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래일보) 윤정인 기자= LG화학이 GS칼텍스와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차 배터리 특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그린카와 함께 ‘충전 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과 GS칼텍스는 전기차 생태계 발전을 위한 충전 솔루션 개발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전기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배터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면서 전기차 업계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하게 되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부사장,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 김정수 전무, 시그넷이브이 황호철 대표, 소프트베리 박용희 대표, 케이에스티 모빌리티 이행열 대표, 그린카 김상원 대표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전소에서 수집한 전기차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배터리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LG화학과 GS칼텍스는 우선적으로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배터리 안전진단 서비스는 전기차가 GS칼텍스 충전소에서 충전을 진행하는 동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주)KP트레이딩은 삼성 1차협력사인 SNF, 미디어데코, CNY,제일 자동화 등 순수 국내 마스크 기계 제조사 제품을 경기도 화성과 김포, 양주에서 하루 2,0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는 공장을 유치하고 12일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 생활전자제품 등을 수출하는 KP트레이딩은 12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공장에서 KF94 마스크, 덴탈마스크 기계 시연회를 갖고 생산라인을 점검했다. KP트레이딩은 화성 양감면 공장에 150억원을 투입해 국내에서 제작된 마스크 계기 설비 80대를 갖출예정이다. 화성 공장에는 케이피 트래이딩 매가히트 KF94, 온 히트(On Hit) 마스크 KF80(대형), 케이피 트레이딩 한큐 덴탈마스크, 한큐비말 마스크 등 하루 4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하게 된다. 또한 김포 공장은 (주)미티오 마스크 제작업제와 직접투자 및 협업으로 총 250대 중 현재 9대를 설치하고 8월말 기준 하루 1,200만장 생산 준비를 마쳤다. 김포 공장은 후레쉬가드방역 마스크 KF94, 후레쉬데이방역마스크 KF80, 수술용 마스크 1week 1pack덴탈마스크, 비말 차단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엡손은 가반 중량(페이로드)을 12kg까지 향상시킨 소형 6축 로봇 C12 시리즈(C12-A1401S/C)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본체 중량 63kg의 소형 6축 로봇인 C12 시리즈는 가반 중량 8kg이었던 C8 시리즈보다 향상시켜 최대 12kg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및 전자 부품과 같은 소형 자재는 물론 대형 모니터 패널과 같은 중량물 반송도 가능해졌다. 또한 C12 시리즈는 1,400mm의 슬림한 암구조로 정밀도 ±0.05mm 수준의 자동차 부품 및 모듈, 금속 가공, 전자제품 조립과 같은 정밀 작업도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산업용 로봇은 크기가 작을수록 정밀도가 높아진다. 이 외에도 반복 공정 자동화 기능인 ‘머신 텐딩’을 탑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1kg 물건 반송 시 사이클 타임이 0.5초로 짧은 시간 안에 공정을 완료할 수 있다. 또, 청정도 등급이 ISO 4(Class 10)로 반도체와 같이 민감한 공정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C12 시리즈는 역대 최대의 가반 중량으로 엡손 6축 로봇 중에서는 가장 힘이 세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엡손 로봇이 그간
(서울=미래일보) 김경선 기자 = 본격적인 상반기 채용 시즌에도 불구하고 경제 악화 및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업들이 공개 채용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건설사업관리 선도기업인 한미글로벌이 6월 8일까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은 1996년 국내 최초로 선진 건설관리기법인 건설사업관리(PM)을 도입하였고 건설산업의 선진화, 투명화에 이바지해왔다. ‘Excellent People, Happy Workplace’를 구현한다는 경영 모토에 기반해 ‘구성원 중심의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구체적인 경영 방침을 실현하고 있다. 전 세계 58개국에 진출해 독보적이고 탁월한 선진건설사업관리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이며 9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 ‘혁신적 아이디어와 실행력을 기반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업계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채용을 통해 한미글로벌은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되면 6개월간 해외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이하 산업협회)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지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사단법인으로 거듭난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지난 2017년 12월 26일 중소벤처기업을 11년간 운영한 연삼흠 회장이 블록체인 중소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비영리단체로 설립했다. 