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이하 ‘이불 밖’)에서는 첫 시즌을 마무리할 열 번째 이야기로 축구 관람을 위한 심야 회동이 이뤄진다. 그동안 가장 많은 휴가에 참여했던 로꼬는 이대로 ‘이불 밖’ 공동 휴가가 끝나는 아쉬움에 이이경, NCT 마크, 하이라이트 용준형, 워너원 강다니엘 등 집돌이들과 함께 심야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구 경기를 단체로 본다는 설렘에 야식까지 챙겨서 모인 ‘이불 밖’ 멤버들은 즐겨보는 드라마 이야기 등 각자의 근황을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여기에 로꼬의 절친들까지 합세했다. 집에 가면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바꾸고 혼자만의 세계에 빠진다는 래퍼 우원재와 집에서 미드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며 ‘이불 밖’ 다음 시즌 고정을 노린다는 그레이가 로꼬의 초대로 깜짝 방문했다. 방송에서 쉽게 보기 힘든 두 사람의 등장에 ‘이불 밖’ 멤버들은 놀라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지만, 막상 슬리퍼를 신고 편안한 복장으로 나타난 그레이와 우원재는 지금까지 ‘이불 밖’ 휴가를 함께 다녀왔던 것처럼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집돌이들과 어울렸다. 로꼬는 이날 회동을 위해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는 지난주 농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평양을 다녀온 허재 감독이 전화 출연했다. 허 감독은 “옥류관 냉면이 15년 전에 먹었던 것과 비교하면 육수는 비슷한 것 같고 면이 좀더 쫄깃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북측도 시대에 맞게끔 조금 변화를 준 것 같다”며 북한 옥류관 냉면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2003년에는 선수로 평양을 갔었는데 거리 풍경은 별로 변한 것이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냉면은 시간되는 대로 먹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기대를 모았던 북한 리명훈 선수와의 만남이 불발된 것에 대해선 “몸이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만나지 못해 아쉽다”며 “만났으면 긴 세월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묻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북한 농구선수들의 기량에 대해선 “신장은 작지만 열심히 하고 일단 슛이 조금 정학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한번의 교류전 갖고는 파악이 안되고 서울에서 다시 한번 교류전을 가지만 좀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본다”고 예상했다.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은 평일 아침 7시 30분부터 9시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되고, ‘MBC mini’를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이영아와 강은탁이 첫 만남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인형의 집’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측이 9일 두 남녀 주인공 이영아와 강은탁의 첫 만남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아와 강은탁이 서로를 바라보며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과 냉담한 표정으로 이영아를 내려다 보는 강은탁과 전혀 지지 않겠다는 듯 고개를 빳빳이 들고 강은탁과 대치하고 있는 이영아,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결코 유쾌해 보이지 않는다.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뜨거운 불기둥 앞에 나란히 서서 유리병 뚜껑을 들여다보고 있다. 작은 것도 놓치지 않겠다는 듯 꼼꼼히 들여다보며 체크 중인 강은탁 옆에 선 이영아는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굳은 얼굴이지만 눈빛만은 빛나고 있다. 작업복을 입고 있는 이영아와 땀에 흠뻑 젖은 티셔츠를 입고 제품을 살펴보는 강은탁의 모습에서 두 사람은 업무로 연결되어 있는 관계임을 예측할 수 있다. 이날은 극중 아버지가 운영하는 화장품 회사 대리인 한가영이 자신의 회사에 병을 납품하는 윤정한의 회사를 찾았다가 제품문제로 서로 대립하고 있는 장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의 일곱 번째 OST ‘Everyday’가 발매됐다. ‘검법남녀’ OST의 마지막 주자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사랑받고 있는 ‘김용진’이 출격한다. 김용진이 부른 OST ‘Everyday’는 미디엄 팝 록으로 호소력 있는 짙은 목소리가 깊은 매력을 뱉어 낸다. 반복적인 피아노 리프를 따라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겨진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드라마 '검법남녀'가 담고 있는 삶의 깊은 애환을 잘 표현하고 있다. 마지막 OST ‘Everyday’는 미국인 작사가 Jamon maple이 작사를 하였고 음악감독 개미가 작곡한 곡이다.