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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세계화운동연합,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제1회 세계한글쓰기대전 공모'

한글로 세계문화강국만들기, 한글(한국어)습득과 한글문학소질계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글(한국어) 습득과 한글문학소질계발을 위한 '제1회 세계한글쓰기대전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오양심 이사장)과 일본본부(이훈우 본부장)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 달간 공모하는 '제1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은 재외동포(다문화 포함)청소년들의 한글(한국어)습득으로, 한글문학의 소질을 계발시키기 위해서 실시하는 것.

또 이를 통해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 만들기는 물론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다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는 ▲운문부문은 시, 시조(자유) ▲산문부문은 생활문, 에세이, 논설문 등이다. ▲한글과 관련된 체험, 효도와 관련된 체험, 한글(한국어)바로쓰기, 한글사랑(제목은 주제와 관련하여 자유롭게 정함)이다. 운문은 자유이고, 산문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또는 A4 12p 2매 이내 분량이다.

대상은 재외동포(다문화 포함)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국의 다문화 가정도 응모 가능하다.

문단의 중진작가와 국어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부문별 대상(세종대왕상), 최우수상(훈민정음상), 우수상(우리글 한글상) 등 36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2개교(본심 진출 작품 수와 수상 작품 수가 많은 학교를 점수화)를 선정하여 소정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10월 30일 수상자를 발표하고, 수상작품은 책자로 발간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오양심 이사장은 "세계한글글쓰기대전은 한글문학이라는 매개체로, 훈민정음을 반포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며, 한글의 우수성과, 해외동포(다문화)의 민족의식과, 우리의 문화유산인 소중한 한글의 가치를 세계 각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오 이사장은 이어 제1회 일본대회를 시작으로 지구촌 전역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모국과 소통하는 다리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빛의 속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재외동포(다문화) 청소년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재외동포(다문화)는, 공지사항에 게재된 공고문의 응모자격 및 주제, 분량 등을 참고하여, 완성작품을 10월 9일까지(lhw6404@gmail.com) 제출해야 한다.

후원단체는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외솔회, 세종국어문화원, 짚신문학,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국제언어교류문화원, 국회출입기자클럽, 인터넷언론연대 등이다.

■ 아래는 '제1회 세계한글글쓰기대전' 공모내용이다.

01. 주제 : 한글과 관련된 체험, 효도와 관련된 체험, 한글(한국어) 바로 쓰기, 한글 사랑(제목은 주제와 관련하여 자유롭게 정함).
02. 부문 : 초등학생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03. 분야 및 분량
분야 : 운문(시, 자유), 산문(생활문, 에세이, 논설문 등).
분량 : 운문(자유), 산문(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A4 12p 2매 이내).
4. 응모 방법 : 개최 요강에 있는 신청서와 작품 제출
05. 접수 방법 : lhw6404@gmail.com
06. 입상자 발표 : 2020. 10. 30(금) 11:00
※ 결과는 개인 메일로 발송되므로 신청서에 메일을 반드시 기재.
07. 심사 - 일 시 : 2020. 10. 9 ~2020. 10. 29
- 장 소 : 일본 및 한국
- 심사 위원장 : 오양심(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 심사 위원 : 국어 교사 및 문학가 10명 내외.
- 심사 내용 : 내용 50점, 표현 50점.
08. 문의 : lhw6404@gmail.com
09. 참고사항
- 응모한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입상한 작품에 대한 모든 권리(저작권 등)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귀속됩니다.
- 입상자 명단은 개별 메일로 각 개인에게 통지합니다.
- 참가자 수에 따라 시상 내역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10. 시상 내용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 및 일본본부장, 후원단체장상 등.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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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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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해 복구 성금 10억원 희망브리지에 기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네이버(주)(대표 최수연)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자연 재난 피해 구호금을 전달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네이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는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수해 이재민 돕기 모금함 개설을 누구보다 신속히 요청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따뜻한 나눔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어 "희망브리지도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23일 오전 9시 기준 1만 6천 명이 넘는 시민이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수해 복구 모금에 동참했으며, 네이버의 이번 기부금을 포함한 전국재해구호협회의 총모금액은 12억 원에 달한다. 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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