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대한민국성우회(회장 김진영)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재향경우회, 자유총연맹등 보수단체들이1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북핵폐기 천만인 서명운동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들 단체들은기자회견에서 "북한은 지난 1월 6일 기습적으로 제4차 핵실험을 단행하고 2월 7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도발을 감행했다"며 "북핵폐기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단호한 결단을 보이기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수단체들은 오는 29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북핵폐기 천만인 서명운동 전국 발대식과 3월중 전국 시·군·구에서 '북핵폐기 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기아차의 플래그십 SUV 모하비가 한층 강화된 고급감의 ‘더 뉴 모하비’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16일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유로 6 기준 디젤엔진 탑재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더 뉴 모하비’의 사진영상 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 후 8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고급감을 더해 한층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하고, 친환경 유로6 대응 V6 3.0디젤 엔진과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Storng Dignity)’를 디자인 콘셉트로 완성된 ‘더 뉴 모하비’는 기존 모하비의 웅장한 디자인에 강인함과 디테일을 더해 최고급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모하비’의 전면부는 과감한 크롬 조형으로 강인한 존재감을 부각시킨 신규 라디에이터 그릴과 웅장하고 입체감 있는 스키드플레이트를 적용해 고성능 정통 SUV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하고, LED방식의 주간주행등과 안개등 주변에 메쉬(그물형) 패턴의 가니쉬를 적용해 디테일한 완성도를 높였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티볼리 판매 확대에 힘입어 4분기에 영업실적이 흑자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형 SUV 시장을 주도한 티볼리의 판매확대가 지속되면서 경영실적이 4분기 연속 개선 추세를 보이며 4분기에 연간 최대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지난 4분기에는 4만890대를 판매해 2014년 4분기(3만4,800대) 대비 17.5% 증가했으며, 손익 역시 2014년 4분기 영업손실(322억원)에서 2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전환됐다. 2015년에는 ▲내수 9만9,664대, 수출 4만5,100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만4,764대를 판매해 ▲매출 3조3,901억원 ▲영업손실 358억원 ▲당기 순손실 619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은 티볼리 판매증가로 내수가 6년 연속 증가세로 업계최대 성장률(44.4%)을 기록하며 12년 만에 최대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판매 및 매출이 2014년 대비 각각 2.6%, 1.9% 증가한 데 힘입은 것이다. 이에 따라 영업손실 역시 지난 1분기 342억원, 2분기 199억원, 3분기 36억 등으로 점차 개선되며 4분기에 218억원의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불모터스는 푸조의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모델인 ‘뉴 푸조 508 SW’의 유로6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뉴 푸조 508 SW는 푸조의 플래그십 모델임과 동시에 프리미엄 세단인 508의 에스테이트 모델로, 세련되고 견고한 인상에 실용적인 내부공간을 갖췄다.뉴푸조 508 SW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키는 PSA그룹의 블루HDi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뉴 푸조 508 SW 1.6 모델은 최대 출력 120마력, 최대 토크 30.6kg·m를 발휘한다. 또 새로운 6단 자동변속기 EAT6(Efficient Automatic Transmission)를 채택했다.복합연비는 14.5km/ℓ(고속 15.6 km/ℓ, 도심 13.7km/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은 135g/km 수준이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뉴 푸조 508 SW 1.6은 플래그십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품격, 운전자 편의를 고려한 첨단 시스템, 편안한 승차감, 넓은 적재 공간, 탑승자를 배려한 인테리어 등으로 프리미엄 에스테이트로서의 가치를 높였다”고 말했다. 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서울 강북구 수유동 애국·순국선열묘역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국가보훈처 서울북부보훈지청은 15일 강북구와 제56사단 220보병연대와 수유동 애국선열묘역 활성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북부보훈지청은 강북구청, 220보병연대와 함께 애국·순국선열 16위의 묘역이 있는 북한산 둘레길 구간을 애국·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알리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 후세에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묘역을 정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애국․순국선열 묘역에는 1907년 헤이그에 밀사로 파견됐다가 순국한 이준 열사와 3·1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 초대 부통령과 임시정부 법무총장 등을 역임한 이시영 선생, 상해 임시정부 부의장을 지낸 신익희 선생, 을사 5적 처형 상소로 옥고를 치르고 성균관대를 창립한 김창숙 선생, 광복군 합동묘역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준 열사 등 6분의 유공자 묘소는 지난 2012년 문화재청이 문화재로 등록했으나 국립묘지가 아닌데다 후손들이 없거나 관리할 형편이 못돼 그동안 정비에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는 강북구 지역을 관할하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애국선열묘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군복지단은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대한통운과 ‘국방가족 이사화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비용은 대한통운의 자사요금대비 30% 할인가로 정액제가 적용되며 견적 산출부터 이사완료까지 국군복지단에서 직접 관장한다. 