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갤러리 이즈는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디자인학과 사진전공 정성근 교수의 작품전 ‘Beyond The Image Ⅱ’를 6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정성근 작가는 사진 미학을 전공한 후, 사진작가이며 후학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작들은 독자적인 생명력을 갖는 이미지를 사진공간 속에서 역동적인 회화 이미지로 융합 표출함으로써 주관적인 관점에서 투영된 피사체를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보편적으로 공유할 이미지를 찾은 작품들이다. ‘본질보다 더 본질 같은 이미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디지털 매체 시대에 사진의 원 본성을 해체하지 않고도 현대인의 삶의 영역을 확장해 볼 방법은 없는가?’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2016년 작업에 이은 ‘Beyond The Image Ⅱ’로, 포토메이킹이란 기법을 이용한 유화의 이미지들이다. 정성근 작가는 이번에 30년 교육생활을 마감하면서 정년기념으로 전시회와 아울러 1970년대 말을 증언하는 흑백사진 작품집도 발간한다. mdn24@daum.net
(서울=미래일보) 고진아 기자 = 현대로템이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에 참가해 전차 및 차륜형장갑차 홍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유로사토리 지상무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로사토리 전시회는 프랑스 지상장비협회 산하 전시위원회에서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전시회로서 올해는 전 세계 60개국에서 약 1700여개 방산업체가 참가한다. 현대로템이 유로사토리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K2전차, 차륜형장갑차 등 방산 부문 주력 제품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영업활동과 함께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 주요 방산시장에서의 신규사업 소요를 발굴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 K2전차, 8x8 차륜형장갑차, 장애물개척전차 등 주요 제품들의 모형을 전시하며 유럽 및 중동지역 방산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홍보하고 방산 부문 사업 확대를 도모한다. 특히 현대로템은 2008년 터키에 K2전차 기술 수출을 성공한 경험을 기반으로 K2전차 해외 수출을 위한 영업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럽, 중동 등 주요 군 관계자들을 만나 K2전차의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창작 뮤지컬의 자존심이라 불리는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시즌7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지난 1995년 초연된 국내 대표 소극장 창작 뮤지컬로 현재까지 23년 동안 수많은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가오는 7월에는 시즌7으로 많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의 갈등 사이에 엉뚱하게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각박해진 세상을 감성적으로 촉촉하게 적신다. 비 온 뒤 굳어지는 땅처럼, 비 개인 하늘에 펼쳐진 무지개처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는 단 세 명의 배역이 만들어내는 작지만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뮤지컬이다. 다가오는 7월에 시즌7으로 새롭게 인사를 올리게 되는 국민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캐스팅은 그동안 국내 최정상 배우들이 거쳐 간 유명 작품인 만큼 이번 캐스팅 역시 주목할 만하다. 먼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하다가 아무도 찾지 않는 마흔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렛미인닥터스로 널리 알려진,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원장이 거미스마일 개선이 가능한 급속 설측교정치료법 특허에 이어 치아성형과 잇몸성형을 위한 스마일라인 분석키트도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 정유미 원장은 “개개인별로 잘 맞는 스마일라인과 치아디자인, 잇몸라인이 있다”며 “스마일라인 개선치료 전 이 분석키트를 활용하면 치료결과를 예측하여 치료할 수 있게 해 더 좋은 결과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렛미인, 아름다운 당신, 대세남 등의 메이크오버쇼를 통해 놀라운 치료 결과를 방송을 통해 보여주기도 한 정유미 원장은 치과 내의 치료결과를 보다 정량화하고, 치료방식을 일원화하기 위해 이번 스마일라인 분석키트를 발명, 특허를 취득했다. 실제로 스마일라인에 포함된 치아, 잇몸, 입술선 개선을 위한 치과 시술 전 환자가 이러한 디자인을 결정할 수 있게 하고, 분석을 통해 수치상으로 측정하여 치료 과정 자체의 객관성을 더하여 보다 근본주의적 치료가 되도록 하고 있다. 그 동안 정 원장은 "스마일디자인" 저서를 통해 스마일에 관한 분석, 치과적인 접근 외에도 다양한 미소 종류는 물론, 유형별 치료법을 알려주기도 했다. 