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한국민속촌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12일부터 15일까지 특별행사 ‘추석이 왔어요’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주고사, 송편 빚기, 제사상 차리기 등 3대 가족이 모이는 추석 명절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가득하다. 집안의 평화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성주고사는 추석을 대표하는 전통풍습이다.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과 함께 가정을 지키는 성주신에게 감사를 표하는 의례가 끝나면 고사에 사용한 고사떡과 음복주를 나누는 무료 음복행사가 이어진다. 남부지방대가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추석 송편을 빚어 보는 송편 빚기 체험과 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핀 가마솥에 송편을 쪄내는 시연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4시에는 명절에 이웃들과 정을 나누던 풍습에 따라 송편을 나눠 먹는 시간도 마련된다. 추석 차례상 차림을 배워보는 교육적인 체험도 열린다.고장마다 미세하게 다른 상차림을 배우고 실제 차례상에 음식을 올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전통의상인 도포를 입고 직접 차린 차례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수확의 계절인 가을과 연관된 생활풍속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가을에 재배한 박의 속을 긁어내 바가지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장애인문화예술 전문잡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e美지’ 13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e美지’ 13호는구필화가 김영수의 작품 독도 일출로 표지를 장식했다. 특집 ‘장애예술인의 일자리 가능하다’에서 이미 장애예술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례를 15개 발굴하여 장애인예술 고용을 어떻게 실시하고 있는지 자세히 소개했다. 초대석에는장애예술인후원고용제도를 실천하고 있는 박성호 와이즈와이어즈 대표 인터뷰로 장애예술인 고용의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 일행시로 긴 여운을 주는 뇌성마비 김민 시인, 근육병 발병으로 건축설계사에서 구필화가가 된 김영수 화백, 미국 신시내티대학에서 박사학위 논문을 쓰다 뇌졸중으로 쓰러진 후 왼손 피아니스트로 다시 피아노 앞에 앉은 이훈,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19 제3회 모빌신안무 경연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1등을 하여 유럽을 놀라게 한 휠체어무용가 김정훈 씨의 뜨거운 예술세계가 화려하게 펼쳐져 있다. 어느덧 장애인 복지 전문가가 된KBS 장웅 아나운서의 방송 이야기와 영화 기생충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모든 작품에서 보여준 약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적은 문화평론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삼국연의의 심미’를 출간했다. 심미, ‘아름다움을 살펴 찾는다’는 의미의 단어가 풍기는 낌새가 만만치 않다. 삼국지연의, 혹은 삼국지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나관중의 장편 역사소설 "삼국연의"는 그 이름이 유명한 만큼 다양하고도 다채로운 방식으로 오랜 기간 연구되고 탐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무려 천여 명이 넘는 인물이 등장하여 인간학의 보고라 불리는 "삼국연의". 보다 정제된 언어와 함축된 표현으로 비교적 짧은 분량 안에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방법, 그와 동시에 소설의 품격을 높이고 심미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중국 고대 소설가들이 선택한 것이 대량의 시를 소설에 집어넣는 것이었고, 저자는 이 방법을 섬세하고도 정확하게 사용했다. 저자는 "삼국연의"의 위대함을 이루는 여러 영역들 가운데서 특별히 시가의 아름다움을 짚어, 독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선으로 너무도 유명한 이 고전을 바라보게 한다. 또한 시가통론에서부터 시가의 시대별 작가, 인물의 성별, 주제 혹은 유형에 따라 시가를 분석하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독자가 지금껏 만나 보지 못한 "삼국연의"의 심연을 만나 보게 하는 길잡이의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이 과부촌 단발요정 ‘동동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오는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측이 4일, 세상 까칠한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완벽 변신한 김소현의 스틸컷을 첫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발칙한 상상력을 덧입고 설렘과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 김소현은 만화를 찢고 나온 완벽 싱크로율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운 한복에 언밸런스한 단발머리는 김소현이 분할 ‘동동주’만의 트레이드마크.