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피해자를 부검하는 괴짜 법의학자 백범과 가해자를 수사하는 초짜 검사 은솔의 특별한 조우를 그리는 작품으로,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김용진’이 부른 ‘검법남녀 OST Part.7’ ‘Everyday’는 9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joseph64@naver.com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배우 박광현, 정소영, 한기웅, 이민지가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7월 23일 첫 방송될 ‘끝까지 사랑’은 지극히 사랑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별한 이들이 일생 하나뿐인 사랑을 지켜내고 끝내 행복을 찾아가는 사랑과 성공스토리를 품은 가족, 멜로 드라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인형의 집’ 후속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끝까지 사랑’은 이영아, 강은탁, 홍수아, 심지호가 주연으로 캐스팅된 데 이어 박광현, 정소영, 한기웅, 이민지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 군단이 합류하면서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박광현은 한가영의 오빠 한두영 역을 맡는다. 두영은 중소기업 셀즈뷰티의 차기 후계자로 과묵하고 신중한 비즈니스맨의 풍모를 지녔지만 귀국길에 우연히 마주친 강세나와 첫 만남부터 열띤 사랑에 빠지는 열정적인 캐릭터다. ‘루비반지’, ‘빛나는 로맨스’, ‘최고의 연인’ 등 매번 안정적이고 짙은 감정 연기로 극을 받쳐왔던 박광현은 이번 작품에서 묵묵히 자신의 사랑을 관철시키는 남자다운 매력과 함께 어떤 일에도 흔들림 없는 헌신 로맨스로 시청자들을 홀릭시킬 예정이다. ‘황금빛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MBC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2화부터는 화경의 출생 비밀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우정은 화경의 옛 친구로부터 화경의 친부가 따로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우정은 곧바로 화경을 친부가 입원한 병원에 데려가고, 친부의 얼굴을 본 화경은 어쩔줄 몰라하며 서둘러 자리를 나온다. 화경은 지방에 살고 있는 옛 친구를 찾아가 “난 신화경이지 선주가 아냐”라고 뺨까지 때리며 과거를 부정한다. 화경의 아빠, 신명준도 TV프로그램을 통해 화경의 친부가 나타난 것을 알고 역시 당황해하는데, 화경은 무덤까지 절대 비밀로 할 거라고 다짐한다. 여기서 화경의 할아버지인 오회장의 의미심장한 한마디. “내 왜 너의 아버지 앞에서 후계자 얘길 하는 줄 아느냐. 신가 놈 아니냐. 기업은 핏줄로 이어져있어야 해. 그게 미성가의 철칙이야” 속도감있는 스토리 전개로 화경의 비밀이 하나하나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화경이 어떤 식으로 야망을 실현해나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밀과 거짓말’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 신화경과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 2TV가 새롭게 시도하는 뮤직 드라마 ‘투제니’의 편성이 확정됐다. ‘투제니’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주옥같은 인디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 드라마로, 첫사랑을 향한 설렘 가득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본은 이정화 작가, 연출자로는 박진우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설명충 ‘법자’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김성철과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주연 배우로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먼저 김성철은 어리숙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순애보를 담은 남자주인공 ‘정민’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정민’은 뮤지션을 꿈꾸는 27년차 모태솔로. 학창시절 짝사랑 앞에서 삑사리를 낸 후로는 만성 무대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너드남이다. 이런 김성철과 호흡을 맞출 정채연은 여주인공 ‘나라’로 분했다. ‘나라’는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로 주목 받으며 걸그룹 데뷔까지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홍수같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결국 실패한 걸그룹 출신이 되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사랑받은 웹툰에서 기대되는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차별점과 공통점은 무엇일까. 오는 7월 4일 첫 방송 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의 원작은 웹툰 플랫폼 KTOON에서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동명의 인기 웹툰으로, 남자 하우스헬퍼라는 신선한 소재와 인생에 정리가 필요한 여성들의 공감되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첫 방송이 가까워지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웹툰과 드라마의 비교 포인트를 직접 밝혔다. 