연삼흠 회장은 "산업협회의 비영리법인 허가와 함께 지난 5일 ‘특정금융 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함에 따라 블록체인산 육성에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협회는 그동안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으며 공익적 성격의 법인 사업을 통해 예비 회원사에게 큰 혜택을 줄 예정이다. 산업협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블록체인과 관련 산업 분야 교육과 기술 전문가 양성 사업, 블록체인과 관련 산업 분야 기술 표준화 연구 및 인증 사업, 블록체인과 관련 산업 분야 창업보육센터 설립 및 운영 사업 등이 있다. 특히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인 ‘블록체인관리사’ 자격시험은 4회를 진행하며 2급, 3급 등 총 147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오는 15일과 22일 치러지는 제4회 블록체인관리사 2·3급 정기시험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시험으로 일시적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블록체인관리사 검정관리본부는 우한폐렴(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으로 인한 2차 감염을 우려해 많은 수험들이 모이는 협회 주관의 양성과정과 제4회 자격검정 시험을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키로 했다.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는 한국블록체인산업학회와 공동으로 시행중인 블록체인관리사 민간자격증 시험에 관련해 올해부터 치러질 블록체인관리사 자격검정을 전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인해 시험 방법을 이같이 변경키로 했다. 이는 블록체인관리사 민간자격의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제24조(검정장 지정)에 의거해 제4회 정기시험 장소를 지정교육기관인 블록체인사이버평생교육원으로 변경 지정하는 것이다. 이에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만 진행하던 블록체인관리사 2급 실기시험 또한 온라인으로 치러질 예정으로 논술 및 약술 프로그램 작성과 관련해서는 자격검정시험 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관리사 검정관리본부 관계자는“실기시험 양성과정은 실제로 접해보지 못한 사람들이 시험을 치를
(서울=미래일보) 장규헌 기자 = 방탄소년단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제62회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를 타고 참석했다. 미국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그래미 어워즈에 방탄소년단이 수소 전기차 '넥쏘'를 타고 나타난 것은 현대차와 함께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자동차는 넥쏘 5대를 방탄소년단에게 제공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날 '넥쏘'의 그래미 어워즈 깜짝 등장을 시작으로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의 친환경성과 지속가능성을 전파하는 글로벌 수소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을 위해 방탄소년단을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에서 ‘현대자동차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격상시켰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하는 새로운 수소 캠페인은 'Because of You'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며, 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소 에너지 기술은 고객 한사람, 한사람을 위해 진보하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방탄소년단 개별 멤버 1명씩 다음 세대를 위해 지켜야 할 대자연에 대한 메시지를 담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29일 배달의 민족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합병 이후 배달료 인상 등 독과점 폐해가 불거질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 "혁신 거버넌스를 만들어 물밑에서 양측의 입장을 조율해갈 생각이고 현재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2019년 벤처투자 및 2018년 엔젤투자 실적관련 브리핑 직후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중기부가 소상공인이나 외식업 중앙회, 배달의 민족 중간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배달의 민족과 이해 관계자들 사이에서 의견을 물밑에서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이러한 물밑 조율과정에서 배달의 민족 측이 배달료 동결 의사를 밝힌 점도 공개했다. 박 장관은 "배달의 민족 입장에서 배달료를 올리지 않겠다는 것을 저희한테 공식적으로 얘기했다"면서 "이 정도까지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뢰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배달의 민족이 당장은 여론에 떠밀려 양보할 수 있어도 독일 딜리버리히어로 측이 수익과 직결되는 배달료 동결을 계속 용인하겠냐는 영세 점주들의 우려를 지칭한 것이다. 배달의민