국군복지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용은 국군복지포탈(welfare.mil.kr)에 접속해 신청하면 견적 산출 후, 대한통운에서 견적과 실제 물동량을 확인하게 된다. 업체가 국군복지포탈에 접속해 확정가를 입력하고 업체가 결정되면 계약이 확정되고 이사가 시행된다.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국군복지포탈을 참조하거나 ‘이사/ 주택지원담당’(군 984-6216, 6221/ 일반 02-810-6216, 6221)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한국타이어는 새롭게 출시되는 아우디의 뉴 아우디 A4와 A4 아반트, S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뉴 아우디 A4 모델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2(Ventus S1 evo2)’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집약한 초고성능 타이어로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제동력, 방향 조정성 등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초고성능 타이어다.또한 젖은 노면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반면,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경량화, 연료 소비 감소 등 친환경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뉴 아우디 A4에 맞춰 주행 퍼포먼스는 유지하면서 연비 효율성 기술도 향상한 최첨단 하이테크 기술을 적용했다.한국타이어 대표 서승화 부회장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인기 자동차인 A4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된 것은 글로벌 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굳건히 하여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4년 아우디의 대표적인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 뿐 만 아니라 메르세데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쌍용자동차(대표 최종식)는티볼리 롱보디의 차명을 '티볼리 에어'로 확정하고 새로운 유니크 다이나믹스타일을살펴 볼 수 있는 외관 렌더링 이미지를 15일 공개했다.티볼리 에어는 공기가 창조적 생명 활동의 필수적 요소인 것처럼 다양한 활동을 제약 없이 즐기는 데 꼭 필요한 SUV를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결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쌍용차는 티볼리 에어의 스타일을 살펴볼 수 있는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한 외관 디자인은 다른 SUV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비례와 라인을 통해 유니크 다이내믹 스타일을 구현했다.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바벨(Barbell) 타입의 범퍼가 조화를 이룬 전면부는 역동성을 강조했고 전면에서 측면으로 리드미컬하게 연결된 캐릭터 라인을 통해 강인함까지 함께 표현하고 있다.싸용차 관계자는 "3월에 시장에 선보일티볼리 에어는 지난 해 출시 후 소형 SUV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상품성에 더해 차별화 된 스타일은 물론 1.7리터 급 준중형 SUV 모델과 비교해 폭 넓은 활용성, 경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해군은 미국 해군과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동해에서 실전적인 연합 잠수함 훈련을 실시해 북한 수중도발에 대비한 연합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잠수함 도발 위협에 대비한 한·미 약국 해군의 긴밀한 공조를 확인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으로, 해군의 손원일급 잠수함 김좌진함(SS, 1,800톤)과 미 해군의 버지니아급 잠수함 노스캐롤라이나함(SSN, 7,800톤)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 양국 해군 잠수함은 잠수함 추적훈련과 자유공방전을 실전적으로 실시해 적 잠수함에 대한 탐지·식별·추적능력 및 신속한 공격능력을 향상시켰다. 강준구 김좌진함 함장(대령)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잠수함 승조원들의 실전능력과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우리 잠수함 부대는 적이 도발하면 소리없이 그 자리에서 수장시키고 명령이 떨어지면 즉각 적의 심장부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해군은 연합 잠수함훈련에 이어 오는 17일 양국의 해상초계기가 참가하는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가보훈처는 원광대, 영남대, 충남대를 ‘2016년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나라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은 올바른 국가관과 국가 정체성 함양을 위한 대학생 대상 나라 사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사업으로 애국심, 안보의식, 호국정신 함양 등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6년말까지 1년 동안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전국의 3개 대학 가운데 원광대는 호남권역을 대표해 선정됐으며, 관련 사업 수행을 위해 정부로부터 7,000만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원광대 군사학과는 호국 안보 관련 강의개설 및 특강, 호국 안보 토론회 및 세미나, 호국 안보 현장 방문 및 견학, 호국 안보 관련 연구과제 추진 등 다양한 호국 안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는 호국, 안보, 전쟁, 통일 등 4개 분야로 연구 과제를 구분해 안보 공감대 확산을 통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결과를 창출하고, 경연대회 형식의 토론회를 개최해 호국 안보 분야 특성화 교육대학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태 군사학과 교수는 “대학생들의 안보의식 해이와 안보 불감증에 대한 극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BMW 그룹 코리아(대표 김효준)는 4월 1일부로 주양예 BMW 세일즈 총괄 이사를 상무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양예 상무는 1995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 2003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MBA를 수료했다. 