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광주시립발레단 '발레갈라콘서트#1 클래식 명작 발레' 공연

23·24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최태지 감독 지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발레단은 2018년 시즌 오프닝으로 평소 한 자리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유수의 명작 하이라이트를 엮은 '발레 갈라 콘서트#1.클래식 명작발레'를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과 24일 오후 3시 2회에 걸쳐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발레 갈라 콘서트#1.클래식 명작발레'는 시립발레단 41년 역사동안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는 2018년 수시공연 시리즈이다. 매월 말 시민들에게 감동적인 고품격 발레를 제공할 예정이며, ‘클래식 명작’이라는 모티브를 가진 작품들 중 하이라이트를 모아 다양성과 새로움을 부여할 예정이다.

발레의 거장 최태지 감독 지휘 아래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 '해적' '고집쟁이 딸' '그랑파 클래식' '파리의 불꽃'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스타 안무가 김용걸의 창작품 '막스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로 구성된다. 작품의 공통점은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알레그로 발레이다. 새해 희망을 담은 레퍼토리로 구성한 이번 공연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담아 한해를 희망차게 시작하도록 환기시키는 분위기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시립발레단은 ‘희망찬 시작’에 대한 염원을 담아 뛰어 오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기 안무가 김용걸(44,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씨가 특별 초청되었다. 김용걸은 한국발레를 대중적으로 부흥시킨 1세대 발레스타다. 국립발레단을 거쳐 세계 최정상급 발레단인 파리오페라발레에 한국인 최초로 입단하여 솔리스트로 활약했다. 김용걸은 이번 공연을 통해 ‘막스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을 네오 클래식 발레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원곡이 가진 에너지를 무용수들이 가진 내면의 움직임을 이끌어낸다. 동작 하나하나의 디테일이나 클래식 발레 동작을 기반으로 한 군무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무용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
발레 갈라 콘서트#1.클래식 명작발레'는 화려한 의상과 수준 높은 춤의 향연, 화려한 파드 뒤(2인무) 등 관객을 위한 볼거리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준비되어있다. 특히 최태지 예술감독의 쉽고 재미있는 발레 해설이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발레를 처음 접하는 성인까지 모든 관객들이 클래식 발레를 즐길 수 있다.

시립발레단 최태지 예술감독은 “올 해부터 발레 공연 관람 기회를 대폭 늘려 광주시민에게 발레 향유의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며 “발레 갈라 콘서트와 더불어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현장 공감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일상 속에 함께하는 광주시립발레단이 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명작 발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발레 갈라 콘서트#1. 클래식 명작발레'는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chu7142@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