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은 불의를 참지 못하고 옳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확고한 신념과 강단을 지닌 동주의 매력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무엇보다 웃음기를 지운 세상 까칠하고 시크한 분위기에도 숨길 수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 타임브릿지의 '그대는 나의 꿈이죠'가 발매됐다. 이곡은 양정승 작곡가의 ‘미친존재감’이라는 곡으로 실력파 보컬을 입증했던 보컬리스트 '미키드‘의 애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작곡가 김은선(타임브릿지)만의 감성으로 표현된 러브 발라드곡이다. 특히 ‘그대는 나의 꿈이죠’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고백을 담은 가사를 보컬 ‘미키드’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표현하여 더욱 더 매력적인 곡이다. 주목받고 있는 신예 프로듀서 ‘브라운코드’와 실력파 보컬이자 프로듀서인 ‘한예’(HANYE)의 편곡이 더해져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 외에도 기타리스트 유시온, 드러머 임청 등 정상급 세션들이 참여하였고, 앨범 자켓에는 사진작가 ‘노은주’와 더그루부 컴퍼니 소속의 신예배우 ‘김윤우’가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 '타임브릿지'는 "곡을 썼을 때의 첫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자 노려하였으며 실력파 보컬 ‘미키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사랑과 그리움이 좀 더 애절하고 아련하게 표현될 수 있었다"고 보컬 ‘미키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많은 대중들이 이 곡을 통해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문예출판사는 임신·출산에 관한 뜨거운 논의를 불러일으켰던 트위터 ‘임신일기’ 계정주 송해나의 첫 에세이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가 출간 후 한 달이 지나 화제의 책으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SNS에 책을 소개하는 ‘책 끝을 접다’는 지난 7월 31일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의 내용을 각색한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지난 8월 30일까지 65만명 이상이 해당 영상을 보았다. 지난 7월 5일에 출간된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는 이러한 대중의 공감에 힘입어 출간된 지 한 달 뒤인 8월, 교보문고 등 서점 에세이 분야에서 10위 안으로 진입하였다.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를 소개한 책 소개 영상을 본 독자들은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성교육 과정에 있었으면 좋겠다’, ‘출산을 장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의 내용 등을 참고하여 출산하고 싶게 만드는 정책 등을 먼저 준비하는 것이 옳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나는 아기 캐리어가 아닙니다’는 송해나 작가가 임신기 동안 쓴 일기를 모은 에세이로 ‘임신하면 다 그래’와 같은 한 마디로 임신 여성의 삶을 외면하거나 이를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순옥(57) 시인이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2019 대한민국 충효대상'에서 '시문학교류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및 공직 부문 등에서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대한민국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오 시인은 이번 시상식에서 문화예술 부문 '시문학교류발전공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 공주 출신인 오 시인은 종합문예지 월간 국보문학을 통해 시로 등단, 그동안 활발한 문학 활동을 펼쳐 오며 한국시낭송예술협회 시낭송가로도 활동하며 시낭송 재능기부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왔다. 특히 고정적이지는 않지만 장애인시설이나 복지관, 요양원, 양로원, 병원 등 이웃과 접할 수 없는 곳을 선정, 찾아가는 시낭송 봉사로 기쁨을 나누어 왔다. 오 시인은 "시의 저변확대는 물론 마음이 맑고 따뜻해지는 시와 시낭송을 통한 사회 봉사활동은 이웃들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동시에 시문학교류를 통해 시인으로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북랩은 학교를 그만두거나 직장을 잃는 등 위기가 찾아올 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보다 나은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인생지침서를 출간했다. 북랩은 최근 청춘기의 좌절과 방황을 딛고 성공한 사회인으로 거듭난 중년 남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40가지 역발상을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하는 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두려움에 딴지를 걸어라’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실패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방법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실패담과 좌절을 깊이 있게 풀어내고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통해 실제적이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담았으며 ‘꽃으로 본다면 아직 피지도 않았을(p. 58)’ 독자가 부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고 원하는 삶을 쟁취할 수 있도록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5개 장에 각 장당 8개 주제, 총 40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자의 첫 실패인 고등학교 자퇴를 시작으로 좌절과 방황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방황하는 저자가 생각을 바꿔 도전을 준비하는 것을 담고 있고 3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다음 대통령’을 출간했다. ‘다음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잘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모색하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처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현재 저자는 국제통화시스템과 관련된 곳에서 특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오랜 통찰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살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다음 대통령이 반드시 유념해야 할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옳고 그름을 판단한 수 있는 일도의 지혜를 가진 자 그리고 하늘과 땅, 사람을 이롭게 하는 삼덕의 마음을 가진 진실한 자를 다음 대통령의 전제 조건으로 꼽는다. 이 책은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 사람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과 정치·경제적 안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음 대통령이 될 자라면 국제 자금 질서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국익을 위한 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올바른 신념이 필요하다. 한반도 통일, 경제 해법, 도시 설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저자 나름의 견해를 기술하고 있으며, 해인자본주의와 같은 대안도 함께 제안한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장규헌 기자 = 가난한 어촌 마을에서 벙어리로 태어나, 학교도 한번 못가보고 제대로 된 글 한번 깨우쳐보지 못한 채, 동네 뭇 사내들의 노리개로 전락한 뒤 무작정 가출하는 한 여인. 한 가정집의 파출부가 되고 낯선 거리에서 방황하다 거리의 창녀로 생활을 하게 되는 주인공 제시(Jessi, 설향 역). 결국 기지촌 양공주가 되어, 교도소를 오고가며 결코 겪어서는 안 될 삶의 본능은 바닥까지 추락하지만, 그러나 어느 날 미국의 한 소령을 만나 그의 정식 부인이 되어 평안한 삶을 유지하게 되는 제시. 이 땅의 한 여자가 헤쳐 나온 침묵의 세월과 한 맺힌 그날의 눈물들을 영상에 담아 기록한 한명구 감독의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가 촬영을 마무리 하고 한참 후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화정 각본, 신원중 촬영, 한명구 감독 연출, ㈜시네마서울 제작의 영화 '제시는 그때 스무 살이었다'(At that time Jessi was 20)는 그동안 촬영 내내 세계 3대영화제인 프랑스 칸영화제, 독일 베를린영화제,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 출품예정작으로 기대가 모아졌던 작품이다. 주인공 제시 역에는 설향이 맡았고, 브라운 소령 역에 임영서, 황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우리 전통 茶의 대중화와 茶상품개발, 문화콘텐츠의 산업화와 세계화에 기여하는 '2019 명원세계차박람회'가 8일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막, 11일까지 열린다. 명원문화재단, 한국다도총연합회, 홍차협회가 주최하고 명원세계차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차 흐름을 살펴보고 세계의 주요 차협회와 소통해 국내차의 세계화를 모색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전에 '차와 인성’ 교육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차 인성교육대회는 우리 차문화와 인성 교육을 소개했으며 다례체험 등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바른 인성의 생활화를 이루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국내외 인성 전문가와 차인성교육의 사례를 나누고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기 하는 데 목적을 뒀다. 명원세계차박람회는 차입문에서부터 고수들의 정보교류까지 고르게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우리 녹차에서부터 해외의 명차를 접하고, 차 만들기부터 음용까지 차 문화 전반을 다룬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선진 차문화를 벤치마킹하고 생소한 타국의 차를 소개하기 위해 세계의 주요 차협회 협회장을 대거 초청해 눈길을 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덴마크차협회 회장, 유럽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해님 달님’, ‘금토끼 은토끼’, ‘선녀와 나무꾼’ 등 대표적인 전래동화 10여편의 줄거리를 혼합해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킨 어른들을 위한 동화가 출간됐다. 