또한 매일경제 TV "건강한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대만의 힐링 도시 타이중으로 가는 4박 5일 왕복 항공권이 9만9000원에 뜬다. 여행박사가 11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구구데이 이벤트를 통해 타이중, 블라디보스톡, 코타키나발루, 오사카 등 여행지 4곳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서 주목할만한 상품은 대만 타이중 4박 5일 왕복 항공권이다. 서울에서 티웨이항공을 타고 오가는 타이중 왕복 항공권이 1인당 9만9000원에 판매된다. 6월 25일 이른 오전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여 6월 29일 오후에 리턴하는 일정이다. 할인의 기회는 총 10명에게 주어진다. 가장 가까운 유럽으로 알려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여행도 할인 판매된다. 3박 4일간 진행되는 패키지여행으로 루스키섬,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구간 탑승 체험도 포함된 일정이다. 러시아항공 왕복 항공권, 전 일정 호텔 숙박, 일정표 내의 관광지 입장료와 식사, 여행자 보험을 포함해 69만9000원에 판매된다. 7월 4일 출발하며 단 4명에게만 판매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있다. 6월 26일 단 하루 출발하는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패키지 상품이 단돈 29만900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8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에서 개최되는 ‘울트라 코리아’에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트스트 6팀이 내한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라이브 아트 액티배이션즈를 선보인다.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울트라 코리아 2018을 찾은 그래피티 아티스트는 세계적인 거리 예술가 아담 네이트, 이엘 페즈, 알렉시스 디아즈, 이엘 주페 네지, 식스코인, 와레스카 노무라까지 총 6팀이다. 매년 세계 최정상급 뮤지션들의 무대를 선사하며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울트라 코리아는 지난 2015년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렉 모노폴리를 초청해 라이브 페인팅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매해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운영하며 아트와 패션 등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대표적인 페스티벌로 성장해 왔다. 올해 초청된 6팀의 그래피티 아티스트에는 한국의 유명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식스코인도 포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식스코인은 세계적인 스트리트 아트와 갤러리 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으며 그래피티 아트에 대한 주류 예술계의 시각을 현대 미술의 주요 장르 중 하나로 인식케 했으며 유니크한 그림으로 세상을 즐겁게 시키는 아티스트다. 6팀의 그래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제2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K-MINAF, 미나프)' 기자회견이 5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국민화협회와 월간민화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 운영위원회, 에듀컴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민화아트페어(2018 K-MINAF)'는 오는 14~17일 4일간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SETEC 1관)에서 개최된다. 이는 민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국내 유일 민화 전문 아트페어다. 이번 행사는 2회째로, 지난해 1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과 배우 김규리가 홍보대사를 맡아 민화와 패션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민화의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민화의 계승과 현대적 감성으로 풀이한 다양한 작가들의 민화 작품을 전시한 대한민국민화아트페어와 한국민화협회 회원전이 있다. 한국민화협회 정기 회원전에 참여하는 작가는 총 410여명으로 이들은 가로 60cmX세로 40cm 크기 내에서 자유롭게 민화 작품들을 표현할 전망이다. 전통 민화 작품을 전시해 시대를 초월하는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민화원화전과 민화체험학습 프로그램,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국춤역사위원회 민향숙 교수(위원장)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전승할 가치가 충분함에도 전승의 기반이 약해지고 있는 전통춤 종목의 발굴과 조명하는 무대를 기획해서 지난 5월 31일 서울 한국문화의집 코우스(KOUS)에서 선보였다. 이날 전 좌석을 꽉 채운 채 관객들에게 이론적 학술과 실기적 공연의 전통춤 공연기획으로는 처음으로 선보인 세미 콘서트가 많은 공감을 일궈낸 무대였다. 