먼저, 웹툰과 드라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이야기의 호흡에 있다. 원작 웹툰은 삶에서 정리가 필요한 여자 캐릭터들이 하우스헬퍼 김지운에게 청소 의뢰를 맡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여러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다소 짧은 호흡으로 다양하게 다뤄진다. 이에 제작진은 “원작은 여자 주인공들이 지운에게 의뢰를 맡기게 된 삶의 순간에 집중한다. 그러나 드라마는 좀 더 긴 호흡의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개인의 단편적인 에피소드를 넘어서서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화해, 그리고 주인공들의 고민을 보다 깊이 있게 보여줄 것”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이 로보맨스와 브로맨스로 비교할 수 없는 무결점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비밀을 공유하며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강소봉. 그리고 인간 남신의 사칭극을 시작하며 눈빛만으로도 서로의 마음을 읽을 수 있게 된 남신Ⅲ와 지영훈. 때론 설레고 때론 귀여운 이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고 있다. 남신을 사칭하고 있긴 하지만, 해맑고 다정한 본연의 모습을 100% 숨기지 못했던 남신Ⅲ. 울면 안아주는 원칙대로 소봉이 눈물을 보이자 덥석 끌어안았고 위험천만한 화재 현장에서 그녀를 구해내며 기습 심쿵을 선사한 것. 뿐만 아니라 지난 5회부터는 소봉이 남신Ⅲ의 정체를 알고도 그의 경호원으로 남는 것을 선택하며 이들의 귀여운 꽁냥 케미까지 추가됐다. 자신의 정체를 이미 알고 있는 엄마 오로라와 영훈을 제외하곤 늘 남신인 척 말하고 행동했던 남신Ⅲ. 소봉 앞에서는 더 이상 순수한 웃음을 숨기지 않았고 숨겨야만 했던 특별한 능력들을 해맑게 털어놨다. 소봉 역시 남신Ⅲ의 능력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험하고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했다. 로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현대인들에게 ‘고향’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MBC ‘가자! 낭만 고향’이 북한과 불과 5km 밖에 안 떨어져있어 ‘바다 위의 민통선’이라 불리는 인천 강화군 볼음도로 떠나본다. 대한민국 3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도 갯벌은 많은 해산물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민통선 지역이기에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지 않아 풍부한 해산물을 유지할 수 있었다. 6월달 중 2주 동안만 만날 수 있는 강화도의 귀한 손님 밴댕이의 대부분을 볼음도에서 잡았다는데, 어업이 제한되어 있는 볼음도에서 대체 어떤 방법으로 잡은 건지 그 특별한 방법이 공개된다. 볼음도의 또 하나의 명물, 볼음도 갯벌에서 나는 백합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여 ‘상합’으로 불린다. 그만큼 백합으로 유명한 볼음도를 위해 오늘도 고향지기 임하룡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처음 접해보는 긁개가 어색한 것도 잠시, 갯벌을 살짝 긁기만 해도 백합이 걸려 올라와 그 짜릿한 손맛을 잊을 수가 없다는데, 볼음도의 자랑 밴댕이와 백합을 만나본다. 그러나 이런 풍요로움 속에서도 불편함이 공존하고 있다. 볼음도는 민통선 지역이라는 이유로 어업이 제한되어 있어 주민들 대부분이 농사를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사법부를 향한 돌직구 토크쇼 MBC ‘판결의 온도’가 많은 기대 속에 정규 편성되며 22일 저녁 8시 55분에 드디어 첫 방송된다. ‘판결의 온도’는 그간 일반 국민들의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들었던 법원 판결들에 돌직구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지지를 얻은 법률 토크쇼로, 지난 3월 파일럿 방송 이후 큰 호평을 받으며 정규 편성 되었다. 서장훈부터 송은이, 주진우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 이진우 경제전문기자 등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 ‘판결의 온도’는 날선 비판과 속 시원한 멘트로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활발한 토크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판결의 온도’는 4심위원회의 첫 주제로 ‘故 신해철 의료사고’ 판결을 소환해 사건의 전말과 승소율 1% 의료소송의 세계에 대해 신랄하게 파헤쳐 보며 ‘의사면허 철밥통 논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본다. 특히, 이 코너에서는 토크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故 신해철 유족 법률 대리인 박호균 변호사와 대한의사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이준석 변호사가 자리해 한층 더 팽팽해진 토크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비슷한 상황처럼 보이지만 유죄와 무죄로 경계가 나뉜 두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KBS1 예능 ‘같이 삽시다‘ 28회가 오는 6월 23일 방송된다. ‘같이 삽시다’는 평균나이 60세 여배우들의 리얼한 동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혼자 살면서 느낀 외로움과 다양한 감정들을 공동체 생활로 함께 나누며 새로운 주거 콘셉트를 제시한다. 