북랩은 전래동화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내세워 인간 문명을 들여다보고, 인간이 세운 선과 악의 기준을 해체하여 재해석하는 등 기발한 상상력을 담은 진상현의 ‘전래동화에서 만났던 그때 그 동물들’을 펴냈다. 이 우화는 환경 오염으로 인해 인간들이 다른 행성으로 이주한 뒤 남겨진 동물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인공 레아 더치 집토끼는 바로 며칠 전까지 인간과 함께 생활해온 애완동물이다. 때문에 자신을 키워준 인간과 집 내부에 대해서만 알 뿐 집 밖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이처럼 자신을 보호해주는 울타리 속의 세계만 알고 있는 레아 더치 집토끼는 이제 막 사회로 나온 인간이라 할 수 있다. 세상으로 나온 레아 더치 집토끼는 쑥과 마늘만 먹으며 100을 버텨야 하는 시련을 겨울잠이란 편범으로 이겨낸 곰의 행동에 분노하고, 인간 남매와 대화하려고 했지만 그 마음을 알리지 못해 하늘에서 떨어져 죽은 호랑이를 보고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신인 배우 손태양이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 재벌3세 석경민으로 분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웰컴2라이프'에서는 이재상(정지훈 분)과 라시온(임지연 분)의 결별 직후 10년의 시간이 흐른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상은 재벌 3세인 석경민을 변호하기 위해 홍우식품 일가를 찾았다. 앞서 석경민은 무력으로 여학우를 성추행 하려했고 말리러 온 오영식에게 폭력과 폭언을 가하며 전치 15주의 상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동영상 촬영 한 것을 SNS에 유포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웰컴2라이프’는 첫 회부터 사회 이슈인 오너 일가의 잘못된 품행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화제를 모았으며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죄책감 하나 없는 표정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손태양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저런 재벌 3세 있을 것 같아요." "손태양 처음 보는 얼굴인데 연기 좋다", “뉴스에서 볼 법한 재벌 3세 연기 잘 하시는 것 같음”,”누구? 첫 회부터 시선 강탈“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처럼 폭언, 폭행, 마약 등 이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1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민주주의 시련·도전·성취·과제’ 전은 해방 이후부터 2015년까지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를 110컷의 사진으로 정리한 사진전으로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19’의 일환으로열린다. ‘2019’는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독립과 민주, 자유, 평화라는 인류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행사가 개최되는 서대문형무소는 독립운동가들과 민주화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르고 목숨을 잃은 곳으로 국가사적 324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전시는 1950년대 정부 수립, 한국 전쟁과 민족의 분단, 1960년대 3·15민주의거, 4·19혁명을 거쳐, 1970년대 전태일 분신과 근로기준법, 부산마산민주항쟁, 1980년대 5·18광주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 1990년대 지방자치제도 부활, 2000년대 시민행동과 촛불집회, 2010년대 사회안전망-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도입 등의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은 “한국현대사는 굴곡과 상처로 얼룩진 역사인 동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맥킨지식 논리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의 기술을 담은 '로지컬 씽킹'과 '로지컬 라이팅'을 출간했다. 출간 즉시 학계와 대중 사이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0만 부가 판매됐던 '로지컬 씽킹'은 기존의 미흡했던 점을 보완하고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재출간됐다. 두 책의 저자 데루야 하나코는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맥킨지앤드컴퍼니 일본지사에서 비즈니스 문서의 에디팅을 담당했다. 글로벌 기업의 멘토 역할을 하는 경영컨설팅사답게 맥킨지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상대를 설득하는 데 특별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을 경험한 뒤 이론과 실전 활용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로지컬 씽킹'은 메시지의 논리적 법칙성과 맥킨지가 축적해온 직원 훈련 기법을 체계화한 것을 담은 책이다. 우리가 작성하는 문서나 말하는 내용의 표현 방법과 논리성을 스스로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기획됐다. '로지컬 라이팅'은 논리적 구성을 하고 명확한 표현을 갖춰 비즈니스 문서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로지컬 씽킹'이 논리적으로 생각을 체계화하는 기술을 다뤘다면, '로지컬 라이팅'은 이를 글쓰기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설명한 책이자 실전을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