인텔 코리아 등을 거쳐 2007년 BMW 그룹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BMW 그룹 코리아 홍보 및 MINI 부문을 담당한 후 지난 1월 1일부터 BMW 세일즈를 총괄하고 있다.주양예 상무는 2013년부터 MINI 브랜드 총괄을 맡아 한국에서 MINI의 성장을 이끈 인물로 2012년 5,900여대 수준이었던 MINI의 판매량은 2013년 6,301대, 2014년 6,572여대, 작년에는 7,501대로 매년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며 국내 프리미엄 콤팩트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효준 BMW코리아 대표는 “이번 인사는 그간 한국 시장에서 이룬 단순한 MINI의 성과뿐 아니라 한국 시장에서 MINI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낸 점을 주목했다”면서 “세일즈 분야에서 첫 여성임원 발탁은 그 의미가 크다. 향후 고객들이 바라는 점을 시장에 세심하게 접목시켜 BMW만의 창
(서울=DBC 동양방송) 고진아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대한민국성우회와 공동으로북한이 지난 1월6일과 2월7일 두 차례에 걸쳐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정부의 강력한 대북제재와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을 12일 발표했다. 향군은 광명성 4호가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지만 기술적으로나 내용적으로 볼 때 명백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이라며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즉각적으로 북한 핵과 장거리미사일에 대비한 장단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이어 향군은 중국과 러시아는 결코 우리의 안보에 관한 한 우방이 아니라며 현재 거론되고 있는 미국의 사드 배치를 즉각 추진하고 미 전술핵무기의 한반도 재배치도 적극 검토하라고 강조했다.향군은 "자기 당의 집권과 선거에서의 승리가 국가생존이나 국민들의 생명보다 우선인가"라며 "정치권은 정치의 제1목적이 국가안보와 국민의 안전임을 명심하라"고 정치권에도 일침을 가했다.pakje77@dmr.co.kr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이 1일부터 21일까지 진해 근해 및 강원도 일대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해군은 해·육상 및 해중침투, 수중폭파, 기동 및 저격수 사격 등 특수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특수전전단 훈련은 훈련 목적에 따라 2차에 걸쳐 나누어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1차 훈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해 근해에서 해·육상 및 해중침투 숙달 훈련을 실시했으며 2차 훈련은 11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설상기동 및 혹한기 생존훈련으로 진행된다.지난 3일 실시된 훈련에서는 특전대원들이 해상 및 해중으로 침투, 해중의 중요 시설물과 육상에 위치한 적의 핵심기지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안전지대로 철수한 후 설치한 폭발물을 폭파시키는 상황을 부여받아 임무를 수행했다. 먼저 특전대원들은 적의 핵심기지가 위치한 장소의 인근 행상까지 고속단정으로 이동한 뒤 해중으로 은밀히 침투해 해중의 주요 시설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이어서 특전대원들은 육상으로 적의 핵심기지에 침투해 폭발물을 설치하고 동료 저격수들의 엄호를 받아 기동사격을 하면 안전지대로 철수했다. 적과 치열한 교전을 펼치며 안전지역으로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기초·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되는 문화누리카드가 15일부터 발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6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발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업에 785억원을 투입, 153만명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6세 이상)이며, 이들은 연간 5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시, 이전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센터에서의 카드 발급과 재충전 신청은 15일 광주·전북·전남·제주지역을 시작으로, 3월4일 서울 지역까지 6개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3월15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작된다. 카드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30일까지 약 11개월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12월31일까지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여행, 국내
(서울=동양방송) 고진아 기자 = 국가보훈처는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최전선에서 작전을 전두지휘하던 중 헬기사고로 전사한 브라이언트 이. 무어 미(Bryant E. Moore) 육군소장이 선정했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 31일. 한국에서 미 육국사관학교 교장이었던 무어 소장은 맥아더 사령부의 요청으로 미 제9군단장으로 부임해 바로 썬더볼트 작전에 참여, 중공군 및 인민군의 대공세에 맞서 경기도 및 서울 남부 지역에 반격을 가했다.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늘 최전선에서 병사들과 함께하고자 했던 무어 소장은 중공군이 전쟁에 개입한 후 미8군이 중공군에 대해 실시한 최초의 적극 공세 작전인 킬러 작전에 참여했다. 킬러 작전은 중공군의 4차 공세로 형성됐던 중동부 전선의 열세직역을 회복하고 그 지역 안에 있는 적군을 포위해 격멸하기 위한 작전으로 1951년 2월 21일 개시됐다. 이 작전에서 무어 소장의 제 9군단은 주요 공격 임무를 맡아 양평~횡성 선으로 곧바로 진격하기 시작했고 무어 소장은 부하들을 진두지휘하며 최전선을 벗어나지 않았다.그러나 2월 24일, 정찰을 위해 탑승한 헬기가 여주 근처 한강에 추락하는 사고로 무어 소장은 전사하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