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와이랩은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케이피제이와 함께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쿠키 영상 제작을 맡았다고 27일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고대 인류 판타지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상고시대 배경의 작품으로 기대와 인기를 얻고 있다. 극본에 김영현, 박상연, 연출은 김원석, 제작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KPJ가 공동 참여했다. 여기에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이 주연으로 역대급 캐스팅을 완성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본편과 함께 매회 쿠키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쿠키 영상은 ‘아스달 연대기’ 본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로 앞으로 전개될 스토리에 대한 단서를 담고 있다. 첫 번째 쿠키 영상이 공개되자 본편의 지리와 뇌안탈, 이그트 등 작품 내 종족에 대한 설명으로 세계관의 이해가 쉽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았다. 일러스트로 재해석된 드라마의 배경 설정이 극의 흡입력을 극대화시키며 ‘본편과 연결되는 장면들이 좋다’, ‘세계관을 쿠키영상으로 하나씩 알 때마다 쾌감’, ‘일러스트 작가님 이름을 꼭 알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영화 '원죄'가 오는 28일 '아타미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문신구 감독의 '원죄'가 일본 혼슈(本州) 시즈오카 현(靜岡縣) 아타미 시(熱海市)에서 6월 28일 시작돼 7월 1일까지 이어지는 '제2회 아타미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원죄'는 지난 3월 일본 홋카이도 유바리 시에서 열린 '제29회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이하 '유바리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이후 다시 한 번 일본 내 유력 영화제에 참가하게 됐다. 유바리 국제 영화제에서 외국 영화 중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선정된 '원죄'는 이후 일본 내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현재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을 뿐 아니라 '문제작'으로 일본 영화계에서 주목받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흐름을 타고 '아타미 국제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원죄'의 문신구 감독은 국내와 전혀 다른 온도 차에 관한 심경으로 소감의 서두를 열었다. 문 감독은 "'원죄'는 국내 개봉 당시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지금도 그렇지만 한국은 메이저 영화사들이 극장을 다 잡고 있어 개봉관을 많이 확보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종교색'에 대한 반감이
(서울=미래일보) 김동희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6월 24일까지 ‘2019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 지원 공모(이하 제작 지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이하 영화제)가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일상의 현안으로부터 성평등 이슈를 생각할 수 있는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성 인지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장르·형식을 불문한 20~30분 분량의 단편영화이며 공모주제는 ‘학교라는 공간에서 마주하게 되는 젠더화된 일상의 문제’이다. 단순히 현상에 대한 기술이나 고발이 아닌 젠더화된 일상의 무심함을 일깨워줄 창의적인 작품들을 모집한다. 총 두 편의 작품이 최종 선정되며 선정작 1편당 제작비 2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심사에서는 영화적 완성도, 주제 의식의 구현 수준 등이 평가된다. 아울러 10월 말까지 제작완료가 가능한 작품이어야 하며 선정작은 향후 성 인지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는 것 또한 중요 고려사항이다. 공모 자격은 여성영화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창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면서 리메이크나 이용에 동의를 획득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KBS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가 오는 7월 13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 수원, 창원, 서울,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전국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KBS미디어가 주최하는 것으로, 첫 번째 대구공연에서는 독보적인 소울 보컬 김태우, 안방마님 알리, 7회 우승에 빛나는 손승연, 욕망밴드 몽니, 불후가 낳은 2018 슈퍼루키 김용진이 출연해 방송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레전드 곡들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역대급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 콘서트 티켓 예매는 31일 오후 7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순차적으로 이후 지역에 대한 티켓도 오픈된다. 