특히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여배우들의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이번 주 방송에서 이경애는 지난주에 이어 여전히 걸크러시 면모를 뽐냈다. 새벽 일찍부터 일어난 그녀는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 잡초가 무성하게 자란 텃밭을 보고 예초기까지 꺼내 들었다는데. 낯선 소리에 잠을 깬 나머지 멤버들은 당황해서 말문을 잇지 못했다고. 또한 가운 차림으로 텃밭으로 내려온 박원숙은 상추를 뜯다가 이경애에게 된통 혼났다는 후문. 과연 텃밭에선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이날 멤버들은 의미 있는 벽화 그리기 작업에 동참했다. 이들은 남해군이 청년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진행 중인 남해읍 일대 담벼락 벽화거리를 찾아 벽화 한 면을 멋지게 완성했다. 어떤 그림을 그릴지 고민하던 멤버들은 김영란이 낚아 올린 볼락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각양각색 멤버들의 그림이 더해진 벽화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대한민국 대표 먹방 연예인이자 대식가, 김준현의 첫 ‘정글’을 어떨까? SBS ‘정글의 법칙 in 멕시코’ 편을 통해 생애 첫 정글 생존에 도전하는 김준현은 의외로 자신만만했다. 김준현은 무려 20년에 달하는 민물낚시 경력을 언급하며 “먹을 걱정 안 하겠다. 정글에서 너무 많이 먹으면 프로그램이 재미없는 것 아니냐”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개인 낚싯대를 어깨에 메고 공항에 등장한 김준현은 베테랑 낚시꾼의 기운을 풍기며 호기롭게 멕시코로 향했다. 낚시광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경규와 배우 이태곤이 나온 방송을 모니터했다고 밝히며 “내가 잡는 걸 보여주겠다. 두고 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준현은 생존지에 도착한 이후 낚시가 가능한 곳이 있다는 말에 자발적으로 팀을 꾸려 민물낚시에 앞장섰다. 미끼로 쓸 지렁이 잡는 법부터 주낙 사용법 등을 함께 한 레드벨벳 슬기와 줄리엔 강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현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더위’. 평소 방송 활동에서 유난히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던 김준현은 정글로드 시작부터 땀을 폭포처럼 쏟아냈다. 결국 김준현은 집 지을 나무를 구하러 간 상황에서도
(동양방송) SBS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열두 번째 사부를 만나기 전, 배우 이선균에게 ‘사부 힌트’를 얻었다. 24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열두 번째 사부의 정체가 공개된다. 이 날 멤버들은 사부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에 모였다. 제주도에 모인 이유를 궁금해하는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사부 지인과의 전화 연결 힌트를 제공했다. 멤버들은 수화기 너머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지인의 정체를 알아채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바로 ‘꿀성대’로 유명한 배우 이선균이었던 것. 이선균이 사부에 대한 힌트로 “제주도 하면 이 사람이다”라고 하자, 멤버들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이효리를 사부로 추측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선균은 “사부는 한 마디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다”라고 힌트를 제공했다. 멤버들이 “그럼 랍스터도 사주시냐”고 짓궂게 묻자, 이선균은 “메뉴는 그분이 직접 정하신다”고 답했다. 이에 양세형은 “답정너 스타일이시네”라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joseph64@naver.com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SBS 백년손님’ 마라도 삼인방이 2018 월드컵 열기로 뜨거운 ‘러시아’를 방문한다. 23일 ‘백년손님’은 두 사위들과 함께한 마라도 박여사의 ‘크루즈여행’ 2탄이 방송된다. 마라도 두 사위 박형일과 고성주는 환갑을 맞은 박여사를 위해 ‘인생샷 투어’와 ‘박술자 투어’로 서로 다른 컨셉의 극과 극 배틀 투어를 준비했다. 러시아 여행의 첫 포문은 박서방의 ‘인생샷 투어’로 시작됐다. 박서방은 여행에 남는 건 ‘사진’이라며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안내했다. 먼저, 블라디보스톡이 한 눈에 보이는 랜드마크 독수리 전망대를 찾아갔다. 하지만 장모 박여사가 높은 계단을 통해 가야하는 독수리 전망대 길을 버거워하자 박서방 투어에 위기가 찾아왔다. 그 모습을 지켜 본 고서방은 깐족거리며 박서방 투어를 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서방은 다음 인생샷 명소로 러시아 현지인만 안다는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독수리 전망대 못지않게 블라디보스톡의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치에 감탄했다. 그러나 온통 러시아어와 영어뿐인 메뉴판을 보고 당황하고, 그의 인생샷 투어에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왔다. 이에 맞서는 고서방의 ‘박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