공직자 평가 방식을 설명하고 지역별 당정협의회를 상설화해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시군의 행정에 민주당의 정강 정책이 반영되는 방안을 협의하며 당정협의회에 공감했다. 또한 경기도 기초단체장협의회 구성과 관련,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대표로 선출했다. 박광온 도당위원장은 “경기도당과 경기도, 시군간의 정책 협의를 강화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를 확대 구성하고, 인접지역의 공통으로 제기되는 현안은 당정협의에서 우선 대응하겠다"며 "초선 단체장이 많기 때문에 재선, 3선 시장들과 경기도당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당은19일과 20일에 경기도의회의원 당선자와 기초의회의원 당선자를 대상으로 당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jhj0077@h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는 최근 기후 변화 및 교통의 발달,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다양한 감염병이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 운영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6월부터 도내 전 지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 감염병 이중 감시 및 신속 대응을 위한 ‘현장 책임반’을 편성하고, ‘일일감시상황판 시스템’을 가동한다. 법정감염병 관리는 국가 관리 체계에 따라 기존 4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 자체적으로 감염병 감시 및 유행확산 조기 파악 등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을 확대한다. 현장 책임반은 도‧시군 44개 보건소-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으로 합동 편성된 감시활동 및 역학조사반 체제로 24시간 연중 운영된다. 감염병 비특이적 발생 및 해외유입 감염병 등의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조사반이 투입돼 시군 역학조사 지원 및 초기 감염병 유행확산을 막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장 책임반은 ▲감염병 발생·유행 이중 감시(도+지원단, 시군) ▲도 감염병관련 데이터구축을 통한 유행사례 예측 ▲영상회의 등을 통한 시·군 상시 소통채널 마련 ▲감염병 현장지원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커뮤니티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때 이른 더위에 따른 팔당호 녹조발생 차단을 위해 취약한 관리가 우려되는 개인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12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도는 오는 29일까지 도와 시·군 담당자, 환경단체 관계자 69명 31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팔당상류지역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을 비롯한 경기전역 1,200개 소규모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선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건축물 내 오수처리를 위한 시설로 1일 처리능력 50㎥을 기준으로 소규모와 대용량으로 나뉜다. 1일 발생량 2㎥이하 주거시설은 분뇨만 처리하는 정화조로 구분된다. 2017년말 기준으로 경기도에는 모두 157,671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있으며 이 가운데 팔당호 인근지역에 위치한 개인하수처리시설은 58,724개로 37.2%를 차지하고 있다. 도는 이 가운데 최근 2년간 위반사실이 있거나, 취약한 관리가 예상되는 팔당인근 440개소와 기타 지역 760개소 등 1,200개소를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생활오수를 처리시설을 거치지 않고 공공수역으로 방류하는 행위, 오수처리시설의 전원을 끄는 등 비정상적인 가동 행위 등이다. 적발된 시
(수원=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경기도가 올해 도내 첫 번째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양평군에 거주하던 A씨(85, 여)가 5월 중순 어지럼증 등의 이상증세를 느껴 병원 입원치료 받던 중 발열, 복통, 설사 등 SFTS 의심 증상이 나타나 인근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관을 통해 A씨의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 SFTS로 인한 사망인 것으로 지난달 30일 최종 확인됐다. 이는 올해 경기도에서 SFTS로 인한 첫 번째 사망자이며, 작년 대비 약 1개월 가량 빠른 사망 케이스다. 도내 SFTS환자는 2013까지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014년 8명, 2015년 7명으로 나타났고 2016년 첫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28명이 발생해 1명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56명이 발생해 16명이 사망했다. 지난 5년간 도내 SFTS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월별로 9~10월이 전체 신고의
(의왕=미래일보) 정정환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무소속)는 6.13 지방선거운동 개시일인 31일 오전 7시부터 ‘명품도시 의왕 청계 스마트벨리’ 공약을 발표하고 의왕시 오전동 의왕새마을금고 앞 삼거리 번화가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선거운동 첫날 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원(자원봉사자)들과 시민 지지자들까지 합류해 후보자의 이름을 외치면서 분위기를 더욱 띄우려고 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보여 줬다. 특히 김 후보 부부는 나란히 서서 지나가는 도로 차량은 물론,, 출근 하는 직장인들을 향해 머리 숙여 공손히 인사하는 등 소중한 한 표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시민들이 관심이 많은 청계 스마트벨리와 청년 행복도시 의왕을 위한 관련 현안을 민선 7기 최우선 정책으로 선정, 강력히 추진해 임기 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8만평 규모로 들어설 청계 스마트벨리 조성 사업은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며, “청계동 일원에 약 2000세대의 주거단지, 첨단지식산업단지 (VR 가상현실, AR 증강현실) 상업·문화시설 조성이 완료되면 명품 도시 의왕은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