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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인의 노래, 2020년 한국인이 사랑하는 노래 100곡은?

KBS 쿨 FM '이현우의 음악앨범' 등 팝 50곡, 가요 50곡 선정 총 100곡 발표

(서울=미래일보) 최현숙 기자 = KBS 쿨FM 에서 9월 3일 방송의 날을 맞아 2020년 한국인들이 사랑한 노래 100곡을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된 팝과 가요 100곡은 각각 아침 9시 '이현우의 음악앨범'과 저녁 6시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당일 방송에는 싹쓰리의 유두래곤, 영탁, 015B의 장호일, 폴킴 등 100곡 안에 이름을 올린 가수들의 소감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2020년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 50곡, 가요 50곡을 선정하여 총 100곡을 발표한다.

선정된 팝 50곡 가운데는 아바, 비틀즈, 퀸 등의 전통의 명곡들이 포함되어 있어, 여전히 쿨FM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아, 숀 멘데스, 빌리 아일리시 등 최근 부상한 팝스타들의 노래들도 널리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등을 통해 익숙해진 노래들도 많은 지지를 받았다.

선정된 가요 50곡은 트로트 열풍과 뉴트로 붐을 반영한 올해 2020년 이슈 노래들,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 명곡뿐 아니라, 1990-2000년대 가요계를 이끈 그룹과 아이돌 음악들, 눈길을 끄는 신예 밴드와 보컬리스트 곡들 등이 다채롭게 선정되었다.

2020 한국인의 노래 100곡은 KBS 음악 전문 라디오 PD들과 청취자들의 추천으로 가요와 팝 총 200곡의 후보곡을 정한 뒤, 청취자 투표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청취자 설문조사는 지난 8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총 2,158명이 참여하였다.

KBS 쿨FM 방송의 날 특집 '2020 한국인의 노래' 100곡은 9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11시와 저녁 6시~8시, 수도권 라디오 89.1MHz나 KBS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콩’으로 들을 수 있다.

gktkfkd04tka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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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인협회, '제2회 송파문학상' 및 '제17회 한성백일장' 시상식 등 개최…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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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송호·지학장학재단, '제39회 송호장학금' 및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 개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 송호지학장학회관 지학홀에서 오는 10월 28일(화) 오후 2시, '제39회 송호장학금'과 '제16회 지학장학금(연구비)' 수여식이 열린다. 이번 수여식은 재단법인 송호·지학장학재단(이사장 정희준)이 주최하는 연례 장학행사로, 올해는 총 35명에게 1억 1천8백만 원의 장학금 및 연구비가 전달된다. 화성에서 피어난 39년의 교육 나무 '송호·지학장학재단'은 고(故) 정영덕 선생이 1985년 고향 화성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송호장학회'를 모태로 한다. '송호(松湖)'는 선친의 아호로, 선친의 뜻을 이은 장남 정희준 이사장이 2009년 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현재의 송호·지학장학재단으로 이어오고 있다. 1987년부터 시작된 '송호장학금'은 화성 시내 고교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해 왔으며, 올해 역시 화성 남양고등학교 재학생 10명에게 총 1천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010년부터 시행된 '지학장학금'은 이공계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 장학 제도로, 실질적 연구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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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의원 "선방한 협상… 국민경제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는 30일 29일 타결된 한미 무역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국익 중심의 전략적 협상을 통해 선방했다"며 "이제 국민경제의 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용 대표는 이날 논평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과도한 압박 속에서도 정부가 원칙을 지켜냈다"며 "현금 3,500억 달러의 '묻지마 투자' 요구를 거부하고, 외환시장 충격을 최소화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주력 수출품의 대미 관세율을 유럽연합과 일본 수준으로 맞추고, 농산물 시장 추가 개방을 막아낸 점은 큰 성과"라며 "정부와 민간이 국익을 중심으로 협력한 결과, 이번 협상은 '선방'이라 부를 만하다"고 강조했다. 용 대표는 그러나 "이번 협상이 한국 경제의 구조적 한계를 다시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도한 대미 수출 의존과 불균형한 재정·외환 운용, 그리고 국민에게 환원되지 않는 대기업 중심의 수출 구조가 여전히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수출대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국민의 세금이 투입된다면, 그 성과 또한 국민이 나눠 가져야 한다"며 "기업의 이익이 국민의 이익으로 환원되는 구조, 즉 '공유부 기본소득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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