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일)

  • 흐림동두천 -3.0℃
  • 흐림강릉 0.7℃
  • 흐림서울 1.6℃
  • 연무대전 0.9℃
  • 흐림대구 4.7℃
  • 구름많음울산 4.3℃
  • 흐림광주 3.8℃
  • 흐림부산 5.2℃
  • 흐림고창 0.4℃
  • 제주 9.7℃
  • 흐림강화 0.8℃
  • 흐림보은 -1.3℃
  • 흐림금산 -1.6℃
  • 흐림강진군 4.4℃
  • 흐림경주시 2.4℃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기획] 폭염, 공연과 음악으로 스트레스 풀며 힐링으로 떨쳐내자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 시티 썸머 페스티벌 – 낭만식당,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 입추(7일)가 됐지만 매일 35도를 넘는 무더위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사람들을 지치게 하고 있다. 더위를 피해 산과 들로 나가고 싶지만 여건이 안되면 공연을 즐기며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스트레스를 풀고 먼 곳으로 더위를 피해 가고 싶지만 도심속에서도 더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 시티 썸머 페스티벌 – 낭만식당,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자신의 취향에 맞춰 즐기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시원한 곳에서 음악으로 ‘힐링’하고 싶다면 '시티 썸머 페스티벌 – 낭만식당'

‘몰캉스’ 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대형 쇼핑몰을 찾아 사람들이 몰리면서 평일임에도 주차장에는 자리를 찾아볼 수 없다고 한다. 이런 무더운 여름 시원한 몰에서 즐기다 저녁이 되면 공연을 즐기면 도시에서 즐기는 소소한 행복일 것이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시티 썸머 페스티벌 – 낭만식당'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휴식과 위로를 주는 힐링 페스티벌’을 모토로 본격적인 휴가 시즌, 도심이 내려다보이는 공연장에서 3일간 관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3일간 다른 아티스트가 그 날 하루를 책임지고 힐링하겠다는 컨셉으로 10일은 음원 강자 선후배인 노리플라이와 멜로망스가, 11일은 감성 발라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정승환이, 12일은 감성적인 음악을 많은 사랑을 받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출연해 3일간 도심에서의 몰캉스를 완성할 예정이다.

시원한 곳에서 화끈하게 즐기고 싶다면,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

뜨거운 나라 남미의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해 세계를 열광시킨 크레이지 퍼포먼스 '푸에르자 부르타'가 오는 10월 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FB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오는 10월부터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유스올림픽의 개, 폐회식 예술감독으로 선정된 디키 제임스 (Diqui James)가 델라 구아다에 이어 만든 화제작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이 곳곳에서 등장하는 배우들과 함께 공연장을 돌아다니며 즐긴다. 마지막에는 관객에게 시원하게 물을 뿌려주고 배우와 함께 춤출 수 있는 게 이 공연의 매력이다.

장우혁과 최여진이 출연으로 관객의 반응 또한 뜨겁다. 무더위에 지친 관객을 위해 음료와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니 더운 여름 신나는 공연으로 스트레스 풀고 음료도 즐기는 일거양득의 공연이다.

푸에르자 부르타 웨이라 인 서울(Fuerza Bruta Wayra in Seoul)은 ‘푸에르자’과 ‘부르타’으로 나뉘며 ‘부르타’는 공연 관람과 함께 기념티셔츠와 라운지에서의 무제한 음료와 맥주를 제공한다.

화끈한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제 13회 KB 국민카드 스타샵 X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도심에서의 힐링도 좋지만 여름이라면 록 페스티벌을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다. 올해 유일한 정통 록 페스티벌 '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록 스피릿을 불태우는 건 어떨까.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My Bloody Valentine), 나인 인치 네일스 (Nine Inch Nails), 마이크 시노다 (Mike Shinoda of Linkin Park)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자우림, 혁오, 선우정아, 칵스 등 국내 쟁쟁한 아티스트들까지 출연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Penta Park)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록 페스티벌로 여름을 나는 페스티벌 마니아에게 귀한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KB국민카드 스타샵 X2018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예스컴이 주관한다.

redkims64@daum.net
배너
[아시안컵]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 제압...3일 호주와 8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극적으로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사우디를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날 사우디를 상대로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영권, 김민재, 정승현이 중앙 수비를 맡았다. 대신 조별리그에서 줄곧 선발로 나섰던 조규성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손흥민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사우디의 강한 압박 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중반 손흥민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26분 김태환이 후방에서 손흥민에게 한 번에 긴 패스를 투입했다. 이를 절묘한 트래핑으로 받아낸 손흥민이 상대 수비 한 명을 앞에 두고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이는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 안해욱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증거 인멸·도주 우려 없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구속영장이 1일 또 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이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안 전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수사·재판 경과와 증거 수집 현황 등을 감안할 때 경찰 수사에서 안씨가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부장판사는 "안씨의 주거가 일정하고 이 사건과 유사한 공소사실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불구속 형사 재판에 빠짐없이 출석하고 있다"며 "동영상 파일 등 안씨의 진술에 관한 물적 증거가 확보돼 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이 부장 판사는 이어 "이 사건의 사실관계와 법적 쟁점이 유사한 별건에 관해 경찰과 별도로 검찰이 안씨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상당 기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 안 전 회장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에서 '김 여사가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등의 발언을 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정치

더보기
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