한편 콘서트 지역도 현재 공개된 6개 도시 외에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가요계 전설들을 모시고 그 시절 레전드 곡들을 후배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경합을 펼치는 방식이다. KBS의 간판 음악프로그램으로 10년째 토요일 저녁 최고의 예능자리를 지켜오고 있어 이번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joseph64@na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일제강점기 불교계에 혁신적인 사상을 전하고 독립운동에도 앞장섰던 승려이자 시인, 독립운동가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이 올 연말 개봉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들어간다. 만해 스님과 동향인 한명구 감독은 24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제작 발표회를 갖고 "만해 스님의 발자취를 남아낸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은 올해 연말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라며 "좋은 배우들과 만해 스님의 업적을 잘 담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감독은 이어 "지난해 3월 8일 동국대에서 열린 만해선양사업 지방정부행정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영화 '만해 한용운 님의 침묵' 제작과 관련해 6개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만해 스님의 출생지인 충남 홍성군을 비롯해 스님의 발길이 닿은 강원도 인제군(출가지 백담사)·고성군(수행지 건봉사), 서울 서대문구(서대문형무소)·성북구(입적지 심우장) 등 여러 지자체가 공동으로 후원해 (주)시네마서울이 제작을 맡아 진행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지방행정자치협의회의 홍성군 문화관광과 한광윤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KBS 수목드라마‘닥터 프리즈너’의 열혈 사모님 김정난과 권나라의 특급 공조가 예고됐다. ‘닥터 프리즈너’에서 색깔있는 캐릭터를 완성시켜가고 있는 김정난의 동분서주 맹활약이 담긴 현장스틸이 공개됐다. 극중 재벌가 사모님 오정희로 열연중인 김정난은 자신을 형집행정지로 빼준 나이제(남궁민 분)의 끊임없는 요청에 귀찮아하면서도 국정원 뺨치는 정보력으로 물심양면 돕는 츤데레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닥터 프리즈너’ 제작진이 지난 22일 김정난과 권나라의 특급 공조를 예고하는 현장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소금(권나라 분)과 함께 차 안에 잠복해서 누군가를 감시하고 있는 듯한 오정희의 예리한 눈빛이 담겨있다. 열혈 탐정에 빙의된 재벌사모 오정희와 정신과의사 한소금의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색 듀오의 공조가 과연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한소금의 파격적인 단발 헤어스타일 변신은, 동생 한빛(려운 분)을 지키고자하는 결연한 심경을 반영하며 그녀의 본격적인 걸크러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클럽에 잠입한 오정희의 모습이 포착됐다. 평소 화려한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애니메이션발전연합이 17일 KBS N과 완구회사 초이락컨텐츠팩토리(이하 초이락)의 합작 법인 설립을 개인의 사익 추구로 애니메이션 산업의 근간을 무너뜨릴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안민석 의원과 한국애니메이션발전연합 회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KBS의 자회사인 KBS N은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초이락과 50:50 합작을 통한 KBS kids의 독립 법인화를 승인했다"면서 "무리하게 진행되고 있는 독립 법인화는 채널 편성은 물론이고 나아가 KBS 본방송 편성까지 영향력이 행사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초이락은 '유통 갑질' 등의 문제를 낳은 완구회사 손오공의 설립자가 소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사"라 면서 "이는 방송이 생명인 애니메이션 산업의 근간이 무너질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가 사업다각화라는 공영방송 브랜드를 명분하에 합작법인을 통해 개인의 사익 추구에 사용하도록 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면서 "KBS가 '한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와 공영방송 채널의 '방송시간 몰아주기'라는 특혜 논란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김남길-김성균-이하늬-고준-금새록, ‘열혈사제’ 배우들의 훈훈한 벚꽃 인증샷이 공개됐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막강 파워를 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부정부패한 카르텔을 저격하는 유쾌 통쾌 이야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기발한 패러디와 오마쥬, 시의적절한 사회 풍자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열혈사제’를 가득 채우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열혈사제’의 팀워크 또한 놓칠 수 없다. 