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 (일)

  • 흐림동두천 9.1℃
  • 구름많음강릉 9.6℃
  • 서울 7.7℃
  • 대전 6.7℃
  • 흐림대구 9.6℃
  • 흐림울산 10.5℃
  • 흐림광주 8.5℃
  • 흐림부산 10.7℃
  • 흐림고창 7.4℃
  • 흐림제주 11.2℃
  • 구름많음강화 8.5℃
  • 흐림보은 6.6℃
  • 흐림금산 7.2℃
  • 흐림강진군 9.6℃
  • 흐림경주시 8.9℃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KSB2 "우아한 모녀" 최명길 차예련, 대본 리딩부터 빛난 ‘모녀 케미’

대본 리딩부터 터졌다, 배우들 실제 오열까지.. ‘감탄 또 감탄’

(서울=미래일보) 김동은 기자= 11월 초 첫 방송되는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가 첫 대본리딩 현장부터 배우들의 호흡이 심상치 않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와 그녀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룬 멜로드라마다. 치명적이면서도 처절한 스토리가 눈 뗄 수 없게 펼쳐질 것을 예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KBS 별관에서 진행된 ‘우아한 모녀’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지수원, 이훈, 조경숙, 백승희, 하지완, 김보미 등 배우들과 어수선 감독, 오상희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이 총출동했다. 이와 함께 특별출연하는 반효정, 이정훈 또한 참석해 연기 열정이 가득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복수만을 위해 살아온 ‘캐리정’ 역의 최명길은 파란만장한 운명에 요동치는 감정을 뛰어난 집중력과 기막힌 순발력으로 그려냈다. 실제 눈물을 뚝뚝 흘리며 오열 연기를 펼치다가도 곧바로 냉정하게 복수를 준비하는 모습을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처절한 운명에 놓인 캐리정의 모습을 몰입도 있게 담아낸 최명길은 앞으로 이어질 고품격 활약을 예고했다.

엄마에 의해 복수 도구로 키워진 ‘한유진’ 역을 맡은 차예련의 연기력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유진이 폭풍 같은 열정을 가진 모습과 한없이 약한 마음이 공존하는 인물인 만큼 때로는 복수심을 활활 불태우다가도, 때로는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넘나들며 캐릭터 서사를 섬세하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복수의 화신 면모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차예련의 모습이 그의 강렬한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최명길과 차예련의 조합은 ‘우아한 모녀’ 기대 포인트다. 두 배우는 휘몰아치는 운명 속에서 복수의 칼을 가는 모녀의 이야기를 화려한 케미로 그려냈다. 첫 호흡부터 완벽한 모녀 케미를 발산한 최명길과 차예련의 만남이 화면에서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 외에도 김흥수, 김명수, 지수원, 이훈, 조경숙, 백승희, 하지완, 김보미, 반효정, 이정훈이 대사를 주고받으며 명품 배우의 품격을 보여줬다. ‘우아한 모녀’의 탄탄함과 다채로움, 안정감을 불어 넣어줄 명품 배우들의 존재에 기대가 높아진다.

배우들은 5시간여 동안 지친 기색 없이 작품에, 캐릭터에 빠져들어 열연을 펼쳤다. 서로의 호흡을 확인하고 팀워크를 쌓았던 첫 대본 리딩 현장. 첫 호흡부터 이토록 품격 있는 연기 열정과 몰입도를 보여준 ‘우아한 모녀’ 본 방송이 기대되는 이유다.


joseph64@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선생님과 교직원이 숨 쉬는 학교 만들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호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교육 정책을 발표했다. 유 예비후보는 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은혜의 숨 쉬는 학교–경기형 기본교육 5대 공약' 가운데 두 번째 공약인 '교직원의 일–교직원이 존중받으며 일하고 성장하는 학교'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학교가 숨 쉬려면 아이들뿐 아니라 학교에서 일하는 교직원도 숨 쉴 수 있어야 한다"며 "지금 학교 현장은 반복·악성 민원과 과도한 교무행정, 불분명한 역할 구조로 인해 교직원의 소진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은 △민원 대응체계 개편 △교무행정 부담 완화 △학교 내 역할·권한 정립 △교직원 전문성과 회복 지원 등이다. 먼저 교직원 보호를 위해 학교민원 통합지원체계인 '학교민원119'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대표전화와 온라인 창구를 연계해 일반 민원과 특이 민원을 구분 접수하고, 반복적이거나 위협적인 민원은 교사가 아닌 공적 시스템이 대응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 특이민원 전담 처리반을 설치해 접수와 초기 대응, 학교와 보호자

정치

더보기
유은혜 경기교육감 예비후보 "모현읍 학생 장거리 통학… 가장 빠른 학교 설립 해법 찾겠다" (수원=미래일보) 이연종 기자 = 역대 최장수 교육부 장관을 지낸 유은혜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고등학교가 없어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용인 모현읍 학생들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설립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12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에서 열린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에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인 학교 신설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모현읍은 인구 약 3만5000명의 대규모 주거지역임에도 일반계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어 지역 학생들이 인근 포곡읍이나 광주시, 성남시 등으로 왕복 2시간에 가까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모현에는 고등학생은 있지만 정작 고등학교는 없다"며 "지역 내 유일한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인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로 일반계 학생 배정이 가능한 공립 고등학교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된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모현읍 학생들은 선택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또다시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겪고 있다"며 학습권 보장을 위한 공립 고등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학부모들은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인 모현중학교 인근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