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글문학 제17주년 기념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와 함께하는 '제2회 전국시낭송대회'가 21일 서울 송파 여성문화회관 소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한글문학 창간 제17주년을 기념하여 한글문학·한글문인협회가 주최·주관한 전국 규모로 개최된 이번 시낭송 대회는 전국에서 100명이 참가해 예선대회와 본선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원우 한글문학 편집인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대회에는 정명숙 한글문학 발행인 겸 한글문인협회 회장과 김년균 전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최은하 전 (사)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신규호 전 성결대학교 부총장, 문효치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정성수 (사)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장, 임수홍 (사)한국국보문인협회 이사장, 강정화 한국詩文學문인회 회장, 김순영·정삼일 전문 시낭송가, 고병준 한반도평화통일중앙회 회장, 유명옥 (사)서울아리랑보존회 회장, 이현주 제1회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대회 참가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대회는 예선전과 본선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을 거쳐 본선전에 참가한 25여 명의 참가자들은 저마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정명숙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서울 중구 소공로 '금산갤러리'에서는 일본 유키 마츠에다(YUKI MATSUEDA) 작가의 'Let me cross over - Yuki × Matsueda printing co.'라는 타이틀의 개인전을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일본에서 '3D 아트의 창시자'라 불리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심을 받고 있는 유키 마츠에다 작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익숙하게 볼 수 있는 평면적인 기호나 마크를 소재로 작가 특유의 재미와 위트가 넘치는 3D 아트를 통해 미술작품이라는 틀을 벗어나 누구나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전시를 선사한다. 동경예술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그는수지나 금속 등의 재료를 이용해 입체를 만드는데 익숙했고 이를 통해 그래픽 디자인을 입체 조형으로 표현할 방법에 대해 고민해 왔다. 2차원의 세계인 종이안에 갇혀 있는 이미지를 3차원의 세계로 이끌어 내고자하는 욕망은 껍질을 깨고 탈출하고 있는 계란의 정지된 모습, 프레임을 벗어나 탈출하고자 하는 비상구의 사람형상 등으로 표현된다. 우리가 흔하게 보고 지나치는, 영원한 평면 안에서 머무를 것만 같은 이미지들은 우리의 예상을 완전히 뒤집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가 극찬한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연파(蓮波) 신현철 명장의 초대전 개막식이 3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박권흠 (사)한국차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탤런트 강부자 씨, 20대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리우식 (주)경림코퍼레이션 대표이사 및 성북동 리홀아트 갤러리 관장 등 150여명의 내외빈 인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사)한국차인연합회 전우벽 사무총장으로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막식 행사에서 성악가 조혜원 씨의 멋진 축가로 행사를 더욱 빛이 났다. 이번 전시는 오는 4월 12일(목)까지 열린다. 김학용 의원은 인사말에서 "신현철 명장의 작품을 우리나라 첫 스텔스 전투기인 F35A기에 비유할 만큼 휼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연파 신현철 명장은 30여년을 한결같이 독창적인 다구(茶具)를 만드는 도예가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도예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예작가다. 신 명장은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월정사 성보 박물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해 왔는데,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순회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가야금 연주자 이승현이 '情感 -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 공연을 오는 4월 1일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연다.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의 장단은 다스름,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늦은자진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구성되며, 늦은자진모리가 있는 것이 특색이다. 가야금은 여성적이고 섬세한 악기라고 흔히 말하지만 최옥삼류 산조는 농현이 깊고 간결하며 남성적이고 꿋꿋해 다른 유파에 비해 묵직한 느낌을 지닌다. 열두번째 독주 무대인 이번 연주회는 이승현만의 진중한 해석과 섬세한 연주력으로 담아내는 '최옥삼류 가야금 산조'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통해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서수복씨가 장구연주로 함께 참여한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한국음악과 강사이며 여성 가야금앙상블 춘호가희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인 이승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과 한양대학교 음악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오랜 시간 탄탄한 연주 실력과 진중한 자세로 신뢰를 쌓아가는 중견 가야금 연주자이다. redkims64@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자 윤영문)이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25회 정기연주회 ‘Song of Hope’를 공연한다.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4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싱그러운 봄, 희망찬 기운을 전하는 노래들을 풍성하게 선보인다. 여는 무대는 노래로 봄을 반갑게 맞이하는 ‘동요의 세상’이다. ‘어느 봄날’, ‘엄마야 누나야+섬집 아기’, ‘푸른 꿈을 키워가요’ 등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동요들을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무반주 합창음악으로 오직 목소리만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전한다. 요한 파헬벨의 ‘캐논(Cannon)’, 폴란드 현대 합창 음악을 선도하고 있는 얀크잭의 성가곡 ‘자비송(Kyrie)’를 비롯해 린드마크의 ‘희망의 노래(Song of hope)’를 타악기 카혼 연주로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인기 뮤지컬 음악 모음곡으로 채워진다. 