배우들의 열연과 시너지는 ‘열혈사제’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17일 ‘열혈사제’ 제작진은 벚꽃 아래 인증샷을 찍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공개, 화기애애한 현장을 고스란히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고준, 금새록은 촬영 막간 쉬는 시간을 이용해, 벚꽃 놀이를 즐기고 있다. 활짝 핀 벚꽃처럼 웃음꽃이 핀 배우들의 모습이 보기만 해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특히 극중 악역인 고준까지 합세, 드라마에선 찾아볼 수 없는 5인의 ‘사이 좋은’ 인증샷이 완성될 수 있었다. 여기에 ‘열혈 콤비’ 김남길과 김성균은 현실에서도 찰떡 케미를 자
(서울=미래일보) 신소진 기자= 다큐세상측은 박지윤 아나운서가 오는 4월 5일에 방송되는 ‘미씽, 사라진 사람들’편에 프리젠터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어쩌면 어느 날, 저도 누군가에 의해 강제수용을 당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라는 인트로로 시작되는 ‘다큐세상 미씽, 사라진 사람들’은 부당하게 인신의 자유를 제한당했던 피해자들을 취재했다. 그리고 그들을 구제할 수 있는 인신보호제도의 내용과 이용 절차 등을 상세하게 담았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이번 다큐멘터리에 프리젠터로 참여한 소감에 대해 “사실 굉장히 무거운 주제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필요한 내용이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부디 방송을 통해 좋은 정보들이 많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다큐멘터리의 주제에 대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신병원이나 어떤 수용시설에 강제로 입원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 분들이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인신보호제도를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라고 설명하고, ‘이번에 프리젠터 참여를 계기로 저 자신 역시도 아주 소중하고 귀한 제도를 알게 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4월 5일 밤, 11시 45분에 방영 예정인 ‘다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이 구속된 이유는 무엇일까.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수목극 최강자로 우뚝 선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측이 오늘 밤 5회 방송을 앞두고 수갑을 차고 구속된 남궁민의 스틸컷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이제가 양손에 수갑을 찬 채 교도관과 사복형사의 손에 이끌려 교도소로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넋이 나간 듯한 나이제의 망연자실한 표정이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절망적인 상황임을 암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 곁을 스치듯 엇갈려가는 선민식의 위풍당당한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나이제의 구속 장면은 지금껏 그가 보여준 치밀한 두뇌플레이와 사이다 응징행보와 대비되며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든다. 앞서 지난 4회 방송에서 나이제는 선민식과 관련이 있는 하은병원에 외래환자를 몰아준 비리 정황이 담긴 자료로 선제 공격을 날렸다. 그러면서 나이제가 원한 것은 단지 의료과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를 신임 의료과장으로 인정해 달라는 것뿐. 궁지에 몰린 선민식이 회식자리로 향하려던 찰나, 의료과장 후임자로 내정돼 있었던 최동훈이 초췌한 얼굴로 나타나 자신이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지난주 첫 방송된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방송 이틀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는 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런 가운데 ‘닥터 프리즈너’의 박계옥 작가가 서면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계옥 작가는 작품의 기획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에 대한 기대까지 자신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거기에 더해 첫 회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온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관전 포인트도 전했다. 그는 드라마를 기획하게 된 계기로 의사를 뒤집어서 생각해보았다고 했다. “병을 고치는 의사가 아니라 병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서 “교도소 의료과장을 생각했고, 형집행정지가 연결되었고, 닥터 프리즈너가 되었다”고 했다. 