공연이 끝난 후 주관을 했던 '이동안 진쇠춤 보존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윤미라 교수(경희대 무용학부)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수는 "이동안 선생님의 춤을 사사 받은 지 30년이 되었다"며 "처음 입문할 때는 전통무용의 원리를 가장 잘 보존하고 있다는 생각과 무작정 전통춤을 제대로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연구실을 찾아갔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무수한 시간들이 흘러갔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윤 교수는 이어 "오늘 이렇게 운학 이동안 선생님의 공연을 준비하면서 만감이 교차되는 것은 아마도 생전의 이동안 선생님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지 못한 회한 때문일 것"이라며 "춤꾼으로서 이동안 선생님의 제자로서 선생님께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서울 연남동 복합 예술 공간 아트스페이스담다 주최로 라이언 조의 개인전 ‘웃끼는 크래커ㅋㅋㅋ’ 특별 이벤트 ‘아트+비어 파티’가 아트스페이스담다와 플레이팜 루프트탑 두 곳에서 2일 동시에 진행된다. 아트+비어 파티에 앞서 재미 작가 라이언 조와 직접 작품에 대한 얘기를 나누어 볼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도 마련된다. 시대를 뛰어넘는 훌륭한 예술가이기보다 동시대를 향유하는 친숙한 이웃 같은 아티스트를 지향하는 작가 라이언 조는 한국 단국대 도예학과 졸업 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세라믹, 회화, 사진, 필름 등 다양한 장르로 작품 영역을 확장해오고 있다. 2018년 LA아트쇼에 선보인 총 53점의 크래커 작품이 완판된 이후 국내외서 호평을 받고 있다. 라이언 조 작가의 크래커 시리즈는 동서양 모티브와 채색 기법, 재료 모두를 절묘히 아우른다. 존 레논, 마를린 먼로, 찰리 채플린, 피카소와 같이 세계적인 문화적 아이콘을 아크릴 물감과 애나멜, 먹에 유약을 입혀 전통 도자기 기법으로 완성한 추상화 작품은 크래커라는 화폭에 담은 한 편의 수묵화와 진배없다. 특히 고려청자 유약에 소주병을 녹여서 만든 추상 작품에서 라이언 조 작가가
(부산=미래일보) 박기연 기자 = 대표 한류 아이돌 엑소와 레드벨벳이 올해 10월 부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사업단이 10월 20일부터 열리는 ‘2018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이하 BOF)’에 엑소와 레드벨벳이 출연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장정의 서막은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엑소가 화려하게 연다. 지난 2012년 각종 신인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엑소는 ‘으르렁’, ‘CALL ME BABY’, ‘Monster‘, ‘Ko Ko Bop’, ‘Power’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정규 앨범 4장 연속 10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우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5년 연속 ‘대상’ 수상의 위업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 한류 아이돌이다. 최근에는 유닛 ‘엑소-첸백시’가 일본 첫 정규앨범으로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일본에서의 인기도 건재함을 뽐냈다. 한편 엑소는 지난 2016 BOF 폐막식을 장식하기도 했다. 2018 BOF의 또 다른 라인업 주인공인 레드벨벳은 지난 2014년 ‘행복’으로 데뷔, 상큼발랄한 매력과 다채로운 음악 색깔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아이엠뮤지엄은 미술·문화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 ‘호모소금사피엔스’의 전시체험을 진행한다. ‘호모소금사피엔스’란 ‘소금을 만들고 다루는 지혜로운 인류’라는 뜻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의 물질문명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한 가지 물질’을 통해 인류 문화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탐색하는 물질문화 연구와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인류의 삶에 꼭 필요한 소금이다. 소금은 단순히 음식의 간을 맞추는 조미료의 기능을 넘어 우리의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다. 그렇기 때문에 소금의 역사는 곧 인류 문명의 역사라 할 수 있으며 어느 문화권에서나 보이는 보편적인 물질이다. 하지만 이 보편적인 물질을 얻고 이용하는 방법에서는 각 문화권의 특수성이 나타난다. 전시 구성은 크게 2부로 나누어진다. 프롤로그에서는 인류 문명과 소금의 역사를 연대표와 영상으로 보여주며, 1부 ‘자연, 소금을 허락하다’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소금을 얻는 다양한 방식을, 2부 ‘소금, 일상과 함께하다’에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여러 용도와 문화적 의미로 사용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6월 들어 1, 2, 3일 사흘 동안 '한국연극인부모협동조합'의 공연 프로젝트 두 작품이 서울 대학로 소재 민송아트홀 2관에서 올려진다. 1일 오후 7시, 2일 오후 4시 입체낭독, 가족 잔혹극 '감마선은 달무늬 얼룩진 금잔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는 폴진텔 작품, 최문수 연출로 장항석, 정유미, 이가은, 문상희, 김정아가 출연한다. 2일 오후 7시, 3일 오후 3시 '택배 왔어요'는 이미경 작품, 우승권 연출 전소현, 류지애, 구재숙, 홍성기, 엄준호, 김재도, 배진범이 출연한다. 