뮤지컬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시스터 액트, 그리스 등 유명 뮤지컬 속 음악과 춤, 뮤지컬 하이라이트 영상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박영렬 재즈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한다. 특별 출연진도 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이 올해 기획공연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마티네 콘서트 ‘11시 클래식 산책’이 오는 13일 오전 11시 '봄에 듣는 샹'>이라는 주제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1부 ‘파리의 다리 밑(Sous les ponts de Paris)’ ‘쉘부르의 우산(Les Parapluies De Cherbourg)’ ‘사랑의 기쁨(Plaisir d'amour)’ ‘오 샹젤리제(Aux Champs Elysees)’ 등 샹송의 대표적인 곡들을 김이곤의 해설과 트리오 마리의 연주로 봄과 어울리는 샹송을 연주한다. 이어 2부는 샹송가수를 대표하는 ‘에디뜨 피아프’의 대표곡들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김지영과 트리오 마리의 연주로 ‘장밋빛 인생(La vie en rose)’, ‘고엽(Les feuilles morte)’과 ‘난,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아요(Non, Je ne regrette rien)’ 등을 들려주며, 프랑스를 상상하고 프랑스와 샹송의 아름다운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성과 감성의 완벽한 조화를 이끌어 내며 음악 해설계의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김이곤(현, 포니정홀 예술감독)
(대구=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 내부 고발자인 노승일(42, 前 K스포츠재단부장)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장이 3일 오후 대구 중구 북성로 카페 '소금창고’에서 150여 명의 펜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콘서트를 열고,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못 다한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노승일 이사장은 이날 북콘서트에서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도울 방안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면서 "책 판매를 통한 수입과 후원금은 모두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노 이사장은 그러면서 "적폐의 소굴에서 적폐의 심장을 저격하기까지의 숱한 고민이 있었을 테지만 정의로운 일을 하겠다는 결심으로 이 길을 걸었다"며 "이번에 출간된 책은 방송이나 지면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책으로 풀어냈다"고 설명했다. 국정농단 내부 관련자 중 책을 낸 사람은 노 이사장이 처음이다. 최순실 씨의 측근이자 부하직원이었지만 돌아서 국정농단 의혹을 폭로했고 특검 수사의 '도우미'로 불렸다. 노 이사장이 출간한 도서 '노승일의 정조준'은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과정 등이 각색 없이 그대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 이사장은 최씨와 최씨 딸 정유라 씨의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세계가 극찬한 광주도자기 명장, 연파(蓮波) 신현철 작가의 초대전이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 열린다. 신현철 명장은 30여 년을 한결같이 독창적인 다구(茶具)를 만드는 도예가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도예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도예작가다. 신 명장은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 월정사 성보 박물관 등에서 전시를 진행해 왔는데, 더 나아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핀란드 등 세계 각국의 순회전시를 통해 한국 도자기 고유의 아름다움과 다도(茶道)의 예법을 소개해 오고 있다. 현재 경기도 광주에서 활동 중인 신 명장은 이번 초대전에서 30여 년간 수집해 온 차다구 30여 점과 그간의 신작들을 포함해 찻주전자, 찻사발, 달항아리 작품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신 명장의 도예작품들은 연꽃잎을 연상시키는 청자색 그릇으로 잘 알려졌는데, 종교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을 빚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아주 섬세한 소품 다기에서부터 투박하고 거친 작품, 그리고 대작까지 다양한 조형미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신현철 명장의 이번 전시작품에 사용된 점토는 조합토와 산청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오페라단은 제1회 정기공연 오페라 ‘아이다’에 출연할 시민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오페라 '아이다'는오는 4월 6~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에서 한다. 참가자격은 음악대학 관련학과 학생 및 졸업생, 합창활동 경험 있는 광주ㆍ전남시민이고, 접수기간은 오는3월 4일까지다. 오디션은3월 5일 실시하며실기전형은 자유곡(1곡)이다. 오디션에 합격한 합창단원은 3월부터 음악과 연출연습을 거쳐 제1회 정기공연인 오페라 ‘아이다’무대에 오른다. 광주시립오페라단 정갑균 예술감독 연출, 이바욜 크린체프의 지휘로 대구DIO오케스트라와 광주시립발레단, 그리고 세계적인 최정상 성악가들과 함께 무대에 같이한다.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첫 정기공연인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는 아름다운 선율을 자랑하는 성악 및 관현악 뿐 만 아니라, 합창과 발레의 비중을 높여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오페라의 정석이다. 장중하고 화려한 음악과 호화롭고 장대한 무대장치 등, 오페라 중에서도 대표적인 오페라로 꼽힐 만큼 유명한 대작이다. 오페라 중 주요 곡으로 라다메스의 '청순한 아이다',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 개선장면의 '개선행진곡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한국 대중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난 지원 사업들을 정리하고 향후 진행 예정 사업들의 홍보를 위한 기획 공연인 코카뮤직 플레이(KOCCA MUSIC PLAY)를 오는 3월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흥창에 위치한 CJ 아지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코카뮤직 플레이 공연에는 그동안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우선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과 해외 쇼케이스 프로그램인 코리아 스팟라이트(Korea Spotlight)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해외 공연에 참여한 이디오테잎과 칵스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한 대중음악 신인 뮤지션 육성 프로그램인 K-루키즈의 2017년 파이널 콘서트 대상 수상팀인 문댄서즈와 2015년 톱-6 선정 팀인 빌리카터, 그리고 2014년 젊은 뮤지션 글로벌 교류 활성화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록 밴드 스매싱펌킨스의 기타리스트인 제프 슈뢰더와 함께 앨범 작업을 진행한 아시안 체어샷까지 총 5팀이 이번 공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3월 3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브이 라이브(V-Live)를 통해 생중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발레단은 2018년 시즌 오프닝으로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수의 명작 하이라이트를 엮은 '발레 갈라 콘서트#1.