전형적인 주인공과 다른 나이제란 캐릭터에 대해서는 “늘 정의가 승리하는 로망과 녹록치 않은 현실”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했다. “반듯하지 않은 방식으로 반듯하지 않은 사람들을 이기는” 것이 좀 더 현실적이며 카타르시스를 줄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방송 전 남궁민, 권나라, 김병철, 최원영 등 내로라하는 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김문옥 감독이 2019년 라인업으로 기획한 블랙코미디 영화 '가족'(우리 집 식구는 아무도 못 말려!)의 제작 발표회가 16일 오후 서울 충무로 소재 (사)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강의실에서 모든 출연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원로 김문옥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이번 영화 '가족'은 전통적으로 미남의 가계이지만 하는 일 마다 되는 일이 없는 '머피의 가족'과 전통적으로 추남의 가계이지만 하는 일 마다 대박이 터지는 '샐리의 가족' 두 집안 사이에서 지수(최미교 분)라는 잡지사 기자를 사이에 놓고 벌리는 치열한 사랑싸움이 우화적으로 펼쳐지는 블랙코미디이다. 출연진으로 여주인공 최미교를 비롯하여 장진후, 김동범, 박보미 등이 열연을 펼치게 된다. 스태프로는 제작/시네마테크 충무로, 제공/스마일픽처스, 원안/신은영, 감본·감독/김문옥, 촬영/정재승 등이다. i24@daum.net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KBS2‘왜그래 풍상씨’가 14일 종영하는 가운데 유준상이 자식 같은 막냇동생 이창엽의 의식 불명 상태를 알고 폭주하고 있어 눈물샘을 자극한다. 기적처럼 생명의 끈을 붙잡게 된 유준상과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이창엽, 두 형제의 엇갈린 희비에 안타까움이 폭주하고 있다. KBS 2TV는 14일 풍상씨가 생명이 위태로운 막내 외상을 보고 오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지난 ‘왜그래 풍상씨’ 37-38회에서는 화상과 정상의 간을 이식받는 풍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수술 후 조금씩 건강을 회복하던 중 우연히 중환자실에 입원한 막내 외상의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앞서 외상은 풍상에 대한 오해 때문에 연락을 끊고 조폭 생활을 하다가 목숨이 위태로운 지경에 이르렀다. 풍상은 간암 투병으로 힘든 와중에도 집 나간 동생을 애타게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KBS2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심상찮은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측이 13일 3인 3색 강렬한 포스가 맞부딪치는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첫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남궁민은 태강병원에서 축출된 뒤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에 지원한 천재 의사 나이제로, 김병철은 남궁민과 대립하는 현 의료과장 선민식을, 최원영은 태강그룹 1순위 후계자 이재준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흡사 큰 계약이 걸린 비즈니스 현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 심상치 않은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궁민과 김병철은 서로의 반대편에 최원영은 상석에 앉아있어 이들 사이의 권력 상하 관계를 한 눈에 보여준다. 상대의 복심을 꿰뚫어 보는 듯한 최원영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이처럼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남궁민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고 있는 모습. 반면 김병철은 뭔가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듯 불쾌한 표정으로 싸늘한 살기마저 뿜어내고 있어 이번 만남이 교도소 의료과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실제 시각 장애인 기타리스트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기타리스트'가 사막여우픽쳐스와 ㈜AK엔터테인먼트의 주체, 주관 제작으로 오는 3월 20일~24일(7회 공연), 용산 아트홀대극장 '미르'에서 초연한다. 사랑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의 뮤지컬 '기타리스트'는 지난 2018년 10월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업을 맺고, 장애인의 문화 향유권과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서 우린 모두 하나의 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에 동참하며, 용산구청과 보건복지부, 그리고 체리쉬의 후원을 받아 공연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을 모색한다. 본 공연은 장애인에게 무료이며, 시각장애인에게는 공연 시 송수신기가 배부되고, 공연 수익의 10%를 기부하기로 했다. 어둠속에서도 희망을 연주하는 시각장애인 기타리스트, 최강민 역의 실제 모델인 정명수 님과의 일렉기타 연주 콜라보레이션은 본 공연 연주의 정점을 찍으며, 감동의 울림을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전설의 기타리스트인 장태산 역은 '서울패밀리'의 보컬인 유노가 맡아 열연을 하며, 연극계의 원로이며 명품 배우 이명희 선생님은 ‘생활고로 어린 아들을 보육원에 잠시 맡겼으나 20년을 헤어져 그리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