조합원은 5천원, 일반 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조합원의 동반자 2인까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두 작품의 출연자들은 절반 이상이 협동조합의 조합원들이며, 자녀를 둔 연극인부모이다. 예술감독은 '한국연극인부모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정하 연출(세명대 교수)이다. 이정하 예술감독은 "'한국연극인부모협동조합'은 지난 2014년 2월 자녀를 둔 연극인 부모들이 연극을 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연극인들에게는 자기 분야를 교육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녀들에게는 부모에 대한 자긍심과 예술교육의 기회를 얻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테너 김재형의 제자들이 스승 김재형과 함께한 시간을 추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2018 AKC 감사와 헌정 콘서트가 6월 5일 오후 8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개최된다.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김재형은 공연 활동에 주력하고자 최근 경희대학교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공연은 최근 발매된 김재형의 앨범 ‘Moment’의 타이틀곡 ‘Moment’의 ‘나 홀로 쓸쓸히 앞만 보고 달려온 이 순간 난 멈춰 선다’라는 가사처럼 7년간의 교수직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선 그를 응원하고 앞날의 발전을 염원하는 뜻깊은 무대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봉직한 그는 많은 학생들을 예술가로 성장시킨 교육자이다. 성장한 그의 제자 9명은 노래하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스승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깃든 아름다운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sakaijang@gmail.com
(서울=미래일보) 신예진 기자 = 국내 유일의 청소, 위생, 건물관리 산업 전문전시회인 제8회 국제청소·위생산업전의 개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04년 첫 회를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업용 청소차량 및 장비뿐만 아니라, 세정제 및 케미컬류, 위생용품 및 방역·소독장비, 소방용 설비, 쓰레기처리, 건물관리 용품, 시설유지관리 및 건물관리 시스템 등 청소, 위생 및 건물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참가업체가 전시회에 참여하였으며 참가업체의 전시품목 또한 매우 다양해졌다. 매년 전시회에 참가하던 건물 및 도로청소장비 업체 뿐 아니라, 배관청소장비, 우산빗물제거기, 스마트 cctv 업체 등 출품하는 품목이 다양해지면서 행사장을 방문하는 참관객에게 볼거리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홈케어 특별관이 신설되면서 매트리스 전문 청소기 업체인 컬비, 한국쓰리엠, 유한킴벌리 등 굴지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그 외에 침구/에어컨 청소기, 각종 살균기, 소형 청소기기, 홈케어 서비스 등이 참여함으로써 자사 및 제품 홍보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참가업체 수의 증가 뿐 아니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전통춤의 올바른 보급과 전통춤의 원형과 정체성을 제대로 계승하고 있는 평양검무(平壤劍舞) 전승자들의 남다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전통춤협회(이사장 채상묵)는 28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평안남도지부 창립행사 및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양검무 이수자, 전수자, 회원 모두의 화합이 이끌어낸 무대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결 민향숙(평양검무 1기 이수자, 사단법인 한국전통춤협회 연구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교수는 "지난 40여 년간 평양검무와 함께 오늘날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효정 정순임(평양검무 2대 예능보유자) 선생님을 모시고, 이번의 '평안남도지부 창립행사 및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민 교수는 이어 "이번 남북한 정상회담 등 통일의 분위기가 무르익는 요즘 같은 시기에 평양검무의 계승과 보급을 위해 한길을 걸어오신 평양검무 예능보유자이신 정순임 선생님을 비롯하여 한결같이 우리춤 무형유산의 전승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역할을 수행해 온 이수자, 전수자, 회원들의 뜻이 비로소 전해지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라고 전했다. 민 교수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