클래식 명작발레'를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과 24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발레 갈라 콘서트#1.클래식 명작발레'는 시립발레단 41년 역사동안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는 2018년 수시공연 시리즈이다. 매월 말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고품격 발레를 제공할 예정이며, ‘클래식 명작’이라는 모티브를 가진 작품들 중 하이라이트를 모아 다양성과 새로움을 부여할 예정이다. 발레의 거장 최태지 감독 지휘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해적' '고집쟁이 딸' '그랑파 클래식' '파리의 불꽃'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스타 안무가 김용걸의 창작품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로 구성된다. 작품의 공통점은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알레그로 발레이다. 새해 희망을 담은 레퍼토리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담아 한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도록 환기시키는 분위기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립발레단은 ‘희망찬 시작’에 대한 염원을 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는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와12일 오전 11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5‧18민주묘지 5‧18추모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사진과 자료로 보는 기록전시 ‘1987 광주’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동전시에서는 배은심(고 이한열 열사 어머니), 정재희(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김용권((재)광산김씨광주전남종친회장학재단 사무국장), 박용수(고려인동행위원회 위원장) 씨 등이 제공한 당시 사진과 유인물 등이 선보인다. 특히 5‧18기록관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5․18민주화운동 선양 활동을 위한 교육, 전시프로그램 공동 운영,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 개발과 교환 및 기관 시설의 편의제공, 5․18민주묘지 참배 및 무명열사묘역(4-90) 결연 협조, 기타 두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동전시는 4월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5·18민주묘지를 방문하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와 양림동을 사랑한 故 이강하 작가의 미술관 개관을 기념해 그의 작품 세계를 만나는 기획 전시전이 열린다. 8일 광주시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7월 31일까지 5개월간 양림동 이강하 미술관에서 ‘이강하의 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고인의 작고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양림동에 거주하며 작가 본연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며 그렸던 작품 ‘무등산’을 비롯해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영산강 사람들’, ‘맥’ 등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5년의 암 투병 생활 끝에 지난 2008년 2월에 숨을 거둔 고 이강하 작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본인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병마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물감을 짜고 붓을 쥘 힘이 없어져 가는 것이라며 무등산의 별이 되기까지 치열하게 예술가의 삶을 살아왔다. 이정덕 이강하미술관 명예관장은 “전시회 주제인 ‘이강하의 길’에서 보이듯이 이번 작품전은 그의 모든 작품에 길이 있고, 그 길의 시작과 끝에 이강하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세계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록 지금은 이강하 작가를 만날 수 없지만 고인이 남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강남 임피리얼 펠레스호텔에서 '제10회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복의 정서와 멋,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상과 진, 선, 미를 선발하게 되며, 이 수상자들은 한복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대회의 관계자는 "심사기준으로는 주제와의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우선해 볼 것"이라며 "외모보다도 이러한 면들을 심도 깊게 보면서, 동시에 애국심과 한복에 대한 자긍심 등 마음 가짐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입게 된 한복 제작과 대회의 전체적인 연출은 이선영한복(강남점) 이선영 원장이 맡았고, 헤어와 메이크컵은 아뜰리에미용학원 논산캠퍼스 강현숙 실장이 담당했고, 휴마케팅과 브리스워터가 후원했다. 이 대회에서 한복 제작과 전체적인 연출을 맏은 이선영한복의 이선영 원장은 "한복은 전 세계 각국의 전통 옷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색감과 모방할 수 없는 개성을 자랑한다"며 "이런 아름다운 우리 전통 한복의 모습을 효과적으로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는 26일 오후 5시 강남 임피리얼 펠레스호텔에서 '제10회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WKC 세계한류대회 조직위원회' 최병호 총재를 대회장으로 선출하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복의 정서와 멋, 우리나라의 고유한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대상과 진, 선, 미를 선발하게 되며, 이 수상자들은 한복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조직위원회 측은 심사 기준으로 주제와의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제시했다. 외모보다도 이러한 면들을 심도 깊게 보면서, 동시에 애국심과 한복에 대한 자긍심 등 마음 가짐에 대해서도 유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이 입게 될 한복 제작과 대회의 전체적인 연출은 이선영한복(강남점) 이선영 원장이 맡는다. 연말 단독 패션쇼를 준비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와중에 이번 대회의 의의에 감명을 받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헤어와 메이크컵은 아뜰리에미용학원 논산캠퍼스 강현숙 실장이 담당하게 되며, 휴마케팅과 브리스워터가 후원한다. 이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