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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뮤직드라마 ‘투제니’ 7월 편성 확정

첫사랑을 향한 설렘 가득한 순애보, 잠 못드는 한 여름 밤 선사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  KBS 2TV가 새롭게 시도하는 뮤직 드라마 ‘투제니’의 편성이 확정됐다.

‘투제니’는 누구나 한 번쯤 느꼈던 첫사랑의 설렘과 주옥같은 인디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뮤직 드라마로, 첫사랑을 향한 설렘 가득한 순애보를 노래로 표현하는 한 남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 가지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본은 이정화 작가, 연출자로는 박진우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설명충 ‘법자’ 캐릭터로 얼굴을 알린 신예 배우 김성철과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그룹 다이아의 정채연이 주연 배우로 낙점돼 호흡을 맞춘다.

먼저 김성철은 어리숙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순애보를 담은 남자주인공 ‘정민’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정민’은 뮤지션을 꿈꾸는 27년차 모태솔로. 학창시절 짝사랑 앞에서 삑사리를 낸 후로는 만성 무대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너드남이다.

이런 김성철과 호흡을 맞출 정채연은 여주인공 ‘나라’로 분했다. ‘나라’는 어릴 때부터 예쁜 외모로 주목 받으며 걸그룹 데뷔까지 탄탄대로를 걸었지만, 홍수같이 쏟아져 나오는 아이돌들 사이에서 결국 실패한 걸그룹 출신이 되어버린 인물. 하지만 역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이 두 사람 외에도 박미선, 양익준, 이상이, 남태부, 조관우, 앤씨아 등이 캐스팅을 확정하고 섬세한 스토리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로 시청자들에게 끊임없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투제니’는 뮤직 드라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주연 배우들이 직접 악기 연주와 수준급의 노래 실력까지 공개하며 브라운관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특히, ‘김성철’은 그동안 다양한 뮤지컬 무대에서 보여준 음악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제1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 신인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뮤직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투제니’는 오는 7월 10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joseph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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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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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등 장관급 6명 인선…"상상력과 실천으로 난제 해결" (서울=이재명 대통령이 13일 교육부 장관, 여성가족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를 지명하고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을 내정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인사에 대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한 상상력과 신속한 실천으로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의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이다. 중학교 교사로 시작해 교육감에 이르기까지 40여 년을 교육 현장에서 보낸 최 후보자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내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깊은 이해를 쌓았다.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 이행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원민경 변호사다. 민변 여성인권위원장과 국회 성평등 자문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원 후보자는 “양성평등은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과 포용을 바탕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소득 불평등 해소와 공정한 경제체제 연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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